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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유산 이야기

oo 조회수 : 6,023
작성일 : 2021-02-02 18:24:21
잘난 오빠와 못난 남동생 있어요.
부모님은 지방에 단독주택(3억 정도)과 아파트(2억 정도), 산과 밭, 
현금 3-4억 정도 갖고 계세요. 
저는 결혼 당시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정말 빈털털이로 결혼했어요.
작년에 제게 1억을 증여해 주시면서 오빠에게는 단독주택과 산과 밭을
남동생에게는 아파트를 상속해 주시겠다고
저는 그 1억으로 만족하고 유산은 더 이상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1억이 많은 것 같지만
제가 부모님께 해드린 것에 비하면 새발에 피예요.
20년 전 두 분 보험 중 아버지는 일시불로 1500만원, 엄마는 지금껏 3000만원 넘게 불입하고 있어요.
살면서 소소한 것들은 다 제가 챙겨드려요.
새언니는 개인주의적인 스타일이라 명절에 거의 오지도 않고 사이도 별로 좋지 않으며
남동생은 이혼하고 제 밥벌이도 제대로 못 하거든요.
집 싱크대도 한샘 걸로 바꿔드렸고
가전제품, 안마의자, 실내자전거, 옷, 신발, 영양제, 살림살이 등
집에 있는 것들 거의 다 제가 해드린 것이고요.
한번씩 가면 용돈에 살림살이에 일이백은 후딱 넘는 정도였어요.
남동생 밑으로도 수천 깨졌고 
지금은 더 이상 아무 것도 안 해 줍니다.
예전에 형편이 좋을 때는 부모님께 더 많이 해드렸고
지금은 형편이 나빠져 그런 정도로는 못 해드립니다.

부모님은 저를 제일 사랑하시고 늘 고마워하시며
저를 제일 믿고 아껴주십니다.
그런데도 유산 문제에 이르니
많지도 않은 유산이지만
오빠와 남동생에게 주고 싶어 하세요.
제가 잘 사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 말이죠.ㅎㅎ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내 만족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더 이상 유산은 없다고 하시니
마음이 며칠은 어수선했습니다.
80 가까이 바라보는 부모님은 여전히 아들들에게 유산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효녀고
매일 안부 전화드려서 잠깐이라도 통화하고
오빠나 남동생 때문에 속상해 하시면 잘 들어드립니다.

그러나 저도 인간인지라
뭔지 모를 허무함도 있네요.






IP : 175.192.xxx.17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 6:2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스스로 자처하신 건데 여기에 올려서 사람들 고구마 먹이시네요.

  • 2. ...
    '21.2.2 6:27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제가 이렇게 첫 댓글 달게 될지 몰랐어요. 그런데... 웬지 님은 계속 그렇게 사실것 같아요. 형편도 별로라시면서 안마의자, 실내 자전거라니... 그런 식으로 돈 쓰시면 부모님들은 정말 살만 한 줄 아세요.

  • 3. ..
    '21.2.2 6:33 PM (223.62.xxx.111)

    서운하다고 똑같이 나눠달라고 하세요. 오히려 내가 부모님 챙기니 더 챙겨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하세요.
    부모님이 재산 욕심에 잘한거냐고 하면 그런거 아니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차별하면 서운하다고 하세요. 결혼때도 안보태주지 않았냐고도 하시고요.

  • 4. ...
    '21.2.2 6:33 PM (175.192.xxx.178)

    고구마 먹이려고 쓴 건 아니에요.
    그냥 제 솔직한 마음인데 답답하게 느껴지셨나 봐요.
    부모님께 뭘 바라고 한 건 아니었다고 생각했는데, 저 또한 그건 아니었나 봅니다.

