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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서가 이렇게 잡다구리한거까지 하는일인가요?

조회수 : 8,003
작성일 : 2021-02-04 20:09:49
40대 중반이고 이전까지 it업계에서 일하다 이직했어요
뭐 한 회사의 비서인데..
대표나 상무직 한분 모시는게 아니라 한부서 전체 비서예요
차라리 한분만 모심 낫죠
이건 서른명 가까이되는 인원이
히터 꺼달라 켜달라
가습기 물채워달라 개인꺼
팩스 지자리에서 처놀면서 갖다달라
젤 압권은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지 필요한 스타킹
사서 와주시면 안되요?
하고 톡보는순간 진짜 이런 썅이 절로 나오더군요
이게 비섭니까? 급사지

업무랑 이런 지 개인본인이 50대50이라
정말 짜증나요
더구나 제가 독립적인 일하다 이런 써포트?
하는일 맡으니 진짜 안맞다 싶고 그만두고싶어요
오늘은 진짜로 씨발 나안해가 목구멍까지 나왔어요
이것도 비서의 일인가요?
IP : 106.102.xxx.2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4 8:11 PM (221.146.xxx.236)

    거기다 얼굴까지 호감형이어야되니 힘든직업이죠

  • 2. .....
    '21.2.4 8:11 PM (221.157.xxx.127)

    비서라부르고 시다바리 ㅜ

  • 3. ㅇㅇ
    '21.2.4 8:11 PM (211.36.xxx.210)

    그런 역할이 존재하고 채용하다니 놀라워요

  • 4.
    '21.2.4 8:12 PM (183.99.xxx.54)

    어디70년대 급사도 아니고 현실인가요?ㅡ,.ㅡ

  • 5. 음..
    '21.2.4 8:12 PM (61.253.xxx.184)

    겨우서른이 생각나는군요
    거기.....걔 이름이...하여간 걔가 오만 저런 잡다한 일을 했죠. 자발적으로
    그건 아니올시다였어요

    임원이 30명은 아닐거 아니예요?
    임원이 몇명입니까

    걔들일만 해주세요.
    님이 하는일은 급사......일 같은데요?

  • 6.
    '21.2.4 8:13 PM (1.230.xxx.106)

    개인 가습기 물 채워달라는 것도 이상해요....

  • 7. 이해 안감
    '21.2.4 8:13 PM (1.225.xxx.170)

    보험회사 같은곳 팀 비서인가요 ? 너무 심해요

  • 8. ㅇㅇ
    '21.2.4 8:13 PM (122.36.xxx.203)

    진짜 놀랍네요..
    저도 첨 들어요~
    무슨 조선시대 종 부리는것 같네요..

  • 9. ..
    '21.2.4 8:14 PM (119.71.xxx.113)

    비서가 그래요. 그래서 4년제 나와 대기업 들어가서 비서직되면 아이고 그래요. 높은 직위 임원 비서직 오래하면 고생했다고 차장 부장 달아줘요. 퇴근해도 사무실전화 핸폰으로 돌려놔야되고 주말도 챙겨야되고

  • 10. ...
    '21.2.4 8:15 PM (122.38.xxx.110)

    지금 원글님은 비서가 아니신것 같은걸요.
    부서원을 전부 써포트 한다잖아요.

  • 11. 네?
    '21.2.4 8:15 PM (218.147.xxx.237)

    고졸 총무 뽑아도 그정도까진 안쓰겠네요

    웃으며 지금 쌍팔년도에요? 넌 손발이 없어요?하세요
    정 시킬거면 직원각자 별도비용줘야될듯

  • 12.
    '21.2.4 8:16 PM (106.102.xxx.28)

    이직시 그냥 일이 많으니 사무적 비서만 부탁한다기에 왔었죠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진짜 쌍것들ㅜ

  • 13.
    '21.2.4 8:16 PM (106.102.xxx.28)

    한세번만 더 참고 그만둬야겠어요

  • 14. ..
    '21.2.4 8:18 PM (124.5.xxx.240)

    스타킹을 입에물려주고 싶네요.

    적당히 자르셔야지 그걸 다 들어줍니까?
    빤스에 바지낀 것도 빼달라겠네요. ㅁㅊ
    잘릴때 잘리더라도 들어줄 만한 것만 하세요 좀.

