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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가리시는 분들 나이 들수록 어떻게 변하나요?

New 조회수 : 5,169
작성일 : 2021-02-04 21:20:05

성격 무던하고 그냥 둥글둥글 한 분들 말고
사람 가려서 사귄다 하는 분들... 제가 그렇거든요.

저는 최대한 남에게 기분 나쁠 말 안 하려고 노력 하는데
물론 저도 모르게 말실수 할 때도 많겠죠 ....
그래도 제 나름 기준이 있어서 사람을 가리는 편이예요.

이 말을 하면 다들 놀래요. 겉보기엔 아무하고나 말 잘 해서
어울리는 사람이 많아 보이니 가려서 사귄다고 하면 놀라더라구요.

근데 제 나름의 기준이 있어서 지내보고 아니다 싶으면
마음에서 선을 그어버리고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여러번 만나고 나도 예의를 갖추어보면 상대 파악이 되잖아요.


근데 저 같은 성향의 분들 ... 나이 들면 좀 더 유들유들 해지나요.
아님 더 확고해지나요.
IP : 121.156.xxx.19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4 9:23 P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친구는 고사하고 친한 지인도 하나 안남게 되지요
    제가 그래요 ㅎㅎㅎ

  • 2. 이심전심
    '21.2.4 9:24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내가 걸러 사귀는 거 아마 걸러진 상대는 알꺼예요
    알게 모르게 적을 만드는 것일수도 있고요. 그 성격이 유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주변에 그런 분이 계세요.. 답정너같은...

  • 3. ㅇㅇㅇ
    '21.2.4 9:24 PM (121.187.xxx.203)

    이해심
    너그러움이 생겨져 싫은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귀찮아서 사람이 시큰둥해져요.

  • 4. ...
    '21.2.4 9:2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가린다는게 수준을 말하나요? 예를들어 막노동이나 판매원같은 사람들을 가리는건가요? 아니면 성격이 안맞는 사람을 가린다는건가요?

  • 5.
    '21.2.4 9:26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삼삼오오 모여 남의 말들 많고 옮기는 거 안 좋아해서..
    객관적으로 말과 행동이 진중하고 인품 좋다는 소수와만 연락합니다.

  • 6. ..
    '21.2.4 9:27 PM (112.144.xxx.150)

    경제적인 부분,학벌 등으로 가리나요?
    저는 거짓을 일삼거나 가족을 등한시하면 만나는 게 힘들어요.

  • 7. New
    '21.2.4 9:28 PM (121.156.xxx.193)

    어머 ㅜㅜ

    전 친한 친구들은 이미 너무 오래 봐서 사실 이미 가려서 사귄 장점이랄지 더 이상 가릴 게 없는데....

    그 외의 사람들은 특히 아이 때문에 만나는 관계들은요?
    불편해도 유지하시나요? 유한 분들은?

  • 8. 저 부르셨어요?
    '21.2.4 9:28 PM (125.182.xxx.20)

    제가 그래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고 피해받고 싶지 않아해요. 하지만 도움 요청할땐 거절못하고 잘 들어줘요. 그러다가 도움만 요청하는 사람처럼 보일때는 끊어버려요. 저는 도움요청 잘안하거든요. 제 부탁들어주시는 분들께 저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보답하려고 해요. 그러나 대체로 사람들은 감사한 마음이 크지 않더라구요. 바로 끊는건 아닌데... 지켜보다가 완전히 끊어요. 그래서 주위에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 모든 사람들과 둥글게 지내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그냥 싫어도 잘지내더라구요. 저는 싫으면 그렇게 못하겠던데

  • 9. 그려려니
    '21.2.4 9:28 P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귀찮기도하고 시큰둥해진다는 댓글에 동감합니다.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시들시들

  • 10. New
    '21.2.4 9:31 PM (121.156.xxx.193)

    경제적인 거나 학벌은 오히려 중요하지 않죠.

    정서적인 거 배려심 이런 게 문제인 거 같아요.
    특히 전 감정적으로 이기적인 면을 보면...
    비슷한 이기적인 행동이 몇번 이상 보이면
    아니다 싶어서 거리감이 생기더라구요. ㅜㅜ

  • 11. ..
    '21.2.4 9:31 PM (223.38.xxx.85)

    저는 원글님 같은데 새로 만나요
    서로 변하고 어릴 때 안목 없이 자연스레 만나선지 오랜 친구들은 못 만나겠더라구요
    싱글인데 사람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사람이면 서로 노력하며 만나요 보통 다 싱글이나 딩크가 잘 맞구요

  • 12. ㅇㅇ
    '21.2.4 9:31 PM (218.238.xxx.141)

    나이들수록 더가리게 되지않나요? 나이드니 좋은게 안맞는사람 안볼수있는거지요

  • 13. New
    '21.2.4 9:35 PM (121.156.xxx.193)

    저 부르셨어요 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 이사람은아니구나. 싶으면 관계 회복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거리를 두려고 하면 또 과하게 저를 칭찬하면서 다시 한번 자기 부탁 들어주길 바라더라구요. 이미 저는 마음이 다 떠났는데.