  • 5. 왜 허무하세요?
    '21.2.2 6:34 PM (223.38.xxx.103)

    그런 대접을 부모님이 하는 게 아니라 원글님이 하는 거에요. 스스로에게요.
    이제까지 헛짓해서 화가 나니 정신차린다는 게 아니라 허무하다니.
    진짜 계속 이렇게 바보짓 하면서 사시겠네요. 스스로에게 미안한 줄 아세요.
    자기 자신을 왜 그런 대접을 받게 하시는 거에요..

  • 6. 현재
    '21.2.2 6:40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주위에 보니 젤 하찮은 취급 받으면서도 기어이 부모 인정 갈구하면서 효도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지인 중 이야기 중에도 전화해서 부모님 건강, 식사는 하셨는지 챙기고, 병원때 휴가 내고 모시고 다니면서 극진하게 모시길래 어릴때 사랑많이 받고 자란 사람인 줄 알았어요. 반전은 이야기 중에 부모가 굉장히 이기적인 분이고, 그 중에서도 차별은 본인이 제일 많이 받았다고 하길래 뭐지? 했는데 참 답답한 사람이구나 했어요. 하긴 평소에도 자존감이 없긴했어요. 그래서 인정욕구 때문에 자신도 그런거 같다고.....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유산 한 푼 못받고....

  • 7. ㅇㅇㅇ
    '21.2.2 6:41 PM (123.214.xxx.100)

    저도 돈 없다 소리 하기 싫어해서 안하고 살았어요
    전 못해도 시누 시모에겐 비싼 장품 사드리구요
    그랬더니 전 맨날 그런 물건 쓴다 생각하고 쉽게
    생각 하구요
    형님은 남편이 사짜인데도 맨날 돈 못 본다고
    징징대니 시누 시모 18번이 그애들이 뭔 돈이 있니
    하며 은근 저한테 엄청 바래더라구요
    세상이 그렇더군요
    만만하고 잘해주니 만만콩으로 보고
    더 ㅈㄹ하고 맨날 대들고 어려운 자식에게
    더 잘하고

  • 8. ㅇㅇ
    '21.2.2 6:42 PM (211.36.xxx.34)

    효도를 줄이세요. 큰오빠가 호도할 기회를
    미리나서 척척 다 처리해주는 님이 뺏은 것일수도 있어요.
    저사람은 저게 좋은거야 라는 그룻된
    고정관념을 심어줍니다.
    저희 큰시누 작은시누 엄청 효녀였는데 유산 못받고 속상해서 소원해지니, 개인주의적이지만 결국 며느리들이 하게 되더라구요. 저희도 유산 못받았지만, 나중에 주실 의향은 있으신가봐요. 유산때문이 아니라, 시누들이 손떼니까 방법이 없어요.

  • 9. 허허
    '21.2.2 6:43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부모와 자식간에도 돈이 엄청나게 중요하네요.
    결론은 효녀 역할은 계속 할 거고, 내가 해드린 것에 비하면 유산은 적고.
    이런저런 갈등의 연속은 계속 될 거고.
    얼마를 더 받고싶으세요?

  • 10. ....
    '21.2.2 6:49 PM (175.192.xxx.178)

    유산으로 부모님과 갈등을 만들 생각은 전혀 없어요.
    제가 사랑하는 분들이고 두 분이 더 나이드셔서 어려워지면 오빠가 더 많은 역할을 할 거예요.
    그냥 아무리 딸인 저를 사랑한다고 하시고, 제가 두 분께 많은 걸 해드렸어도
    부모님은 아들들에게 유산을 더 많이 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것 뿐입니다.

  • 11. ㅎㅎㅎ
    '21.2.2 6:51 PM (110.11.xxx.8)

    거의 20년 가까이 독박으로 부모님 부양하는 딸입니다. 그냥 보통으로 살아요.
    몇천 정도 되는 현금, 형편 안좋은 아들 주고 싶어하시더군요.

    (나중에 병원비는 어쩌라고?? 그것까지 내가 독박으로 내라고???) 뚜껑이 열렸습니다.

