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얀 지옥이라는 요양병원을 보고..

요양병원 조회수 : 7,636
작성일 : 2021-02-07 21:57:16
대학병원에서 30년 근무하고 요양병원 간호부장 4년.

정말 못볼것 많이 봤습니다.

환자 한분 보고 손소독하는 대학병원에서 아래 위 닦은 수건 구별도 없이 쓰는 요양병원, 환자 닦은 수건으로 화장실 청소하고 환자 빨래하는 세탁기로 화장실 걸레도 빠는 요양병원.

어르신 칫솔을 한바가지에 다 넣어 함께 씻는곳에서 4개월을 매일 간병인을 가르치고 또 가르쳐서야 겨우 칫솔 같이 모아 씻는것을 바꿀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곳도 다 이렇게 하는데 왜 못하게 하냐며 대들더군요.

말이 통하질 않았어요.

다 이렇게 한다는게 이유 였어요.

그러면 선생님 칫솔도 같이 넣어 씻어라 했더니 왜 그래야 하냐며 또 바득바득..

본인것은 더러우니 그렇게 못하고 누워있는 환자들은 사람이 아니니(?)어떻게 하든 상관없고. 이런 생각인것 같았어요.

더우기 위생관념 없는것에 백번은 놀랐던게 요양병원이었습니다.

남자간병인들은 성깔이 있어서 자주 욱~욱 거렸습니다.

환자기저귀에 오줌이 가슴까지 차서 올라와도 하루 두번 갈아주면 된것 아이요? 모든 불편한 진실들이 당연합니다.

외부인이 보이지 않는 방안에서는 못된 간병인들이 누어있는 어르신의 뺨을 때리거나 머리끄덩이를 잡는 일도 있습니다.

같이 계시는 다른 어르신들이 모른체하다 그 간병인이 쫒겨나면 그때야 입을 엽니다.

이할머니 뺨도 자주 때렸었다고.

요양원은 그나마 한국 요양보호사들이 있어 위생면에서는 조금 나을수도 있겠지만 최근 요양원에 있다 퇴사한 요양보호사의 말은 그곳도 칫솔 섞어서 씻는건 다 똑같아요. 합니다.

왜 이런 이상하고 더러운 문화가 만들어진걸까요?

언젠가 어느 까페에 이런 더러운 현상을 공개했다가 종사자들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그러잖아도 불안한 보호자들의 마음을 더 심란하게 만들고

모든 요양병원, 요양원을 매도한다구요.

알고싶지 않은 사실일수는 있겠지만 분명히 개선해야할 문제점이란걸 인지해야합니다.

천년만년 젊을수는 없으니 누구나 언젠가는 하얀지옥을 경험하게 되겠지요.

누군가의 항문을 닦았던 수건으로 내 눈가 코입가를 닦을수 있을거라는걸 왜 모르는걸까요?

만병을 안고 사는 어르신들의 칫솔들이 언제까지 한데 엉겨진채 같이 씻겨져야 하는지.

요양원 요양병원 코로나 집단발병도 저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으니 기하급수적으로 발발했을거구요.

그 오랜시간 교육에도 참 고치기 어려웠던 문제를 코로나 상황에서 갑자기 슬기롭게 바꿨을 리 도 없었을거니까요.

요양원 요양보호사들은 다들 그렇게 하는데 나서서 지적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다 왕따 당하거나 무시당해 쫒겨나기 쉽상이라니.

왜 당연해야 할 것들이 배척당하며 불편한 진실이 돼야 하는지.

그나마 주간보호센터가 있으니 요양원 가시는 시기가 늦춰졌다고 안도해야 할까요?

어르신들 운동을 시키고 건강을 오래 유지시킬수 있도록 하는 주간보호센터가 많아지기를 바래봅니다.











IP : 59.17.xxx.18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2.7 10:01 PM (119.64.xxx.101)

    위생관념 더러운 사람들 싸다고 써서 그꼴 난거겠죠.
    칫솔 수건 이야기 첨 듣네요.절대 요양병원엔 안가야 겠는데 그게 맘대로 되는일이 아니니 참....

  • 2. ..
    '21.2.7 10:01 PM (222.237.xxx.88)

    이 글 펌글인가요?
    게시자 본인이 작성한 글인가요?

  • 3. 올라오는글
    '21.2.7 10:04 PM (223.38.xxx.67)

    볼수록 참담하고 가슴 아프네요. 누군들 그런대접 받고싶을까요.
    나는 저렇게는 안살아, 안될거야 이런말도 부질없는듯.
    인생사 마지막을 누가 알겠어요.

  • 4. 요양원
    '21.2.7 10:04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요양원은 아니었어요. 코로나 전에는 남편이 거의 매일..최소 주2회 이상은 방문했었고 식사시간에도 불쑥 찾아간적 많은데, 정갈하고.. 또 신경과에서 안정제 처방받은것도 원장님이 요청해서 약을 줄이기도 했고요.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다른가요..

