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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정이라고 하는 분들은 연세가?

....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21-02-02 21:04:26
저 올해 마흔여덟인데 구정이라고 안하거든요.
유독 82에서만 자꾸 보이네요.
대체 연세가 어떻게들 되시는지??
혹시나 하고 검색어에 구정이라고 쳐봤더니
헐.... 한둘이 아니에요.
설이라고 하라고 한지가 언젠데
세상과 담 쌓고 사는 분들인지..
IP : 223.39.xxx.23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2.2 9:05 PM (122.45.xxx.20)

    기어이 쓰는 거 보면 참.. 블라인드처리좀 했으면. 나이랑 상관없는 듯해요. 설로 바꾸면서 캠페인 접한 세대는 강력히 안쓰고, 그 전후는 그냥 쓰는 듯. 젊은 사람들 많이 써요.

  • 2. ...
    '21.2.2 9:07 PM (58.234.xxx.222)

    저도 그 나이인데 구정이 익숙해서 구정이라고 하게되네요.
    근데 그게 그리 큰 문제인가요?

  • 3. ..
    '21.2.2 9:08 PM (125.177.xxx.201)

    정말 이상해요. 국민학교 4학년때인가? 그때부터 3일 연속으로 휴무정하면서 설날이라고 홍보도하고 구정이라고 하지말라고 일제의 잔재란 소리 듣고 살았는데 30년도 전이잖아요. 왜 자꾸 구정구정 거리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여직 몰랐다고 해도 계속 설이라고 하라는 글 계속 올라오는데도 구정구정 거리는 사람들은 일부터 그러는 거 같아요.

  • 4. 1월1일을
    '21.2.2 9:08 PM (1.237.xxx.156)

    설날로 지내는지라 음력1월1일을 구정으로 부를수밖에...

  • 5. ㅎㅎㅎ
    '21.2.2 9:09 PM (122.36.xxx.47)

    그리 불편하시면 차라리 관리자에게 구정을 금지어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해 볼까요?

  • 6.
    '21.2.2 9:09 PM (218.51.xxx.239)

    구정 이란 단어는 일제강점시절에 조선총독부에서 설 대신 쓰게한 침탈용 용어입니다.

  • 7. ㅇㅇ
    '21.2.2 9:09 PM (211.36.xxx.210)

    ㅋㅋ48이면 구정이라고 할 나인데

  • 8. ..
    '21.2.2 9:10 PM (106.101.xxx.36)

    젊은 사람들은 신정, 설 이렇게 부르지 구정이라는 말 잘 안써요.

  • 9. ..
    '21.2.2 9:10 PM (125.177.xxx.201)

    일제가 우리의 얼. 우리의 문화, 우리의 정신 말살정책으로 구정이란 단어를 쓴거에요. 잘못인걸 알면 고쳐야죠. 입에 붙었다고 그냥 씁니까? 나이든 어른들 고루하고 고집세다고 폄하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아니면 토착왜구에요?

  • 10. 원글
    '21.2.2 9:12 PM (223.39.xxx.97)

    ㅇㅇ
    '21.2.2 9:09 PM (211.36.xxx.210)
    ㅋㅋ48이면 구정이라고 할 나인데



    비꼬는 거에요?
    적어도 아래 링크 정도는 알고 사는 사람이네요.

    그게 문제냐는 분들 좀 보세요.

    https://m.cafe.daum.net/wert010/R8NX/12?listURI=%2Fwert010%2FR8NX

  • 11. ...
    '21.2.2 9:12 PM (58.234.xxx.222)

    일재의 잔재는 진짜 많기도 하군요. 저도 이제 조심할께요.
    저 어렸을때는 부모님 세대로부터 다마내기, 와루바시 같은 단어도 많이 듣고 자랐는데, 요즘 애들은 전혀 모를거에요.
    일재 잔재는 뿌리를 뽑아야겠죠.

