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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다녀와 화가 가라앉질 않아요(원글지움)

조회수 : 21,923
작성일 : 2021-02-01 17:03:32

조회수가 높아져 두려운 마음에 원글은 지웠어요.
제가 얼빠져서 그 자리에 앉아있었던게
스스로 너무 화가나고 자책이 듭니다.
82쿡님들 댓글 매일 읽으며 정신 차리겠습니다.
조언과 질책 모두 너무나 감사드려요.



IP : 112.152.xxx.54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 5:06 PM (218.52.xxx.191)

    평소 서운함이 쌓였나 봐요. 잠시 거리두기 하세요.

  • 2. 남동생이면
    '21.2.1 5:0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님이 '야, 니 아들꺼 니가 잘라'라고 하셨어야죠.
    거기서 남편 지킬 사람은 부인이에요.
    남편분이 보살이네요.
    제일 나쁜 사람은 남동생이고요.
    생각없는 사람은 친정엄마.....

    왠지 이 얘기말고 여러 사연이 있을것 같아요. 토닥토닥 해 드립니다

  • 3. ㅠㅠ
    '21.2.1 5:07 PM (14.49.xxx.199)

    왜 말을 못해요
    지금이라도 마음 추스르고 전화해서 이러저러해서 속상했다 라고 말해요 마음속으로 꽁하니 있지말구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대로 한번 실천해보세요
    이러저러해서 속상했도 올 설은 집에서 쉬겠다고요
    에고.... 읽는 내가 더 속상하네요
    남편님이 젤 불쌍 ㅠ

  • 4.
    '21.2.1 5:07 PM (221.153.xxx.218)

    화가 날만 하네요

  • 5. ....
    '21.2.1 5:08 PM (112.145.xxx.70)

    아니에요.
    엄마가 님 남동생 편애하고
    님과 남편을 개무시하는 게 맞네요.

    저라면 열받아서 상 다 엎었을거 같은데
    잘 참으셧네요

    남편한테 민망해서라도 다신 안 갑니다.

  • 6.
    '21.2.1 5:08 PM (175.199.xxx.119)

    니아들거 니가 잘라 말을 못하세요? 애도 중학생인데 혼자 충분히 먹겠구만

  • 7. ..
    '21.2.1 5:08 PM (125.177.xxx.201)

    입뒀다 뭐합니까? 동생불러다 게자르라고하시고 식구들한데 남편은 게 안좋아하고 약간 알레르기있다. 말하고 그냥 밥 안먹고 일어나야죠. 먼저 간다하고.
    입 나와서 할거 다하고 속상해하고 님부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서운타하지말고 화를 내세요.

  • 8. ...
    '21.2.1 5:08 PM (220.75.xxx.108)

    집이 작고 남편이 민망할 걸 생각하지 말고 다 큰애 게살 발라주고 싶으면 애아빠 시켜라 하셨어야 해요.
    남편은 민망을 넘어서 설움을 당하신 격인데? 먹지도 않는 게를 다 자르는 수고에...
    님의 판단미스고요 님 짝은 님이 지켰어야 해요.

  • 9. ..
    '21.2.1 5:08 PM (68.1.xxx.181)

    님 애 낳으면 님 애 보고 조카 수발들라고 할 거에요. 차별의 대물림이죠.

  • 10. ......
    '21.2.1 5:09 PM (211.250.xxx.45)

    남편분은 아무말 없으시던가요?
    보살이시네요 --

  • 11. ...
    '21.2.1 5:09 PM (14.52.xxx.69)

    자식들 의좋게 지내는건 부모님 역할이 커요.

    서운하고 안내킬땐 안 보는게 낫더라구요.

    그마음 꾹참고 계속 하면 결국 폭발해요.

  • 12.
    '21.2.1 5:10 PM (59.15.xxx.34)

    우연히 모인거라도 신고들어가면 벌금내요.
    경험담입니다.