  • 5. ...
    '21.2.7 10:04 PM (106.101.xxx.216)

    원글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번 자주 공론화되어야 10년뒤라도 문화가 바뀔거예요.
    내부고발이라도 있어야 하얀지옥밖의 눈이 무서운줄 알죠.

  • 6. ㆍㆍ
    '21.2.7 10:05 PM (223.33.xxx.231)

    돈 낸 만큼 대접 받는거고 요양병원 수가도 말도 안되는 단가라 하더군요.
    인력을 늘려야 해결이 되겠지요.
    문제는 노인들이 집에 있으면 그 정도 대접도 못 받으니 집에 못 있고 요양병원 가는거죠.

  • 7. ..
    '21.2.7 10:06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요양원과 요양병원도 구분못하다니

  • 8. 힘들어요
    '21.2.7 10:08 PM (110.70.xxx.113)

    노인은 점점 더 많아지고
    우리나라 사람은 힘든일 안하려고 하고
    호텔도 수건으로 변기 닦는 와중이니 ㅠㅠ
    지금도 비싼데가면 제대로 해줘요
    돈이 웬수지 요양병원은 ㅠㅠ

  • 9. 댓글중에
    '21.2.7 10:15 PM (218.101.xxx.154)

    그럼 요양원은 요양병원보다 낫다는 건가요?
    요양원 요양병원은 각각 어떤 사람들이 가는건가요?

  • 10. 가슴아픔
    '21.2.7 10:22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솔직히 반은 그런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어머니 계시던 요양병원은 제가 매일 출근하다시피 가봐서 대충 짐작은 가는데
    저녁이면 수면제 반알씩 먹여 재우는건
    확실합니다
    아니면 요양사들이 잠을 못자 괴로우니까.
    그 후에 요양원으로 가셨는데 아주 깨끗한 곳이었어요.
    일주일에 세번씩 꼬박꼬박 목욕시키고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항상 옷이며 턱받이며 너무 자주 벗겨다 빨아준다고...
    밝고 전혀 냄새 안나는 청결한 곳에 계시다 얼마전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원글님이 묘사하는 그런 곳들도 많을거예요

  • 11.
    '21.2.7 10:24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요양원과 요양병원 저도 관심없을때는 같은곳인줄 알았어요
    요양병원은 의사가 상주하고 치료가 필요하신분들이
    가시는거고 비용도 비싸더라구요
    요양원은 아파서 치료해야 하면 못가시는것 같아요
    등급에 따라 의료보험 되기도 하고
    혼자 거동못하시는 집에서 못모시는 분들이 가세요

  • 12. 윗님
    '21.2.7 10:28 PM (218.101.xxx.154)

    설명 감사해요
    그럼 치매걸리면 어디로 가는건가요?
    저도 시부모님이 고령이라 요양원 요양병원 공부를 좀 해야할거 같애요

  • 13. 저는
    '21.2.7 10:33 PM (27.174.xxx.169)

    돈도없고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는
    40대 독신이예요.

    전 뇌수술한 중증등록환자고요..
    제 노후는 어떻게 될까요...
    정말 너무 두려워요.
    전 뇌쪽에 병이 있어서
    더욱더 두려워요.
    ㅠㅠ

  • 14. ...
    '21.2.7 10:33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200만원~250만원 정도 낼 수 있으면 요양병원, 100만원 정도면 요양원.

  • 15. ㅇㅇ
    '21.2.7 10:35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맞습니다. 아버지 계실 때 저도 봤어요. 그래서 코로나로 보호자 문병 못 가는 이 상황에 얼마나 심각할지 얼굴도 모르는 노인들 걱정에 마음이 아파요. 엄마도 머잖아 모셔야 할 텐데 그걸 아니 버내지도 못하고 모시지도 못하고....

  • 16. 요양병원은
    '21.2.7 10:35 PM (110.70.xxx.113)

    자기 몸 책임못지는 노인은 안받아요
    그리고 300-500의 치료나 주사를 감당해야 받아줍니다
    실비 믿고 이런데 갔다가 지금 실비 안내줘서 난리잖아요
    광고 많이 하는 소람이니 뭐 이런데가 요양병원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치매노인들 몰려있는데가 요양원이요

  • 17. 그래서
    '21.2.7 10:40 PM (223.39.xxx.8)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을 나아지게 할수 있는건데요?
    며칠 전에도 이런 글 을라왔는데
    이런 문제 모르는 사람 없을겁니다.
    그렇게 그 직종에 오래 종사하셨다하니 바람직한 해결방안.
    나아가야할 방향도 아실듯 합니다.
    어딜 고쳐야 하나요.
    해결책 제안조차 없는 이런글들은
    노부모 모시고 있는 사람이나 여러 그령자에게
    죄책감괴 공포감만 줄뿐이에요.
    해결하라는게 아니라 방향제시만이라도 좀 해주실래요?