  • 12. 지능문제
    '21.2.2 9:14 PM (223.38.xxx.195)

    설을 왜 설이라고 부르게 됐는지도 모르는가 보죠.
    관심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고.
    연령대 문제가 아닌게 90넘으신 우리 꼬부랑 할머니도 저희처럼 설날이라고 하십니다.
    지능문제예요.

  • 13.
    '21.2.2 9:14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그냥 구박하지말고
    일제의 잔재라고 하면
    더 잘 알아들을꺼예요.

    그냥 구박하니까...안들리는 척 하는 것 하는 것 같아요.

  • 14. 흠2
    '21.2.2 9:15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그냥 구박하지말고
    일제의 잔재라고 하면
    더 잘 알아들을꺼예요.

    그냥 구박하니까...안들리는 척 하는 것 같아요.

  • 15. Juliana7
    '21.2.2 9:16 PM (121.165.xxx.46)

    저같은 사람은 구정하다 아차 설
    이래요. 60세

  • 16. 61세
    '21.2.2 9:21 PM (222.117.xxx.59)

    저는 물론이고
    85세 동갑인 우리 시부모님도 음력 설날을 구정이라고 한적 없어요
    꼭 설날이라고 하세요

  • 17. 어머
    '21.2.2 9:22 PM (218.101.xxx.154)

    그게 일제시대땐가요?
    전 박정희 시절에 만든걸로 알고 있었는데....
    뭐 그게 그거긴 하지만.

  • 18. Nc
    '21.2.2 9:23 PM (114.203.xxx.133)

    맞는 말씀이신데
    훈계조로 말씀하시니 좀 거북하네요.
    연세가 어찌 되시냐니,,
    참 무례하게 느껴져요.

  • 19. ...
    '21.2.2 9:29 PM (223.38.xxx.151)

    저 설이라고 쓰는 사람인데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른데...
    나이 들먹이며 뭐라하는거 참... 48세 씩이나 되서 왜그러세요.
    구정이란 단어보다 설날이라고 쓰자고 일제 잔해라고 설명하면 될일이죠.

  • 20. 동갑이지만
    '21.2.2 9:30 PM (220.120.xxx.66) - 삭제된댓글

    전 몰랐어요. 구정이 일본말인지.
    잘못했습니다.

    근데 저렇게 무례하게 말하니 너무 싫으네요.

  • 21. 그러니까 원글님
    '21.2.2 9:31 PM (1.237.xxx.156)

    1월1일에 설을 쇤사람은 음력1월1일을 뭐라고 불러야되냐고요~~

  • 22. 훈계로 안 들려요
    '21.2.2 9:32 PM (223.38.xxx.237)

    그냥 얼마나 황당하면 이렇게 물어볼까? 이렇게 들려요.
    이게 무슨 훈계죠?
    왜 설날임지에 대해서는 수십년 전부터 얘기해 왔거
    당연 82에서도 많이 언급했어요.
    명절 가까워진 요 며칠 동안에도 친절한 설명 많았고요.
    달만 봅시다.

  • 23. ㅇㅇㅇ
    '21.2.2 9:33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구정이 뭐라고...좋게좀 알려주지 그깟걸로 지능까지 언급하며
    부르르 하는거 가관 입니다

  • 24. 윗님
    '21.2.2 9:34 PM (218.101.xxx.154)

    양력설 음력설 그럼 되죠
    구정이란 말을 쓰지말잔 거잖아요
    설날이랑 이쁜말이 있는데 왜들 구정 구정거리는지들...ㅠㅠ

  • 25. ...
    '21.2.2 9:34 PM (58.148.xxx.122)

    오십 초반인데요.
    1월 1일은 신정이라고 부르고 음력 설은 '설'이라고 부릅니다.
    어릴때 구정이라고 한참 불렀고, 민속의 날이라고 부르던 시절도 기억나지만
    일제 잔재인거 알고,
    '구정'이라는 말의 어감도 상쾌하지 않아서 지금은 절대 안써요.
    '신정'은 그래도 '구정'보다는 훨씬 어감이 나아요.