    그리고 사위대접이란 말도 웃기지만 대놓고 차별이 심하시네요. 당분간 쉬세요. 집에 가지 마시구.
    내식구 내가 챙겨야죠

  • 13. ...
    '21.2.1 5:11 PM (61.148.xxx.185)

    남동생 시키시지.

    그런분들 계세요.
    내 자식만 귀하고, 내 아들만 귀하고
    들어오는 식구는 며느라가 됐든 사위가 됐든 찬밥

  • 14. 가지마요
    '21.2.1 5:11 PM (59.8.xxx.178)

    그날 하루만 그랬겠어요
    어머니 행동보면 원글님 자라는 내내
    차별했을텐데...
    아들어렵고 사위 만만한거보니
    앞으로 계속 가봐도 뻔한 그림이네요

    지새끼 게살 발라주는거 보고만 있었다니
    누나도 우습고 매형도 우습고...
    그와중에 조카가 잘 먹어서 흐뭇했다는
    원글님보고
    원글님 남편만 불쌍하네요
    잘 못쓴줄 알았어요

  • 15. sandy
    '21.2.1 5:11 PM (58.140.xxx.197)

    핑계대고 친정가지 마세요

  • 16. ..
    '21.2.1 5:12 PM (211.207.xxx.119) - 삭제된댓글

    아이고 속상하셨겠어요
    보통 사위는 어려워하는데
    어떻게 손주 시중까지 들게하시는지
    당분간 친정과 거리두기 하셔야겠어요

  • 17. ..
    '21.2.1 5:13 PM (39.7.xxx.84)

    입장바꿔 시댁에서 시어머니가
    시조카 게살 발라주라고 시켰으면?,.
    조카부모 안시키구요.
    남편분이 보살이구요.
    님이 남동생 시켰어야해요.
    엄마한테도 메뉴가 이게 뭐냐고 한마디했어야했구요

  • 18. ......
    '21.2.1 5:13 PM (210.223.xxx.229)

    충분히 서운할 상황입니다.
    말안하면 몰라요..서운한거 쌓아두지 마시고 말하세요
    내가 다 속상하네요

  • 19. 이런화난다
    '21.2.1 5:13 PM (125.177.xxx.100)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앞으로 그런거 *서방 시키지 말라고 하세요

    동생 정말 웃기고 재수땡입니다
    지새끼 먹을 거를 왜????
    왕재수

  • 20. ...
    '21.2.1 5:14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차별은 처음 당하신건가요. 저는 딱 잘라서 저희 남편 그런거 안한다고 해요.

  • 21.
    '21.2.1 5:14 PM (110.70.xxx.223)

    남동생 눈치를 봐요?

    직접 말해야죠!!!!!!

  • 22. 찬밥
    '21.2.1 5:1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사위가 좋아하거나 말거나... 이런 장모는 또 처음 봅니다. 보통 한 명이 이상해도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누구 하나쯤음 정상인데, 남편분이 그집에서 찬밥이네요.
    원글님이 남편 챙기세요.

  • 23. 부모가
    '21.2.1 5:15 PM (119.198.xxx.121)

    편애하는데 자식들이 우애좋게 잘 지낼리가요.
    저희 친정에도 받기만 하던애가 있는데 나이들어도 바라기만하고 하는것없이 가만히 있어요. 저는 이제 그 꼬라지 안보구요

  • 24. ....
    '21.2.1 5:15 PM (1.237.xxx.45)

    친정엄마랑 남동생 둘다 누나랑 매형 하대하는듯! 자기아들 먹을꺼 자기가 손질하지 매형이 하는거 보고 가만히 있나요? 가뜩이나 먹지도 않는 메뉴를 손질까지 하라니 뚜껑 열릴만합니다

  • 25. 보살
    '21.2.1 5:15 PM (14.6.xxx.48)

    남편이 보살
    꽃게 ... 그냥 그냥 좋아하는 사위에게 시킬 수 있음.
    그런데 싫어하는 음식 손질 시키는것은 이해 안됨.