  • 18. oo
    '21.2.7 10:40 PM (61.252.xxx.37)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에서 2년 근무하고 건강할때까지만 살고싶다 생각했어요.
    요양병원 간병인이 다 중국동포라서 더 위생관념이 없고 일이 힘들고 월급은 작아서 구하기도 힘들어요. 오죽하면 간호사는 공고 올린지 하루만에 뽑히는데 간병인은 그만두면 답이 없어요. 간병인 업체에 사정사정해야 겨우 데려오고 그렇게 데려오니 그만둘까봐 눈치보면서 일시키고 그래요.

  • 19. 아....
    '21.2.7 10:41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요양원은 말이 좋지 역시 버리는거군요
    그렇게 되지 않으려 열심히 돈 벌어 내 부모님
    내손으로 모시고싶어요
    방문 도움은 자주 받아야하니 그정도는 부담없도록
    돈 많이 벌어야죠 역시 돈이 답이란 생각드네요

  • 20. 저도
    '21.2.7 10:42 PM (116.44.xxx.84)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을 나아지게 할수 있는건데요?
    며칠 전에도 이런 글 을라왔는데
    이런 문제 모르는 사람 없을겁니다.
    그렇게 그 직종에 오래 종사하셨다하니 바람직한 해결방안.
    나아가야할 방향도 아실듯 합니다.
    어딜 고쳐야 하나요.
    해결책 제안조차 없는 이런글들은
    노부모 모시고 있는 사람이나 여러 그령자에게
    죄책감괴 공포감만 줄뿐이에요.
    해결하라는게 아니라 방향제시만이라도 좀 해주실래요?2222222

  • 21. 근데요
    '21.2.7 10:44 PM (116.44.xxx.84)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을 나아지게 할수 있는건데요?
    며칠 전에도 이런 글 을라왔는데
    이런 문제 모르는 사람 없을겁니다.
    그렇게 그 직종에 오래 종사하셨다하니 바람직한 해결방안.
    나아가야할 방향도 아실듯 합니다.
    어딜 고쳐야 하나요.
    해결책 제안조차 없는 이런글들은
    노부모 모시고 있는 사람이나 여러 그령자에게
    죄책감과 공포감만 줄뿐이에요.
    해결하라는게 아니라 방향제시만이라도 좀 해주실래요?2222222

  • 22. 00
    '21.2.7 10:45 PM (61.252.xxx.37) - 삭제된댓글

    방법은 요양병원 중에 아주 비싼 곳이 몇군데 있어요. 인터넷 조금만 뒤져보면 나와요. 그런 곳은 간호사들도 페이가 쎄요. 간병인들도 철저히 교육시키겠죠.
    결국 돈이 답이네요.
    대부분 요양병원이 6인실 기준으로 간병인이 1명 배정되니까 간병인도 힘에 부치긴 하죠.

  • 23. 둘다 경험
    '21.2.7 10:47 PM (211.208.xxx.249)

    요양원이 조금 더 나은거 같아요. 요양원은 요양보호사님들이 3교대로 근무합니다.
    대부분 한분이나 한방을 전담으로 하는게 아니라 시간대 별로 돌아가면서 하구요.
    요양병원은 6인간호 병동인경우 한명이 전담을 하니까 아무래도 일이 더 많을 수 밖에요.
    교대근무도 아니고 대부분 그냥 쭉 있더라구요 24시간 일주일에 하루만 쉬고
    물론 비용이 비싼곳은 2인실 4인실도 있겠지만요. 6
    인실도 최저 병원 비용만 젤 싼곳이 120 넘습니다. 부대비용 더 들어가구요.
    저흰 자리가 없어서 할머님이요양병원 6인실에 첨에 몇주 계셨는데
    정말 가서 보는 내가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첨에 요양원 계실때는 첨에 거부감도 들었지만 할머니 계신곳은 그래도 친절하고 깨끗한 곳이어서 나중엔 정도들고 요양보호사님들과도 정말 친하게 지냈습니다.
    칫솔은 같이 씻는지는 모르겠지만 각자 개인 대야와 개인컵이(이름이 명시되어 있는) 따로 있고 항상 같은 곳에 비치되어 있었어요. 위생개념없는 건 맞는거 같아요. 수건도 이거저거 같이 쓰고 그러는지는 24시간 있는게 아니니 모르겠구요. 첨에 간식으로 고구마인가 뭐가 나왔는데 그냥 접시에 받치지도 않고 그냥 주더라구요. 그리고 첨에 저는 밥주는거 보고 놀랐어요. 잘 못씹는 본들은 모든 반찬을 섞어서 말아서 주더라구요.
    약도 가루로 만들어 거기다가 타서 그래도 못드시는 분들은 먹여주시긴 해요.
    저도 일단 정신이 있으시고 대소변을 조금이라도 가리시면 요양병원이든 요양원이든 최대한 안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24.
    '21.2.7 10:47 PM (218.101.xxx.154)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일단은 자식들이 자주 찾아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요양원에 부모 모셔놓고 거의 찾아보지도않고 방치하다시피하는 사람들 많다던대요..ㅠㅠ