  • 15. 음..
    '21.2.4 8:18 PM (61.253.xxx.184)

    그만둘때 그러세요
    너 그러다간 내가 니똥구멍까지 닦아주겠다!?
    이러세요

  • 16. 음..
    '21.2.4 8:20 PM (61.253.xxx.184)

    그만두지말고
    내일부터 당장 임원들 말고
    일반 것들이??

    히터 켜달라 하면
    크게 얘기하세요

    직.접.하.세.요.!

    물 갈아라고 하면
    직.접.하.세.요!

    연습하세요...연습삼아...그것들이 안시키면 계속 다니는거고
    시키면 님도 님 성깔 보여주세요
    그대로 퇴사하면 10년뒤 홧병나요

  • 17.
    '21.2.4 8:20 PM (58.120.xxx.107)

    사장이나 임원 비서는 사장이나 임원 개인 시중도 들지만
    부서 비서는 저런일 안하지 않나요?

    다른 부서는 어떠세요?

  • 18. 읽는 저도 아이
    '21.2.4 8:22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샹 소리가 절로 나오니
    원글님 속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드사람잘 비서의 개념을 잘못알고있는듯해요

  • 19. 읽는 저도 아이
    '21.2.4 8:23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드사람잘 --> 그사람들

  • 20. ㄱ지
    '21.2.4 8:25 PM (182.216.xxx.215)

    핸드폰 새거산다음 백업시키는일도 봤어요

  • 21. 글고
    '21.2.4 8:25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전 비서는 아니고 막 쎄게 나가는것도 못하는데
    회사다닐때 제 자리가 팩스옆옆이었거든요

    근데 제 등 뒤에 앉은 남자대리가 의자에 눕듯이 앉아서
    00씨 팩스 좀 줄래 ~ 그러는데 진짜 어디가 아파서 저러나 싶어서

    왜요 어디가 아프세요 못움직이시는거에요?

    했더니 멕이는 줄 알고 깜놀해서 지가 빨딱일어나 움직이더라구요 ;; 가만히 시키면 하던 직원들을 계속당하구요

    비서가 청소아줌마도 아닌데 개인가습기?스타킹?
    이건 진짜 황당하네요
    그만둘각오하고 그런일은 선 그어야될듯요

  • 22. ..
    '21.2.4 8:25 PM (118.39.xxx.60)

    그건 비서가 아닌데요 시다바리죠

  • 23. ㄴㄴ
    '21.2.4 8:26 PM (111.118.xxx.150)

    비서 아니라 사환..

  • 24.
    '21.2.4 8:26 PM (106.102.xxx.28)

    이미 씨발씨발거리며 하고있어요 ㅋ
    혹 여기 비서님들 계신가요? 저 정상적으로 일하는거 맞나요?댓글님들 말씀처럼 비정상같은데

  • 25. ....
    '21.2.4 8:27 PM (59.28.xxx.149)

    원글은 비서가 아니고 값싼 노예네요.
    한 직원에 대한 개인비서면 어느 정도 이해를 하지만 팀비서라면서요.
    팀 업무에 관한 잡무를 해야지 팀원들 개인비서도 아니고..
    회사 입장으로 봤을 땐, 싼값에 사람 잘 부리고 있는거네요.
    또한, 원글님이 처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 회사는 좋은 전례를 남겼네요.
    계속해서 사람을 그렇게 부려 먹어도 된다는..
    그 회사와 팀원들 앞으로 다른 사람이 들어와도 전혀 문제의식이 없겠네요.

  • 26. ...
    '21.2.4 8:27 PM (122.38.xxx.110)

    원글님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엑셀 좀 하세요?
    업무 같지 않은 업무 일지 써보세요.
    9시 누구 가습기 물 채우기 10시 누구 커피 이거 다 쓰고 그게 개인 별로 정리되도록 짜보세요.
    그래서 그거한 2주치 정도만 정리해서 윗분한테 올려요.
    어디까지가 내 업무냐 업무 분장을 해달라
    혹시 그만 두실거면 아예 전체 메일로 돌려버려요.
    그만 둘 생각이면 무슨 짓을 못해요.

  • 27. ---
    '21.2.4 8:27 PM (121.133.xxx.99)

    비서일이 잡다구리 하지만..내가 모시는? 상사의 잔심부름도 다 해주는거 아니거든요.
    어떤 회사인지 직원들 수준이 엉망이네요.
    스타킹 사서 목을 조르고 싶네요.ㅎㅎ

  • 28. 음..
    '21.2.4 8:30 PM (61.253.xxx.184)

    개인 비서야
    (사장이나 기관장)
    당연히 휴대폰 백업등 할수 있지요...

