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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리에서 생긴 일 보면서 놀라는 것들

dpa 조회수 : 6,561
작성일 : 2021-02-10 01:15:56

저는 이거 하던 2003년도에 한국에 없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도 한국에 쭉 없었고 해서
이거 보면서 한국 2000년 초반 분위기 짐작하는데
정말 한국은 너무나 빠르게 변했다는 걸 이 작은 
드라마에서조차 느끼겠어요.
2000년 초반이니까 아직 20세기 감수성이 남아 있는데 
그래봤자 이게 불과 18년 전인데
사람들 행동 하는 거보면 지금과는 격세지감이란 단어가 떠올라요.
남녀가 밥 먹으면서 찌개에 같이 숟가락 들이미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개인 접시 같은 건 없고요
부의 상징으로 모피고트가 나오고 
수정이 사는 집이 서울에서 세트 아니고 실제 있는 걸로
촬영했다면 거기가 어딘지 몰라도 요즘은 저런 집은 없을 것같고
남편은 보더니 방만 보면 자기 대학 다닐 때 신림동 앞 자취방 
저런 거 있었는데 그런 분위기하고 흡사하다는데
그런 게 산꼭대기라도 2003년에도 있었는지 몰라도 지금은
서울뷰나 드라마에 가끔 보이는 시내버스, 버스정류장 등
불과 20년도 안된 사이에도 저 드라마하곤 너무나 달라져 있다는 게 한국이 얼마나 빨리 
바뀌고 그래도 발전하고 있는지가 보여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과 다른 건 여주인공 하지원 캐릭터가 저 때는 저게 먹혔을지 몰라도
이젠 여주인공이 뒤는 모르겠고 지금7화까지 봤는데
친구 집에 저러고 있고 재민이 찾아가고 저러면 민폐다 이렇게 되서 
이젠 저런 여주인공은 안 나올 것 같은 것도 사람들 정서나 살아가는 방식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상 일이 너무 빨리 바뀌니 노인들 참 힘들겠다 싶고 
가치관이든 외적이든 이 변화를 따라 가지 못하면 나도 나중에 힘들수도 있겠죠.

내용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
조인성은 그냥 태어나고 보니 금수저라 모든 주어진 것들이 당연하고 그래서
노력없어도 모든게 주어져서 세상만사가 심드렁하고 재미없고
자극도 없는 젊은 남자를 고작 23살 나이에 연기 무지 잘 하네요.
아님 작가가 그런 류의 인간들을 잘 파악한건지도. 
저러다 요즘은 더 나가면 실제는 마약유혹이 있겠죠. 인생이 심심하니까.
제발 스포일러는 되지 말아주세요, Please.

추가하자면 근데요 그 박혜옥이라는 박예진 엄마로 나오신 배우분은 어째 저때보다 최근이 더 아름답고 젊으시고
하지원도 최근 몇 년전이 예쁘기는 더 예뻐졌어요.
예쁘게 해주는 의학기술도 나날이 발전을 해왔나봐요.
IP : 222.110.xxx.24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1.2.10 1:18 AM (14.32.xxx.215)

    서울역앞 개발 한다는 동네 보세요
    별반 다르지 않아요 ㅠ

  • 2. ㅡㅡㅡㅡㅡ
    '21.2.10 1:19 AM (70.106.xxx.249)

    조인성 오열연기 코미디라고 패러디도 많이했어요

  • 3. 조인성
    '21.2.10 1:24 AM (125.252.xxx.28)

    저도 재민앓이를 좀 했었다는 ㅎㅎ
    맞아요 원글님 완전 공감
    벌써 18년이나 됐네요
    그 사이에 우리나라 정말 많이 변했어요
    변화가 정말 빨라요
    사고방식이나 태도 같은 면에서 더 느껴요
    하지원 완전 친구집에서 저런 민폐캐릭 없죠
    김삼순도 2005년인데
    삼순이 고작 풋풋한 서른인데
    완전 늙다리 노처녀로 나오고..

  • 4. ...
    '21.2.10 1:32 AM (211.208.xxx.187)

    이게 리메이크 될 뻔했는데
    조인성, 소지섭 대체불가여서 불발됐다는 얘기도 있어요.

  • 5. 아직도
    '21.2.10 1:35 AM (162.210.xxx.10)

    아직도 서울 곳곳에 주거 환경 열악한 곳 많아요.서울이나 부산 유난히 산이 많고 오래된 주택 단지로 차도 안 다니는 곳에 대문 있는 집들. 언젠가는 없어지겠죠.

    전 시그널 보면서 저기가 세트일까 실제 현장일까 궁금한 곳들이 많았어요.

  • 6. 요즘도
    '21.2.10 1:37 AM (175.223.xxx.36)

    그런집 많아요....;;;;

  • 7. 하지원
    '21.2.10 1:40 AM (39.7.xxx.116)

    친구 집같은 집이 서울에 아직 있다구요?
    어디요? 어디에 있다는 거에요?
    다녀보면 강남도 후진 곳 있고
    강남 아니라도 훤한 곳 있지만 요새 저런 집이 있다면
    오르길 바라면서 사람은 안살고
    알박기 해둔 그런 집 아니에요?