  • 25. 코메디
    '21.2.7 10:48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열심히 돈 벌어 내 부모님
    내손으로 모시고싶어요

    >> 이런 글 보면 참 한심해요. 집에 상주 간병인 몇년 씩 두실 수 있나보죠? 직업도 프리랜서이고?
    의사인 오빠나 직장인인 저나 돈이 없어서 요양병원에 250~300만 원 지불하는 게 아닙니다.
    개인의 생활이 있고 갑자기 안좋아질 경우도 있을 떄 손을 쓸 수 없으니 그런거지

  • 26. 블루그린
    '21.2.7 10:50 PM (210.222.xxx.191)

    프랑스처럼 주탭으로 찾아오게할순 없는지..ㅠㅠ 집 놔두고 떠나는 것도 슬프고

  • 27. 이창재 감독님 책
    '21.2.7 10:59 PM (210.222.xxx.191)

    그냥 지옥 하얀 지옥 같았어요. 엄마만 빼고 다들 백발 할머니
    사람을 알아보지못하는 분들이한방에 열두명 넘게 누워 있었어요. 이쪽에서는 노래 부르그 저쪽에선 소리 지르고 이곳 저곳으로 간벼이들 왔다갔다 밤에는 한분씩돌아가시고
    198 페이지 요양병원
    간병인듵도 힘들듯합니다..

  • 28. 아....
    '21.2.7 11:03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124.54님 날선 댓글이네요 한심하다니...제가 남한테 이래라 한것도 아니고 나는 안그래야지 하는 글에 왠 과민반응이죠

    짐작하듯이 그만한 형편 되는 집이고 이미 노동으로 일하지 않아도 되는 위치이긴해요
    의사에 직장인이면 본인 노동으로 쉬지 못하고 일해야하는 처지일테니 님은 님 형편대로 사는거고요. 남이야 어떻게 살든 왠 열폭?

  • 29. 구체적
    '21.2.7 11:06 PM (101.127.xxx.213)

    해결책, 대안조차 없는 글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 뿐이니 방향이라도 제시 하라니요.
    똑똑한 사람들 다 모인 정부에서도 못하는걸 원글님이 어쩌겠어요.
    결국 돈이죠.
    간병인 수 늘리고 교댓수 늘리고 비용은 많이 부담되지 않게 정부 보조금 늘리거나 환자 부담을 늘리거나.

  • 30. 현실
    '21.2.7 11:06 PM (175.193.xxx.206)

    요양원은 보내기 싫고 방문요양은 받고 싶고 다른 노인 방문요양은 하기싫고 누군가 내돈받고 해주길 바라지만 현실은 본인부모, 본인 시부모, 본인남편, 아내는 다 내책임이라는거죠.
    실제 많은 방문요양대상자가 가족요양을 받고 있어요.

    영화 '죽여주는여자'가 아프지만 딱 대한민국 노인의 현실같아요. 부자 할아버지나 가난한 할아버지나 다 슬픈내용이죠. 어떤 의사샘 말대로 죽을때까지 내힘으로 화장실가는게 참 큰 축복인듯 합니다.

  • 31. ...
    '21.2.7 11:12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자매 여럿인 친구네 아버지 요양 병원에 모셨고 엄마도 아프시면 요양 병원 모시겠대요

    돌아가신 아버지는 엄마가 수년간 고생하시며 간병하셨지만 엄마 아프시면 집에서 모실 자신 없네요
    엄마는 요양 병원 싫다고 하시지만 지금으로선 다른 대책이 없네요
    엄마가 원하시는건 딸인 제가 집에서 모시는 거에요
    나중 대소변 기저귀 가는 것도 저보고 해달라 하세요

    엄마도 간병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시지만 간병을 딸한테 맡기고 싶어하세요
    본인은 요양병원 가시기 싫다시니 저도 앞으로가 고민입니다
    저는 전업이지만 체력도 좋지 않고 집에서 모시기엔 남편에게도 염치 없어요
    (시부모님도 직접 간병 못해드렸거든요)

  • 32. 코메디/
    '21.2.7 11:15 PM (117.111.xxx.107)

    좋게 얘기해도 되는 글을 왜 그렇게 쌍심지를 켠 상태로 응대를 하죠?

    너님의 오빠가 의사인 것두 안물안궁이고 너님이 200~300씩 내는 것도 사족이네요.
    핵심만 부드럽게 전달해도 되는 사안에 너무 저렴해 보여요. 빈정댈 여력 있으면 자신이나 한 번 돌아보시길......