    그래, 그거 걔 줘라....대신에 나는 이제 안 올거야. 나 이제 지쳤어. 할말큼 했어....알아서 살아...
    했더니 슬그머니 그 통장 제 가방에 넣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는 제 마음이 반쯤 닫혔습니다. 그 돈 아들 줘봤자 어차피 공중분해 될 돈이거든요.
    씀씀이 자체가 그런 인종이거든요. 있으면 있는대로 다 써버리는....

    부모님한테 말을 하세요. 나 섭섭하다....그래서 그만 할거야. 나도 마음이라는게 있어.
    안 그러면 몰라요. 절대 몰라요. 효도하는 자식은 효도가 좋아서 하는줄, 큰 착각속에 살아요.

  • 12. ..
    '21.2.2 6:55 PM (223.38.xxx.62)

    계속 착한딸로 살아오셨고 앞으로도 안바뀌실 분이 이런 글 올리셔서 원하시는 게 뭔지 궁금합니다.

    뒤집어엎을 성질머리라도 진작에 키우셨어야지...

  • 13. 00
    '21.2.2 6:58 PM (118.34.xxx.240) - 삭제된댓글

    서운하시면 말을 하세요 말을... 여기서 이런글 쓴다는 것 자체가
    마음 깊숙히 엄청 서운하다는거에요. 일단 말해보고 부모의 태도에 따라 어느정도 맘 정리가 됩니다. 좋은 쪽으로던 나쁜 쪽으로던요.

  • 14. 허허
    '21.2.2 6:58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올린 근 찬찬히 다시 읽어보세요. 시시콜콜 내가 해드린 것을 잊지 않고 다 나열한 만큼 내가 부모님께 해드린 것은 받은 유산 1억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고. 그냥 솔직하게 그 서운한 감정을 부모님께 말씀하세요.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평생 가슴에 남겠네요.

  • 15. 그니까
    '21.2.2 7:01 PM (111.118.xxx.150)

    1. 애초 부모 유산 똑같이 나눌 거란 기대 버리고..
    2. 나중에 본전 생각 안날만큼만 효도
    ... 못받은 건 둘째고 본인 스스로가 돈에 천박해짐이 느껴져 더 괴로운것

  • 16. ...
    '21.2.2 7:08 PM (175.192.xxx.178)

    사실 돈에 미련이 있는 건 아니에요.
    나름 잘 배우고 경우 바른 부모님인데도 그런 생각이시라는 게 놀랍다는 게 더 큰 것 같아요.
    어린시절 딸이라고 차별받고 큰 것 없거든요.

  • 17. 까페
    '21.2.2 7:54 PM (182.215.xxx.169)

    앞으로 부모님마주칠때마다 지옥문열려요
    이성으로붙잡아매도 로또1등아니면 서운함 안가셔요.
    지금당장이야 괜찮은거같죠?

  • 18. ..
    '21.2.2 7:56 P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역시나 원글 고구마네요..
    어릴적 차별 안받고, 커서 받으면 좀 나은가요?

    님 쿨한 척하다가 부모님 수족 못쓰시면 님 혼자 독박써요
    나중에, 새언니가 딸 있는데 며느리인 내가? 왜 돌봐드려야하는데?
    나오면 잘난오빠도 방법 없어요.
    지금도 명절에 잘 안온다면서요..헐

    지금이라고 돈이라도 받아둬야
    나중에 돌봐드리더라도 님 덜 힘들어요.
    재산 오빠들 주고 이제와서 나에게 하면서
    생각 잘 하시길.바라요.
    나중 이러지도 저러지고 못해서 후회하지 마시고

  • 19. ..
    '21.2.2 8:00 PM (223.39.xxx.215)

    역시나 원글 고구마네요..
    어릴적 차별 안받고, 커서 받으면 좀 나은가요?

