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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의 명절문화 언제까지

조회수 : 3,209
작성일 : 2021-02-01 11:19:53
지속될까요?
양대명절 챙기고 시가 가서 며느리는 일하고 등등
IP : 223.38.xxx.3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 11:21 AM (108.41.xxx.160)

    명절조차 없는 나라가 되길 소원합니까?

  • 2. 시가가서
    '21.2.1 11:22 AM (223.39.xxx.8)

    일하는건 이미 30대부터 사라지고 있어요
    노인 많은곳 일하는데 명절에 노인들만 자식 온다고 장보고 음식장만 한다고 열심히더라고요.

  • 3. ...
    '21.2.1 11:23 AM (58.234.xxx.222)

    현재 부모 세대까지 아닐까요?
    더 많이 배우고 자신들만의 놀이 문화가 있는 자식 세대들은 굳이 자식들 안와도 본인들 스스로 명절연휴 즐길줄 아는 부모 시부모가 되지 않을지...

  • 4. 요즘
    '21.2.1 11:23 AM (223.39.xxx.199)

    며느리들 시가 가서 일많이해요? 40~50대 며느리 빼고요
    이혼한다 난리 칠건데

  • 5. ㅇㅇ
    '21.2.1 11:24 AM (124.50.xxx.153)

    미국에 추수감사절도 있고
    이태리에도 명절같이 가족들 모이는 문화있어요
    혼자 노동하지않게 고쳐가야지요
    가족간 유대조차 없어지면 좋을까요

  • 6. ....
    '21.2.1 11:24 AM (221.157.xxx.127)

    점점 안지내는집들 많아지고 있어요

  • 7. 딸있는집
    '21.2.1 11:26 AM (223.39.xxx.234)

    중심으로 지내지 않을까요? 제사도 딸만 있는집은 꼭 지내던데요

  • 8. ㅇㅇ
    '21.2.1 11:2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결혼한 제 조카들 이야기만 들어도
    요새는 며느리 혼자만 시키지는 않고
    아들이랑 같이 시키고 며느리만 일시키고 그렇진 않던데요
    차츰 변하더라구요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졌어요

  • 9. 시가에가서
    '21.2.1 11:28 AM (210.187.xxx.95)

    며느리만 일하는 문화를 없애야죠.
    지난번에 사위가 자기는 자기집 아내는 아내집에가서 설 지내자한다는 이야기 요즘 젊은사람답게 신선한 발상이다 했어요.

  • 10. 40대
    '21.2.1 11:29 AM (124.49.xxx.34)

    우리가 마지막이 아닐까 해요. 우리 자식세대엔 제사 없어지지 않을까요? 명절에 모이는거 좋죠.
    근데 지금처럼 기형적으로 며느리만 종노릇 시키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문화는 사라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1. 그말
    '21.2.1 11:31 AM (223.62.xxx.112)

    사위가 한게 아니잖아요. 시누가 한말이죠 결혼안한 시누...
    사위는 누나말 따른거고

  • 12. 요즘엔
    '21.2.1 11:37 AM (180.68.xxx.100)

    결혼한 젊은 부부 한 끼 식사하고 바로 친정 가는 문화던데요.

  • 13. 며느리 친정
    '21.2.1 11:38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집에서 명절 지내게 한다는 것도 친정 부모 돌아가시면 올케가 싫어해요. 그러면 오갈데가 없어요.
    지금도 친정에 가면 올케들이 손하나 까딱않고 상 받아 먹는다고 난리인데 명절에 친정간다고
    올케가 환영할까요? 자기는 친정 못가고 있는데?

  • 14. 명절
    '21.2.1 11:40 AM (115.139.xxx.187)

    추석과 명절은 제사는 안지내더라도 지켜야할 우리나라 만의 특별한 고유의 문화에요. 제사도 지내고 싶은 가문들이 있고요.

