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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고행이라면서 애는왜낳을까요???

/// 조회수 : 6,250
작성일 : 2021-02-09 12:06:55
태어나서 행복하다는사람 거의없죠

누구보다 사랑하고 눈에넣어도 안아프다는 자식...

근데 결국 그자식에게 고행의 길을 선물해주는게 어떻게보면 아이러니하네요

우리모두 부모가있고 사랑도받고 자랐는데도 결국은 인생은혼자고 다시태어나고싶지 않다는사람이많네요

이런 생각이많아서 우리나라가 저출산인것도 한몫하는듯..ㅠㅠ
IP : 210.180.xxx.11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9 12:08 PM (219.240.xxx.26) - 삭제된댓글

    이럴줄 몰랐어요.

  • 2. ..
    '21.2.9 12:08 PM (125.143.xxx.175)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이혼하고 남자 여자 지겹다면서 또 재혼하고 아기 낳은 고통을 잊어버리고 또 아기 낳고 그러는듯 그나마 망각이라 살지 현타로 살면 다 자살할걸요

  • 3. 저도
    '21.2.9 12:08 PM (61.253.xxx.184)

    어느 무엇으로도 다시 태어나고 싶진 않아요

  • 4. ...
    '21.2.9 12:0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뭘모르고 남들 다하는 거니까 아무생각없이 하는 경향도 많았죠 솔직히 늙어서 그나마 의지할 사람만드는 것도 한몫하구요

  • 5. ..
    '21.2.9 12:08 PM (125.143.xxx.175)

    여자들이 천국에서 사는법이 망각과 용서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네요

  • 6.
    '21.2.9 12:09 PM (106.101.xxx.175)

    저출산이 걱정되시문 이런질문은 그냥 마음속에 넣어두시지요..

  • 7. 고 정도니까
    '21.2.9 12:09 PM (180.226.xxx.59)

    엎치락뒤치락 사는거죠..

  • 8. ..
    '21.2.9 12:10 PM (117.111.xxx.19)

    본능이죠
    어차피 사람도 동물이라
    남자들은 씨뿌리고 싶을거고 여자는 자기아기 안아보고 싶을거고

  • 9. 사는건
    '21.2.9 12:10 PM (73.229.xxx.212)

    고행이지만 그 고행중에 자식이 주는 즐거움이 삶의 희망이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래서....제발 자식에게 뭐 바라지 않았으면해요.
    어차피 힘든 세상 자신들 삶의 작은 낙이라도 되볼까하고 자식낳았으면서 왜 낳은 은혜를 갚으라고 지랄들인지...부모면 그냥 내곁에 기쁨으로 와주어서 고맙다하는 맘만 가져도 이 힘든 고행의 세상에서 자식들을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해주는겁니다.

  • 10. ...
    '21.2.9 12:11 PM (182.231.xxx.124)

    내 운명안에 써진거라 자연의 이치 순리대로 생기고 낳은거죠
    고유정같은 년도 두번이나 남편이 생긴거보면 한명의 인간에게 정해지고 써진 운명이 없다고 할수 있겠어요??

  • 11. 사람이
    '21.2.9 12:12 PM (221.149.xxx.179)

    알거 다 알때는 이미 죽음 앞두고 있어요.
    40 50 60살 이여도 오늘에야 깨닫는게 있지요.
    인터넷 발달하다보니
    살아보기 전인데도 다 알고 파악되는게 많구요.
    뭣 모를때 결혼도하고 애도 낳지만 의외로
    좋았다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 12.
    '21.2.9 12:12 P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제 주위는 다들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죄송

  • 13. ㅇㅇ
    '21.2.9 12:12 PM (61.78.xxx.92)

    본능이죠.밥먹고 잠자듯 자기 자녀 낳고싶은..
    그리고 고행일때도 있지만 살아볼가치가 있음

  • 14. 자식
    '21.2.9 12:12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자식을 낳는 게 본인의 욕망 때문인 것 같아요. 주위에 자식 셋 낳은 친구보니까 아이 셋이 안정감을 준다고. 마흔에 셋 째 낳더군요.

