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코로나 이후 거의 두문불출로 지내는 예비 대딩이가
이번 명절 역시 할머니, 할아버지 뵈러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코로나 종식 때까지 불필요한 외출과 여행, 외식 등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이고요.
어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뵈러 가야한다 vs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주어야 한다
의견 듣고 싶습니다.
작년 초 코로나 이후 거의 두문불출로 지내는 예비 대딩이가
이번 명절 역시 할머니, 할아버지 뵈러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코로나 종식 때까지 불필요한 외출과 여행, 외식 등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이고요.
어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뵈러 가야한다 vs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주어야 한다
의견 듣고 싶습니다.
의견 존중
본인 의사 존중이요
근데 조부모님이랑은 별개로 너무 두문불출하면 정신건강에 안좋을 것 같아 걱정되네요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외출 적당히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줌으로 교수도 만나는 판에 조부모가 뭐
가셔서 영상통화나 줌 켜드리셔요. 그럼 되셔요.
저도 어디 가기가 싫은데요. 말해모해죠
나도 아들 며느리 줌으로 봐도 될거 같은데
그냥 온다고는 하네요.
어짜피 5인이하 모임 금지 아닌가요?
마스크 쓰고 동네 산책하거나 도서관 후딱 다녀오는 정도는 하고요,
친구들 만나거나 여러 사람 모이는 곳, 식당은 절대 안가네요.
당일 말고
전 후 다른 날 분산해서 뵙고 와야죠
조부모가 손주 보고 싶으실 거에요
혼자 보내보세요
불필요한 외출은 아닌듯해요
안 가야죠
화상으로 조부모에게 새해인사 하게 하세요
5명 모이지 말라는데 어른이 무식하게 예의 안 지키는것 아닌가요
5명 모이지 말라는데 어른이 무식하게 예의 안 지키는것 아닌가요
초딩도 아니고 싫다는데 억지로 끌고 가는게 어른의 예의에요?
따라 간다고 해도 두고 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조부모 두분 다 생존이신 거면 부부만 가도 4명인데요.
멀어요?
나중에 잠잠해 지면
따로 찾아뵙게 하고
영상통화나 그냥 전화통화라고 하라고 하시죠.
다들 안가시는거 아니에요?
세배가 마지막 인사가 될 수도 있어요.
의사존중...
다 안가는게맞죠
지금은 안가는게 당연한거죠.
아들네 딸네 가족 모두 자기들 집에서 맛있는 것 먹으며 뒹굴뒹굴~~~
편안한 시간보냈으면 좋겠어요.
잘 키우셨네요~
친구만나고 지 할것 다하면서 조부모 안본다하면
어이상실이지만
본인생활을 저렇게 철저히 하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에요~
정 서운하면 화상통화 하면 되겠네요
기특해라.. 젊은애들은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고 할 거 다 하고
방역 가볍게 여기고 친구들이랑 먹고 마시면서 어울리는 애들 많던데
이 집은 아이가 제일 어른같나보네요.
안가겠다는거 아니고 원래 조심하는 아이잖아요 의견존중하세요
존중해야죠.예비대딩이면 이제 성인인데요.
나라에서 하지말라한거고 기준이 있는 아인데 조부모만 예외해라?
어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노인이 위험하니 보호해줘야 한다는 의미가 있는 설명절 5인이상 거리두기 아니었어요? 최소한의 예의라니 노인 초상치르고 싶으신 거 아니면 그런 말 어디가서 하지 마세요.
이 집은 아이가 제일 철들었네요.
저희는 친가고 외가고 안갑니다.
남편이라도 혼자 갈줄 알았는데 작년 설이고 추석이고 딱 돈만 보내드리는 걸 보니 자식을 사랑하긴 하나봐요.
그 부모님인 저희 부모님 시부모님 다 "조금만 참자" 그러십니다.
외가는 오라마라 하지 않는 분들이라 맘편히 작년 초부터 안가고 있는데
친가 부모님들은 명절과 생신을 꼭 챙기는 분들이라 매번 서운한 눈치시고, 그래서 남편 혼자 매번 다녀왔는데, 이제 아이가 입시도 치뤘으니 남편은 아이에게 무조건 이번엔 가야한다고 하고, 아이는 5인 이상 집합 금지인 지금 상황(아직 조심해야 할 상황)에서는 절대 가지 않겠다고해서 보고있자니 심란합니다.
가까운 곳이면 후딱 인사만 드리고 오면 될텐데 차로 좀 이동해야하고 식사도 함께 하길 원하시는데, 아이가 제일 자제하는 부분이 마스크 벗는 것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식사하는 거라서요.
지는 놀러다니면서 안가겠다는것도 아니고 자신의 원칙을 잘지키고 있는데 그걸 깨고 정부방침도 어기라고 하는건 법질서를 안지켜도 된다고 가르치는거나 마찬가지죠
꼭 인사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면, 남편과 아들 보내면 되죠.
만에하나 아이 통해 코로나 옮으면 애 원망하실겁니다.
식사는 테이크아웃 음식 사서 들려보내세요. 요즘 식당들 다 포장하던데요.
아들이 안 가겠다고 한다네요.
아들 의견 존중해 주세요
정 마음에 걸리시면 아드님 빼고 가세요.
이젠 부모가 아이 존중해줘야죠.
시부모가 제일 문제네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서 부부만 다녀오고
친조부모와 아들은 화상통화로 인사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