  • 8. 반가워요
    '21.2.10 1:46 A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당시 정재민때문에 몇년간을 앓았어요.
    18년간 보편적 정서나 환경은 대부분 변했는데도 그때 그 청춘들의 방황과 사랑이 여전히 어딘가에는 있을거라 믿고 싶어하는 저또한 한참 옛세대인가봐요.
    지금 보면 대사며 상황이 참 올드하지만 제게는 언제 봐도 명작인 드라마라 반가움에 글 남겨요.

  • 9. 아이고
    '21.2.10 1:48 AM (118.235.xxx.15)

    원글님아 서울시내 아직 재개발 안된곳들 가보세요..
    그때도 우리 일상에선 그런집 찾기 힘들었어요 드라마만 보고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이민세대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 10. 그게
    '21.2.10 1:52 AM (39.7.xxx.116)

    어디냐고요?
    구체적으로 어느 동네가 그렇다는 거에요?
    훈수 두듯 하는 말투 질색이고
    차라리 어디 가면 서울에라도 아직 그렇다라고
    말을 하세요.
    그냥 뭉뚱그려서 많아요 이러면서 뭐라지 말고요.

  • 11.
    '21.2.10 2:01 AM (122.38.xxx.57)

    첫댓글에 예를 든 거 아닌가요?
    번짓수까지 요구하는 건지...

  • 12. 원글
    '21.2.10 2:06 AM (39.7.xxx.183)

    왜 승질내요?
    웃기네.

  • 13. ..
    '21.2.10 2:07 AM (218.52.xxx.71)

    서울 어디라고 동네이름 말하기가 어려운데ㅠ
    집이 아닌줄 알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길래 어? 창고문인가? 했어요
    그런데 그안에 보이는 풍경은 발리의 하지원이 살던집이랑 비슷했어요 너무 허술하고 추워보이는.
    그 동안 그 안에 사람이 살거라 상상하지도 못했던 많은 문들이 누군가의 대문일수도 있었던 거죠

  • 14. 카라멜
    '21.2.10 2:10 AM (125.176.xxx.46) - 삭제된댓글

    검색하시면 될일을 ㅋㅋ 노원 백사마을 강남 구룡마을 홍제동 개미마을등이 검색되네요

  • 15. ..
    '21.2.10 2:17 AM (39.115.xxx.64)

    진짜 대체가 없네요

  • 16. 저도
    '21.2.10 2:51 AM (76.104.xxx.100) - 삭제된댓글

    보고 싶네요. 원글님 혹시 미국이시면 어디서 보셨는지 알려 주세요 당시엔 드라마 전혀 안 보던 타입이라 하나도 안 봤는데 요즘 궁금해요. 미안하다 사랑한다이런 것도 안 봤다가 넷플릭스로 요즘 뒤늦게 빠졌네요.

  • 17. ..
    '21.2.10 2:52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
    왜 성질을 내요?
    그게 대답을 바라는 태도에요?
    닥치고 내가 원하는 대답이나 내놔라
    못내놓으면 니들 말이 거짓인걸로 인가요?
    본인이 검색해 볼 생각은 안하고

  • 18. 어머
    '21.2.10 3:12 AM (72.226.xxx.88)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원글 정말 불쾌한 사람이네요.
    저도 오랜동안 한국에 살지 않아서 한국 사정 잘 모르지만 원글의 우물안 개구리같은 시각에 놀라고 무례한 댓글에 더 놀랐어요.

  • 19. ...
    '21.2.10 3:30 AM (223.62.xxx.189)

    다른건 동의하지만 그런 주거환경에 처한 사람들이 아직도 꽤 있을거예요. 다만 옛날에는 그런 환경에 사는 사람들도 함께 섞여사는 사회의 일원같은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양극화가 더욱 심해져서 기피하고 분리되고 배제되어 점점 존재하지 않는 듯한 대상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원글님이나 그런 환경을 접할 일이 없는 대다수 사람들은 이제는 그런 이들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겠죠.
    4~5년 전쯤 일 때문에 oo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여기는 어떤가 동네 안쪽으로 들어가봤는데, 20~3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고 고등학생들 삼삼오오 골목에 모여있는게 좀 무서워서 되돌아나왔어요.
    제 친구는 초등교사인데 그 학교 선생님들은 동네 분위기가 안 좋아서 다들 칼퇴한대요. 전해들은 교육현실은 뉴스에 나올법한데 뉴스에 안 나오더군요. 처참합니다.
    경제적으로, 지적으로 여유 있으시면, 왜 구체적인 장소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지 생각을 해보시면 좋겠네요.

  • 20. 님이
    '21.2.10 3:58 AM (121.165.xxx.112)

    그 동네 사는 사람이라면
    언급되는게 좋겠어요?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강남은 70년대 이후 계획 개발 한곳이라
    그런 동네 찾기 힘들고
    서울 구도심 한번 돌아다녀보세요.