  • 26. 아들
    '21.2.1 5:16 PM (1.246.xxx.87)

    올 예정이라 꽃게찜 했을거에요.
    발라주고 싶으면 본인이 하지 너무하시네요.
    꼭 자식 누구오면 다른 자식에게 연락해서 다 모이게 하는 습관들이 있어요.
    어머니께 이번일 말씀드리고 설은 여차저차 안가겠다고 하세요.

  • 27. 젠장
    '21.2.1 5:16 PM (121.137.xxx.231)

    정말 글만 읽어도 짜증나고 화가 나네요
    남동생한테 왜 말을 못하세요?
    니자식 먹을 게살은 니가 발라줘라..소리도 못해요?
    친정부모님도 정말 어렸을때부터 아들은 안시키고 딸만 시키고
    딸이 하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아들은 그저 누워서 편히 쉬고..어휴 진짜
    부모는 이제 바꾸기 힘들다쳐도
    님이라도 남동생 불러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시키셔야죠.
    누나 혼자 이리저리 준비하고 매형이 게 자르는데도 지 먹을것만 먹고
    쉬다가는 남동생 진짜 뒤통수 한대 때리고 싶네요.

  • 28. 울시엄마는
    '21.2.1 5:16 PM (14.56.xxx.193) - 삭제된댓글

    각자 자기 새끼 챙기자구. 그게 애미 라며...
    시어머니는 남편 챙기고 난 내아들 챙김.
    근데 나는 누가 챙겨주는거임???
    맨날 엄마만 애들 챙기는게 이놈의 나라 종특인지

  • 29. 에구
    '21.2.1 5:16 PM (182.212.xxx.60)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앞으로 그런거 *서방 시키지 말라고 하세요 22222

    노인네들 몰라요. 그냥 지나가면 ㅠㅠ

  • 30. ,,
    '21.2.1 5:17 PM (68.1.xxx.181)

    근데, 님은 그 소리 듣고 옆에서 뭐 하셨나요? 당장 그릇 뺏어서 남동생보고 하라고 시켰어야죠.

  • 31. 원글
    '21.2.1 5:17 PM (211.110.xxx.221)

    네. 제가 바보같이 얼이 빠져 앉아있었던게
    너무 속상하네요. ㅜㅜ
    일주일이 넘게 이러고 있는게
    스스로에 대한 자책도 있는 것 같아요.

  • 32. 되었어요,이젠...
    '21.2.1 5:17 PM (175.120.xxx.219)

    친정에서 화내지 않으셨음
    집에 돌아와서는
    남편께 잘해드리시고 감정 다스리세요.

    친정에서 다음번에 꼭 해결하시고요.

    착한 남편분 잘 해드리세요.
    두 분 행복하시면 됩니다.

  • 33. 님께서 남편을
    '21.2.1 5:18 PM (14.34.xxx.99)

    지켜주세요.
    그자리에서 남편이 화내고 거절하면 예의없는 남편되는거니,
    친정에선 원글님이 남편을 지켜주셔야죠.

    야 니 아들건 니가 발라 라고 하시던가
    엄마, 왜 사위를 시켜, 애 아빠가 있는데 동생시켜야지 라든가...

  • 34. 읽어보니
    '21.2.1 5:19 PM (175.120.xxx.219)

    배우자복 있으시네요!

  • 35. .....
    '21.2.1 5:19 PM (1.227.xxx.251)

    친정엄마가 차별 많이하고 키우셨나본데요
    그대로 배워서 원글님은 스스로를 남동생과 차별하고 있네요 남편까지 같이.
    엄마가 바로잡아주기만 기다리시나봐요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남편이 좋아하지도 않는 꽃게 조카떄문에ㅜ자르고 있으면요.
    보통 누나들은 남동생한테 가위주고 니가 잘라줘라 하고 말해요.
    외우세요. 남동생한테 할말해도 된다. 엄마는 더이상 업데이트가 안되는 사람이다. 내 남편은 내가 지킨다.

