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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보여줬는데 살 사람의 특징은 뭘까요? ㅎ

조회수 : 6,066
작성일 : 2021-01-31 21:33:41
여기저기 관심있게 보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연락은 없네요.
네고의 전화도 없고~
살 사람은 이런특징이 있다. 뭐 이런거 있나요?
날짜 물어보기? 이렇게 구체적으로 들어가겠죠?
IP : 39.7.xxx.10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21.1.31 9:34 PM (121.165.xxx.46)

    아무래도 그렇죠.
    임자는 따로 있더라구요.

  • 2. 진짜
    '21.1.31 9:36 PM (175.223.xxx.179)

    임자는 따로 있더라구요. 예전에 전세 나가야해서 집 내놓고 사람들 많이 보러 왔었는데 자세하게 묻는 사람들이 들어올줄 알았더니 시큰둥 쿨하게 묻던 사람이 들어오더라구요. 설마? 했던 사람들이 들어온다길래 아.. 임자가 따로 있구나 싶었어요.

  • 3.
    '21.1.31 9:37 PM (218.150.xxx.219)

    진짜 살사람은 인터넷에서 구조 사진 다 보고왔기때문에
    뷰하나만 보고가더라구요..10분만에 나갔어요
    저도 집도 안보고 계약한경우 그랬구요..

    꼭 하지도 않을 사람이 집청소가 어땠다니, 얼마나
    네고 줄수있냐고 묻더군요

  • 4. 어제오늘내일
    '21.1.31 9:40 PM (59.27.xxx.138)

    요즘같은 코로나 시기에.. 사전에 약속도 없이 30분전에 전화와서 갑자기 보여주게 됐는데요, 보는것도 대충 보더니 계약했어요. 그날따라 저도 아침 일찍부터 이유없이 집을 깨끗하게 정돈해뒀구요 ㅡ

  • 5. 첨부터
    '21.1.31 9:41 PM (223.62.xxx.63)

    호의적이예요.
    시간 약속 잘 지켜요.
    이미 시장조사(? 단지여건등) 끝내고 집만 구하는 사람들이예요 .

    와서 트집잡고 집 깎아내리는 사람치고는 사는 사람 못 봤어요

  • 6. ...
    '21.1.31 9:41 PM (220.75.xxx.108)

    경험상 깐깐하게 보는 사람은 안 사고요 그냥 휙 둘러보고 가는 사람이 사더군요.

  • 7. ...
    '21.1.31 9:42 PM (39.7.xxx.52)

    사람 나름 같아요
    22년동안 수리 한 번 안한 처음 그대로 상태의 집을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다 보고 사는 사람도 있던걸요.

  • 8. 맞아요ㅎㅎ
    '21.1.31 9:45 PM (39.7.xxx.218)

    저도 경험상 대충 보고 간 사람들이 샀어요
    집 보러 오는 사람들도 딱 들어오면 집 느낌이 있나보더라고요

  • 9. 아파트
    '21.1.31 9:47 PM (175.208.xxx.35)

    저 집살때 부동산 업자분께 화장실과 뒷배란다 꼼꼼히 봐달라고 부탁하고 저는 방보는 척하면서 입주하시고 계신분께 윗집 아랫집 옆집분들과 어떻게 지내시는지 살짝 여쭤봤어요.
    그외에는 미리 인터넷으로 봐 둬서 솔직히 다른 질문할게 없었어요.

  • 10. 경험
    '21.1.31 9:48 PM (175.192.xxx.113)

    쓰윽 둘러보고 5-10분도 안걸렸는데 바로 계약~
    깐깐하게 보고 말많고 트집잡는 사람 100퍼 계약안함.

  • 11. 그런가요.ㅎㅎ
    '21.1.31 9:49 PM (39.7.xxx.100)

    저는 이 집이 지어지기 전에 분양받았고 첫집이에요.
    그래서 잘 모르겠어서 글 올렸네요. ㅎㅎ
    댓 감사합니다~

  • 12. ㅇㅇㅇ
    '21.1.31 9:56 PM (223.62.xxx.130)

    집구하러다니다보면
    뭔가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집이있어요...
    그런집을 얻죠...
    그건 그집 인테리어보다는 걍 임자가 있는 느낌

  • 13. ...
    '21.1.31 10:1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아파트의 경우엔 대단지인가, 교통은 좋은가, 학군은 어떤가, 로얄동은 어디인가를 우선 생각하니까 들어가서 볼 건 전망과 느낌뿐이죠. 매매인 경우엔 인테리어하니 청소상태 볼 필요도 없고요. 50평쯤 되는 집도 거실이랑 부엌 정도 보면 느낌이 오더라구요. 30평쯤 되는 집은 전망이 더 중요하구요. 저도 집보러다니니가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의 느낌이 많이 다르긴 했어요.그런 집이 내집이 되는 것 같아요.