  • 15. 공지22
    '21.2.9 12:13 PM (211.244.xxx.113)

    1. 본능
    2. 남들다하니까
    3. 잘난남편 유대관계 돈독하게 하려고
    4. 노후땜에

  • 16. 결혼
    '21.2.9 12:13 PM (116.41.xxx.121)

    했으니 그냥 당연시 낳았던거같아요
    지금 저출산 현상 젊은이들이 똑똑한거라 봐요
    저도 사랑해서 결혼했고 저 애기 되게 좋아했는데 임신이 안되더군요
    남편이 더 원해서 어찌저찌 낳긴했는데.. 안됐을때 멈췄어야했나 싶어요 남편이 성격이 너무 더러워서.. 물론 아기는 너무 소중하고 이뻐요

  • 17. 코로나시대에
    '21.2.9 12:13 P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가족과 아이들이 없었으면 무슨 낙으로 살았을까 무섭습니다

  • 18. 저는
    '21.2.9 12:14 PM (73.229.xxx.212)

    내 인생에 자식이 있어서 덜 힘들었어요.
    고행이지만 자식이 있으니 견뎠어요.
    그래서 고마워요.
    공부못해도 취업못해도 맘에안드는 배우자를 데려와도 왜 내 인생을 니가 망치냐는 생각은 안하려고합니다.
    그건 내 자식들이 짊어지는 자신들 삶의 고행이지 그것마저 내 인생의 고행으로 안고싶지않아요.

  • 19. ...
    '21.2.9 12:14 PM (110.45.xxx.92)

    내가 태어날 때 선택할 수 있는데 나라는 사람이 엄마이면 선택할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 객관적으로 해보면 아마도 안 할 것같아서 안 낳아요.

  • 20. ...
    '21.2.9 12:15 PM (121.187.xxx.203)

    예전에는 여성이 주변 어른들과 사회
    통념이 원하는대로
    순웅했으니 어쩔 수 없었겠죠.
    요즘은 자아 실현.
    자기 주체성이 있어 부모노릇
    잘 해 낼 자신 없으면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현명한 일인 것 같아요.

  • 21. ..
    '21.2.9 12:16 PM (66.60.xxx.38)

    글쎄 그래도 생명 그 자체가 굉장히 소중하지 않나요? 저는 아이를 원했지만 애가 안 생겨 포기한 상태인데요. 거리에서 애들을 보면 어찌나 이쁜지 모르겠어요. 특히 중고등 학생들. 걔네들이 제일 힘들다고 하는데 그 나이 애들이 너무 이뻐요. 내가 애를 낳았으면 그 나이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서인지 걔네들이 너무 너무 이뻐서 왜 이런 애들이 나한테 없나 싶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자식은 내가 살아가는 힘과 이유가 되어주지 않나요? 아이없이 노년을 기다리는게 너무 슬픕니다.

  • 22. ..
    '21.2.9 12:17 PM (66.60.xxx.38)

    가족은 정말 소중한 것이죠. 저도 게시판에서 왜 애를 갖는 것에 대해 그리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 주변은 애들 땜에 행복하다고 난리인데. 게시판에 올린 글 중에 자녀, 결혼 이 두 가지는 오프라인하고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 23. 그게
    '21.2.9 12:17 PM (14.52.xxx.225)

    남들 다 결혼하니 저도 했고 다 낳으니 저도 낳았는데....

    낳고 보니 너무 이쁘고 내 모든 걸 다 퍼줘도 아깝지 않은 존재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게 충격이었어요.

    어찌 보면 자식 때문에 정말 정말 열심히 산듯 해요.

    이제 대학생 됐는데 공부 오래 해야 되는 전공이라 힘든 과정 다 마치고 자리 잡을 때까지

    도움 필요할 때 언제든 도와줄 수 있게 건강하게 늙는 게 목표입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식 챙겨 먹고 있어요.

  • 24. 본능은 핑계
    '21.2.9 12:17 PM (175.223.xxx.17)

    전 아이 낳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요.

  • 25. 그래서
    '21.2.9 12:18 PM (211.105.xxx.219)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세상이 이럴 줄 알았다면 태어나지 않았을 것을
    아니면 결혼이라도 하지 말 걸

  • 26.
    '21.2.9 12:19 PM (73.229.xxx.212)

    자식을 낳는건 이해가가요.
    자식을 원망하고 자식에게 자신의 인생을 짊어지우려하는 부모들이 이해가 안가요.

  • 27. ???
    '21.2.9 12:19 PM (175.208.xxx.235)

    전 태어나서 행복하고 아이 낳아서 행복한데요?
    왜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주변엔 늘~ 행복하다는 사람이 더 많네요.

  • 28. ㅇㅇ
    '21.2.9 12:20 PM (203.234.xxx.62)

    그냥 그렇게 사는게 평범하고 정상적인 삶이라 생각한거죠..
    사회에 우리가 이용당한거..