    그러나 30명이나 되는 잡것들(임원포함)의 시다바리를 하고 있잖아요

  • 29. 111111111111
    '21.2.4 8:30 PM (58.123.xxx.45)

    비서가 아니라 종인데요?
    당장 거절하시고 압박들어오면 그만두세요

  • 30. 차라리
    '21.2.4 8:32 PM (111.118.xxx.150)

    남의집 청소해주는게 전문적으로 보여요.

  • 31. 음..
    '21.2.4 8:32 PM (61.253.xxx.184)

    ㅋㅋㅋ 일지 작성하는거 좋네요
    컴 못하면
    노트에다가도 써놓고

    보란듯이 막 열어놓고 댕기세요

    2월 5일 9시 10분 경리팀 홍길동 , 출근길(7시30분에 문자옴)에 갈색 스타킹 2,500원 짜리 사오라고 했음
    9시 20분 인사과 심청이 물통 갈아달라고 했음
    9시 35분 총무과 땡땡이 구두 닦아달라고 했음
    9시 50분 누구...세탁소 옷 찾아오라고 했음

    ㅋㅋㅋㅋ 재미있겠네요

  • 32.
    '21.2.4 8:38 PM (112.152.xxx.177)

    그냥 그만두시지 말고 윗님들 코치 해주신 대로 하신 후 변화가 있으면 근무하시고 변화없으면 그만두시길

  • 33. ㅇㅇㅇ
    '21.2.4 8:48 PM (218.39.xxx.62)

    부서의 비서요?
    부서의 비서? 부서의 비서는 업무범위라는 걸 산정할 수 있기나 한가요? 감도 안오는데요.
    저기 아래 대표 컵은 누가 닦냐 대표이사 컵은 대표이사가 닦아라 어쩌구 댓글보면
    급사한테 시키라고 하잖아요.
    님이 그런 일들을 하는 거고
    그런 일 하라고 회사가 그 자리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요?
    차마 급사라고 하기에는 너무 옛 말이라 그럴듯하게 부서의 비서라고 하는 거고요.


    그런데 스타킹은 오바 맞아요, 싸가지고.

  • 34. 서무라고해요
    '21.2.4 8:54 PM (61.74.xxx.136) - 삭제된댓글

    서무 (庶務)

    특별한 명목이 없는 여러 가지 일반적인 사무. 또는 그런 일을 맡은 사람.

  • 35. ???
    '21.2.4 9:06 P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노예 수준인데요?
    요즘 누가 저런일을 감히 시킬 엄두를 내죠?
    윗분 조언처럼 누가 뭘 시켷는지 쭉 적어보시고 업무분장 다시해달라 하세요.
    다 엎어버리고 나오시던지
    간 큰 회사에 간 큰 상놈 직원들 많네요

  • 36. ㅇㅇㅇㅇ
    '21.2.4 9:09 PM (218.39.xxx.62)

    아, 맞다 서무.
    일제시대 국어소설에는 사무와 서무를 구별해서 썼던 듯 한데
    어느 순간 뒤섞여진 듯.

  • 37. 와...
    '21.2.4 9:13 PM (183.104.xxx.92)

    사람들 악랄하네요. 비서 경험 없다고 노예로 부리네요.

    요즘 임원 비서도 임원의 개인적인 부탁은 안 들어줘요. 임원들이 안 시켜요.
    요즘 시대에 커피 카피 시키면 좀 못 배운 축에 속한다는 걸 임원부터 인지하고 있거든요.

    단, 팀 이벤트나 식사하며 진행하는 회의 등에 식사나 커피 주문은 해주셔야 하구요.
    개인적인 심부름은 안 하셔도 돼요.

    채용사이트에서 팀비서, 팀어드민 검색해서 일반적인 업무범위 파악하시면 대응하기 수월하실 겁니다.
    보통 팀 전체 비용 처리, 문구류 구매(월 1~2회), 탕비실 재고 관리 정도일 거예요.
    거기에 비즈니스 어드민 성격이 강하면 보고서 작성, 통번역 등이 추가될 수 있어요. 이 경우 연봉도 상당히 받으실 수있습니다.

    외국 공고에 더 상세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구글에서 'Admin Job Description' 검색하셔서 구글번역기에 쭉쭉 돌려서 대강 읽어보셔요. 감이 생길 거예요.