  • 15. 명절
    '21.2.1 11:42 AM (116.125.xxx.188)

    명절은 없어져야 한다는
    명절에 명만들어도 화병난다는

  • 16. 명절 분위기가
    '21.2.1 11:46 AM (112.167.xxx.92)

    많이 없죠 그전만 못함 명절에 국내외 여행들 가는 인파들이 많더구만 지금 코로나때문 덜할뿐

    나만해도 산이나 바다 전경 리조트 미리 예약해 푹 쉬는데 명절때 리조트 잡기 힘들정도로 객실 풀임 스키장 스키타고 하는 인파들도 많고 이번에 코로나로 예약취소했지 안그랬음 갔죠

    가족도 가족나름이에요 님덜
    모이기만 하면 눈깔 부라리고 주뎅이만 삐죽거리는 부모형제라는 족속들 만나는 그자체가 내정신건강과 시간 돈의 가치가 없다는 부모형제도 나름인거임 핏줄 같지도 않은 족속들과의 명절은 의미없셈

    갈수록 차례 안지내는 세대들 많아지고 여행들 가고 해서 시장 나가보면 예전만치 북적거리질 않아요 명절음식도 예전에 비해선 간략하게 먹고 20년에 명절 분위기가 아님 며느리도 일하는 경우 없어지더구만

    명절은 쉬는 날이다의 개념들이 갈수록 확산되는 듯

  • 17. 블루그린
    '21.2.1 11:51 AM (118.39.xxx.161)

    급속히 사라짐. 유엔미래보고서 보세요 이젠 전세계가 연결 직장도 글로벌화 자식들이 스웨덴 아이슬란드 남아프린카 이런데서 일할텐데 어찌옴ㅎ

  • 18. .....
    '21.2.1 12:12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곧 50인데요
    제 주변에는 반반이예요
    아직도 명절, 제사에 가서 일만 하다 오는 친구들도 있지만 제사는 안가고 명절에는 여행 다니는 친구들도
    많아요.
    후자의 경우에는 남편들이 나서서 바꾼거예요

    제 남편도 제사는 시간이 없어서 참석 안하겠다고 하고
    명절에는 명절음식 싫다며 손도 안댔어요
    (속 느끼하다고 라면 끓여 먹는 반항까지 했어요)
    아들이 그렇게 나오니 시부모님이
    제사는 없애고 명절에도 외식하자고 하시더군요

  • 19. ...
    '21.2.1 12:20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솔직히 명절문화 개선에 코로나의 공이 혁혁합니다.
    오만식구 끌어다가 좁은 집구석에서 밥해먹고 머리 맞대고자고 오지체험 안해도 그 해가 지나갈수 있구나 자각하게 해줌.

  • 20. eopois
    '21.2.1 12:22 PM (59.8.xxx.87)

    며느리뿐 아니라 아들도 일 시켜요로
    될 문제가 아니라
    딸이 자기 집에 가족들 먼저 못보고 시집먼저 가서
    일해야한다는 것도 문제에요
    그럼 설에는 시집 추석에는 처가 이렇게 가던지요
    명절이 아름다운 고유의 문화라고 외치지만 말고
    부당한건 고쳐야 젊은 사람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문화 즐기죠..
    왜 고아랑 결혼해야겠다
    결혼안하겠다하는데요
    - 이상 아들 하나 둔 젊은 엄마

  • 21. ..
    '21.2.1 12:23 PM (223.38.xxx.213)

    며느리를 새로 들인 일꾼처럼 생각하는 문화 없어져야 혼인률도 올라갈거에요. 여자만 왜 음식 만들고, 차리고 그거 다 치우고.. 몸종처럼 부려먹는 문화 없어져야해요.

  • 22. 윗윗분
    '21.2.1 12:29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설 시댁 추석 친정 이렇게 하던가.. 왜 매번 시댁 우선인지.. 그게 불만이요.

  • 23. ...
    '21.2.1 12:35 PM (175.115.xxx.148)

    많이들 바뀌었어요
    누가 바꿔주는게 아니고 싫으면 본인이 나서야죠
    저희 시가도 곧 죽어도 제사 지내는 집이라 며느리가 앞장서주길 바랬으나 따르질 않으니 제사 없앴어요
    제사 없으니 안막힐때 다니고 노동도 줄고 명절에 대한 마음이 달라집니다

  • 24. 코로나덕분에
    '21.2.1 12:37 PM (175.208.xxx.235)

    이럴때라도 제발 명절 스킵합시다.
    다들 시집도 친정도 가지 맙시다!

  • 25. ..
    '21.2.1 1:16 PM (14.52.xxx.69)

    저는 언제부턴가 설은 시댁 추석은 친정 이렇게 가요.
    남편이 나서서 그렇게 교통정리 했어요.

    점점 간소화하고 공평하게 나눠가게 변하지 않을까요.