  • 26. 그냥
    '21.2.2 9:34 PM (218.51.xxx.239)

    1.1일은 양력 설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 27. ..
    '21.2.2 9:35 PM (211.244.xxx.207)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이신데
    훈계조로 말씀하시니 좀 거북하네요.
    연세가 어찌 되시냐니,,
    참 무례하게 느껴져요.
    22222222


    그냥 이랬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해도 될텐데...

  • 28. ㅇㅇ
    '21.2.2 9:35 PM (49.142.xxx.33)

    전 구정이라는 말은 안쓰고 신정이라는 말은 쓰기도 해요.
    일월 일일 신정이라고 하루 쉬잖아 이런식으로 쓸때도 있어요.
    구정이라는 말은 알아듣긴 하지만 그냥 설날이라고 말합니다.
    어렸을땐 구정은 하루 쉬고 신정은 삼일 쉬었음..
    저 50대 초중반임

  • 29. 그게
    '21.2.2 9:36 PM (125.177.xxx.232)

    저 49세인데, 친정이 양녁설에 과세해요. 시가는 음력설을 세고요.
    그러니 무심히 남편하고 얘기하는 중에 "올해 설에는 어쩌구저쩌구~"하다보면, 꼭 "무슨 설??" 하고 되묻는 일이 생겨서, 편의상 올해 신정에는, 구정에는, 하고 말이 나오더라고요.
    일본 말인건 알아요. 그래도 습관인지 그냥 나옵니다.

  • 30. ...
    '21.2.2 9:36 PM (58.231.xxx.213) - 삭제된댓글

    오히려 연세 많은 분들이 '설날'이라고 해요.
    조상 대대로 쓰던 설날이란 말을 두고,
    신정, 구정이 뭐냐고 화내던 걸요.

  • 31. 아니
    '21.2.2 9:38 PM (112.169.xxx.123)

    48이면 구정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할건데 웬 젊은척???
    그럼 뭐라고 해요.
    음력설인데
    음력설이라고 해요?
    신정 구정 이렇게 나뉘어 불러 젊은사람들도 구정에 할머니집에 가? 하는데

  • 32. ㅇㅇ
    '21.2.2 9:39 PM (14.38.xxx.149)

    구정 배우기 전에 예의도 배우셨으면...
    나이 운운 비꼬기
    왜그러세요?

  • 33. ----
    '21.2.2 9:39 PM (121.133.xxx.99)

    꼭 이렇게까지 말해야 하는지...
    하긴 이렇게 기분나쁘게 말하면 기억은 잘 하겠네요.

  • 34. ..
    '21.2.2 9:40 PM (125.177.xxx.201)

    1월1일은 한번도 설이었던 적이 없어요. 신정이었죠.
    음력 1월1일이 설이나 설날이라 불렀고 구정신정으로 구별하던사람들이 음력설 양력설이라고 한 거에요.

  • 35.
    '21.2.2 9:40 PM (218.101.xxx.154)

    까치까치 설날 노래도 안불렀나봄.
    기어이 구정 고집하는 사람은 뭐지??..ㅠㅠ

  • 36. 원글
    '21.2.2 9:40 PM (223.39.xxx.118)

    솔직히 구정을 설로 부르자고 한게
    1989년인데 아직도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이유도 충분히 매체 통해 다 설명 나왔었고요,
    82에서도 이맘때면 늘 올라오는 글이기도한데
    그만큼 신경들 안쓰시는 거겠죠.
    본인들 실수나 잘못은 인정 안하고
    말투가 어떻다느니 나이가 어떻다느니
    도대체 제 말 어디가 그렇게 무례하고 훈계조이고
    심지어 비꼰다고요? 제가 언제요?