  • 36.
    '21.2.1 5:20 PM (112.158.xxx.105)

    저는 제가 당하는 것보다 제 남편 그런 취급 한 건 가만 안 있어요

    그래서 시집에서 막말 듣는 와이프 보고 가만 있는 남편들 보면 개새끼 소리 절로 나와요

    내 배우자는 아무리 내 부모라도 존중해주지 않음 가만있지 맙시다

  • 37. 님이
    '21.2.1 5:20 PM (61.102.xxx.167)

    바보 에요.
    왜 말을 못해요?
    야! 니껀 니가 잘라 먹어! 하면 되죠.
    전 동생에게 그렇게 합니다.
    야 밥 먹었으면 밥 먹은 자리 걸레질이라도 해! 하죠.

    누나가 아무리 직급 높은 동생이라고 해도 직장 상사도 아닌데 그런 말도 못하나요??

  • 38. 답답하다.
    '21.2.1 5:20 PM (221.154.xxx.186)

    어이없는 헛소리에
    길게 말할 필요도 없어요.

    친정엄마 제정신 아닌듯하니,
    안돼요.
    짧고 단호하게
    한 마디 하세요.
    찡찡찡 길게말하지 마시구요.

  • 39.
    '21.2.1 5:21 PM (112.158.xxx.105)

    꽃게 손질이야 처조카한테 해줄 수 있죠
    여자들도 시조카 뒤치닥거리 많이 해요
    근데 내 남편이 싫어하는 꽃게찜을 떡 하니 내놓은 거 자체가 용서 안됨요

  • 40. 답답하다.
    '21.2.1 5:22 PM (221.154.xxx.186)

    메뉴는 짜증 나도
    그냥 좀 참으세요.
    아님 탕수육이나
    치킨이라도 시키시든가요.

  • 41. 읽다가
    '21.2.1 5:22 PM (125.136.xxx.127)

    초반에는 글쓴님이 좀 예민하신 분이라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열 받을 일 맞네요.
    어디 내 신랑을 부려 먹어요.

  • 42. ㅇㅇ
    '21.2.1 5:25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님이 중간에서 잘라주셔야죠 !!!!

  • 43. ㅇㅇ
    '21.2.1 5:26 PM (221.154.xxx.186)

    일부 어르신들은 속물 끝판왕이라,
    사람에 대해 높낮이 두고 차별하고
    그런마음 있어요.
    내가 현명하게 대차게 해야죠.
    재발방지 대책 생각해보세요.

  • 44. 원글님
    '21.2.1 5:27 PM (218.155.xxx.36)

    서운한거 당연해요
    어머니 현명하지 못하시네요
    나같았음 어머니한테 너무 하셨다 입바른 소리 합니다.

  • 45. ㅁㅁ
    '21.2.1 5:27 PM (218.238.xxx.141)

    시가에서 남편의 위치가 곧 며느리의 위치라고하는데
    똑같군요

  • 46. 법도가엉망이네
    '21.2.1 5:29 PM (118.39.xxx.161)

    남동생이면 보통 매형 게까지 살발라드리는게 한국문화 아니었나?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 47. 모든것의 시작
    '21.2.1 5:29 PM (115.137.xxx.43)

    왜 이걸 님이 질투하는 어린애같은 감정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돼요.
    딱 보면 이유가 나오는데요.
    님 부모님이 아들 손자 좋아하는것 먹이고싶은데 힘들고 번거로우니 님네를 부른거잖아요.
    왜?
    사위가 안좋아하는거 님이 열번도 넘게 말해서 알고있을테니까요.
    님이 한마리도 안먹은거 신경도 안쓰니까요.
    그런데 왜 혼자서도 아니고 남편까지 데리고 가서 바보가 되시나요?
    부모님께 구구절절 전화해봐야 분명 아니라며 인정 안하실거고 이번 명절부터 일 있다고 가지마세요.
    계속 가면 님은 바보ㅜ.ㅜ

