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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하는거 팔자고친다 하잖아요

... 조회수 : 7,491
작성일 : 2021-02-02 19:44:55
나이많은 어른들이
재혼하는거 보고 팔자고친다고 하잖아요

결혼이 뭔 대수라고
팔자까지 고친다는건지
듣기가 참 그랬는데
이제 이해가 좀 가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갖고 태어난 사주가 달라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궁합이 달라지는데
서로 보완해주는게 달라지니
사주팔자가 달라진다는 뜻이라는걸
이제야 알겠네요

사주나 명리학을 맹신하지는 않지만
알면 알수록
신기한거 같기는 해요
IP : 112.214.xxx.2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1.2.2 7:45 PM (121.165.xxx.46)

    팔자 고친다는 말뜻을 예전엔 몰랐는데
    사주명리학상 그렇게 되가는거 같더라구요
    저쪽에서 애 안생겨 이혼하고
    이쪽에와 애를 낳거나 그런일이 있잖아요.
    세상사 모를일이긴 합니다.
    고칠 팔자는 얼른 고쳐봅시다.

  • 2. ...
    '21.2.2 7:48 PM (112.214.xxx.223)

    그니까요

    애 두고 팔자고치니 어쩌니 해서
    속으로 뭔말을 저렇게 하나
    대단한 부자와 결혼하는것도 아닌데
    무슨 팔자까지 고치겠나 했더니

    이제야 그 의미를 알겠어요

  • 3. ...
    '21.2.2 7:48 PM (222.236.xxx.104)

    옛날어른들 쓰던 단어들이 틀린게 없는것 같아요 ...ㅋㅋ 그말도 뭐 맞긴 하죠 ...

  • 4. ㅡㅡㅡㅡ
    '21.2.2 7:4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재혼으로 새로운 인생 살아라 하는 뜻 아닐까요?
    새로운 시작.

  • 5. ㅇㅇ
    '21.2.2 7:50 PM (211.193.xxx.134)

    그냥 중학생 수준만 되어도 알 수 있는말인데

    무슨 명리학식이나.....

  • 6. 주위보니
    '21.2.2 8:15 PM (121.176.xxx.12)

    근데 재혼가정이 이혼률이 압도적으로 높더라구요. 좋은 의미로 고치는건 힘든듯.

  • 7. 아는언니도
    '21.2.2 8:17 PM (125.184.xxx.238)

    첫남편 사업하다 여러번 말아먹고
    단칸방 전전하다가 보험영업 하고 그랬는데
    제발 돈걱정 없이 사는게 소원이라 하더니
    진짜 엄청난 사업가랑 결혼해서
    어마하게 잘 살아요
    근데
    첫남편은 엄청 자상했는데
    두번째남편은 좀 권위적인가 봐요
    하지만 돈으로 대부분 다 상쇄가 되는듯요

  • 8. 그러면서
    '21.2.2 8:17 PM (203.81.xxx.82)

    뭔가 나름에 깨달음을 습득하는거죠 뭐
    팔자도 잘 고쳐야지 고쳐봤자 그 팔자도 참 많아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돈때문에 이혼하고는 돈만보고
    성격때문에 이혼해서는 성격만 본다고

    처음부터 다 다시봐야 하는데...팔자는 그걸 허락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고 그러나봐요

  • 9. 재혼하는거
    '21.2.2 8:23 PM (223.33.xxx.231)

    원래 자기 사주 아닌가요? 팔자 고치는게 아니라 ㅣ

  • 10. ...
    '21.2.2 8:2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옛날엔 홀아비나 과부나 혼자살면 사는게 힘든 세상이었잖아요
    그런사람들이 재혼하면 사는게 나아진다는 의미로 그랬던거 같아요

  • 11. ㅎㅎ
    '21.2.2 8:27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재혼이 원래혼보다 보통 좀 못하지 않나요.
    예전엔 말예요.
    보통 그시절 이혼할 정도면 엄청 징글징글한 상태인데
    자식버리고 지만 잘살겠다고 나간다는
    약간 .여자 비난조의 의미로 쓰는듯 한데
    흔친 않지만 진짜 더 나은 재혼의경우랑요.
    그리고 사주라고본다면 재혼 자체가 본인 그사주에 재혼한다는거일거고요.
    암튼 뭔가 안맞는말. 시대가 변해인가.

  • 12. ㅎㅎ
    '21.2.2 8:29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재혼이 원래혼보다 보통 좀 못하지 않나요.
    예전엔 말예요.
    보통 그시절 이혼할 정도면 엄청 징글징글한 상태인데
    자식버리고 지만 잘살겠다고 나간다는
    약간 .여자 비난조의 의미로 쓰는듯 한데
    흔친 않지만 진짜 더 나은 재혼의경우랑요.
    그리고 사주라 본다면 재혼 자체가 본인 사주가 재혼한다는거일거고요.
    암튼 뭔가 안맞는말. 시대가 변해인가.

  • 13. .....
    '21.2.2 8:30 PM (221.157.xxx.127)

    여자한테만 쓰는 말이죠. 남자가 재혼한다고 팔자고친다고는 하지않음. 여자는 어떤남자를 만나느냐에따라 팔자가 바뀌던시대 요즘도 어느정도는...

  • 14. ㅎㅎ
    '21.2.2 8:31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그시절 이혼은 뭔가 엄청 징글징글한 상태인데
    자식 버리고 지만 잘살겠다고 나간다식의
    약간 부정적 의미로도 쓰는듯 한데.
    진짜 더 나은 재혼의경우랑요.
    그리고 사주라 본다면 재혼 자체가
    본인 사주가 재혼 한다는거 일거고요.
    암튼 뭔가 안맞는말. 시대가 변해인가.

  • 15. 이 말은
    '21.2.2 8:33 PM (123.254.xxx.137) - 삭제된댓글

    여자에게 쓰던 말이었어요. 22

  • 16. 세월
    '21.2.2 8:40 PM (202.166.xxx.154)

    세월이 바꿨는데 아직도 결혼으로 팔자 고친다는 소리하고 제사 지내는 이야기하고 참 한심

  • 17. 인생무념
    '21.2.2 9:17 PM (121.133.xxx.99)

    여자에게 쓰던 말이었어요.33333

  • 18. 여자팔자 뒤웅박
    '21.2.3 1:42 AM (221.160.xxx.96) - 삭제된댓글

    팔자라는 말도 남자의 경제력이나 위치 따라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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