  • 37. ...
    '21.2.2 9:41 PM (58.231.xxx.213) - 삭제된댓글

    오히려 연세 많은 분들이 '설날'이라고 해요.
    조상 대대로 쓰던 설이란 말을 두고,
    구정이 뭐냐고 화내던 걸요.

  • 38. ....
    '21.2.2 9:41 PM (221.157.xxx.127)

    1월1일 설날아니에요 그냥 새해첫날안쀼

  • 39. 어째
    '21.2.2 9:41 PM (1.225.xxx.77)

    괜히 일부러 구정이라고 부르게 싶게 만드는 글이네

  • 40. 1월1일 설날
    '21.2.2 9:42 PM (116.90.xxx.84) - 삭제된댓글

    구정 안 지내서 낯설어요.
    구정 이것도 서양에서는 중국 설날이에요.
    Chinese New Year
    처음에는 이건 뭐지? 싶죠.
    분명 우리 구정인데 외국 나오니 Chinese New Year라고.
    구정=설날 좋은데 솔직히 1월1일 새해 맞았으면 됐지 또 금방 설날이라고 다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러는 거 보면 정말 이상해요. 하긴, 서양도 크리스마스 당일에 끝나는 게 아니라 앞뒤 전후로 오랫동안 크리스마스 트리도 놔두고 하니까 그런 셈이라고 쳐야 하나요.

  • 41. ..
    '21.2.2 9:43 PM (125.177.xxx.201)

    기분이 나쁘기로야 구정구정 자꾸 들으니 그 유래를 아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죠. 일제잔재라고 쓰지말라는 댓글 계속 올라왔어요. 진짜 다들 무의식적이다. 습관이다. 그러지만 말에는 그 정신이 담겨있어요. 이건 과거 한글학자들도 했던 말이네요. 일제시대 조선학 조선말지키기 운동아시죠? ;;; 지금 외교적으로 일본과 거의 전쟁중인거나 진배없어서요

  • 42. ....
    '21.2.2 9:44 PM (61.99.xxx.154)

    연세가 57인데 뭐 어쩌라구??

    잘난 원글님은 바르게 고쳐 쓰고 사세요
    저는 그냥 내키는대로 쓰고 살랍니다

  • 43. 원글이 30대
    '21.2.2 9:44 PM (116.90.xxx.84) - 삭제된댓글

    초중반인 사람인 줄 알았네요.
    50 다 되가는 사람이 구정이라고 부른 것도 제대로 몰랐다는 게...
    신정 구정 했었잖아요.

  • 44. 지금 영어가
    '21.2.2 9:47 PM (116.90.xxx.84) - 삭제된댓글

    얼마나 한국어를 오염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들 무시하고 있는 게 저는 더 걱정스러워요.
    일본어보다 영어 섞어쓰는게 더 많을 거 같아서요.
    이러다가는 말레이시아처럼 될까봐서요.

    "저 어렸을때는 부모님 세대로부터 다마내기, 와루바시 같은 단어도 많이 듣고 자랐는데, 요즘 애들은 전혀 모를거에요.
    일재 잔재는 뿌리를 뽑아야겠죠."

  • 45. ㅋㅋ
    '21.2.2 9:47 PM (119.206.xxx.97)

    구정을 구정이라고 부르는데 구정을 구정이라 못부르면
    구정이 구정아닌가요?
    별것도 아닌데

  • 46. ㅁㅁㅁㅁ
    '21.2.2 9:48 PM (119.70.xxx.213)

    어릴때 머리에 입력된건 잘 안바뀌는거죠..
    전 익숙해요 신정구정..
    그냥 고치자 쓰지먈자 하지 나이는 왜 따져요

  • 47. 의도는 좋았으나
    '21.2.2 9:50 PM (116.90.xxx.84) - 삭제된댓글

    "본인들 실수나 잘못은 인정 안하고
    말투가 어떻다느니 나이가 어떻다느니
    도대체 제 말 어디가 그렇게 무례하고 훈계조이고
    심지어 비꼰다고요? 제가 언제요?"