  • 33.
    '21.2.7 11:21 PM (61.74.xxx.64)

    너무 슬프고 분노가 이네요. 하얀 지옥이라는 요양병원 실태 ㅠㅠ 제발 관련법규가 철저하게 개선 , 정비되기를 바랍니다.

  • 34. 슬퍼요
    '21.2.7 11:22 PM (182.225.xxx.132)

    엄마 요양원에 모셨다가 일주일만에 만난 엄마가 그전의 엄마가 아니었어요.
    일주일새 제대로 걷지 못하고 눈 마주치지 못하고 멍해져 버린 엄마를 보고 후회와 자책으로 잠을 못이뤘네요.
    관리 잘되는 깨끗한 요양원이고 대기하는 수만 해도 천 명이 넘는 소위 인기있는 요양원이었어요.
    집에 계실 때 어떻게든 지하주차장이라도 부축해서 걷게 만들고 거동하게 만든 것을 뿌듯해 했는데
    우리가 걸을 수 있다는 그 활동성이 요양원에서는 바로 치매 환자의 배회로 규정된다는걸 알았어요.
    결국 얌전하게 그 생활에 길들여지려면 약밖에는 방법이 없었겠죠.
    잠 못드는 밤 이후로 고민고민하다가 열흘만에 다시 집으로 모셔왔습니다.
    힘들지만 안심되고 요양원의 단면을 현실로 겪었습니다.
    엄마의 앞날도 걱정되고 나아가 나의 미래도 걱정되는 일입니다.
    아마 어린 아이들의 일이라면 어떻게든 빨리 개선이 됐을 터인데 노인들은 참.. 그렇습니다.
    지금도 시설에 가족이 있는 많은 분들이 울고 있습니다..

  • 35. ...
    '21.2.7 11:23 PM (106.101.xxx.156)

    해결책, 대안조차 없는 글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 뿐이니 방향이라도 제시 하라니요.
    똑똑한 사람들 다 모인 정부에서도 못하는걸 원글님이 어쩌겠어요.22222222

    이 글을 읽고 원글님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거죠?
    부모 요양병원 모셔놓고 불안한 사람들이예요?
    요양병원 경영하는 사람들이예요?
    너무 웃깁니다. 실태 고발하는 원글님한테 불안감 조성하지 말라고 윽박지르는 모양새같아서요.
    그걸 왜 일개 개인인 원글님한테 물어요?
    보건복지부, 정부, 담당공무원들한테 물으세요.
    이런식으로 상황을 알려주고 공론화 시켜주는 원글같은 분이 고마울따름이구만.

  • 36. ...
    '21.2.7 11:32 PM (218.48.xxx.16)

    자매 여럿인 친구네 아버지 요양 병원에 모셨고 엄마도 아프시면 요양 병원 모시겠대요
    다른 친구도 엄마를 타도시 요양 병원에 모셨어요
    다들 전업이지만 각자 생활이 있으니 집에서 모실 계획은 없었어요

    돌아가신 아버지는 엄마가 수년간 고생하시며 간병하셨지만 엄마 아프시면 집에서 모실 자신 없네요
    엄마는 요양 병원 싫다고 하시지만 지금으로선 다른 대책이 없네요
    엄마가 원하시는건 딸인 제가 집에서 모시는 거에요
    나중 대소변 기저귀 가는 것도 저보고 해달라 하세요

    엄마도 간병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시지만 간병을 딸한테 맡기고 싶어하세요
    본인은 요양병원 가시기 싫다시니 저도 앞으로가 고민입니다

    아들한테는 베풀기만 하시고 노후는 딸한테 전적으로 의탁하시려는 엄마가 솔직히 너무 부담돼요
    저는 전업이지만 체력적으로 자신 없고 집에서 모시기엔 남편에게도 염치 없어요
    (시부모님도 직접 간병 못해드렸거든요)

  • 37. 웟님
    '21.2.8 12:07 AM (1.231.xxx.128)

    요양보호사부르는비용은 아들이 내고 님은 요양보호사 도움받으세요

  • 38. 윽박지르는게
    '21.2.8 12:07 AM (223.39.xxx.47)

    아니라 글의 취지를 묻는거에요.
    그래서 요양원,요양병원은 사람 갈곳이 안되니
    보낼생각도,갈생각도 말고 집에서 버티다 죽으라는건지.
    슬프다, 안좋다 이런얘기 누가 못하나요.
    게다가 병원쪽 몸담았던 사람이 이런얘기 꺼낼땐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을거 아닙니까?
    간병인 급여를 많이준다고 그들이 친절해질까요?
    보호자들이 주야로 들여다볼수 있으면 왜 요양시설에 갔을까요.
    결국 시스템 문제에요.
    가장 잘 알고계실것 같으니 의견이라도 좀 달라는겁니다.