  • 29. 점심드세요.
    '21.2.9 12:21 PM (221.149.xxx.179)

    12시 넘었어요!

  • 30.
    '21.2.9 12:23 PM (220.79.xxx.102)

    태어나서 행복하다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혼자 단정짓죠?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기운 가진 사람은 뭔들 좋겠어요.

  • 31. ...
    '21.2.9 12:27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66님 동감입니다

    가족은 정말 소중한 것이죠.
    게시판에 올린 글 중에 자녀, 결혼 이 두 가지는 오프라인하고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22222

  • 32. ..
    '21.2.9 12:29 PM (223.38.xxx.117)

    전 태어나서 행복하고 아이 낳아서 행복한데요?
    왜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주변엔 늘~ 행복하다는 사람이 더 많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성인 맞아요?
    성인이고 정상 지능 가진 경우 늘 행복한 건 불가능해요
    아이 있어서 기분 나쁘셨나봄

  • 33. 73.229님
    '21.2.9 12:32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격공합니다 전 아이들한테 그래서 항상 날 위해서 너네 낳았다고 해요 나의 이기심으로 ㅋㅋ 그래서 낳아준 공
    키워준 은혜 이런거 말하면 낯 간지럽다고 합니다 아이들한테 건강하고 잘 커줘서 고맙다고 하고 살아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맨날 효도바라던 시모한테 질려서 더 그런가봐요 돌아가신 지 십년이 넘었어도 측은지심보다
    징글징글한 감정만 있어요

  • 34. ...
    '21.2.9 12:32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제 주위는 안정된 가정 이루고 행복한 사람들이 더 많아요

    나이 들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더 느낍니다
    세상에서 제일 잘한게 아이 낳은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구요

  • 35.
    '21.2.9 12:42 PM (112.158.xxx.105)

    전 태어나서 지금까지 불행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죽을 때까지 이 상태라면 진짜 복 받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자식이 나만큼 살면 좋겠다 생각하고 다만 요즘 시대에 돈 없으면 너무 힘드니까
    많이 물려주려고 노력 중이에요
    행복한 사람들 많아요 근데 행복하다는 얘기는 굳이 안 하게 되잖아요

  • 36. ㅡㅡ
    '21.2.9 12:42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애 안낳는다고 하면 제일 먼저 많이 하는 질문이 노후에 어떻게 할거냐던데. 노후에 외로울까봐 낳는 거 같아요. 노후에 잠깐 외롭지 않을려고 젊은날을 다 바쳐 자식을 기른다... 인생은 그저 늙음과 죽음을 대비하는 단순한 과정일수도.

  • 37. 생각의 전환
    '21.2.9 12:45 PM (221.149.xxx.179)

    내가 긍정 바이러스가 되어
    끌어야 해요. 하루 한 두번만 웃게 해줘도 될 듯
    그게 경제적 풍요로움이 받쳐줘야 가능할거 같은데
    누리고 있어도 안되는 집도 다반사
    내 생각을 바꿔보는게 최선인듯

  • 38. 불만만땅
    '21.2.9 12:47 PM (59.8.xxx.87)

    성격이 좀 비판적 부정적(?)인데
    아이 하나는 있어야하지 않을까 그런 심정으로
    낳았는데 아이는 우리에게 과분할 정도로 예쁜데
    육아체질도 아니고 이 아이에게 200%서포트 못해
    준다 생각하니 아예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하나
    생각까지 드네요.산후 우울증인가요 이 정도면?ㅜ

  • 39. ...
    '21.2.9 12:48 PM (106.102.xxx.20) - 삭제된댓글

    전 결혼하고 아이낳고
    우리 네가족 잘 지내는게 너무 행복한데요
    우리 아이들도 결혼해서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삶이 고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낳으면 되구요

    근데 제가 아는 어떤 남자 여친은 늘 있었지만 결혼에 되게 회의적이었는데
    후일 소식을 들으니 결혼했다고
    외국 여자였는데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외국 오가며
    그나라 언어 배우며 엄청 열성이었다고
    지금은 아이도 낳았고

    내가 좋아하는 남자 나타나봐요
    결혼하고싶고 아이도 낳고싶지

  • 40. 넘슬퍼슬픈세상
    '21.2.9 12:49 PM (210.222.xxx.191)

    유퀴즈 나온 칠급 최연소 공무원 아가씨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나요 제가 공시생이라 그런가봐요 반짝이는 청춘이었는데 아직 애기같은데.. 세상이 무섭습니다.. 이런 세상에 자식 데리고 나올려면 부모들 심사숙고 하시길...

