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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에 대한 생각-> 다들 어디에 기부하세요??

ㅁㅁ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21-02-05 12:21:19
저는 나름대로 기부를 많이 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남을 돕는 것이 곧 나를 돕는 것이다'
누가 들으면 말같잖은 소리다, 현실을 모른다, 너무 팔자좋은 소리다 혹은 너무 이상주의적인거 아니냐 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믿고, 또 틈나는대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쉽지는 않죠. 제 한 몸 꾸리기 어려워 생각보다 실천이 안 될 때도 있구요. 하지만 기본적은 믿음은 아직까지는 확고합니다.


제가 여유가 많지는 않지만 수입의 7~8%정도는 기부하고 있는데
사실 적은 돈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기부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이게 온전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면 더 좋을텐데 
중간에 기부금을 운영하는 재단이나 기관에 반 이상 돌아가지 않을까.. 돈이 아깝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런 기관들이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또 더 많은 기부금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겠지만(여러 매체를 통한 광고 등을 통해)

뭔가 내가 내는 이 몇 푼은 온전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또 이러한 재단이나 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더 소외된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램이 늘 있어왔어요.

기부하시는 분들은 어떤 방법을 통해 하고들 계신가 궁금하네요.

기부 고수(??)님들, 좀 풀어놔 주세요!
IP : 59.8.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5 12:28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기부도 원글님이 돕고싶은 분야가 있지않나요
    독거노인 어려운학생 노숙자 미혼모와아기 병원
    집중적으로 하고싶은곳을 찾아보면 직접 기부할곳이 있을것 같은데요

  • 2. ....
    '21.2.5 12:35 PM (218.155.xxx.202)

    우리나라는 기부한돈의 10퍼센트 가지 않을까요
    외국으로 기부한건 1퍼센트
    만원씩 모금하는 거 100원 돌아간다고요
    깨는 소리 죄송하지만
    제가 좋은 마음으로 기부한게
    기부장사꾼들 월급 주는 거라는 걸 알고난후 안해요
    그냥 내가 알게되는 어려운 사람 돕는게 나은거 같아요
    그게 인연이니까요

  • 3. 저는
    '21.2.5 12:37 PM (221.159.xxx.16)

    천주교에서 하는 곳 찾아서 해요.
    작년에는 7곳 정도 했어요.
    올해는 남편이 퇴직이라 늘릴 수는 없고 유지하려고 하는데, 노숙인 밥 주는 단체도 좋을것 같아요

  • 4. 사비오
    '21.2.5 12:40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천주교도 ,직접 대상자에게 주지않는한, 마찬가지예요

  • 5. 음...
    '21.2.5 1:11 PM (14.63.xxx.30)

    기부단체 중에서 돈 받아서 빌딩 올리는 데도 있지만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도 먹고 살아야죠.
    그런 분들 사치스럽게 살 정도로 월급 받지 않아요.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에게 개인 대 개인으로 직접 돈을 주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
    그 방법이 항상 바람직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체에서 도움을 주는 게 좋은 영향을 주는 면이 있죠.
    방만한 조직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6. 저는
    '21.2.5 1:16 PM (211.211.xxx.96)

    밀알이랑 기아대책 두군데요.
    제대로 사용되겠죠?

  • 7. 가치관에 따라
    '21.2.5 1:24 PM (1.229.xxx.210)

    탐사 보도하는 언론과

    해외 유엔 쪽

    노숙인은 민들레 국수집과 이탈리아인 신부님이 하시는 안나의 집.

    님 주변의 보육원 가까운 데 찾아가서 아이들 용돈이나 자립지원 등.

    엄청 많습니다. 지역아동센터나 동사무소에도 문의해보세요.

  • 8.
    '21.2.5 1:25 PM (14.5.xxx.38)

    저도 노숙인들한테 밥주는 곳이랑
    겨울에 연탄기증하는 곳 이렇게 두군데 해요.

  • 9. ...
    '21.2.5 1:27 PM (203.142.xxx.12)

    저는 독립유공자 환경개선 단체에 쬐금 했어요
    올핸 노숙인 식사 대접하는곳 에도 좀 할까 알아보는중 이예요

  • 10. ㄹㄹ
    '21.2.5 2:01 PM (14.39.xxx.167)

    이 사람들 처지가 내가 될 수 있다, 100원인들 어떠랴하고 처음 할 맘을 내기만 하면

    조금이라도 하기 시작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관심이 더 가고 돈도 함부로 안 쓰고 모아서 더 내게 되는 선순환이 되네요.

    저도 한 의심 하는 사람으로서 믿음이 가서 하는 곳은 :

    요셉 의원, 성가 소비 병원, 안나의 집,

    카리타스,

    쟌 쥬강의 집 (무의탁 노인)

    국경없는 의사회, 등입니다.

  • 11. ㅇㅇ
    '21.2.5 2:32 PM (211.221.xxx.141)

    일년에 칠백정도
    유니세프 월드비젼 사랑의도시락 극동방송 등등
    내가낸 육만원이 그아이한테 만원만갈지라도
    시스템이 유지되고
    그아이가 교육받을수잇어 무언가 긍정의 밀알이 된다면
    가치있어요

  • 12. 큰단체는사절
    '21.2.6 3:27 PM (68.173.xxx.71)

    한때 느낀바가 있어서 기아로 허덕이는 아프리카 난민구호하는 단체에 열심히 했었어요
    월드비젼.....
    그런데 거기 본사에서 근무하는 미국인이
    정말 기부를 잘하려면 단체를 잘 골라서!? 해야한다고 하면서
    돈의 쓰임이 투명한 곳이 진짜 구호단체라고 알려주더군요.
    예전에 헤이티 인가 하는 곳에 지진 심하게 났을때 숀펜 이라는 배우가 가족과 함께 몸으로 하는 봉사를 하러 왔다며
    돈을 직접 싸들고 온 이유에 대해 인터뷰 하는것을 보며 얼핏 기부를 하는데 참 요란스럽다 했는데
    그때 이런말을 했어요.
    '우리가 내는 이돈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쓰이는지 알고 싶다'라고......
    솔직히 거대한 국제구호 단체들이 사업단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곳을 많이 들으면서 그 배우는 뭘 아는구나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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