    그냥 요양시설은 무서운데니까 그런줄로만 알고
    거기 보내는 것들은 부모 버린거다.이거랑 뭐가 달라요?
    이용자에게 실체를 알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운영 주체들이 각 기관에 건의하는게 더욱 필요합니다.
    결국 노인 학대의 문제인데, 애들 유치원에서 학대정황
    보이면 신고의무 누구한테 있죠?
    교사,의사에요.
    최전방에 계신분들이 움직여야 더 빨리 나아질수 있지요.
    이게 윽박지르는건가요?

  • 39. 이상하네
    '21.2.8 12:22 AM (82.1.xxx.72)

    아니 이런 사실들이 더 많이 알려져야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고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건데 왜 듣기 싫어하는지 모르겠네요. 남의 입을 막고 내 귀와 눈을 막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 40. 윗님
    '21.2.8 12:25 AM (106.101.xxx.169)

    글의 취지라니요?
    자유게시판에 취지를 가진 글만 올려야하나요?
    대안이 없으면 현실을 직접 본 이의 현장고발도 없어야 하나요?
    유치원 학대정황 신고의무가 교사라면
    교사가 정책수립 이렇게 해야한다 교육계에서 해야할 정책 방향성까지 제시하면서 해야하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님이 쓴 글 뉘앙스가 불쾌해서 댓글 단겁니다. 원글님 글 고맙게 읽기보다는 기분 언짢게 읽힌다는 뉘앙스 맞잖아요?
    님이 부모 요양원 보내고, 부모를 요양원에 버린거라는 죄책감을 누가 강요하고 있는 상황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버하지 마세요.
    원글 어디에 요양원 보내는것들은 부모 버린거다라는 내용이 있습니까?
    괜히 있지도 않은 내용까지 난독하고는 마음 불편해하지 말고
    이런 실태를 대중에게 알리고 문제를 제기하는 원글님 같은분한테 고맙다고라도 하세요.
    글의 취지요?
    진짜 웃기고 있네요.

  • 41. ...
    '21.2.8 12:28 AM (218.48.xxx.16)

    윗님 동감이에요
    이런 내부 사실들이 많이 알려지고 공론화되야 개선책 마련의 근거가 되는건데요

  • 42. 리맘
    '21.2.8 12:41 AM (1.245.xxx.161)

    아동학대 방지하고자 어린이집에 CCTV 의무화 되었는데
    요양원,요양병원 병실에도 CCTV 설치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만 소중한건 아니잖아요ㅠ

  • 43. ...
    '21.2.8 12:42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1.231님
    요양 보호사 하루 몇시간 도움 받는건 좋은데요
    증상 정도에 따라 주중 4~8시간 서비스 받는다고 들었는데요
    요양 보호사 비용은 크게 부담 안되는걸로 알아요 이 비용이 문제가 아니구요
    주중 나머지 시간과 주말은 어차피 가족이 다 담당해야하잖아요
    가족이 집에서 항상 환자 옆에 있어야 하는 부담도 커요
    그러니 딸이 전업이라도 막상 집에서 환자 케어가 힘든거죠

    남자 형제도 있는데 저한테만 혼자 다 엄마 노후 맡으라고 하시니 크게 부담이 돼요

  • 44. ...
    '21.2.8 12:43 AM (218.48.xxx.16)

    1.231님
    요양 보호사 하루 몇시간 도움 받는건 좋은데요
    증상 정도에 따라 주중 하루 4~8시간 서비스 받는다고 들었는데요
    요양 보호사 비용은 크게 부담 안되는걸로 알아요 이 비용이 문제가 아니구요
    주중 나머지 시간과 주말은 어차피 가족이 다 담당해야하잖아요
    가족이 집에서 항상 환자 옆에 있어야 하는 부담도 커요
    그러니 딸이 전업이라도 막상 집에서 환자 케어가 힘든거죠

    남자 형제도 있는데 저한테만 혼자 다 엄마 노후 맡으라고 하시니 크게 부담이 돼요

  • 45. 원글님 감사
    '21.2.8 12:43 AM (101.127.xxx.213)

    다들 뉴스에서 접해서 막연히 생각하고 있잖아요.
    자아를 잃고 연명하는 요양원 신세, 시설에서 학대를 당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대책도 없고 당장 내 부모님을 내 가정과 생활 다 팽개치고 돌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저게 나의 미래지만 그냥 바라볼뿐...
    막연하고 피상적인 학대, 방치 라는 단어를 구체적인 상황으로 얘기해 주셔서 더 실감이 나고 우리를 더 분노하고 고민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이렇게 불편한 진실을 자주 마주하다 보면 생각이 모이고 개선 방안도 나오겠지요.
    현업에 계신분이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46. ...
    '21.2.8 12:57 A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친척이 치매 중증 환자인데 3년간 집에서 아들네가 모셨어요
    요양 보호사 도움도 받았지만 어차피 주된 간병은 가족이 해야 하고 치매 환자라 혼자서 문열고 나가시면 큰 일 나서 가족이 항상 옆에 붙어 있어야 했어요
    대소변 기저귀 가는 일, 목욕 시키기, 음식 먹여 드리는 일등도 힘들지만 어디 하루 바람 쐬러 마음껏 외출도 못했대요
    자기 생활 자체가 없어지는 거에요

