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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에서 미끄러 졌어요

오솔길 조회수 : 4,442
작성일 : 2021-02-03 10:35:30
목욕탕에 첫 발 딛는 순간 쭈울떡 미끄러져서
정말 완전 수직으로 엉덩방아를 찍었어요
지금 제가 할 일은 뭘까요
지금 엎드려서 아이스팩 하고 있어요
IP : 36.38.xxx.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1.2.3 10:36 AM (175.127.xxx.153)

    병원가서 엉덩이 뼈 괜찮은지 사진 찍어야죠

  • 2. 병원
    '21.2.3 10:37 AM (121.176.xxx.24)

    병원 가셔야죠
    큰 일 납니다

  • 3. 오솔길
    '21.2.3 10:37 AM (36.38.xxx.90)

    너무 아파 서지를 못하겠어요

  • 4. 오솔길
    '21.2.3 10:38 AM (36.38.xxx.90)

    병원가면 엑스레이 말고 뭘 해줍니까

  • 5. 병원
    '21.2.3 10:39 AM (121.176.xxx.24)

    집 에 아무도 없는 지요
    도움 요청 하세요

  • 6. ㅇㅇ
    '21.2.3 10:39 AM (1.212.xxx.66)

    혼자 못 가실 정도인가요?
    엑스레이 꼭 찍어보세요

  • 7. ..
    '21.2.3 10:39 AM (14.45.xxx.143)

    집에 아무도 없고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라면 구급차라도 불러야 할 상황 같은데요??

  • 8. 병원
    '21.2.3 10:39 AM (121.176.xxx.24)

    보고 입원 하면 해야죠
    엉덩이 뿐 아니라 허리에도 무리 갔을 거예요

  • 9. 오솔길
    '21.2.3 10:41 AM (36.38.xxx.90)

    동네 정형외과가도 될까요

  • 10. 병원가세요.
    '21.2.3 10:41 AM (220.122.xxx.137)

    병원가세요. 척추, 고관절 전부 확인 해 보세요.

  • 11. 병원가세요.
    '21.2.3 10:43 AM (220.122.xxx.137)

    종합병원 가세요.

  • 12. @@
    '21.2.3 10:45 AM (121.141.xxx.138)

    이런.. 큰일나요. 어서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못일어나면 진짜 구급차라도 불러서 .. 웬만하면 큰병원.. 작은 데 말고 잘 보는 데로 가세요.


    근데 쭐떡.. 이라는 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 13. ...
    '21.2.3 10:52 AM (14.51.xxx.138)

    치료 끝나고 욕실바닥에 미끄럼방지 스티커 꼭 붙이세요. 제 주변에 욕실에서 넘어져 골절와서 세번 치료받은사람 알아요. 발목뼈 부러지고 금가고..

  • 14. ...
    '21.2.3 10:52 AM (122.38.xxx.110)

    하기 힘든건 아는데 이럴때 도움을 구하는게 119예요.
    그런데 119는 콜택시가 아니라서 가까운 병원까지만 데려다 주거든요.
    또 지금은 응급실가도 바로 들여보내주지 않기 때문에 음압병실이 있는곳으로 가야할 수도 있어요.
    어디시사는지 우리 의논 좀 해요.
    어디사세요?
    병원 좀 알아봅시다

  • 15. 욕실에
    '21.2.3 10:59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욕실에 미끄럼방지 스티커 말고
    플라스틱 된 전체 까는 매트 있어요.
    애들 키우는 집에는 다 깔거든요.
    색깔 여러가지고요.
    청소는 불편한데
    안전하기는 해요.

  • 16. ..
    '21.2.3 11:00 A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두 분이나 교통사고 났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왔다가 며칠만에 죽었어요. 빨리 병원 가세요

  • 17. 욕실에
    '21.2.3 11:01 AM (220.122.xxx.137)

    미끄럼방지매트 까세요

  • 18. 골반뼈
    '21.2.3 11:02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골반뼈는 위험해요
    빨리 종합병원으로 가세요
    노인분들 넘어져서 골반뼈 깨지면
    많이 위험합니다

  • 19. ...
    '21.2.3 11:14 AM (112.214.xxx.223)

    흔하지 않은 일인줄 알았는데 흔한가봐요
    못 일어날정도면 빨리 병원가야죠

    전 욕실에서 넘어지고
    아프기보다 당황 황당했는데
    교통사고때처럼
    다음날부터 며칠은 욱신대고 아프던데요

  • 20. 그게
    '21.2.3 11:26 AM (61.253.xxx.184)

    20-30대면 멀쩡해요.
    그러나 나이가 있다면
    이따가 좀 덜아플때(무리해서 움직이지는 말고)

    정형외과 가세요.
    가까운데라도 가세요(정형외과가 또 잘 없더라구요...작은 병원은)

    사진 찍어야 합니다.