  • 26. 아아
    '21.2.1 1:34 PM (106.244.xxx.141)

    지방에 사시는 시부모님이 여러 번 지내던 제사를 합쳐서 기제사로 하시다 아예 없앴어요. 이제 명절도 지내지 말자고 하세요. 조상 묘소도 정리하기로 했어요. 결단을 내려주신 시부모님께 감사하네요.

  • 27. 저희 시집
    '21.2.1 2:08 PM (1.235.xxx.203)

    시아버지 생전엔 정말 넌더리가 날 정도로 제사며 명절 거창하게 차렸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시어머니께서 엄청 줄이셨어요.시숙부 시고모등 시아버지 형제분들 생각해서 형식만 몇번 갖추다가 코로나로 완전 줄이셨어요.그냥 각자 집에서 밥 먹는 정도의 음식 해서 명절날 아침에만 모여 차례 모시고 식사하고 헤어집니다.이번 설엔 아들들만 오라고 하셨어요.시어머니가 이러실 줄 몰랐어요.그동안 그 제사들에 바쳐진 어머니의 노동 생각하면...
    암튼 어머님 넘 멋지십니다!!

  • 28. 며느리
    '21.2.1 2:31 PM (39.7.xxx.239)

    본 울 언니들 명절이라고 며느리
    불러 음식 안해요.
    명절이니 시집에 꼭 먼저 들러라
    고도 안하고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친정먼저,시집먼저
    가기도 하고요.
    많이 바뀌긴 했는데 점점 더 나아지겠죠?

  • 29.
    '21.2.1 2:36 PM (211.233.xxx.162) - 삭제된댓글

    제 주변 30대 며느리 네다섯은 설거지 하는 경우도 거의 없어요. 한집은 결혼 6년만에 설거지 처음 했다고 하고..아마 모두 시가에서 밥 한적은 없을거에요. 그래도 나름 불만들은 있겠지만요 ㅎㅎ
    이박삼일 자식내외 손주들까지 대여섯끼 쉴새없이 차렸더니 오는 앞꼭지 반갑고 가는 뒤꼭지 이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래요.

  • 30. ㅇㅇㅇㅇ
    '21.2.1 2:36 PM (211.192.xxx.145)

    명절에 가서 일 하니까 남자가 돈 더 갖고 와야 된다고 주장하는 한은 지속 되겠죠?

  • 31. 지역카페에
    '21.2.1 2:45 PM (211.206.xxx.52)

    어느 남자가 글을 썼어요
    30대 부부인거 같은데
    처가는 없고 2-3주에 한번씩 시가가서 자고 온답니다.
    어머니가 식사며 커피까지 다 해다 주신답니다.
    아들인 자신에게는 주방 못들어 오게 하는데
    이 며느리가 설겆이 한번을 안하고 받아 먹기만 하고 간다며
    아들에게 서운하다 했나봐요
    이런 어머니의 감정이 잘못된거냐 묻는데
    댓글이 어마무시 달렸어요
    대부분의 댓글이 시어머니가 문제다
    왜 아들은 절대 안되고 며느리가 안하는것만 서운하냐
    2-3주에 한번씩 가서 자는 며느리가 어디있냐
    님 아내는 이미 할만큼 하는거다 라는
    시대가 바뀌고 있구나 느껴졌어요
    남자들이 많은 부동산 카페였거든요
    여자들이 시댁을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거예요
    자기 자식들은 못하게 하면서 며느리에게만 일시키는 부당함요
    내가 이집에서 종년이 된거 같은 비굴하고 처참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거요
    근데 그걸 모르더라구요

  • 32. 지역카페에
    '21.2.1 2:48 PM (211.206.xxx.52)

    그 며느리가 설거지 할수도 있겠지요
    남의집가서 식사대접을 받아도 고마운 마음에 뒷처리는
    돕는게 인지상정이니깐요
    근데 그 불편함을 견디면서 설거지를 안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그남편은 깨달은게 있는듯 보였네요
    앞으로 더 나아지고 평등해지겠지요

  • 33. 억지효도
    '21.2.2 4:17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며느리 학비 한번 내 준 것도 아니면서. 아들만 왔으면 당연히 본인이 밥해 주고 설겆이도 했을꺼면서..
    남의 집 딸 왔다고 부려 먹고 싶어하는 심보는 정말 못되먹은 거 맞죠. 애초에 자기 자식을 시키던가.... 자기 자식은 안 시키다가 남의 자식 시키는 건 당연한듯 하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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