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개는 엄마랑 제가 비밀얘기하면
마치 지도 가족이니 지 빼곤 뭐 하지 말라는듯이..
1. ㅡ
'21.2.1 6:28 PM (112.154.xxx.225)아웃겨.ㅎㅎㅎ
2. ..
'21.2.1 6:31 PM (68.1.xxx.181)개들이 질투가 있더라고요.
울 개는 남편이 애들 안아주면 남편 무릎팍에 머리를 두더지처럼 비비며 애교를 부려요.3. ....
'21.2.1 6:32 PM (220.118.xxx.229)낮말은 개가듣고 ...
아웅 귀여워요!!4. ㅋㅋㅋㅋㅋㅋㅋ
'21.2.1 6:32 PM (183.107.xxx.233)저희 6살 믹스는 저랑 제딸이랑 얘기를 한참하면
방에서 나가요
거실서 얘기하면 방으로 들어가고5. Juliana7
'21.2.1 6:35 PM (121.165.xxx.46)고양이도 질투의 화신이라
한마리 안아주면 한마리가 애옹합니다.6. 예전에
'21.2.1 6:38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지인네 강아지가 손님 접대를 그렇게 했다네요.
손님오면 꼭 주인과의 사이에 자리잡고 앉아서 같이 얘기하듯 하고요,
친구랑 침대에 같이 누워서 얘기했더니 그 사이에 비집고 들어와 누웠대나 그랬어요ㅋㅋ7. 우리
'21.2.1 6:40 PM (61.98.xxx.139)댕댕이도 가족들 둘러앉아 보드게임 하면 꼭 가운데로
걸어다니며 흐트러뜨려요.
자기도 껴달라고.. 너무 웃겨요.8. 끼
'21.2.1 6:48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끼워줘잉~
9. ㅋㅋㅋㅋ
'21.2.1 6:51 PM (121.152.xxx.127)귀엽네요 ㅋㅋㅋ
10. ..
'21.2.1 6:57 PM (175.223.xxx.117)우리개도 엄마랑 제가 같이 잘땐 꼭 그 사이에 비집고 들어와서 누워요
그리고는 다리를 제쪽으로 쭉 스트레칭 하듯이 피면서 저를 은근히 밀어내요
엄마 옆자린 내자리가 아니고 지자리라 이건가 봐요 ㅋㅋㅋ11. 우리 멍멍이는
'21.2.1 7:08 PM (203.130.xxx.165)남편과 나란히 앉는 꼴을 못 보고 꼭 사이에 끼어 앉았어요.
애들 한테만 간식 주면 "엄마 내 꺼는? " 하듯이 왈왈대고..
저녁에 외식하러 나가는 것 같으면 가로 막고 서서 내 밥 주고 가라고 주절거리던 녀석 그립네요.12. ..
'21.2.1 7:27 PM (222.237.xxx.88)둘 사이에 끼어앉는것에 더해 심각한 표정으로 경청하죠.
13. 항상
'21.2.1 7:28 PM (124.54.xxx.37)가운데에 있으려고 하더라구요 ㅋ
14. 우리집 냥이
'21.2.1 7:30 PM (121.176.xxx.79)남편이랑 나란히 앉거나 누우면 어디서든 나타나 가운데 끼여요
15. ㅎㅎㅎㅎ
'21.2.1 7:56 PM (112.186.xxx.86)귀여워 ㅎㅎㅎ
16. ㅋㅋㅋ
'21.2.1 8:14 PM (14.32.xxx.215)전에 신혼신랑이 개땜에....못한다고 ..... ㅋㅋㅋㅋ
17. 질투해요
'21.2.1 8:15 PM (223.38.xxx.89)포옹이라도 하면
으르렁거리고 짖고 ㅎ18. 퇴근
'21.2.1 9:02 PM (58.124.xxx.80)퇴근해서 들어와서 애한테 먼저 인사하면 왈왈 거리며 성질성질을 내면서 자기부터 아는척 하라고,,,,, 2018년 1월에 별이된 그 녀석이 수컷인데 그렇게 질투를 하더군요. 보고 싶다 맥스야
19. ㅇ
'21.2.1 9:08 PM (119.70.xxx.90)울아들과 둘이 나란히 어항앞에 앉아
어항구경하며 얘기하고있으면
꼭 그사이로 얼굴내밀고
비집고 들어와 자기 쓰다듬으라고 척척한 코 손에 문대며
한바퀴 돌고갑니다ㅎ20. 우리
'21.2.1 9:17 PM (121.171.xxx.167)뽀뽀한다하면 자기가 한다고 난리치며 했었죠.지금은 나이드니 그것도 귀찮은지 모르는척해요 ㅎ
21. 또
'21.2.1 9:41 PM (119.70.xxx.238)저희 친정강아지는 제가 아기를 낳아 데리고 갔더니 아기보고는 넌 뭐냐는듯이 코로 툭툭 침ㅋ
22. 저희집강아지는
'21.2.1 11:15 PM (125.128.xxx.94)저랑 마주 보고 자다가 제가 자세 바꿔 등돌리면
바로 벌떡 일어나서 다시 저랑 마주 보는 자리에 와서
눕고요~
아들이랑 껴안고 자는척 하면
멀리 있다가도
꼭~ 아들이랑 제 사이 삐집고 들어와서 자려고
머리를 막 둘사이로 밀치고 들어와요 ㅋ
이런 사랑둥이를 어찌 안이뻐하나요~????????????????23. ...
'21.2.2 6:55 AM (203.234.xxx.21) - 삭제된댓글저희 강아지도 소파에 남편이랑 둘이 앉아 있으면 넓은 곳
다 두고 굳이 가운데 끼어 누운후 머리는 아빠 무릎에
엉덩이는 제 무릎에 대고 누워서 눈 껌뻑껌뻑하며 쳐다봐요.
근데 이 녀석이 저희 사이로 들어올때 제 쪽에서 갈 땐
저를 사뿐이 즈려 밟고 가는데 남편 쪽에서 갈땐 꼭 소파
등받이 위로 올라가서 가운데로 펄쩍 뛰어내려요.
저는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놈, 엄마를 지근지근 밟네 하고
남편은 역시 우리 ㅇㅇ이는 예절을 아는 강아지야 합니다.
진짜 안이뻐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