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80넘으셨는데 드시는게....
근데
요즘 드시는거 보면 뭘 사드려도 거의 손도 안대시네요.
밥은 한공기 드시는데...
고기도 회도 단백질 위주로 드시게끔 외식을 하거나 사다드려도
거의 안드셔서요...
원래 이 연세가 그러신가요??
맛나게 드시는거보면 더 사다 드리고 싶을탠데 거의 손도 안대시니@@
1. 건강
'21.2.1 11:39 AM (121.176.xxx.24)밥 한공기 드시면 건강 하신 거예요
84세면 소화력 떨어 지는 데
그 연세에 너무 지나치게 잘 드시면 오히려 이상 한 거죠
셀렉스 뉴프로틴 같은 단백질음료 사 드리세요2. 사다드려봤죠
'21.2.1 11:40 AM (118.130.xxx.39)근데 안드세요.
담번에가면 그대로 있다는...3. 사다드려봤죠
'21.2.1 11:41 AM (118.130.xxx.39)그냥 밥잘드시는거에 만족해야하나요?
4. ..
'21.2.1 11:43 AM (211.58.xxx.158)저희 어머님도 87세 되셨는데 몇년전부터 드시는게 한정적이세요
회나 고기는 원래도 잘 안드시더니 좋아하시던 떡도 못드시고
거의 시래기국 같이 부드러운것만 드시려 하세요
그래서 추어탕이나 장어탕처럼 국물에 영양 있는거 위주로 해다
드리고 있어요
작년에 소화 안되신다고 해서 한약도 지어 드렸는데 그때 뿐이더라구요5. 소화
'21.2.1 11:50 AM (112.164.xxx.148) - 삭제된댓글시킬수 있는것만 드실려고 하실거예요
그렇게 ㅡ노화가 진행하는거지요
울 엄마 78세이신데도 조금 드십니다,6. 맛난거
'21.2.1 11:52 AM (118.130.xxx.39)사들고 가거나 사드려도 저희삭구만 거하게@@먹은 느낌이니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7. 제 주위엔
'21.2.1 11:55 AM (211.187.xxx.172)엄청나게 잘 드시는 8,90대만 있어서.............
매일 먹는 밥의 양이야 새 모이만큼 이지만 뭐 새로운 메뉴있으면 어린애처럼 눈이 반짝이며 식탁으로 돌진하시는데...........ㅎㅎㅎㅎ
나이들어도 먹는것에 대한 집착은 점점 더 심해지는거 같은데 그렇진 않은가보네요8. 그럼요
'21.2.1 11:55 AM (222.96.xxx.44)시골사시는 울 어머님 아무것도 안좋아하세요
생선도 고기도 안드시고 된장찌개 청국장 나물ᆢ진짜 맨날
똑같으세요ㆍ 가끔 명절때 회사갖고가면 좀드시고요
밥은 한공기드세요ㆍ몸도 마르시고 근데 건강하십니다
88세인데 어머님이 걱정하세요ㆍ이러다 90살은 넘기겠다고요ㆍ일단 밥을 제대로 드시면 별문제없으세요ㆍ
연세가 많으시면 기력은 떨어지시죠ㆍ9. 그러시더라구요
'21.2.1 12:10 PM (110.15.xxx.45) - 삭제된댓글80넘어가며 식욕 주시고 투지도 좀 주시고
진짜 늙으시는구나 싶어요10. ...
'21.2.1 1:30 PM (106.244.xxx.141)그 정도 연세 되면 이가 안 좋으시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많아요. 제 어머니, 시어머니 두 분 다 80대 되면서 소화력이 떨어져서 고기를 잘 못 드세요. 양도 적어져요. 그나마 밥이 가장 소화가 잘 되어서 드시나봐요. 단백질은 두부나 달걀, 콩즈 같은 걸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