    제가 그 생활 보고 나니 엄마를 집에서 모실 자신은 없네요
    시부모님도 한 집에 안 모셨는데 남편한테도 미안하구요

  • 47. ㅡㅡ
    '21.2.8 2:19 AM (211.202.xxx.183)

    친정아버지 2달 모시고
    너무 힘들어 결국 요앙병원
    요양원전전하다 떠나셨는데
    집에서 모시는거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요양원으로 다시모실때 가기싫다고
    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해요

  • 48. 이미 아는 진실
    '21.2.8 5:40 AM (1.245.xxx.138)

    저도 이미 작년여름부터 알고있었어요.
    또 싸,또~기저귀갈면서 바싹 마른 할머니 엉덩이를
    후려갈기는 간병인.
    누워서 일어날생각안하고 보호자들이 챙겨준 간식들
    먹어대면서 쉬려고나 하고
    뺨때리고 눈흘기고.
    그런 적나라한 실상을,
    전 이미 수간호사로 역임했던 수다스럽고 한번 전화오면
    3 4,시간을 끊지않고 다 이야기한 그 모든 게
    기억나오

  • 49. 댓글들
    '21.2.8 6:36 AM (59.17.xxx.182)

    대안이란건
    잘못된 부분을 계속 지적해야 됩니다.
    그러나 실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중 문제로 지적하는 자체가 쉽지 않을거에요.
    그 세계에서 유별난척 하냐는 비난을 받을수 있고 왕따도 당하게 됩니다.
    제가 제일 놀랐던건 칫솔을 같이 섞어서 씻는 그 행위도 행위였지만 원무과나 총무과 직원들이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게 뭐가 이상하냐? 는 반응이었어요.
    그 당연하다는 반응에 분노했었습니다.
    관리자의 인식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이지만 의사인 오너가 모르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간호부장이 자주 바뀌는 병원이라면 이런부분 고치기 쉽지 않을거구요.

    요양병원은 의료인이 오너가 아닌경우가 제법 있더군요.
    간호부장,간호과장이 식사후 칫솔 세척하는거까지 알지 못해 관행이 되는곳도 있을거구요.
    의료인이 이런부분을 알게 된다면 당연히 묵과하고 넘어갈수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손을 씻고나서 손에 남아있는 세균들을 직접 본 경험이 있을겁니다.
    저는 보이지 않는 세균에 민감하게 길들여진 의료인입니다.
    사람몸은 정직해요.
    코로나이전에도 수시로 매사 손닦는 습관때문에 감기걸린적은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같은 공간에 있었던것만으로도 감염되는 사례가 너무 많은데 보통 식당에서 서빙하시는분들 음식위에서 이런저런 불필요한 말 하는 경우 많습니다.
    음식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면 업주분들은 투명입마개 씌워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기관을 운영하는 분들, 관리하는분들이 분명히 이런 문제를 파악해서 말로 안되면 매일 교육을 통해서라도 바꿔야 하고 필요장비를 지원해야 합니다.
    위에서도 몇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모든 요양병원, 요양원이 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세계에서 일하시는분들이 간병인이나 요양보호사들이 이병원 저병원 또는 이 요양원 저 요양원을 전전하면서 나쁜 습관을 당연하게 행하고 다닌다면 어느사이 그런행동들이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관행처럼 이뤄질수 있고 뿌리박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너나 관리자가 좋은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단지 돈을 벌기위한곳이 아닌 곳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도 요양원을 운영하는 친구간호사가 어르신들을 침대에만 모시는것은 있을수 없다며 식사는 식탁에서, 보행도 시간맞춰 하시도록 하다가 어르신이 주저앉아 고관절골절로 사망하시자 발인끝난날 상주들이 상복입은채 요양원으로 몰려와 난동을 부렸다는 말을 전해듣고 함께 고민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어르신을 침대에서만 모시는것은 사람의 인생을 그걸로 끝내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앞으로도 계속 식탁에서 식사하시고 보행하시게 해드리겠다고 하더군요.
    상담하실때 직접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을 물어보시고 당황하거나 애매하게 답변한다면 의심해야 하고 직접 그 시간에 한번 둘러보신다고 보시는 방법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90이 넘은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만 근처 어느 요양원이 믿을수 있는곳인지 알수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느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이 길을 우리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깨끗하고 정직한 환경으로요.

