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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ㅠㅠ

.. 조회수 : 13,957
작성일 : 2021-02-07 19:24:09

IP : 180.69.xxx.3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7 7:26 PM (222.237.xxx.88)

    왜 이 남자와 결혼했어요?
    결혼 전에 힌트를 몰랐어요?

  • 2. ㅇㅇ
    '21.2.7 7:28 PM (211.193.xxx.134)

    님 생각이 계속 안 바뀌면

    그만 두세요

  • 3. ㅁㅁㅁㅁ
    '21.2.7 7:29 PM (119.70.xxx.213)

    어떡해요 ㄷㄷㄷ

  • 4. ㅇㅇ
    '21.2.7 7:31 PM (117.111.xxx.233)

    그러게요 진짜 힌트가 없었나요?

    남편의 답답함과는 별개로 님 글은 재밌어욬ㅋㅋㅋ

  • 5. ...
    '21.2.7 7:33 PM (1.241.xxx.220)

    그거 정말 살면서 계속 속터져요..
    생활습관에서 이 사람은 상식부족인가 싶을 때도 많거든요.
    알려줘도 잘 안바뀝니다.
    전 반품기한 끝나서 그냥 안고 살아요.

  • 6. ㅇㅇ
    '21.2.7 7:34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30년 살았는데

    남편은 문과 엘리트 누가 엘리트랑 결혼한다면 말릴라고요

    저는 이과

    집에서 완전 속터져요


    참고로 저는 아들만 있는데

    취직만 하면 독립하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 7. ..
    '21.2.7 7:3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거를수있게 구제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 8. ㄷㄷ
    '21.2.7 7:39 PM (221.149.xxx.124)

    그 정도면 귀여운 수준인데요...

  • 9. 궁금
    '21.2.7 7:43 PM (14.6.xxx.48) - 삭제된댓글

    연애는 어떻게 하셨어요?
    진짜 궁금합니다.
    그땨는 거슬리는 행동이 없었나요?

  • 10. ㅇㅇ
    '21.2.7 7:43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는 플라스틱 통보다 냉동실에 있는건 잘 깨져요
    비닐이 나아요

    손질해 길게 .보관해 가위로 바로 자르면.

  • 11. 상대를
    '21.2.7 7:46 PM (223.39.xxx.56)

    자꾸 내식으로 바꿀려니 문제죠. 한국여자들 연애 잘하다 결혼만 하면 엄마 된다는 프랑스인 생각나네요

  • 12. ㅇㅇ
    '21.2.7 7:55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위에 문과엘리트 남편 제가 .아파 필요한거 정확하게 차곡차곡 폰에.기재

    카톡으로 보내면 대형마트가서 사오는데 그것도 어렵겠죠

    내가 원하는 믹스커피사와 내가 식탁에 앉아 그앞에서 박스가 크다나 낑낑 개봉하더니

    제가 좀 말을 걸었더니

    지.먹던 키누를 타서 주더하고요


    제가 허걱 실화인가..

    저 내탓 기도했어요 그거 박스도 힘들어

  • 13. ㅇㅇ
    '21.2.7 7:56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하는데 말걸어 헷갈리게 .한거

  • 14. ㅇㅇㅇ
    '21.2.7 7:57 PM (112.152.xxx.26)

    그래도 아이없을때...

    신께서 힌트를 주시네요~

  • 15. 그 빙신을
    '21.2.7 7:57 PM (110.12.xxx.4)

    내가 골랐다는...

  • 16. ...
    '21.2.7 7:58 PM (210.250.xxx.33)

    남편분 모든게 다 마음에 안드는것은 아니잖아요?
    불쌍한 인간이야 라고 생각하고 대하셔야 속이 좀 편하지 않을까요?
    저도 결혼 하자마자 눈이 떠져서 내 팔자야 하면서 가슴 쳐요.
    그런데 남편도 저 보면서 속 답답때가 있겠죠.

  • 17. ㅇㅇ
    '21.2.7 8:0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아까는 택배로 온 스치로폴 박스 칼로 테이프부분 베는데

    위아래 부분 들어간 부분 칼로 해야는데

    그걸 못맞춰서 가루 날리고 ..