  • 48. 님혼자
    '21.2.1 5:34 PM (110.12.xxx.4)

    친정가세요
    남편은 무슨죄에요
    남의 집 귀한 아들 도매금으로 친정에서 천대받는 딸이랑 같은 대접을 받게 하시나요?
    머습도 아니고
    님이 더나빠요.
    그 한마디를 못해서

  • 49. 이러고
    '21.2.1 5:34 PM (14.32.xxx.215)

    면전에서 가만있다 나중에 징징거리니 엄마가더 하죠
    대놓고 상보고 아 왜 이거 했어...싫다는데...하시구요
    얘 먹을건 지 부모가 챙기라고 하세요 ...하세요
    님이 바보에요

  • 50. 전화해서
    '21.2.1 5:35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한소리 해요.
    자기 엄만데 그런것도 못해요?
    담에 갔을때 또 꽃게면 남편델고 바로 나올거라고 으름장도 놓구요.

  • 51.
    '21.2.1 5:37 PM (175.123.xxx.2)

    남편분이 참 좋은사람이고 님 복이네요
    지나간 일 이말저말 해봐야 님만 우습고 남편만 바보되는거니 이번 일은 딱 접고 앞으론 더이상 호구되지 마세요 남동생은 정말 싸가지네요 ㆍ어째든 님이 손위사람이니 서열정리 잘 하세요

  • 52. ...
    '21.2.1 5:37 PM (14.52.xxx.133)

    이유 말하고 한동안 안 봐야 정신 차릴까말까 한 부모, 남동생입니다.
    사위가 싫어하는 거 빤히 알면서 일부러 꽃게찜을 준비한데다
    살 바르는 것까지 시키다니 너무너무 못 됐네요.

  • 53. ....
    '21.2.1 5:37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말을 하십시오.
    물없이 고구마먹고갑니다.
    어휴~~~~

  • 54. ,,,
    '21.2.1 5:37 PM (68.1.xxx.181)

    다음에 기회 되면
    비린내 나는 꽃게를 왜 했냐고
    들어가면서 0서방 좋아하는
    갈비 포장해 왔으니 고기 먹자고 해 버려요.

  • 55. ....
    '21.2.1 5:38 PM (220.84.xxx.174)

    나이 많은 오빠면 또 모르겠는데
    손주 음식을 왜 사위한테 시키고
    남동생은 또 가만있는지요?

  • 56. ...
    '21.2.1 5:4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동생이 그냥 와서 앉아만 있는 것도 말이 안되네요. 사위는 손님이고 남동생은 가족이에요. 누나가 나서서 교통정리 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메뉴가 꽃게면 남편이 너무 꽃게싫어해서 안가겠다고 하세요.

  • 57.
    '21.2.1 5:42 PM (27.179.xxx.100)

    생각이 모자라서
    자기 아들밖에 모르는 친정부모에
    중간에서 막음도 못하는 원글까지ᆢ
    이게 시집일이었음
    콩가루가 되도록 까일 일입니다.
    담부터는
    님이 나서서 자르세요.
    남편은 무슨 죄입니까?
    남동생도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말거나
    형님이 지 자식을 챙기게 두고
    지혼자 먹다니
    이기적이고ᆢ
    참 싫은 집안입니다.

  • 58. ...
    '21.2.1 5:42 PM (112.154.xxx.185)

    무수리 인생 이제 끝냅시다
    남편까지 무슨 고생입니까
    사회적 체면이 높고 지랄이고
    싸가지가 없네요 아주
    누님이 혼자 주방일 다하게하고

  • 59. 님이호구
    '21.2.1 5:42 PM (110.8.xxx.17)

    님이 친정에서 그런 취급 받는건
    이렇게 일주일 지나도 억울한일 말한마디 못하고
    게시판에 글이나 쓰며 끙끙거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동생 있고 먹성좋은 조카있는데
    만약 내남편 이런취급 받았다면
    엄마랑 동생이랑 가만 안뒀습니다
    내 위치나 내식구 위치는 내가 만드는 거에요
    이래서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 있죠

