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남편한테 세뇌를 쭉~~시켜왔어요.
1. ...
'21.2.3 1:18 PM (175.192.xxx.178)ㅎㅎㅎ
막줄에서 뿜었어요.
예쁜 사랑 하시네요2. 줌마
'21.2.3 1:19 PM (1.225.xxx.38)^^******
3. ..
'21.2.3 1:19 PM (121.153.xxx.38)반전을 기대했는데 ㅋㅋ
4. ..
'21.2.3 1:20 PM (211.36.xxx.84)두분 사랑 영원하시길
5. ..
'21.2.3 1:25 PM (218.52.xxx.71)ㅋㅋ 제 남편도 사람이 죽으면 다 원자로 돌아간다 인생 허무한 것~ 물질보다 정신을 추구해야 한다! 이러면서 맨날 도인같은 소리하죠
이러더니 어찌나 연말정산을 꼼꼼하게 챙기는지... 사람 다시 봤어요6. ㅋㅋㅋㅋ
'21.2.3 1:27 PM (211.114.xxx.15)물질이 모든걸 이기는겁니다
7. ...
'21.2.3 1:31 PM (121.165.xxx.164)좋네요, 원글님 현명하세요
8. ...
'21.2.3 1:34 PM (221.146.xxx.236)말이 씨가 된다고 그리 맨날 말하면
맨날 돈은 없겠네요
매일 마음에 새기는 말을 좀 바꿔요
돈도 사랑도 많이 채워진다라고
왜 돈의 부족을 사랑으로만 채웁니깐 돈도 사랑도 중요한 시대에 같이 채워야지
일종의 정신승리 같아요9. ㅁㅁㅁㅁ
'21.2.3 1:36 PM (119.70.xxx.213)ㅋㅋㅋㅋ 부러운데요
10. 원글이
'21.2.3 1:41 PM (121.141.xxx.68)사지육신 멀쩡한데 왜 돈이 없겠어요.
걍 물려받을 돈이 없는거죠.
제 세뇌의 뽀인트는
내가 살고 있는 집의 행복이 가~~~장 우선이다~
내집안은 엉망인데 밖에서 잘하는건 ㅂㅂ 나 하는 짓이다~
너와 내가 행복하면 우리가정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하면 이 사회가 행복하고
이 사회가 행복하면 이 나라가 행복하고 이나라가 행복하면 이 세계가 행복해지는
나비효과~~~를 말하는거죠.11. 원글이
'21.2.3 1:42 PM (121.141.xxx.68)즉 나의 행복의 뭐다~~모다~~~월드 피쓰~~~다~
이런식으로 간략하게 주입식으로 세뇌시켰어요.12. 막줄에
'21.2.3 1:42 PM (121.174.xxx.25)대반전이 ㅋㅋㅋ
13. 뽀숑이
'21.2.3 1:43 PM (27.115.xxx.147)마지막 ㅋㅋㅋㅋ 너무 웃기잖아여 ㅋㅋㅋ
14. ㅡㅡ
'21.2.3 1:45 PM (14.45.xxx.213)흠.. 모다.. 성시경 팬이신가요..
15. 저두요
'21.2.3 1:47 PM (119.193.xxx.19)사랑이고 나발이고..
경제적으로 좀 풍족해 봤으면 싶네요 ㅠ
젊어서는 제발 사랑타령 좀 그만 하라고 제가 남편을 구박했죠
입만 열면 사랑한다고..
지금도 그러는데..눈치보느라 덜 하긴 합디다 ㅋㅋ16. 원글이
'21.2.3 1:48 PM (121.141.xxx.68)전 성시경 목소리는 너무 좋지만 인간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모다~모다~는 걍 한번씩 사용하는거죠.17. 저 위에..
'21.2.3 1:48 PM (119.193.xxx.19)도인같은 남편의 연말정산 챙기기..넘 재밌네요 ㅎ
그럼요~~ 도인도 살아야죠 ㅎㅎ18. ㅋㅋ
'21.2.3 2:18 PM (222.239.xxx.26)딱 제가 쓴 글이네요.
마지막 줄도 딱이네요.19. ㅡㅡ
'21.2.3 2:34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현명하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