  • 18. ...
    '21.2.7 8:03 PM (112.214.xxx.223)

    신혼이면
    애 없을때 빨리...

  • 19. ....
    '21.2.7 8:05 PM (182.211.xxx.105)

    파썰러 지퍼백에 넣으세요..

  • 20.
    '21.2.7 8:07 PM (106.101.xxx.235) - 삭제된댓글

    파를 덩어리 안지게 얼리시지

  • 21.
    '21.2.7 8:12 PM (211.219.xxx.193)

    문과엘리트 쓰셨길래.. 이과 엘리트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디다.
    속 터집니다.
    엄청 샤프한 사람인데 샤프는 밖에 두고 집에서는 문방사우 스타일.
    한방향에서라도 인정 받으니 그것으로 니 몫은 다했다하고 살고 있어요.
    적고보니 딱 엄마같은 마음이네요.

  • 22. ㅇㄴ
    '21.2.7 8:14 PM (14.49.xxx.199)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

  • 23. 듣기엔
    '21.2.7 8:15 PM (59.13.xxx.132)

    듣기엔 귀엽고 재밌는데요 ㅎ 글을 재미있고 속도감있게 쓰시네요 ㅎ

  • 24. ...
    '21.2.7 8:18 PM (180.69.xxx.168) - 삭제된댓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장점을 보고 살면 .....된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던데
    살아보니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잖아요
    남의 떡이 커 보일때도 있지만
    밖에서 멋있게 보이는 남자들도 집에 가서는 특히 부인 앞에서는 페르소나 벗어던지고 무장해제하니
    엄마같은 마음으로 사는 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낭만적인 사랑이 거창한거 같고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만 실제 본 모습은...
    여자에게 남자란 -- 나의 아기가 되어줘 이고(섹스로 입양하다)
    남자에게 여자란 -- 나의 영역이 되어줘(내 여자 건드리지 마!)

  • 25. ....
    '21.2.7 8:19 PM (180.69.xxx.168)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장점을 보고 살면 .....된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던데
    살아보니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잖아요
    남의 떡이 커 보일때도 있지만
    밖에서 멋있게 보이는 남자들도 집에 가서는 특히 부인 앞에서는 페르소나 벗어던지고 무장해제하니
    엄마같은 마음으로 사는 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낭만적인 사랑이 거창한거 같고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만 실제 본 모습은...
    여자에게 남자란 -- 나의 아기가 되어줘(섹스로 입양하다)
    남자에게 여자란 -- 나의 영역이 되어줘(내 여자 건드리지 마!)

  • 26. ...
    '21.2.7 8:32 PM (1.241.xxx.220)

    ㅋㅋㅋ 스티로폼 날리는거 저희집도.
    박스 뜯을 때나 포장 뜯을 때 왜 도구를 안쓰고 박박 뜯어놓냐고!!!!!

  • 27.
    '21.2.7 8:37 PM (175.123.xxx.2)

    간단한거 사는데 마트까지 왜 둘이 가나요 차끌고 ㅠ
    혼자가거나 금방 올테니 차에 있으라고 하지

  • 28. Juliana7
    '21.2.7 8:38 PM (121.165.xxx.46)

    모두 그래요
    남의집 말안듣는 골칫덩이 아들 떠안은거라고 누가 그러잖아요
    나이들면 눈치 더 없어지고 게다가 고집만 늘어서 말도 못해집니다.
    집집마다 친구들 남편들 어마어마하네요.

  • 29. 전설
    '21.2.7 8:43 PM (125.177.xxx.100)

    가을에 생일이 있는 저는 꽃을 받고 싶다고 했더니
    흰 국화를 사왔더라고요
    진짜 딱 장례식장에 있는 그 국화다발을
    가을이라 국화를 샀노라 말했었지요

  • 30. 아오
    '21.2.7 8:50 PM (180.68.xxx.100)

    전설님 어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셨나봅니다.

