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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도 비슷해야 결혼해서 행복해요

..... 조회수 : 14,183
작성일 : 2021-02-08 19:44:21
저희 옆집
남자쪽 3형제와 그 부모
아내들까지

다 서울대연고대 나왔어요
근데
유일하게 막내인 옆집 여자만
지방대 출신이에요

그집 형제들 자녀들도 다 공부잘해서
스카이 갔는데

이집도 시부모가 학원비 과외비
다 엄청나게 지원해줬음에도
첫째도 삼수해서 겨우 지방국립대
둘째도 이번에 지방사립대 갔어요
애들은 착하고 밝아요

그래서 이야기 하는게
늘 애들 공부못한게
그 집안에서는 유일한 지방대출신인
자기탓인거로 확정되어있고
명절때면 더더욱 숨막혀서
우울증 약을 달고 살아요

IP : 117.111.xxx.12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1.2.8 7:46 PM (121.152.xxx.127)

    옆집얘기 말구요
    본인얘길 하셔야지 ㅋㅋㅋ

  • 2. ㅋㅋ
    '21.2.8 7:47 PM (39.7.xxx.64) - 삭제된댓글

    그분이 달려오실 거에요

  • 3. 참네
    '21.2.8 7:47 PM (49.171.xxx.56)

    이딴 소리 집어치원요...학벌이 밥먹여주는 시대는 지났어요...

  • 4. ㅇㅇ
    '21.2.8 7:48 PM (39.7.xxx.115)

    옆집 얘기를 아주 상세히 알고 있네요.
    본인 얘기거나,
    옆집 얘기 맞다면 이래서 남에게 자기 얘기 다 하면 안 좋아요.
    여기저기 수다덜고 가쉽거리로 만드는 빅마우스들이 도처에 있어서..

  • 5. ...
    '21.2.8 7:48 PM (117.111.xxx.154)

    시댁에서 눈치주거나 무슨말을 하냐 그것도 아니래요
    그냥 무언속의 압박
    그게 사람을 더 미치게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 6. ..
    '21.2.8 7:49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오프라인에서는 이런이야기 주변사람들한테는 하지 마세요 ..ㅠㅠㅠ 그리고 옆집 이야기를 그사람은 뭐 그렇게까지 상세하게 남한테 미주알고주알 하셨는지 싶네요 ..ㅠㅠ

  • 7. ......
    '21.2.8 7:4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사실여부를 떠나서
    옆집 여자가 불행하기만을 바라는 글이군요
    그래서 행복하신가봐요?

  • 8. ...
    '21.2.8 7:49 PM (222.236.xxx.104)

    오프라인에서는 이런이야기 주변사람들한테는 하지 마세요 ..ㅠㅠㅠ 그리고 그사람은 뭐 그렇게까지 상세하게 남한테 미주알고주알 하셨는지 싶네요 ..ㅠㅠ

  • 9. ?
    '21.2.8 7:51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옆집여자가 부러운거죠?

  • 10. .....
    '21.2.8 7:52 PM (39.7.xxx.37) - 삭제된댓글

    그 여자분 입장에서는
    지금 우울증 약을 먹더라도
    과거 남자를 고를 수 있다면 똑같이 고학력 남자를 선택할껄요.

  • 11. ....
    '21.2.8 7:53 PM (117.111.xxx.225)

    알고싶어 안게 아니라 옆집여자가 윗집을 층간소음으로 쥐잡듯이
    몇년을 잡았어요 애들 수험생이라고 조심좀 해달라고 그러다 마찰이 생겼고 오히려 애들보다 본인의 신경쇠약이랑 우울증때문에 민감한거였다는거와 더불어 전후 사정까지 알게 된거에요

  • 12. 과거
    '21.2.8 7:53 PM (39.7.xxx.37)

    그 여자분 입장에서는
    지금 우울증 약을 먹더라도
    과거로 돌아가서 남자를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똑같이 고학력 남자를 선택할껄요.

  • 13. .오ㅎ
    '21.2.8 7:54 PM (106.101.xxx.168)

    댓글들 참 까칠하네
    그 여자가 말했을거고
    님은 느낌을 여기 적은 것
    .
    여기가 오프 모임도 아니고 쓸 수도 있지요
    위 댓글들은 82를 오프로 착각하는 듯

  • 14. ㅁㅁㅁㅁ
    '21.2.8 7:55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아이들학벌만이 인생을 좌우하나요

  • 15. ...
    '21.2.8 7:56 PM (117.111.xxx.63)

    부러울리가 있어요?
    본인이 결여된걸
    왜 남편과 자녀를 통해 강요하고
    대리만족해서 충족하려는
    생각이 불쌍할뿐이죠.