  • 41. ㅇㅇㅇ
    '21.2.9 12:49 PM (211.192.xxx.145)

    숨 쉬는 것도 불행하다는 사람들이 멘탈이나 지능이나 정서나 EQ가 정상이겠어요?

  • 42. 그놈에
    '21.2.9 12:51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본능은 얼어죽을.

  • 43. 그놈에
    '21.2.9 12:55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본능은 얼어죽을.

    인생사, 관뚜껑 덮을때까지 모르는거임.
    철딱서니 없는 사람들이 난 여태 행복하니 앞으로도
    행복 어쩌구저쩌구... 으이구. 그러다 큰 코 다쳐요.

  • 44. 사는 게 고행
    '21.2.9 12:59 PM (203.254.xxx.226)

    이라고
    주어진 삶을 포기하나요?
    그러면 당장 코박고 죽어야 하나요?

    사는 게 고행이라도
    살고 있으니
    열심히 살고, 가족도 꾸리고, 애도 낳고 그러는 거죠.

    너무 초딩스런 헛소리라
    뭐라 하기도 까리하네.ㅎㅎ

  • 45. 웃기네
    '21.2.9 1:00 PM (110.70.xxx.109)

    윗분 그럼 지금껏 행복한 사람이 관뚜껑 닫기 전까지 인생사 모르니 필히 불행해질 수 있단 맘으로 살면서 자식도 안 낳는 게 맞는 거에요?ㅋㅋ행복해서 행복하단 사람 보고 철딱서니래 님 그거 열폭으로 보이는 거 알아요?님은 딱 봐도 지금껏 불행한 사람으로 보이네요 마인드 자체가 행복이라곤 모르는 사람 같아요
    그래서 행복한 가정환경 보는 듯요

  • 46. ~~~
    '21.2.9 1:01 PM (39.7.xxx.18)

    현실은 고행이라는 걸 더 처절히 알 것 같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 생각없이 낳죠

  • 47. ...
    '21.2.9 1:05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112님 동감입니다
    가정 이루고 행복한 사람들 많아요
    근데 행복하다는 얘기는 굳이 안하게 되잖아요22222

    여기도 주로 하소연 글 올라오면 공감 댓글들 많잖아요
    반대 사연에는 비아냥 조롱 날선 댓글들 올라오구요 ㅠ

  • 48. 누가
    '21.2.9 1:05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그러면 자식 낳지 말라했어요?
    내삶을 아이에게 공식처럼 주입할건 아니란거임.
    인생 앞에 종 겸손해지고 고심도 많이하고
    그래야 소중한 생명에 대한 관점도 달라지는건데
    뭔 열등의식까지 거들먹거려.
    하여튼 생각없이 자란 티를 내요.
    댓글로 시비거는거 보니 당신이야말로 불행쩌나보오. 쯧쯧.

  • 49. 110.70
    '21.2.9 1:06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누가 자식 낳지 말라했어요?
    내삶을 아이에게 공식처럼 주입할건 아니란거임.
    인생 앞에 종 겸손해지고 고심도 많이하고
    그래야 소중한 생명에 대한 관점도 달라지는건데
    뭔 열등의식까지 거들먹거려.
    하여튼 생각없이 자란 티를 내요.
    댓글로 시비거는거 보니 당신이야말로 불행쩌나보오. 쯧쯧.

  • 50. 110.70
    '21.2.9 1:07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누가 자식 낳지 말라했어요?
    내삶을 아이에게 공식처럼 주입할건 아니란거임.
    인생 앞에 좀 겸손해지고 고심도 많이하고
    그래야 소중한 생명에 대한 관점도 달라지는건데
    뭔 열등의식까지 거들먹거려.
    하여튼 생각없이 자란 티를 내요.
    댓글로 시비거는거 보니 당신이야말로 불행쩌나보오. 쯧쯧.