    원글님 그정도는 애교죠.
    그 넓은 카트에 입맛대로 주전부리 가득 채웠으면 더 빡쳤을 듯.
    양호할 뿐만 아니라 그정도면 충분히 수제자로 키우시면 됩니다.

  • 31. ㅇㅇ
    '21.2.7 9:02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이번 새해떡국 끓였는데 여튼 제가 아파

    식탁위 4등분된 구운김을

    자르라고 했더니


    1/4로 정사각형을 만들어놨더라고요

    여태 50넘도록 떡국 김고명 기억이 안나나봐요

  • 32. ....
    '21.2.7 9:3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님도 답답하네요 두개 달랑 사려고 복잡한 큰 마트를 이용해요
    주차해야지 엘베타야지 계산대 기다려야지 그짓을 왜 해요
    살거 몇개 있을땐 주차하기 전 집앞에 세워달라고하고 혼자 슈퍼가서 사와요
    집앞에 없으면 지나가다 갓길에 세워두고 작은 가게서 사요

  • 33. ....
    '21.2.7 9:3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님도 답답하네요
    두개 달랑 사려고 복잡한 큰 마트를 이용해요
    주차해야지 엘베타야지 계산대 기다려야지 그짓을 왜 해요
    살거 몇개 있을땐 주차하기 전 집앞에 세워달라고하고 혼자 슈퍼가서 사와요
    집앞에 없으면 지나가다 갓길에 세워두고 작은 가게서 사요
    남편은 차 안에 있으라고 하고요

  • 34. ....
    '21.2.7 9:41 PM (1.237.xxx.189)

    님도 답답하네요
    두개 달랑 사려고 복잡한 큰 마트를 이용해요
    주차해야지 엘베타야지 계산대 기다려야지 그짓을 왜 해요
    난 한번도 그렇게는 안살아봤네요
    살거 몇개 있을땐 주차하기 전 집앞에 세워달라고하고 혼자 슈퍼가서 사와요
    집앞에 없으면 지나가다 갓길에 세워두고 작은 가게서 사요
    남편은 차 안에 있으라고 하고요

  • 35.
    '21.2.7 10:25 PM (58.127.xxx.238)

    초딩 아니고 지능이 낮은거에요.

  • 36. 짜파게티
    '21.2.7 10:57 PM (218.55.xxx.252)

    저희집초딩도 카트끄는거 좋아하는데 어쩜

  • 37. 눈 낮춰서
    '21.2.7 11:19 PM (221.147.xxx.97) - 삭제된댓글

    결혼 했더니 능력없는 팀원이랑 조별과제 하는 느낌이라던데..

  • 38. ...
    '21.2.8 4:08 PM (112.220.xxx.98)

    내용 궁금해요 ;;;

  • 39. ...
    '21.2.8 4:11 PM (175.223.xxx.33)

    ㄴ 신혼인데
    대형마트가서 물건2개 사려는데
    굳이 남편이 쇼핑카트 끌겠다 우겨서
    초딩같다고

  • 40. ㅎㅎㅎㅎㅎㅎ
    '21.2.8 4:20 PM (188.149.xxx.254)

    왜 여자들이 애새끼 하나 더 기른다고 말하는데요. 바로 그런 점 이에요.
    큰 아들 하나 더 키운다........에고. 진짜 그 큰애새끼 도닥여서 사람 만드는게 아줌마들 이고요.
    그러니 아줌마 할줌마 할모니~ 우습게 보지마라.
    사회의 잘~나가시는 그 로맨스그레이들을 집 안에서 애셋기로 오냐받자 한숨쉬면서 기르고있는 분들이 그 아줌마들이고 할모니들 이랍니다.

  • 41. ...
    '21.2.8 4:20 PM (112.220.xxx.98)

    윗님 감사합니다 ㅎ
    2개 사는데 카트를ㅋㅋㅋ
    뭐라도 끌고 싶었나봐요ㅋㅋ

  • 42. ㅋㅋㅋ
    '21.2.8 4:21 PM (118.36.xxx.142) - 삭제된댓글

    내용 궁금했는데 윗님 감사
    카트 끄는거 재밌나 보죠
    그럴수 있어요.내남편이면 답답한 거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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