  • 14. 저요!
    '21.2.4 9:43 PM (112.161.xxx.15)

    마음에 없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요, 쓸데없는 만남 안좋아해요. 물론 겉으론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농담도 잘하고 털털한듯 하고 외향적인듯 하지만 인성이 아니다 싶거나
    속물적이거나 이기적이거나 매너 없는 (아랫사람 - 식당 종업원,택배 기사 등등을 하대하는),가식적인 유형은 마음이 안가서 멀리 합니다.

  • 15. 아닌 사람
    '21.2.4 9:44 PM (110.12.xxx.4)

    만나서 기운빼고 감정소비하느니 그냥 TV보고 유트브 보는게 더 나아요.
    대신 여럿이서 만나는건 잘해요.
    내가 리액션이나 집중 안해도 되니까요
    저는 다수가 모인 모임이 더 좋아요.
    개개인의 특성이 드러나지 않으면 되요.
    대신 하나가 여론 몰이 해서 소수나 하나를 병신만드는 모임은 안나가요.

  • 16. 저는
    '21.2.4 9:47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가리기는 엄청 가려요
    그러나 아무나하고 잘 지내는데 표면적으로 지내는거죠
    그리 큰 문제 없이 살아요
    오고 가며 만나는 인연에 연연하지 않고요
    저도 오고가며 만난 사람들 통해서 많이 배웠어요
    깊어진다고 좋은 관계는 아닌 것 같아요
    짧게 만나고 헤어져도 좋은 기억 남기고 헤어지고 싶어요
    그렇게 마음먹고나니 모든 만남이나 관계가 편해졌어요

  • 17. 계속
    '21.2.4 10:01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오히려 어릴땐 다 두루두루 친했던거 같아요.
    물론 마음 맞는 친구 따로 있긴해도 주위친구들과도 모나지 않게 잘 지냈는데,
    나이드니 모든 사람과 다 잘 지낼필요 없는거 같아서
    무례하고 막말 하고 이기적이고 본인일만 걱정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과는 선긋고 거리 둡니다.
    그래서 지금은 찐으로 잘 지내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이게 더 편해요.

  • 18. 오래될수록
    '21.2.4 10:01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민낯이 보여서 더 실망스럽던데요.
    스치듯 만남이 정신건강엔 더 좋더군요.

  • 19. 울고모
    '21.2.4 10:04 PM (110.70.xxx.186)

    완전 혼자 남게 되지요...
    지금 60대.

  • 20. 어느 곳을 가도
    '21.2.4 10:07 PM (221.149.xxx.179)

    비슷하고 닮은 사람들이 있어요.
    처음봤어도 내가 지금까지 봤던 사람과
    같은 과인 사람들요. 그러니 친근함이 느껴져요.
    단 이기적이거나 이용하려는 근성은 싫어해요.
    말투 욕섞어 쓰는 사람 흡연자는 아무리 기본인성 좋아도
    냄새 숨막혀 가까이 하고 싶지 않구요. 나이들다보니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 믿구요. 그래도 절대 대체 안되는
    평생 기억될 사람은 어디에도 없어요.지구에 잠깐 머물다 간다는 생각합니다. 서로 기분좋게 유쾌하게 시간 보내자예요.

  • 21. ㅇㅇ
    '21.2.5 12:40 AM (223.62.xxx.180)

    실망한 사람한테는 회복이 안되요

  • 22. ...
    '21.2.5 2:44 AM (222.69.xxx.150)

    안맞는데 억지로 끌고갈 에너지가 없어요.
    그래서 그냥 끊어내게 되던데요.
    싸가지 없는 사람 바로 잘라냅니다.

  • 23. 사람 다 거기서 거기
    '21.2.5 3:16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원글님 마음속 기준이 확고 하신데
    남들이 눈치 못채는건 매너가 좋아서 일거예요

    저는 사람에 대한 기대 (저 포함 )가 없어요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 이예요

    기본 예법만 지키고 지내는게 조금 우울한게 번잡한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나에게 맞는 사람 찾는다는 것도 안을 들여다 보면 나에게 이익이 되는 사람을 찾는 다는 말 아니겠어요?

    나에게 있어 배울점이 있는 사람
    함께 해서 내가 즐거운 사람
    나에게 경제적 손해를 끼치지 않은사람
    나를 좋아하고 포용해 주는사람
    기타 등등

    저는 나이가 먹으니 나쁜사람 착한 사람 기준도 흐려 졌어요
    공중도덕을 잘 지키기만 해도 이미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범죄자 성향은 제외하고 인간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 24. 다른 사람도
    '21.2.5 4:00 AM (172.107.xxx.156) - 삭제된댓글

    그래요. 뭔가 이익이 있다고 생각해야 붙는거니까요.
    그게 정서적이던 뭐던.
    나한테 별 도움이 안 되겠다 싶은 사람한테는 대충 대하는거죠.

  • 25. say7856
    '21.2.5 12:13 PM (121.190.xxx.58)

    저도 참고요

  • 26. 저도요
    '21.2.9 12:12 AM (222.237.xxx.132)

    실망한 사람한테는 회복이 안 돼요 22222

    안맞는데 억지로 끌고갈 에너지가 없어요.
    그래서 그냥 끊어내게 되던데요.
    싸가지 없는 사람 바로 잘라냅니다.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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