  • 16. ㅁㅁㅁㅁ
    '21.2.8 7:56 PM (119.70.xxx.213)

    아이들학벌만이 행복을 좌우하나요.
    우리집안은 올케만 그런 경우지만 결혼때도 아무도 문제삼지않았고 지금도 그걸로 뭐라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스카이끼리 만난다고 자녀가 스카이 가는것도 아니구요

  • 17.
    '21.2.8 7:57 PM (121.133.xxx.125)

    요즘은 다 취업이 안되니까
    우울증걸릴일이 있을까요?

    애들도 다 착하다던데..
    솔직히 공부머리 없는게 엄마탓일 확률은 많지만
    연고대나와 어찌되는것도 아니고요.

  • 18. .......
    '21.2.8 8:02 PM (61.83.xxx.84)

    학벌과 잘먹고 잘사는 문제는 별개라
    또 어떻게 될지 몰라요
    겸손 해야되요

  • 19. ..
    '21.2.8 8:07 PM (116.88.xxx.163)

    아까 시집 욕하던 언니 댓글도 그렇고
    이ㅜ댓글도 그렇고
    똑같은 논조로 원글을 물고 뜯네요...
    어디서 단체로 겅의 들었나..

  • 20. ㅇㅇ
    '21.2.8 8:08 PM (14.38.xxx.149)

    평생 따라다니는 학력 높으면 좋죠..
    만약 애가 스카이 갔으면
    그집 엄마도 위신이 섰을테고
    무시못했을텐데
    자기자식이니 마음 달리 먹을 수 밖에

  • 21. ....
    '21.2.8 8:13 PM (175.223.xxx.183)

    아니던데요

    부모가 둘다 서울대 나와도
    자녀학벌 나쁜경우 많아요

    저 경우는 학벌딸리니
    누가 뭐라지 않야도
    컴플렉스에 혼자 괴로운거고

  • 22. 어머나
    '21.2.8 8:22 PM (211.227.xxx.137)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요?

    제가 아는 부부들 전문대와 스카이 출신도 잘만 사는데 보면 성향 차이인 것 같아요.

    물론 초졸하고 대졸하고 선보고 결혼해서 살라고 하면 힘들겠지요.

  • 23. ...
    '21.2.8 8:26 PM (221.151.xxx.109)

    어디 학벌 뿐일까요
    재력도 마찬가지죠

  • 24. ....
    '21.2.8 8:29 PM (117.111.xxx.103)

    당연히 어디까지나 예외도 있죠
    여자 의사랑 남자 택시기사랑도
    만나는거 본적 있어요

  • 25. ..
    '21.2.8 8:30 PM (114.200.xxx.117)

    저정도 속내라면, 옆집 사람이 직접 했을테고 ..
    믿고서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나눴을텐데
    뭔 대단한 발견이라고 여기서 나불나불....
    참 사람 못됐네..

  • 26. ....
    '21.2.8 8:33 PM (117.111.xxx.212)

    익명성이 보장되니까 여기서라도 쓴거죠
    다들 온갖 이야기 다
    대단한 발견이라고 여기서 나불나불
    되는 사람들 천지인데

    다 못됐나요?

  • 27. 팩트
    '21.2.8 9:07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팩트를 못받아들이다니
    자기 머리가 있는데
    그럼 명문대갈줄 알았나

  • 28. 나불나불 222
    '21.2.8 9:09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여기 의외로 좁은데...

    보아하니 원글도 스카이 아닌 듯 하고
    외모나 재산, 집안은 그집이 낫겠어요

    걱정 놓으셔요 ㅋㅋㅋ

    참, 여기 좁답니다
    좁은 거 알고 올리는 거니 악질아닌가여

  • 29. ...
    '21.2.8 9:23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못된거죠..
    그 사람이 언제든 다시 님에게 하소연을 하는 날도 있을텐데
    애정이 있으면 이렇게 안할거 같아요.
    이해하는척 공감하는척 하면서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공간이라고 여기서 이렇게 떠드니,
    그 누구에게라도 눈에 띄어서 바래요.
    이런모습 보면 이웃이고 뭐고 입다물고 사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 30. ...
    '21.2.8 9:24 PM (114.200.xxx.117)

    못된거죠..
    그 사람이 언제든 다시 님에게 하소연을 하는 날도 있을텐데
    애정이 있으면 이렇게 안할거 같아요.
    이해하는척 공감하는척 하면서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공간이라고 여기서 이렇게 떠드니,
    그 누구에게라도 눈에 띄길 바래요.
    이런모습 보면 이웃이고 뭐고 입다물고 사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 31.
    '21.2.8 9:28 PM (114.201.xxx.117)

    남의집 얘기 정성들여 쓰셨네요.. 에너지가 부러워요~
    님네는 어때요? 님 가정이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 32. ㅇㅇ
    '21.2.8 9:29 PM (221.154.xxx.186)

    학벌이 비슷해야 행복한건 애들이나 남자입장인거고,
    그여자는 고학력남편, 고학력 시가 두고 행복하게 살았네요. 직업 좋을테니 돈달라는 골치거리 시동생, 시아주버니가 있기를 해, 본인이 우울증만 안걸렸으면 세상 편한 팔자.