  • 21. ㅎㅎ
    '21.2.10 4:37 AM (118.235.xxx.86)

    발리에서 생긴일 보진 않았지만 찾아보기 힘든건 맞을거 같아요 저도 서울수도권에 20년 넘었는데 한번도 못봤어요. 가장 싫은 곳은 강남역 근처인데 어딜 가나 비슷한 곳은 있더라구요. 어느구나 술취해서 다니는 사람들 많은 지역이 있지요.

  • 22. 님 연세가..
    '21.2.10 4:41 AM (217.149.xxx.108)

    불과 18년이 아니라 무려 18년이죠.
    강산이 거의 두 번 바뀐.

    나이를 먹으면 시간에 무뎌지는데
    님 보니 맞는 것 같네요.

    저 때 태어난 애들이 대학교 입학하는데..

    나이든 사람들 입장에선 20년도 금방이고
    엊그제 같은 거죠.

  • 23. ㅇㅇ
    '21.2.10 6:01 AM (175.223.xxx.126)

    너무 옛날 껀데
    지금와서 품평회인가요?
    요즘은 일이년 간에도
    휰휰 변해서요

  • 24. ....
    '21.2.10 6:07 AM (175.119.xxx.68)

    있다고 하는데도 자꾸 장소를 대라고 하는건 뭔지
    많아요
    좀 돌아다녀 보세요

  • 25. ...
    '21.2.10 7:29 AM (112.214.xxx.223)

    있다고 하는데도 자꾸 장소를 대라고 하는건 뭔지
    많아요
    좀 돌아다녀 보세요222222

  • 26. ...
    '21.2.10 7:44 AM (175.117.xxx.251)

    댓글 어디에 훈수두었다고 쯧쯧..
    이상하신 분이다

  • 27.
    '21.2.10 8:25 AM (210.100.xxx.78)

    서울 판자집

    서울 달동네

    쳐보세요

    아직 많아요

  • 28. ..
    '21.2.10 8:31 AM (175.199.xxx.39) - 삭제된댓글

    유튜브 히피이모님 사시는 동네 비슷한 동네 아닌가요?
    재개발 될곳이라고하더라구요.
    발리~ 드라마를 안봐서 비슷한 곳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히피이모님 사시는곳 달동네에요.

  • 29. ..
    '21.2.10 8:31 AM (175.199.xxx.39)

    유튜브 히피이모님 사시는 동네 비슷한 동네 아닌가요?
    재개발 될곳이라고하더라구요.
    발리~ 드라마를 안봐서 비슷한 곳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히피이모님 사시는곳 달동네에요.
    궁금하시면 유튭에 검색해보세요.

  • 30. 정주행중
    '21.2.10 9:29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극중 김수미대사 "요즘 남자들은 여자가 돈버는걸 좋아한다며?"
    저 시기부터 맞벌이가 대새였음.

  • 31. 더 심한 집
    '21.2.10 10:0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미니멀유목민
    https://youtu.be/Ecv5crg0oqY

    4개월전 영상에서도 살고있다고 나옴

  • 32. ㅋㅋㅋ
    '21.2.10 10:54 AM (112.165.xxx.120)

    그때 본방사수 했는데 그때도 친구집에 저렇게 얹혀사는 민폐 라 하고 ㅋㅋㅋ
    서울에 저런 동네가 어딨냐~ 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수정이랑 수정이친구는 몰라도 인욱이는 대기업 다니는데 왜 저런데 살아?!?!!?
    이랬었어요 ㅋㅋㅋㅋ
    몇년전에 다시봐도 저 드라마 수작인데요~ 남녀관계 심리는 지금이나 저때나 똑같죠

  • 33. 더 심한 집님
    '21.2.10 10:57 AM (222.110.xxx.248)

    감사해요.
    시내나 산 아닌 곳에 알박기는 봤어도 저런 집은 진짜 처음이네요.
    저것도 주인이 있으니 전세라는 말을 하는 거겠죠.
    누군지 개발을 기다리는 거라면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 34. misa54
    '21.2.10 11:10 AM (211.236.xxx.64)

    우리나라 지형이 평지보다 야산이 많아
    서울, 수도권 대도시에는
    산동네, 달동네라 불리는 곳이 많아요
    평지에는 이미 기존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니 도시로 사람이 몰리면서 산 위쪽으로
    집이 지어져 올라가는 형태인것이죠
    경제력 약한 개인이 짓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싯점에서 보면 허술할 수 밖에 없지만
    보기보다는 따뜻한 정서가 있는 동네입니다


    발리의 인욱이 사는 집은
    마당에서 강남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달동네 제일 꼭대기에 있었습니다
    재개발 하고 있는 중이라서 지금은 없어졌겠지만 집이 허술할뿐 빈민촌은 아니었습니다
    여러 드라마를 찍은 곳이고
    실내는 세트였고 마루와 마당등에서
    촬영했다 알고 있네요

  • 35. 더 심한 집
    '21.2.10 11:2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보셨으니 링크는 지울께요.

  • 36. 원글이
    '21.2.10 11:59 AM (118.220.xxx.199)

    댓글보니 자기가 모르면서 갖다대라고 성질내네요 ㅎㅎㅎ

  • 37. 그게
    '21.2.10 12:59 PM (222.110.xxx.248)

    118.220.xxx.199는 신났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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