    바로 지금 그러고 있네요.
    혼자 똑똑이 짓을 하고 있어요.

  • 48. ----
    '21.2.2 9:50 PM (121.133.xxx.99)

    본인은 기분 안나쁘게 예의있게 말했다는데
    듣는 사람들이 무례하다 느끼고 기분 나쁘게 느낀다면???

  • 49. ....
    '21.2.2 9:53 PM (61.99.xxx.154)

    유신때인지 전돌이때인지 신정. 구성 나눴었죠
    구정은 아예 휴일에서도 빼고...
    차라리 그전엔 설날이라며 차례도 지내고 했는데
    신정을 강조하면서 설날이 유명무실...해지려던 찰나 다시 부활했죠

    그래서 신정. 구정이란 명칭과 구분이 생긴거에요
    그게 일재 잔재라면 이제 고치면 될텐데
    뭘 이리 가르치듯 글을 써서 빈정 상하게 하는지...

    확 불쾌하네요

  • 50. 저는
    '21.2.2 9:53 PM (114.203.xxx.133)

    설날이라고 쓰는 사람이에요.
    그러니 본인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타입은 아닌 거고요.

    대다수 불특정 회원에게 게시글 쓰면서
    대체 연세가 어찌 되기에 자꾸 구정이라고 하느냐
    세상과 담쌓고 사느냐
    이런 소리 하는 건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무례한 행동입니다.
    게다가
    앞 페이지에 "구정"을 제목에 넣고 글 쓰신 분도 계시던데
    그분이 이 글 보면 참 무안하지 않을까요?
    그분도 잘 쓰시다가 잠깐 실수했을 수도 있잖아요.

    어디가 무례한 건지
    원글님은 정말 모르시는 것 같아서 알려드렸어요.

  • 51. 원글
    '21.2.2 9:55 PM (223.39.xxx.71)

    네 121.133님 말씀이 맞네요.
    좋은 취지로 얘기한건데 ....
    나이 이야기가 거슬렸거나
    말투가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절대로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수도없이 나온 이야기에 고쳐지지 않는게
    속상해서 쓴 이야기가 그렇게 됐네요.
    다시한번 사과 드려요.
    혹시라도 모르셨던 분들은 제 댓글중
    링크 글 꼭 봐주시고
    앞으로는 구정 대신 꼭 설이라고 해요 우리.
    기분들 푸시고 좋은 밤 되세요.

  • 52. 중국 설이냐
    '21.2.2 9:57 PM (116.90.xxx.84) - 삭제된댓글

    일본이 서양식으로 바꾼 1월1일을 택하느냐 이건데 개인적으로 저는 1월1일 새해=설 이게 좋아요.
    어차피 중국 설이라고 알려진 문화인데요.
    1월1일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삿말을 하지 말자는 건가요?
    하면 안된다는 건가요?
    두 번씩 하는 거 저는 이게 뭔가 싶어요.
    중국 힘이 세지니까 이제 서양에서도 중국 설 행사도 많아지고 많이들 알고 있는데요.
    중국사람들은 1월 1일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 안하나요?
    거기도 두 번 하나요?

  • 53. 댓글살벌하네
    '21.2.2 9:58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댓글들 수준 참...
    하긴 설거지를 아직도
    설겆이라고 쓰는 사람들이 82엔 많더군요.

    할머니들 몰려와서 패악질에 난리네.

  • 54.
    '21.2.2 10:01 PM (121.132.xxx.204)

    엄마랑은 그냥 구정 신정이라 해요.
    카톡할 때나 친구들 하고는 그냥 설
    그렇다고 엄마에게 일제 잔재니 뭐니 하고 싶지도 않고요
    익숙한 데로 하는 거죠.

  • 55. ..
    '21.2.2 10:01 PM (125.177.xxx.201)

    중국설이라니... 갈수록 태산 ㅜㅜ

  • 56. ..
    '21.2.2 10:01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댓글살벌하네
    '21.2.2 9:58 PM (175.223.xxx.225)
    댓글들 수준 참...
    하긴 설거지를 아직도
    설겆이라고 쓰는 사람들이 82엔 많더군요.