  • 33. ....
    '21.2.8 10:00 PM (61.83.xxx.150)

    학벌 보다는
    자란 생활 수준이나 환경, 가치관이 비슷해야하던데요?
    같은 대학 나와도
    가치관이나 생활 수준은 현저하게 다를 수 있어요.

  • 34. ....
    '21.2.8 10:04 PM (61.83.xxx.150)

    남자가 학부 학벌이 딸리면
    평생 컴플렉스 느끼면서
    사소한 실수를 크게 떠벌리면서 뭐라 하네요.

  • 35. 에구..
    '21.2.8 11:52 PM (125.189.xxx.41)

    음..우리집은 아예 서로가 의식을 안하는데요..
    남편과 제가 가방끈 차이는 나는데 수준차이는 안나요.
    이런 글 좀...
    에휴...

  • 36. ..
    '21.2.8 11:59 PM (116.39.xxx.162)

    옆집 여자가 이 글 보고
    우리 옆집 여자가 내 이이야기 썼네?
    이럴 듯.

  • 37. 웃자
    '21.2.9 12:04 AM (61.100.xxx.72)

    뭔 개소리인지...

  • 38. 걱정마요
    '21.2.9 4:42 PM (211.36.xxx.46)

    요즘은 다 끼리끼리 결혼해요.
    2세 생각해서요.

  • 39. 여기
    '21.2.9 4:46 PM (223.38.xxx.71)

    남의 얘기 쓰는 사람들
    진짜 없어보여요
    특히 남의 치부를 왜 아무나 다 보는 곳에 떠들어대는지...

  • 40. ㅇㅇ
    '21.2.9 4:51 PM (115.161.xxx.194)

    글쎄요...학벌이란 게 어디 졸업이냐보단
    대졸은 솔직히 고졸이하 만나면 대화 때 눈치봐요.
    혹시라도 자격지심 자극하는 실수할까
    그리고 화제도 상대가 어렵지 않아할 것들로
    골라서 눈치 못채게 맞장구 쳐주고...
    아무렴 내가 아무리 감동 받은 루브르 박물관의
    명화들 얘기해본들 서로 거리감만 부축이는 게
    될테니...그러니까 끼리끼리 만나는 거겠죠.

  • 41. 별로
    '21.2.9 4:58 PM (117.111.xxx.233)

    아기자기 조화 안되는 가정인 걸
    굳이 이유 찾자니 학벌 핑계되는 거죠.
    그게 아니어도 화목한 집이 얼마나 많은데.

  • 42. ---
    '21.2.9 5:20 PM (121.133.xxx.99)

    일반화의 오류죠...원글님 아니라고 해도..옆집 여자..두고보자..한 심보가 보이네요.
    반대로 저두 남편도 스카이 나왔지만 아이가 공부못해서 재수하구요.ㅠㅠㅠ
    제 친구는 남편 스카이..친구는 지방 사립대..본인도 듣보잡이라고 하죠..여고 동기인데 정말 공부 못했어요.
    아들 의대갔네요.ㅠㅠㅠ
    여고 동기들 보면 부부가 지방 사립대 나왔고 친구도 남편도 그저 그런데,,아들이 영재고 갔는데
    알고 보니 남편이 머리가 좋더라구요..그냥 공부를 안함...
    이런 글 쓸수도 있지가 아니라..이렇게 생각하고 지켜보는 이웃이 있다는게 소름끼치네요.

  • 43. 새옹
    '21.2.9 5:37 PM (220.72.xxx.229)

    서울대 나와서 제일 성공한 사람은
    자식이 서울대 간 사람이래요
    생각보다 구렇게 잘 되기 쉽지 않던데요

  • 44. 제가그런데요
    '21.2.9 5:45 PM (124.49.xxx.61)

    다행히 큰애가 홈런을 날려줘서 체면이 섯어요..ㅠㅠ
    형님네부부 스카인네 큰애.설대 둘짼 어딘지.이야기 안하네요

  • 45. 새옹님...
    '21.2.9 5:46 PM (124.49.xxx.61)

    와..
    그렇군요.ㅡ 아주버님.성공이넹

  • 46. ..
    '21.2.9 6:48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에 나온 엄마 마음 이해 하겠어요.
    동서와 학교 차이가 나서 우리 아이가 공부 못하면 내가 다 독박쓰겠구나 했는데 이걸 다행이라 해야하는지 조카애들과 우리애들 수준이 한끝 차이도 없이 동일.심지어 같은대학이라
    기죽지않고 잘 살고 있네요.

  • 47. ,,,
    '21.2.9 7:42 PM (203.175.xxx.236)

    요즘은 부모들 학벌 거의 비슷해요 학벌 차이나는 것도 십수년전까지 이야기지 그리고 스카이 지방대는 가끔 있지 4년제 고졸 결혼 요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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