    님 쿨한 척하다가 부모님 수족 못쓰시면 님 혼자 독박써요
    나중에, 새언니가 딸 있는데 며느리인 내가? 왜 돌봐드려야하는데?
    나오면 잘난오빠도 방법 없어요.
    지금도 명절에 잘 안온다면서요..헐

    지금이라도 유산 잘 받아둬야
    나중에 돌봐드리더라도 심적으로 경제적으로나 님 덜 힘들꺼에요.
    재산 오빠들 주고 이제와서 나에게? 어쩌라는건지..하면서
    나중 이러지도 저러지고 못해서 후회하지 마시고
    잘난오빠 믿지 마시고 생각 잘 하시길.바라요.

  • 20. ...
    '21.2.2 8:00 PM (218.48.xxx.16)

    마음 가는데 돈 간다고 하잖아요
    단순 돈 문제가 아니라 그 배경엔 아들에 대한 편애와 딸에 대한 차별이 깔려있으니 그 차별 받는 딸이 서러운거고 막상 노후에 그 딸한테 의지하려하면 좋은 마음이 들겠어요

  • 21. ..
    '21.2.2 8:03 P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뭐가 자꾸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는지
    그녕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쿨한 척 그만 하시고~
    마음과 말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보여요.

  • 22. ..
    '21.2.2 8:04 PM (223.39.xxx.215)

    뭐가 자꾸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는지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쿨한 척 그만 하시고~
    댓글까지 보니 마음과 말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보여요.

  • 23. ....
    '21.2.2 8:17 PM (121.167.xxx.229)

    저는 원글님 마음 알것 같은데 여러분들이 다그치시네요ㅜㅜ 착하셔서 부모님에게 도리는 하시지만, 섭섭한 마음이 드신다는거죠... 앞으로는 그런 마음을 부모님께 표현해 보세요. 말 안하면 절대 모르세요.

  • 24. ..
    '21.2.2 9:02 PM (175.196.xxx.172)

    이해가 안가요
    부모님이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고 능력이 있으신거 같은데
    보험금이며 동생한테 몇천이며 왜 쓴거죠?
    집안 가전제품이야 특별한 날 선물로 드렸다 쳐도요
    그렇게 딸돈을 쓰게 내버려둔 부모님도 쫌 그러네요
    뭐 바라고 한게 아니라지만 지나쳤던거 같아요
    그러니 지금 서운한거고요

  • 25. 하..
    '21.2.2 10:38 PM (223.62.xxx.190)

    이런 글 올리지 마세요..오밤중에 고구마..
    그냥 계속 효도하시고 유산은 안 받으실 고구마...

  • 26. 원글
    '21.2.2 10:38 PM (125.179.xxx.79)

    나중에 홧병 생겨요

    이해가 안가요
    부모님이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고 능력이 있으신거 같은데
    보험금이며 동생한테 몇천이며 왜 쓴거죠?
    집안 가전제품이야 특별한 날 선물로 드렸다 쳐도요
    그렇게 딸돈을 쓰게 내버려둔 부모님도 쫌 그러네요2222

    그런곤 아들몰빵
    아이고 두야

  • 27. ...
    '21.2.2 10:39 PM (175.192.xxx.178)

    작년에 땅을 팔아 현금이 생겼고 그래서 제게 돈도 주신 거예요.
    그전엔 현금이 여유가 별로 없으셨어요.
    지병으로 병원에 계속 다녀야 해서 현금이 필요해 처분하신 거예요.

  • 28. 인정갈구가
    '21.2.3 1:59 AM (221.160.xxx.96) - 삭제된댓글

    아니라 원래 효녀시네요.

  • 29. ....
    '21.2.3 2:03 AM (68.1.xxx.181)

    본인이나 챙겨요. 아들들 하는 것 보면 그리 키운 부모 탓인데 님은 애정결핍인가 보네요.

  • 30. 여기
    '21.4.8 1:19 PM (221.168.xxx.142)

    유산 관련 저도 많이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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