  • 14.
    '21.1.31 10:14 PM (121.129.xxx.121)

    구조나 이런걸 꼼꼼히 보면 그아파트 처음봐서 그런거고, 대충 슥은 같은집을 여러번 봤으니 몇곳 상태만 봐도 얼추 파악이되니 그런것 아닐까요

  • 15. 자갈치
    '21.1.31 10:17 PM (112.148.xxx.5)

    대부분..그냥 쓱 둘러보고.. 자세히 보지도 꼬치꼬치 묻지도 않음..그냥 쿨함..한 10분도 안보고..바로 연락옴..
    저는 집을 4번 팔아봤는데..공통됨
    저도 집살때..큰 그림만 봐요..딱 10분정도 보고 샀고
    아예 집도안보고..산 적도 두번.. 실패한적 없었어요

  • 16.
    '21.1.31 10:29 P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

    작년에 집 판사람인데요 바쁜데 세번이나 보러온사람이 있었어요 동행인이 계속 바뀌면서요
    수첩에다 메모하고 올때마다 집 좋다하구요
    진짜 이사람이 집 살줄알았는데 한번도 안본사람이 샀어요
    구조뻔하고 올수리 할거라 볼필요 없다면서
    이분들 사자마자 몇년째 제자리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했네요

  • 17.
    '21.1.31 10:35 PM (114.204.xxx.68)

    와 제 경험과 댓글이 비슷
    꼼꼼하고 까다롭고
    붙박이, 신발장 안까지 열어보고,
    식구들이랑 화상통화하고
    두번이나 보고 간 사람은 안하고
    들어오자마자 1분 쓱 보더니 알겠다고 나간 사람이 바로 연락오대요.

  • 18. ....
    '21.1.31 10:58 PM (221.157.xxx.127)

    살사람은 바로 연락옴

  • 19. ...
    '21.1.31 11:10 PM (1.237.xxx.189)

    저도 쓱보고 첫집 계약했어요
    매도한 집도 쓱보고 갔다더군요
    세입자가 불만이 차서 말하던데요

  • 20. 경험
    '21.1.31 11:20 PM (211.117.xxx.56)

    해 잘 들어 오는지만 본 사람과
    뷰와 뒷베란다 결로 있는 정도만 확인한 사람은 구입하더라구요.
    꼬치꼬치 보거나 살것 처럼 하는 사람은 오히려 연락없음

  • 21. 살것같은
    '21.1.31 11:36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사람은 액션만 하죠.
    사전조사 다하고 팔고사고 두세번 해본 사람들은 집 들어가서 살때 자기한테 중요한거 어차피 돈내고 고칠곳은 신경 안쓰죠.

  • 22. 제일
    '21.1.31 11:49 PM (223.38.xxx.146) - 삭제된댓글

    시크하게 보더군요.
    별말 없이 쓱. 잠깐..
    왜냐하면 진짜 집 살 사람은 구조랑 결로만 보거든요.
    어차피 고치고 들어올 거라...
    안방, 베란다 창고 기웃거리고
    신발장, 붙박이장 안까지 뒤져보고
    화장실, 부엌 물 내리고
    베란다 타일이 어쩌고 트집잡는 사람들은
    집 살 마음은 없고 구경하려고 온 사람들이구요.

  • 23. 저두
    '21.1.31 11:51 PM (223.38.xxx.146) - 삭제된댓글

    집 3번 팔았는데
    산 사람 공통점이 시크하게 쓱 보고 갔다는 거.

  • 24. ..
    '21.2.1 12:27 AM (175.211.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집 3번 팔아봤는데, 구경하는 사람 아니고 살 사람은 미리 구조등 다 보고 와요. 그리고 자잘한것에 큰 관심이 없더군요. 싱크대 열어보고, 두번 보러오고 하는 사람은 계약 안했어요.
    쓱 둘러보고 계약하거나, 집의 좋은 점이 눈에 쏙 들어오는 것 같더군요.

  • 25. ..
    '21.2.1 4:14 AM (39.112.xxx.218)

    크게 이것저것 안보고 그냥 미소 띤 얼굴로 휙 보고 가면 사더라구요.

  • 26. ..저는
    '21.2.1 8:49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지난해 샀는데 두번씩 가보고 전화도 해서 꼼꼼히 물어보고 했던 집이 두곳있었는데 막상 최종은 제일 끝에 5분보고 나온집이었어요ㅎ
    뭔가 100프로 맘에들진않기때문에 두번세번 가보고 전화하고 그런게있다가 딱 맞는 집 찾으면 더 어디찾기도 피곤하고 에고 걍 여기로 하자 그렇게 초고속으로 되는거같아요ㅋ

  • 27. 저는
    '21.2.1 8:50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지난해 샀는데 두번씩 가보고 전화도 해서 꼼꼼히 물어보고 했던 집이 두곳있었는데 막상 최종은 제일 끝에 5분보고 나온집이었어요ㅎ
    뭔가 100프로 맘에들진않기때문에 두번세번 가보고 전화하고 긴가민가 그런게있다가 딱 맞고 걸리는게 하나도 없는 집 찾으면 더 어디찾기도 피곤하고 에고 걍 여기로 하자 그렇게 초고속으로 되는거같아요ㅋ

  • 28. 저도
    '21.2.1 8:52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지난해 샀는데 두번씩 가보고 전화도 해서 꼼꼼히 물어보고 했던 집이 두곳있었는데 막상 최종은 마지막으로 가서 5분보고 나온집이었어요ㅎ
    뭔가 100프로 맘에들진않기때문에 여러번 가보고 전화하고 긴가민가 그런게있다가 딱 맞고 걸리는게 하나도 없는 집 찾으면 더 어디찾기도 피곤하고 에고 걍 여기로 하자 그렇게 초고속으로 되는거같아요ㅋ

  • 29. 저도
    '21.2.1 8:55 AM (175.121.xxx.111)

    지난해 샀는데 두번씩 가보고 전화도 해서 꼼꼼히 물어보고 했던 집이 두곳있었는데 막상 최종은 마지막으로 가서 5분보고 나온집이었어요ㅎ
    뭔가 100프로 맘에들진않기때문에 여러번 가보고 전화하고 긴가민가 그런게있다가 딱 맞고 걸리는게 하나도 없는 집 찾으면 더 어디찾기도 피곤하고 걍 여기로 하자 그렇게 초고속으로 되는거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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