    멀쩡히 걸어다닐수 있어도
    뼈 골절 될수 있어요.
    꼭 가셔야 합니다.

  • 21. ㄹㄹ
    '21.2.3 11:37 AM (211.40.xxx.104)

    원글님 119 불러서 병원 가세요
    부어 오르고 통증 더 심해지면 어떡하시려구요.
    엑스레이 찍고 골절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진통제 먹어야 해요
    지금 아파서 걷지 못 할 정도면 병원 꼭 가야 합니다

  • 22. 그게
    '21.2.3 11:44 AM (61.253.xxx.184)

    골절돼서 ,,,검색하다보니
    어떤 할머니는 길에서 미끄러졌는데 병원가니 괜찮다고
    물리치료만 받았대요

    몇달후 보니
    어떤곳은 골절됐다가 붙었고
    어떤건 진행중이라던가,,,,하여간,,,,,

    후회하는 글이 있더라구요

  • 23.
    '21.2.3 11:47 AM (58.234.xxx.21)

    금같으면 어쩔려고 집에 계세요~
    빨리 병원가셔서 검사받아보세요~

  • 24. ...
    '21.2.3 12:13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작년 10월 말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꼬리뼈와 무릎이 아팠어요.
    남편 도움으로 동네 큰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고 이상 없다해서 반 깁스하고 침치료하며 한달,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보니 연골이 찢어졌습니다.mri찍고 알았어요.
    일단 꼬리뼈만 아프다면 엑스레이만 찍어보시고요.
    3개월이 지난 지금도 계단 내려가기 힘들고 그나마 많이 나아져서 보행이 좀 자유로워졌어요.

    결론
    엑스레이와 깁스는 최신병원기기 있는 곳 잘 보는 선생님 물리치료사의 능력 특히 깁스할 경우 이것도 잘 하는 사람이 하는 곳으로
    부러진데 없으면 한의원 침치료가 효과가 좋을 수 있다.
    어설픈 도수치료는 받지 말자(분당 엄청 유명한 곳에서 도수치료하다 아작날 뻔했어요. 재활목적이라고 도수를 핑계로 체외충격파 등등 했는데 더 악화)
    첨부터 잘하는 곳으로 가세요. 저처럼 고생하고 돈 버리고 상태는 더 안 좋아지고 그렇네요.

  • 25. 저요
    '21.2.3 12:14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작년 10월 말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꼬리뼈와 무릎이 아팠어요.
    남편 도움으로 동네 큰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고 이상 없다해서 반 깁스하고 침치료하며 한달,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보니 연골이 찢어졌답니다.mri찍고 알았어요.
    일단 꼬리뼈만 아프다면 엑스레이만 찍어보시고요.
    3개월이 지난 지금도 계단 내려가기 힘들고 그나마 많이 나아져서 보행이 좀 자유로워졌어요.

    결론
    엑스레이와 깁스는 최신병원기기 있는 곳 잘 보는 선생님 물리치료사의 능력 특히 깁스할 경우 이것도 잘 하는 사람이 하는 곳으로
    부러진데 없으면 한의원 침치료가 효과가 좋을 수 있다.
    어설픈 도수치료는 받지 말자(분당 엄청 유명한 곳에서 도수치료하다 아작날 뻔했어요. 재활목적이라고 도수를 핑계로 체외충격파 등등 했는데 더 악화)
    첨부터 잘하는 곳으로 가세요. 저처럼 고생하고 돈 버리고 상태는 더 안 좋아지고 그렇네요.

  • 26. 귀리부인
    '21.2.3 12:37 PM (61.73.xxx.83)

    자리에 누워 잇는동안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앞으로 잘 살아야지 다짐하는 일입니다.

  • 27. 나이가
    '21.2.3 3:2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종합병원에 가야 될것같애요.

    친정엄마가 넘어졌을때
    가까운 정형외과 가서 사진찍었는데 별거 아니라고 해서
    주사맞고 약먹으면서 한달을 낭비했어요.

    너무 아파해서 종합병원에 모셨더니
    대퇴골 골절이라고 해서 수술하고 한달간 입원했어요.

  • 28. ..
    '21.2.3 11:2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욕실 슬리퍼 미끄럼방지 된 걸로 바꾸셔요 바닥 스티커도 많이 붙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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