  • 60. ...
    '21.2.1 5:43 PM (112.154.xxx.185)

    상을 엎에도 백번을 엎고
    남편한테는 사죄해야할 상황입니다

  • 61. wii
    '21.2.1 5:44 PM (14.56.xxx.186) - 삭제된댓글

    분위기가 싸해지든 말든 그 자리에서 표정 굳히고 있어야 되는 거에요.
    그리고 게는 안 자르면 되는 거구요. 설날에는 친정에 당분간 발걸음을 안 하셔야 됩니다.
    내가 좋아서 기꺼이 하는 일이면 전혀 문제가 안돼요. 나나 남편이 게를 자르지만 남동생이 평소에 다른 것으로 부모님께 잘할 수 있는 거면 그걸로 상쇄가 되거든요. 그러나 그게 아니면 바로 잡아야 되는 거에요.
    이후에 구구하게 하소연하고 감정적으로 이야기해봐야 마이동풍이죠. 조카 게 좀 잘라준 걸 유난떤다고 할 거구요.
    드라이하게 차단해야 내가 실수했나 돌아볼 거고, 그때를 놓치면 안됩니다. 앞으로 늙어갈 일만 남았는데, 잘난 아들만 보고 살아도 괜찮다고 착각하면 안 바뀔 수도 있지만 그래도 상식적이거나 지능이 정상이면 조금은 달라지겠죠.

  • 62. 사회적
    '21.2.1 5:48 PM (175.123.xxx.2)

    지위가 높으면 위아래도 없는 집구석 인가요
    손윗 매형이면 형 이나 다름 없는건데
    어디서 어른행세 하는건지
    손자가 그리 애틋하면 저런경우 친정엄마가 해주지 않나요
    사위한테 시키다니 어이상실 이네요

  • 63.
    '21.2.1 5:48 PM (125.137.xxx.22)

    주변에 종종 본인자식은 상전이고
    사위는 마당쇠
    며느리는 하녀인집 있어요

  • 64. ..
    '21.2.1 5:53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남편 아내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시가에 가서 아내가 그러고 왔다면
    그 남편은 자기 엄마랑 같이 여기 댓글로 몇 번은 죽었어요.


    어쩌다보니 분위기가 남편이 가위잡는걸로 흘러가고
    그 상황에서 정색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다는 거 알겠지만
    다녀와서 일주일씩 속끓이느니 남편한테 사과부터 먼저 하세요.
    뭘 그런걸 신경쓰고있어 난 다 잊었어 라고 말하겠지만
    그래도 아내가 신경쓰고 있었다는 게 남편에겐 위안이 될겁니다.

    친정부모나 동생은 못바꿔요. 더 신경쓸 필요도 없고.
    내 식구 내 남편 챙겨야죠.

    그리고..조카가 서너살인가 했는데 중학생이요?
    제 아들도 중학생인데 어이가 없네요.
    다칠까봐 크게 잘라주는 건 해도 발라먹는 건 스스로 하는데..

  • 65. .....
    '21.2.1 5:53 PM (203.221.xxx.72)

    친정부모, 동생, 조카 아무도 멀쩡한 사람이 없네요. 그 게는 남동생이 좋아하는 메뉴네요. 원글님이 남편한테 잘 해 주시고 다음부터는 하녀노릇 하실려면 혼자 가세요. 시집가야 한다고 같이 안 가시면 더 좋고요.

  • 66. 방역수칙
    '21.2.1 5:54 PM (122.36.xxx.47)

    엄마 아빠는 늙고, 자식 손자 보고싶은 마음을 억누르기 힘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남동생과 조카는 이미 4명인걸 알고도 들어온 건가요? 떠날때 몰랐다면, 현관에서 그냥 인사만 하고 돌아갔어야요.