    할머니들 몰려와서 패악질에 난리네.
    ㅡㅡㅡㅡㅡ
    이런 글은 관리자에게 신고합니다.

  • 57. 근데
    '21.2.2 10:03 PM (112.156.xxx.235)

    구정이라고 하면안되는 이유라도있나요~?

  • 58. ㅇㅇㅇㅇ
    '21.2.2 10:04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구정구정구정구정구정구정구정구정 어때요?? 화나요?
    난 구정이라 부를래요 원글같은 사람 때문에 일부러 더 구정 이라고 해야지 ㅋ

  • 59. ..
    '21.2.2 10:04 PM (211.36.xxx.153)

    할머니 어쩌고 하는 사람은 본인 댓글 수준 안보여요? 살벌 어쩌고 하는거 웃기네요

    저 41인데 구정이란 말이 튀어나와요. 바로 설날이라고 정정하긴합니다
    구축. 티비에 이은 구정의 난인가요?ㅋㅋ

  • 60. ....
    '21.2.2 10:04 PM (61.99.xxx.154)

    일재 잔재래요

  • 61. 윗님
    '21.2.2 10:05 PM (114.203.xxx.133)

    저 위 링크 눌러 보세요.
    잘 설명돼 있습니다.

  • 62. 중화권과 한국만
    '21.2.2 10:05 PM (1.237.xxx.156)

    음력설을 쇠죠.
    또 그 둘중엔 한국만 양력과 비교해 음력설이라고 하고요,중화권은 설이 단하나라 그냥 春節이라고 합니다.
    이 둘 빼곤 전세계가 새해 첫날을 축하하는데 왜 이 작은 나라에서 음력 양력까지 다퉈가며 음력설을 쇠야 하는지.

  • 63. 저도 궁금
    '21.2.2 10:06 PM (121.132.xxx.204)

    일제잔재라 하는데 아직도 신정이라고는 쓰잖아요.
    신(new)있으면 구(old)있는건데
    굳이 일제일제 이건 안된다 하면서 우리를 스스로 틀에 가둘 필요 있나 싶어요 .

  • 64. 모르시나본데요
    '21.2.2 10:08 PM (116.90.xxx.84) - 삭제된댓글

    "중국설이라니... 갈수록 태산 ㅜㅜ"

    외국에 나가면 다 Chinese New Year예요.
    차라리 1월 1일 새해가 낫지 정말 우리도 음력 설 쇤다 하면 뭔가 자존심이 확 구겨지는 그런 기분 들어요.
    우리 설이 아니었어?
    이게 중국 설이었어?
    몰랐네. 중국도 우리와 설이 같구나...싶으면서 우리 게 아니었네... 이런 기분.
    이것도 중국에서 온 거였구나 싶은.
    일본에서 오나 중국에서 오나...
    차라리 그런 면에서 저는 1월 1일 새해 설날이 좋다고요.
    하지만 이제 다시 중국에서 온 전통 음력 설을 쇠는 게 자리를 잡았으니 앞으로 계속 이 음력 설 문화로 가겠죠.

  • 65. 베트남도
    '21.2.2 10:12 PM (116.90.xxx.84) - 삭제된댓글

    "중화권과 한국만
    음력설을 쇠죠."

    음력설 쇠더군요.
    여행갔을 때 보니 다 쉬더라구요.
    근데 정말 중국, 한국, 베트남 딱 요 세 나라만 음력설 쇤다니 더 자존심 상하네요.
    이거야말로 정말 중국 문화권 빼박이네요.
    Chinese New Year에 아니 우리 한국 설도 되는거야. 중국 설이라고 하지 말아 줘.
    이럴 수도 없고...