  • 50. ...
    '21.2.8 6:46 AM (180.69.xxx.33)

    영화 죽여주는여자 참고할게요

  • 51. 원글님
    '21.2.8 6:56 AM (116.44.xxx.84)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이들이 이런 사실들을 알고 꾸준히 상기시키는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겠군요.

  • 52. 기억
    '21.2.8 8:29 AM (221.162.xxx.233)

    저는 친정엄마아파서 잠깐입원시킨적있어요ㅜ
    하...그냥맘이 딱ㅠ 다른곳보다나은환경인데도
    이게 삶의끝인곳이구나싶고 심난해서밥도잠도못먹고못잤던기억이납니다
    언제까지젊은건아닌데ㅜ삶이 살아가는게무섭고
    한분간병인분은 좋으신분이셨는데 그래도한번씩
    힘드신게보였어요
    다른한분은 저랑엄마를 무지미워하더군요 온전한정신이니ㅠ

  • 53. ...
    '21.2.8 8:47 AM (211.36.xxx.21)

    원글님더러 무슨 취지로 글 올렸냐고
    불안감만 조성할 뿐이라는 댓글
    너무 어이없네요.
    요양병원 관계자예요?
    어이가 없어요. 왜 글을 쓰라마라 하고....불안감 조성??
    많이들 알려야 문제화되는데 무슨소린지

  • 54. dma
    '21.2.8 1:21 PM (220.116.xxx.31)

    원글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실상이 보다 잘 많이 알려져야 개선되겠지요.
    감추기 보다는 알려져서 저도 나이 들면 결국 이용하게 될 곳이 지금보다는 나아지길 바랍니다.

  • 55. ...
    '21.2.8 5:17 PM (218.48.xxx.16)

    원글님 내부 사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점들이 공론화되서 졈차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56.
    '21.2.13 12:44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썼던 댓글 지워나가다가
    여기 달았던 댓글도 지우고
    뒤로 달린 글들 읽어 내려오며 아쉬워 뒤늦게 또 씁니다
    원글님같은 분들 많아지길 기대해요
    그나마 제 미래의 작은 희망이고 빛이라는 생각...
    의정부에 있는 모요양병원..
    너무 정 떨어지는 곳이라 한달만에 집으로 모셔와
    두세달 간병하다 인천에 있는 요양원에
    모셨었는데 그나마 좋은 곳이었지만
    결국은 병원 입퇴원을 거듭하다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내 힘으로 화장실만 다니다 죽어도 행복하겠다는 바람으로 살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14 일본 외국인 여행객에 바가지 요금 2 팩트 13:22:33 77
1590713 안철수 진짜 1 .. 13:22:30 118
1590712 어버이날 시가 안갈랍니다 5 ~~ 13:20:31 236
1590711 제대로 익은 토마토랑 홍시가 먹고 싶어요 ㅠㅠ 1 ... 13:18:11 62
1590710 금나나 남편되시는 분 정치권로비로 성공하신 분이네요 3 ㄴㅇㄹ 13:17:47 332
1590709 두부조림이 냉장고에 이틀 정도 있으면 상하나요? 1 두부조림 13:16:45 96
1590708 이민자들(영주권자들) 한국서 6개월 의보내면 혜택 1 13:14:06 189
1590707 선재 보고 또 보고 10 현망진창 13:12:44 263
1590706 층간소음 고통 ........ 13:11:10 156
1590705 남편 질환이 먹는거때문이라는 시어머니 2 .. 13:09:45 414
1590704 아들한테 호텔쿠폰 줬어요. 3 .. 13:07:08 518
1590703 키 크신 분들 부러워요(모쏠아님) 6 아아 13:06:07 274
1590702 드러나지 않은 범죄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1 hgfd 13:03:40 272
1590701 제주도 처음 가보는데요 6 초행 13:03:31 248
1590700 드래곤백 사려는데요 7 나만없어 12:59:34 407
1590699 슬기로운의사생활 보면서 불편한 점 6 ㅇㅇ 12:59:14 598
1590698 ‘대통령 민생토론회’ 업체 유령회사 의혹 8 ㅇㅇ 12:58:09 352
1590697 눈물여왕은 하나도 여운이 없는데 선재는 여운이 많네요 5 ... 12:49:00 699
1590696 금나나는 지금 행복할까요? 33 ㅇㅇ 12:48:01 1,484
1590695 무상증자로 주식이 급등했을 경우.... 주식 12:41:27 303
1590694 가는 건 순서대로 안 가요. 15 12:40:01 1,425
1590693 조국당 오늘 포스터 웃겨요 9 ㅇㅇ 12:35:55 1,301
1590692 최근에 운동을 시작했는데..이게 정상일까요? 6 ... 12:35:39 665
1590691 뭐죠 이 예감? 선업튀 8 ㅇㅇ 12:29:47 871
1590690 제 없어진 옷들은 진짜 어디에 있는걸까요 9 미스테리 12:28:0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