  • 67. ....
    '21.2.1 5:55 PM (128.134.xxx.128)

    서운하다고 말씀하시이소
    그라고 당분간 가지마이소~

  • 68. 지인이
    '21.2.1 5:55 PM (210.117.xxx.5)

    친정이랑 연끊은 이야기
    아들냅두고 10살이나 많은 사위에게 가게 심부름시킴.
    물론 그이전에 이런일이 비일비재했겠죠.

  • 69. 방역수칙
    '21.2.1 5:56 PM (122.36.xxx.47)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동생과 조카가 밥 먹겠다고 들어왔다면, 저라면 바로 자리털고 일어나 남편 데리고 나옵니다. 밥이야 배고프면 그냥 근처에서 사먹더라도요.

  • 70. ..
    '21.2.1 5:56 PM (68.1.xxx.181)

    많이 놀라워요.
    집안 서열이 어느 정도인지
    혹시 친모가 아니라
    계모밑에 구박덩이 큰 탓인가요?
    교사라면 무지랭이도 아니고.

  • 71. 그게
    '21.2.1 5:57 PM (112.164.xxx.148) - 삭제된댓글

    그게 님을 위한 음식이 아니잖아요
    왜 남편은 데려가서 그런대접을 받게 하나요
    그 남편 어느날부터 처갓집 근처도 안가겠네요
    남자들은 속을 쌓아둡니다.
    본인이 아마도 바보같다고 느꼈을겁니다,
    남동생에게 밀렸네요

  • 72. ...
    '21.2.1 5:58 PM (211.207.xxx.69)

    괜히 읽었어요..고구마글..ㅠㅠ

  • 73. 방역수칙
    '21.2.1 5:58 PM (122.36.xxx.47)

    노인분들의 자식 가까이 하고싶어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단호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서로 힘들어지거나 모호한 상황이 계속 생겨요.

  • 74. ...
    '21.2.1 6:00 PM (182.224.xxx.119)

    아들이 뭐 얼마나 대단한 사회적 지위가 있길래요? 며느리에게 시누 밥상 차리게 하는 여느 시어머니 같네요. 며느리들은 많이 당해왔죠. 남편들이 방패 역할 제대로 못한 것도 비일비재했고. 님은 그러지 마세요. 남편 방패 역할 해주세요.

  • 75. 미친
    '21.2.1 6:00 PM (1.235.xxx.28)

    한동안 친정 발 끊으세요.
    사위 개무시한게 맞네요.

  • 76. ...
    '21.2.1 6:02 PM (14.52.xxx.133)

    부모나 남동생 모두한테 당분간 얼굴 볼 일 없을 것이라고
    대차게 따질 거 아니면 이런 답답한 글 올리지 마세요.
    계속 자책이나 하고....
    가스라이팅 심하게 당해서 판단력도 흐려진 듯 해요.

  • 77. ㅠㅠㅠ
    '21.2.1 6:08 PM (219.240.xxx.137)

    누울 자릴 보고 다리 뻗는다고
    님이 그렇게 살아와서 당연시 되는거에요.
    이제부터 달라지셈
    아마 쟤가 왜 갑자기 지랄이냐고 그러겠죠
    그러거나 말거나 해야합니다

  • 78. ...
    '21.2.1 6:11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 입장에서 대단히 실속있는 모임여요.

    꽃게는 사위가 안좋아하니 많이 먹질 않아 내아들 내손주 많이 먹여도됨

    어쨌든 가족모임해서 할일함 뿌듯
    준비와 설겆이는 딸이.

    손느린사람이시면 누구의 도움도 청할수있으나 귀한 내아들은 일단 먹이고봄

    이건 너무 쏠쏠한 모임인걸요!