  • 66. ....
    '21.2.2 10:17 PM (106.101.xxx.162) - 삭제된댓글

    솔직히 구정을 설로 부르자고 한게
    1989년인데 아직도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이유도 충분히 매체 통해 다 설명 나왔었고요,
    82에서도 이맘때면 늘 올라오는 글이기도한데
    그만큼 신경들 안쓰시는 거겠죠.222222222
    --------
    71년생인데 예전에 구정이라고 했었어요.
    그러다가 방송에서건 신문에서건 설이라고 바꿔야한다고 해서 그다음부터 구정이란 말 안써요. 일제잔재라는거 알고.
    저는 주위에 구정이라는 말 쓰는 사람 거의 못봤는데 82에서 갑자기 보게되는거 같아요.

  • 67. 저는
    '21.2.2 10:22 PM (58.121.xxx.222)

    설이라는 말 쓰지만,
    솔직히 음력설이 설이고 양력 설은 신정이다도 별로에요.
    제가 요즘 김치부터 한복까지 다들 원조는 우리다 하는 중국사람들한테 심사가 뒤틀려서인지, 코로나전 중국 있을때 춘절이라고 설행사 요란뻑쩍지근하게 지내는 중국 이미지 때문에 음력설만 설이라는 말이 곱게 안보여요.

    이미 단오니, 보름이니 음력 기준 절기행사들 사실상 의미없어지고 있는데,
    중국만 아득바득 지키는 음력따라 지내는 새해만 설이라고 해야하는지.
    달력보지 않으면 언제가 설인지 날짜 계산도 안되는 시절살고 있는건데,

    1989년에는 구정이 안되는 말이었얻ㆍㄷ,
    2020년에는 좀 편하게 지나가면 좋겠어요.

    어차피 언어란 시대에 맞춰 생기고 사라지고 뜻이 변하는건데,
    왜 그렇게 옛날의 빡빡한 기준으로 다른 사람 기분 나쁘게 할까요?

  • 68. ..
    '21.2.2 10:26 PM (223.38.xxx.158)

    구분해서 부를 명칭이 딱히 없어서 그렇죠. 그럼 1월1일에 설 쇠는 분은 뭐라고 그 날을 부르면 좋을까요. 좀 알려주시던지요. 비난만 하지 마시구요.

  • 69. ...
    '21.2.2 10:26 PM (175.115.xxx.148)

    음력설은 아예 없어졌음 좋겠어요

  • 70. 윗 님 제 말이
    '21.2.2 10:29 PM (116.90.xxx.84) - 삭제된댓글

    바로 그거예요. 원글이 건 글 보니 구정이 나쁜 뜻도 아니네요.
    옛 정월 이라는 뜻인데요.
    구정 대신 음력 설이라고 하면 괜찮다는건지.
    외국에서 저 Chinese New Year라고 할 때 우리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닌 기분인거 모르시는 분들이 구정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일제의 잔재니 어쩌니 그러는 거 같아요. 시야를 조금 더 넓게 보라고 하고싶네요.
    구정이란 단어에 꽂혀 이럴 동안에 본인이 얼마나 영어를 섞어쓰지 않는 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봐요.
    외국에서는 구정이 아니라 중국설이에요. 춘절이라고 한다네요. 댓글 보니.
    차라리 외국에서 구정이라고 하면 좋죠. 중국설이라니... 우리가 그 중국 설을 쇤다고요................ 한국인도 베트남인도.... 일본은 아니고요.