    사실 그정도 인성의 사람들이 그렇게 많으면 그냥 거기 나오시길 추천드려요.

  • 38. ...
    '21.2.4 9:14 PM (118.221.xxx.10)

    저 이년전까지 대기업 임원밑에서 있었는데요.
    개인 일한적 없어요. 근데 오히려 그 밑에 부장 차장들이 엄청 자기일들 시키려 하데요? 딱 잘라서 거절하면 됩니다.
    그냥 일단 찔러보는거에요. 해주면 땡큐고 아니면 말고인데 해주니까 자꾸해 달라는거죠.

    초장에 선 그으세요.

    보통 부서 비서란 비용처리나 부서 이벤트성 업무 지원, 출장자 지원 그런거 아닌가요?

  • 39. ...
    '21.2.4 9:14 PM (223.62.xxx.90)

    그 정도는 직장 갑질 신고도 가능해요
    전에 연예인 매니저 갑질 터뜨린거 보섰죠?
    연예인 매니저는 원래 사람에 관계된 잡무를 하는 사람인데도 개인적 일은 업무에 안들어가요
    하무며 사무실에서 그정도 개인적 일까지 시키는건 사람ㅇㄹ 아예 노예로 아는거죠

    관둘거라도 윗분처럼 일지써서 전회사에 뿌려버리세요

  • 40. 엥...
    '21.2.4 9:14 P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팀 비서는 팀에서 발생한 비용처리나 팀을 위한 각종 회의,행사를 서포트 하고 팀 공용 공간에 대한 정리를 하는 사람이지 개인 시다바리는 아닌데요. 히터꺼달라? 일반 직원은 히터 건드리면 안되는줄 알고 그러는거라 좋게 생각하고 해줄수 있는 범위. 단 같은 사람으로부터 여러번 요청이 접수 될 경우 히터 버튼 위치다 어디인지 알려주고 작동법 알려준 이후 요청은 더이상 받지않음. 가습기 물 채워달라? 공용 가습기일 경우 ok. 개인 가습기는 구매자가 스스로. 팩스 가져다달라? 높은 사람 아니면 그냥 무시해도 무관. 스타킹 사다달라는 스타킹으로 처맞고 싶냐고 되물어도 될 정도.

  • 41.
    '21.2.4 9:20 PM (106.102.xxx.28)

    네 제가 어이가 없어서 히터나 팩스건 가습기건은 바로 윗 팀장에게 얘기하며 어디까지가 비서의 업무냐 물었어요 그러니 위에 것들은 이제 거의 안시킵니다.
    스타킹은 오늘아침 일입니다 아우..진짜 확마
    퇴사할때 제 컴터에 이 일들 다 써서 저장해놔야겠어요
    신임이 무슨생각할까요ㅋ

  • 42. ㅇㅇㅇㅇㅇ
    '21.2.4 9:39 PM (218.39.xxx.62)

    팀 전체 비용 처리, 문구류 구매(월 1~2회), 탕비실 재고 관리 정도
    팀 이벤트나 식사하며 진행하는 회의 등에 식사나 커피 주문
    이 정도의 업무가 하루 8시간 업무량이 나오나요?
    임원비서로 독립된 사무실에 근무 중인데
    상사의 회사업무와 상사의 회사와 관계된 외부업무, 직접적이지 않는 간접적 업무
    통상적으로 연상하는 비서의 업무와 위에 언급된 모든 업무, 기계류의 관리를 다 합니다.
    그래도 타이트한 업무량은 아니에요, 그야 30명 규모는 아니지만요.

    전임자 인수인계는 없었나요?
    나는 아무래도 그 자리 자체가 필요하지만 아무도 안 하려고 하는 잡일을 하기 위한 자리 같거든요.
    잡일의 범위를 직원들이 제멋대로 휘두르고 있는 것 같긴 하고요.