  • 79. ..
    '21.2.1 6:18 PM (39.7.xxx.60)

    근데 보통..남자들은 자기 본가에서 아내나 본인이 이런 대접 받아도 속상해하지 않는다는거죠 며느리인 자기 아내가 참기를 바라죠 본인 위치가 자기집에서 딱 거기인데도 말이죠.. 저같으면 당분간 친정안갑니다 정도 떨어져서 갈등하지도 않을 것 같네요

  • 80.
    '21.2.1 6:43 P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랑 어쩜 이렇게 같아요.
    회 못 먹는 저에게 이렇게 하세요.
    광어, 연어, 우럭 등을 준비하고, 회 못 먹는 저를 위해 생굴, 낙지, 멍게 준비했대요.
    해산물도 역시 생것은 못먹어요ㅠ
    낙지 데쳐서 먹겠다고 했더니 누가 산낙지를 아깝게 데치냐고 날리날리 소리질러서 진짜 맘상했어요. 생색은 또 어쩜 뻔뻔하게 내는지.....,,
    서더리탕에 밥말아 먹어라 해서 남편이 조용히 깐풍새우 시켜서 조용히 혼자 다 먹었어요.

  • 81. 솔직히
    '21.2.1 7:02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제일 나빠요.
    남동생과 조카 무서워 자기 남편 머슴 노릇 시키고 방치하는...
    원글님 엄마랑 남동생이 나쁜 게 아니에요.
    그걸 방관한 원글님이 나쁜 거지..
    원글님 엄마랑 남동생은 본인이 사랑하는 자식들 아끼기라도 했는데 원글님은 제일 소중한 사람 등신 만든 격이에요.
    이러고도 의절은 안할 거죠?
    다음에 가서 또 그러고 당할 거라는데 5백원 겁니다.

  • 82. ....
    '21.2.1 7:15 PM (1.237.xxx.189)

    원글 친정엄마와 시어머니가 어떻게 같아요
    시어머니는 재산이나 주고 부리죠
    친정엄마는 님이나 사위에게 뭘 해줬길래 부려요?

  • 83. ..
    '21.2.1 10:18 PM (59.31.xxx.34)

    원글님.
    남편에게 너무 무심하네요.
    마음 착한 사람이 참는 것도 한계 있어요.
    그렇게 못된 친정이 남편에게 막대하는거 막아주지 못하면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이혼하자고 해요.

    제가 우리집 가장이고 시댁 부양하는데 시댁은 막장 중의 막장이예요.
    남편은 원글님처럼 무심하고 눈치코치 없고요.
    제가 30여년 참다가 남편이 나몰라라 하는거 더 이상 내가 이렇게 살아서 무엇하나 회의가 들어서
    죽는 것 보다는 이혼이 낫겠다 싶어서 이혼하자 했어요.
    남편은 여태 잘 참아온 사람이 어느 날 저녁 시모의 패악거리 못 막아줬다고 이러는가
    절 이해 못하더라고요.

    우리집이니 뭐니 다 내가 벌은거고 남편은 정말 아무 것도 없거든요.
    남편 입장에서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맨몸으로 쫓겨나게 생긴거였어요.
    남편이 정신이 들었는지 제게 빌고 또 빌더이다.
    인내심이 과도하면 오랫동안 참을 수는 있지만, 배우자가 더 이상 나를 위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솔직히 언제라도 버릴 수 있습니다.

    원글님도 그런 입장 될 수 있어요.
    정신 차리셔야 해요.

  • 84. 제대로
    '21.2.2 9:46 AM (182.216.xxx.172)

    제대로 대접 안해주고
    차별대우 하는거 더는 안당하고 살겠다
    없는 딸로 치라고 선언하세요

  • 85. 원글 못 봄
    '21.2.2 10:55 AM (203.254.xxx.226)

    댓글보니 상황 알겠네요.

    원글. 지금이라도 어머님께 서운하다 꼭 전하세요.
    남편은 개무시하는 처가 식구에, 나 몰라라 하는 부인에.
    뭔 죄인가요.

  • 86. ,,,
    '21.2.2 12:51 PM (116.44.xxx.201)

    서운했다
    남편 볼 면목이 없다
    딸부부 사이 나빠져도 좋냐?
    남동생이 처가에서 그런 대접 받아도 좋겠냐?
    앞으로 이런 일 없게 해라
    한번 더 이러면 발길 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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