  • 71. 저는
    '21.2.2 10:30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

    42이요
    구정이 입에 붙었네요

  • 72. 구정 뜻
    '21.2.2 10:32 PM (116.90.xxx.84) - 삭제된댓글

    원글이 건 글 보니 구정이 나쁜 뜻도 아니네요.
    옛 정월 이라는 뜻인데요.
    구정 대신 음력 설이라고 하면 괜찮다는건지.
    외국에서 저 Chinese New Year라고 할 때 우리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닌 기분인거 모르시는 분들이 구정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일제의 잔재니 어쩌니 그러는 거 같아요. 시야를 조금 더 넓게 보라고 하고싶네요.
    구정이란 단어에 꽂혀 이럴 동안에 본인이 얼마나 영어를 섞어쓰는 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봐요.
    영어 섞어쓰는 속도 무섭지 않나요?
    구정이란 단어 쓰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 한국어에 지나치게 영어 단어 나부랑이 좀 섞어쓰지 말라고 하는 교육 좀 시키면 좋겠어요.
    외국에서는 구정이 아니라 중국설이에요. 춘절이라고 한다네요. 댓글 보니.
    차라리 외국에서 구정이라고 하면 좋죠. 중국설이라니... 우리가 그 중국 설을 쇤다고요................ 한국인도 베트남인도.....
    일본은 아니고요!

  • 73. 설..
    '21.2.2 10:39 PM (124.53.xxx.159)

    헷갈릴까봐 확실히 하기위해 그렇게 말할수도 있죠.

  • 74. 어익후
    '21.2.2 11:04 PM (175.124.xxx.36) - 삭제된댓글

    신고한대ㅋㅋㅋㅋ
    ㅋㅋㅋㅋㅋ

  • 75. ,,
    '21.2.2 11:08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음력쓰는 자체가 중국의 잔재죠.
    그럼 쓰지말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중국잔재나 일본 잔재나 도낀개낀.
    저희는 설이고 생일이고 다 양력으로 지내요.

  • 76. ...
    '21.2.2 11:13 PM (223.38.xxx.151)

    Luna New Year's Day 라고도 하지 않나요?

  • 77. 엥?
    '21.2.2 11:37 PM (223.38.xxx.115)

    Chinese new year 라고 하면 그걸 가만 듣고만 있어요?
    응 아니야, Lunar new year 야, 우리나라는 달 차고 기우는 거 보고, 바닷물 빠지고 밀려 오는 거 관찰하면서 농사 짓고 물고기 잡고 그런 섬세한 전통이 있거든.
    이렇게 말 안 해 줘요?
    김치도 중국거, 음력도 중국거?
    무식하면 가르치고 우기면 근거를 갖고 밟아 줘야죠.
    왜 깨갱하고 여기서 짜증들인지.

  • 78.
    '21.2.2 11:44 PM (121.150.xxx.41) - 삭제된댓글

    일부러 더 구정이라고 써야겠다며
    구정구정 거리는 댓글들
    자식교육 어떻게 시켰을지
    안봐도 훤~~하네요.

    자식보고 누구 닮아서
    말 안듣냐고 하지마셈.
    엄마 닮은거니까ㅎㅎㅎ

    저런 엄마밑에
    똑같은 자식들 나오는거겠지.

  • 79. 섬세한 전통
    '21.2.3 12:26 AM (223.39.xxx.125)

    돌아가신 날마다 저녁에 아무리 멀리살아도 평일이어도 모여서 갖가지 전 부치고 삼색나물 무치고 향 피워 영혼을 불러들여서 병풍에 대고 두번도 아니고 세번도 아닌 두번반의 절을 하는 제사는 왜 없어지고 있는데요?

  • 80. 외국 안 살아봤죠?
    '21.2.3 7:52 AM (217.138.xxx.244) - 삭제된댓글

    "Chinese new year 라고 하면 그걸 가만 듣고만 있어요?"

    말을 되는 소리를 해야 뭘 가르쳐주지 원.

  • 81. 농사타령
    '21.2.3 8:13 AM (223.39.xxx.112)

    나올줄 알았어요
    뒷산에 조상님들 조르르 묻고 시묘하고 삼년상 치르고 풍년기원 지신밟기 쥐불놀이는 왜 안하나요

  • 82. 외국에서
    '21.2.3 7:00 PM (45.248.xxx.124) - 삭제된댓글

    한번 겪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거예요.

    "Chinese new year 라고 하면 그걸 가만 듣고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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