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곳에 교사 부부와 자녀가 와요 .
옷을 갈아입고 각자 방에서 @@를 하고 나오는곳인데요(직업이 나올까 @@이라 했어요)
부모는 아주 까칠해요. 특히 아빠는 미술교사라는데
까칠하기가 사포고요. 엄마도 까칠 하지만
남편보다는 괜찮아요. 이부부에게 초등 5학년 올해 고등가는 아들둘 있은데
남자애둘이 참 착해요. 옷갈아입고 각자방에서 나올때는 놀랍게
딱 옷을 정돈하고 나오고 방도 깨끗해요
엄마는 그곳에서 갈아입으라 준옷 훌렁 하고 허물 벗듯 나오시고
아빠는 첨부터 끝까지 까칠 거리다
방도 너무 더럽게 옷도 여기 저기 던지고 나와서 찾아야해요
이부부 보다 애들 보면 매칭이 안돼요
아이둘 서로 너무 챙기고 서로 스킨쉽 하고 남자 애들 같지 않고
조용하게 나와서 책보고 부모랑 너무 달라요. 깔끔하고요
부모가 배워야 한다 싶던데
이런 애들도 부모가 잘키워 그럴까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리는 말이 있잖아요
..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21-02-09 22:53:55
IP : 223.39.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기들의
'21.2.9 11:09 PM (110.12.xxx.4)행동은 모르면서 아이들만 훈육으로 깨끗하게 치우게 하면서 키웠을수도 있어요.
성격은 아니고 생활방식만 놓고는 아이들을 평할수는 없어요.
오래 겪어보면 부모랑 다를바 없을꺼에요.2. ㅇㅇ
'21.2.9 11:23 PM (106.102.xxx.163)특이하네요
백날 입으로 가르쳐도 소용없다가도 내가 바뀌면 아이는 바로 영향받던데요.3. ᆢ
'21.2.10 12:54 AM (121.159.xxx.222)인성좋은 조부모 닮거나 한 경우가있고요
그리고 너무너무싫으면 반대로 행동하기도해요
제 친구가 국문과나와서 어린이동화책작가인데
....
그집엄마 소문나게 걸걸한 동네쌈닭 욕쟁이여편네ㅜㅜ
너무너무싫어서 걘 말도크게안하고
그냥보면 교수님댁영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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