  • 43.
    '21.2.4 9:44 PM (106.102.xxx.28)

    전임자 인수인계있었죠. 근데 아무래도 버릇을 잘못 들인건 그분인거 같기도 하구요
    맨첨 면접시 사무보조 문구비품 구매 탕비실 정비
    손님응대라 했어요. 업무는
    이렇게 간난이처럼 시킬걸 알았음 면접보다 안한다했죠

  • 44. 팀비서
    '21.2.4 9:44 PM (39.7.xxx.135) - 삭제된댓글

    팀비서네요.
    팀비서면 어쩔 수 없는 일이예요.
    직무가 별도로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업무가 그게 맞아요.
    그래서 대학교 졸업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초년생이 파견회사 통해서 입사하죠. 2년 뒤 퇴사해도 물경력이죠.
    얼굴이라도 예쁘면 거기서 남편이라도 만나지만 ...
    원글님 나이에는 그냥 돈 보고 다녀야죠.
    글은 이렇지만 ... 저도 현실을 아니 그냥 놉니다.

  • 45. 놀아요
    '21.2.4 9:57 PM (39.7.xxx.135)

    팀비서네요.
    팀비서면 개인 업무 외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예요.
    직무가 별도로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업무가 그게 맞아요.
    그래서 대학교 졸업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초년생이 파견회사 통해서 입사하죠. 2년 뒤 퇴사해도 물경력이죠.
    얼굴이라도 예쁘면 거기서 남편이라도 만나지만 ...
    원글님 나이에는 그냥 돈 보고 다녀야죠.
    글은 이렇지만 ... 저도 현실을 아니 그냥 놉니다.

  • 46. ㄹㄹ
    '21.2.4 10:18 PM (175.223.xxx.49)

    팀비서라는거 처음 들어봐요. 팀의 잡무를 처리하는 직종이라면 이해는 가지만 그 업무범위에 개인업무 같은 건 없죠. 지금 하시는 일들은 1인 비서할 때나 이해되는 일이고 팀전체를 대상으로 할 때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업무들이에요. 팀문화가 너무 미개해요.

  • 47. 으 ㅡ
    '21.2.4 10:22 PM (59.10.xxx.135)

    비서 아니에요.
    비서는 한 사람,혹은 임원 몇 명 모시는 걸 비서라고해요.
    전임자에게 인계 받은 것도 비서 업무 아닌데요.
    31명 비서가 어디있어요?

  • 48. ..
    '21.2.4 10:42 PM (175.117.xxx.158)

    비서아니예요 내용만은 심부름꾼
    경리도 그리는 못부려먹을듯요 비서면 상사 한명 모시는 비서죠

  • 49. 뭐지
    '21.2.4 11:14 PM (58.230.xxx.146)

    그전 IT업계에서는 어떤일을 주로 하셨어요?
    지금 하는 일 나열한거 보면 그냥 이건 잡무에요 전혀 비서일이 아니에요
    비서의 뜻을 모르고 채용한건가 이름만 그럴듯하게 비서라고 하고 뽑아선 그냥 잡무 시킬 생각이었나보네요
    그전에 하던 분도 그냥 잡무

  • 50. ...
    '21.2.5 2:59 A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비서 일은 맞아요

    근데 비서 1명이
    30명의 비서를 하는경우는 없죠

  • 51.
    '21.2.5 7:44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아무리 비서라도 이해안가네요 회사 수준이 매우 낮은 듯
    그냥 오늘부터 저런거 시키면 너가 하세요로 대응하시고 업무일지에 다 기록하셔서 제출하세요

  • 52. 뉘집 미친*인가...
    '21.2.5 7:49 AM (121.162.xxx.174)

    스타킹?

    담엔 냉담하게 이미 편의점 지나쳤어요
    하세요
    진짜,,, 가정교육 소리 절로 나오네요

    님 하는 일이 어떤건지 대충 알겠는데
    조직 자체가 좀 문제가 있네요
    애초에 관리자가 범위를 정해줬어야 합니다
    가시적인 것에서 부터 그 순간 조절까지요

  • 53. ㅇㅇㅇㅇㅇ
    '21.2.5 2:28 PM (161.142.xxx.91)

    원글님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엑셀 좀 하세요?
    업무 같지 않은 업무 일지 써보세요.
    9시 누구 가습기 물 채우기 10시 누구 커피 이거 다 쓰고 그게 개인 별로 정리되도록 짜보세요.
    그래서 그거한 2주치 정도만 정리해서 윗분한테 올려요.
    어디까지가 내 업무냐 업무 분장을 해달라
    혹시 그만 두실거면 아예 전체 메일로 돌려버려요.
    그만 둘 생각이면 무슨 짓을 못해요.22222222

    팀 비서라는게 애매모호한 지점들이 있을수 있으니 확실히 해 두는게 좋죠
    그만두기 전에 이렇게 해 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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