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산책 시킬때 높은데서 혼자 내려오면 큰일납니다
강쥐도 기분이 업 되었는지 아주 신나 하더라구여~
근데 약1미터 정도 높이의 절벽(?)이 있어서
저 먼저 뛰어내리고 나서 내려주려고 뒤 돌아보니 없드라구요
이미 뛰어내려 땅에 코박고 기절해 있었어요
저도 너무 놀라서 얼른 안고 이름부르니 정신이 해롱거리며
몸도 부들부들 떨고 혀도 이상하고 특히 앞다리가
떨어질 때 모양 그대로 경직되서 펴지질 않았어요 ㅠ ㅠ
한참을 주무르고 이름 부르니 겨우 정신이 돌아와서 걷고 혀 날름 거렸어요 ~~ 십년 감수 했네요
지금 생각하니 지가 날다람쥐 인줄 주인따라 뛰어 내린게
웃기네요 몸무게도 비만이라 충격이 엄청컷나봐요 ㅋ ㅋ
결론은 강아지는 아기처럼 주의해 돌봐야 한다 입니다 . 끝
1. ..
'21.2.1 6:55 PM (222.104.xxx.175)강아지 다리 부러지지않은게 다행이네요
얼마나 놀랐을까요?
위험한 상황이였는데 글을 너무 재밌게 써서
읽으면서 빵 터졌어요
강아지 코는 안까졌는지 걱정스럽네요2. ...
'21.2.1 6:59 PM (175.192.xxx.178)다이어트 필수 ㅎㅎㅎ
3. ㅁㅁㅁㅁ
'21.2.1 7:00 PM (119.70.xxx.213)억ㅋㅋ 저도 빵
암이상없기를요4. ..
'21.2.1 7:01 PM (125.182.xxx.27)절대로 줄놓으면 안되요...한순간에 사고납니다.
5. ㅠㅠ
'21.2.1 7:09 PM (59.8.xxx.250)웃을 일이 아닌것 같은데...
6. Juliana7
'21.2.1 7:12 PM (121.165.xxx.46)슬개골 탈구 일어난건 아닐까요? 안고 뛰어내리시지
아주 오래전 강화도에 갔었는데 그 높은 산을
아저씨 둘이 정말 작은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내려가면서 다리가 아픈지 계속 개가 울었어요
근데 끝까지 안 안아주더라구요. 그 개가 괴롭고 힘들다는 아우성을
못들은척 가더라구요. 진짜 아직도 그 강아지 울음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요
내가 안아주려고 다가갔는데 또 그건 못하겠더라구요
계속 낑낑 거리면서 산을 내려가는 강아지가 어찌나 불쌍하던지요.7. 통통이
'21.2.1 7:16 PM (116.122.xxx.132)안그래도 슬개골 수술은 곧 해야 되요^^
지금은 잘 걷고 뛰고 여전히 잘 먹어요
항상 조심히 산책해야겠어요~~8. ...
'21.2.1 7:55 PM (222.233.xxx.186)아 이거 진짜 조심하셔야 해요.
저 어릴 때 집에 있던 멍멍이도 원글님 강아지 정도 무게였는데
2층 베란다에서 내다보며 신이 나서 짖다가 그대로 튀어나가
시멘트 마당에 떨어졌어요(줄이 있었으나 풀림ㅠㅠ)
30년도 더 전의 지방도시라 데려갈 동물병원도 없었고요.
반나절 동안 마비 상태로 떨며 누워 있다가
자기 힘으로 고개 돌리면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살아나긴 했지만
그때 강아지도 저도 몇 생에 쓸 운을 다 쓴 것 같다고 지금도 생각해요.
그 뒤로는 멍멍이를 키운 적이 없지만
작은 강아지는 아이와도 같아서 절대절대 눈을 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다들 조심하셔요.9. 통통이
'21.2.1 8:02 PM (116.122.xxx.132)아~~ ㅠ ㅠ 듣기만 해도 너무 아찔하네요
아무일 없으셧다니 정말 천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