  • 51. ...
    '21.2.9 1:08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112님 공감입니다
    가정 이루고 행복한 사람들 많아요
    근데 행복하다는 얘기는 굳이 안 하게 되잖아요22222

    여기도 주로 하소연 글 올라오면 공감 댓글들 많잖아요

  • 52. 이게
    '21.2.9 1:14 PM (210.178.xxx.230)

    캐바케인거 같아요.
    온 오프 차이도 크고 처한 상황이나 환경 차이도 커요.
    오프 모임들이 있는데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남편 자식 크게 속썩이지않으면 본인 저기계발하면서 즐겁고 향복하게 사는 사람도 많아요.
    심지어 어느 60대 여자분은 하루하루 가는 시간이 너무 아쉽고 늙는게 싫어서 큰금액을 시술에 쓰더군요.
    여기서 그냥 더 안살았으면 좋겠다는 글 가끔 보이는데 삶이 너무 힘든사람도 있겠지만 살만한 사람도 많은거같아요.

  • 53. ㅋㅋ
    '21.2.9 1:15 PM (110.70.xxx.67)

    난 행복하다고 안했는데?
    내가 생각없이 행복하게 자랐다면 218님은 불행하게 자란 듯^^
    뭐 님처럼 인생에서 불행하게 자란 것보단 차라리 생각없이 자라는 게 나을듯요

  • 54. ...
    '21.2.9 1:19 PM (218.48.xxx.16)

    112님 공감입니다
    가정 이루고 행복한 사람들 많아요
    근데 행복하다는 얘기는 굳이 안 하게 되잖아요22222

  • 55. ..
    '21.2.9 1:19 PM (221.139.xxx.7)

    키우기 힘들다는 인터넷상의 공감대(?)가 10년전 제가 아이 나을 때쯤엔 별로 없었어요. 결혼과 자녀출산이 좀 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또 세상이 바뀐거죠.
    스마트폰이나 온라인 커뮤의 의견등에 영향을 서로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미래가 살기 좋아져도 출산에 얽매이지 않는 삶은 계속될 것 같아요.

  • 56. ..
    '21.2.9 1:24 PM (110.70.xxx.7)

    내남편, 내자식 없으면 외로워 어찌 사나요..형제 자매 다들 결혼해 자기식구들이랑 사는데..나만 덜렁 혼자라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 57. 그래요
    '21.2.9 1:24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해맑은 110님아.
    그 말도 한켠 일리는 있어요.
    어쨌든 쭈욱 행복하세요~

  • 58. 그래요
    '21.2.9 1:28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해맑은 110님아.
    내삶은 마냥 불행하지도 마냥 행복하지도 않았네요.
    어쨌든 님 말도 한켠 일리는 있어요.
    쭈욱 행복하세요~

  • 59. 근데
    '21.2.9 2:23 PM (1.225.xxx.20)

    여기서나 사는게 고행이고
    부모랑 인연끊은 사람들도 많고 그렇지
    현실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다들 고만고만하게 잘 삽니다.

  • 60. ㅇㅇ
    '21.2.9 2:30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자식낳는건 본능 호르몬영향이고

    부모... 자식 여기다 푸념해도


    그래도 가족이예요


    자식키울때 진짜.미울때 있고 사가지 없을때 있지만


    또 자식이 암생각없이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 이쁘잖아요


    여기는 푸념인게 많아요

  • 61. 왜냐
    '21.2.9 3:01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사람은 유전자 자체가 이기적이라서요 위험을 캐치해서보호되도록 쌔팅되어있고 본인을 위해서 낳는겁니다
    태어나면 언젠가는 고통스럽게 죽는다는것을 알면서도 낳는다고요 왜 자신의행복을 위해서

  • 62. 그래서
    '21.2.9 3:21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이세상의 대다수 부모는 자식앞에 쩔쩔메고 최선을 다하는거예요 알면서 낳았기에 미안해서 물론 이런말은 오프라인에선 안해요 금기어이죠 인류가 유지될려면 꺼내지
    말아야할주제인거죠

  • 63. ㅇㅇ
    '21.2.9 5:08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금기어 아녀요

    울 친구들 굳이 자식들 결혼안해도 상관없다고는 하는데요

    어직 애들이 20대지만

  • 64.
    '21.2.9 6:52 PM (222.238.xxx.125)

    사는게 고행인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후대의 손에 달렸기 때문이예요
    우리는 황무지와도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 그것을 비옥한 토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뭐라도 심어야 합니다

  • 65. 12
    '21.2.9 8:27 PM (203.243.xxx.32)

    자기 욕심으로 낳음.
    본능 아님.

  • 66. 공지22
    '21.2.9 11:47 PM (211.244.xxx.113)

    살면서 한번도 불행한적 없었다고 사시는 분 진짜 대단하넹요..어케하면 저리 살수있는지 완전 긍정적인 분이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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