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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시댁에 가지 말자고 며느리가 먼저 말해야 하나요?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21-02-09 10:07:54
모이면
시부모님
저희 세 식구
아주버님 세 식구예요.
시모가 평소에도 너희들이 왔다갔다 해야 동네사람들이 무시 안 한다고 하는 분이세요. (저희는 서울 시댁은 경기도 주택)
저 결혼하고 나서 진짜 매주 오래서 효자 남편이랑 사이 나빠지기 시작했어요.
첫 크리스마스때도 내려 오래서 남편한테 결혼하고 첫 크리스마스인데 우리끼리 보내자고 말하면서 남편 눈치 보느라 힘들었네요.
그런데 이번에도 모인다길래 (친정은 안 모여요) 남편한테 요즘같은 때는 아니지 않냐고 얘기하니 알았다고 하고 가타부타 말이 없어요.
아이 앞에서 얘기하면 또 싸움날거 같아 (남편이 그간 시댁 관련 트러블로 유독 시댁 얘기에 날이 서 있어요. 말 시작하면 방어태세로 그럼 우리 엄만데 어떡하냐 화부터 내서) 카톡으로 얘기하고 있는데 제가 가만 있어야 할까요.
저는 결론이 나야 편하고 남편은 전형적인 회피형이예요.
형님은 어머님 하자는대로 다 하는 주의고요.
저희 가족만 이번 설에 안 가고 다음 주나 다다음주에 가자고 먼저 얘기해볼까요. 아마 자기 형네 가족이랑 다 같이 보고 싶어서 남편도 저러는거 같은데
이런거는 자기가 먼저 얘기해야지 이걸 효도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답답하네요.


IP : 124.5.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9 10:11 AM (118.37.xxx.38)

    노부모 생각하면 모이면 안되는거 다 알면서...ㅠ

  • 2. ㅇㅇㅇ
    '21.2.9 10:12 AM (211.192.xxx.145)

    아내가, 남편에게 말하는 거죠.

  • 3. ..
    '21.2.9 10:15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욕먹든가 말든가 꼭가야한다는 남편만 보내고 가지마세요
    처음에는 엄청난 반발이 있겠지만 앞으로 그래야 휘둘리지않아요
    역병이 도는 이시국에 모이자는게 제정신이 아닌거죠

  • 4.
    '21.2.9 10:20 AM (124.5.xxx.88)

    근데 남편의 주 목적은
    우리 아이 큰거 여러사람한테 보여주고 싶고
    사촌이랑 맨날 영통하다가 직접 만나 놀게 하고 싶은거 같아요.
    왜 내가 가면 안되는지 설명해야 하는 이 상황이 참 스트레스네요.

  • 5. 캠페인
    '21.2.9 10:46 AM (59.8.xxx.87)

    시댁—>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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