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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9cm 54kg 유지하기 넘 힘드네요

>> 조회수 : 6,731
작성일 : 2021-01-31 14:38:14
 "너 곧 쓰러질 것 같다" 라고 말 들었던 20대에도 52kg 였어요.
모임 있으면 음식 버리는거 아까워서 끝까지 다 먹어도 살 안쪗던 나이가 있었는데

27세에 결혼, 2아이 출산 후 
30대 중반까지도 52kg근처 유지하다가.. 
40대 초부터 살이 조금씩 쪄서 한때 59kg 까지 가서 다이어트약 먹고 다시 52kg.. 몇 년 유지.
50세에 다시 쪄서 57kg 되었을때 다시 다이어트..49kg 뺐는데 현기증이나서 .. 다시 52kg 찌우고.. 유지 하려고 했는데..
52세가 된 작년 조금씩 다시 살이 붙어서 56kg~57kg 찍는날이 생겨 다시 식사 조절하고 있어요.
53세.. 53~54kg 유지 하려고 하는데.. 힘드네요..
어제 53.5kg 였는데 아침에 체중 보니 55.5kg... (좀 먹긴 했어요..그래도 맘껏 먹은것도 아니고. .흑흑)

타고나길 마른분들 말고..
노력해서 유지하시는분들 얘기 듣고 싶습니다.

전.. 키가 작아서 더 살찌면 안될 것 같아요..
참.. 운동은 안하고 있네요.. 헬스장 다니다가 (가도 유산소만) 코로나 핑게로 쉬고 있어요..

p.t 붙여서 근육 좀 만들면 괜찮을까요? 
IP : 39.123.xxx.9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긴
    '21.1.31 2:39 PM (211.206.xxx.149)

    그키에 그무게면 과체중이라고 하는데....

  • 2.
    '21.1.31 2:40 PM (108.63.xxx.241)

    그 나이에 도대체 어떻게 뺀거에요?

    대단하세요 ㅠㅠ

  • 3. 52세에
    '21.1.31 2:4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20대 몸무게 유지할려면
    20대에 먹던 양 반으로 줄여야합니다

    아니면 빡세게 운동

    저 161 49 유지했어요
    전 평생 50 안 넘을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4. ㅇㅇ
    '21.1.31 2:41 PM (123.254.xxx.48)

    저도 유지하고 있어요 키도 비슷하고 40대에요.
    56이였는데 복부비만이 너무 심했고 공복혈당 문제 있어서 겸사겸사 시작했어요.
    지금은 45~46키로 나가는데 절대로 마르지 않았어요. 그냥 보통체격
    근데 운동은 진짜 꾸준히 했어요.
    런데이 등산 아니면 만보 걷기. 홈트. 먹으면 운동해야한다 그래야 유지 되는거 같아요
    운동 며칠 쉬면 먹은거 다시 확 올라오더라구요.

  • 5. ㅇㅇ
    '21.1.31 2:42 PM (123.254.xxx.48)

    운동은 하기 싫어도 일주일에 3번은 하려고 했고 귀찮으면 그냥 산책이라도 만보 힘들면 팔천보는 걷고 오자 아니면 런데이어플로 뛰는거 해줬고요. 아무튼 나이들면 운동 진짜 필수에요

  • 6. 블루그린
    '21.1.31 2:44 PM (118.39.xxx.161)

    156 56킬로 유지가 안됨요
    두끼만 먹고 두시간 이상 걷는데도 이지경

  • 7. 블루그린
    '21.1.31 2:45 PM (118.39.xxx.161)

    두시간 반 정도 걷네요 보니깐
    나이드니 뭘해도 안됨
    방금도 점심은 고구마 먹었네요..

  • 8. 53세
    '21.1.31 2:4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160센티에 53.5kg 유지하고있어요
    아침에는 사과, 점심엔 양껏, 저녁은 거의 안먹어요
    근육 운동을 해야한다는데 ㅠㅠ
    [의사가 운동하세요 하는말을 들었을때 제일 처음 읽는 책]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책만 봐요
    덜먹고, 먹은만큼은 움직인다....정도 지키고 있어요

  • 9. 167에
    '21.1.31 2:48 PM (223.62.xxx.212)

    51킬로 나갈때도 아무도 쓰러질것 같다 안하던데 신기하네요

  • 10. .....
    '21.1.31 2:49 PM (61.74.xxx.110)

    "너 곧 쓰러질 것 같다" 라고 말 들었던 20대에도 52kg 였어요. 222222

    제가 딱 그랬어요.
    특히나 여기서는 저 체중은 절대 마른거 아니라고 하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보는 사람마다 너무 살이 빠졌다고 뼈 밖에 없다고 한소리씩 했었거든요;;;;;
    예의상 하는 말이 아니고 진심으로 다들 그러더라고요.
    저는 지금 160에 54유지중인데요 체중은 그냥 현재에 만족하기로 했고요
    더 찌지 않게 유지만 잘 하는게 목표에요.
    대신 사이즈 줄이는데 치중하고 있어요.
    홈트하는데(맨몸으로 하는 스트레칭 위주에요. 발레동작도 하고요.)
    이전과 체중은 같지만 사이즈는 줄었습니다.
    먹는거 너무 좋아해서 체중 더 줄이는건 포기했어요.

  • 11. ㅇㅇ
    '21.1.31 2:52 PM (123.254.xxx.48)

    그렇네요 52키로에 그러면 원래 근육이 많은 체질 이시거나 몸이 탄탄 하신거 아닌가요
    복부비만 보다 전 다 살 덩어리여가지고 56에서 52빠졌을때 살빠졌다는 소리 많이 들었고
    그만 뺄까요 직장 동료한테 물어보니 더 빼라고 ㅋㅋ 그 소리 듣긴 했어요

  • 12. **
    '21.1.31 2:55 PM (39.123.xxx.94)

    167님..
    제가 피부도 하얗고 고운.. ㅠㅠ
    암튼.. 뼈대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말 많이 들었구요.

    시어머님이 절 처음 보고.. 집에서.. "몸이 저래서 아이는 낳을 수 있겠니?"라고 하셨다네요..

  • 13. **
    '21.1.31 2:58 PM (39.123.xxx.94)

    oo님..
    음.. 엉덩이 근육이 좀 많은것 같아요.
    하체 근육이 많다고 나오는데 허벅지는 물렁하거 보니..
    그나마 탄력있는 엉덩이에 몰린듯.. (제 딸도 절 닮아서 엉덩이가 남미여성)

    예전에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약 지어주시면서 의사샘이
    절대 운동하지 말라고 했던거 보니.. 근육이 많은것 같다..라고 생각은 들어요.

    헌데..
    지금은 전~~혀 운동 안해서 오래된 무 처럼 살이...

  • 14. ..
    '21.1.31 3:06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 163에 54kg되었을때 옷 사러가면
    55입음 터져나가서 66 사서 길이 수선하고
    배가 뒤룩뒤룩 지방살이 터져 나온 몸무게였은데요?..
    지금 49가 딱 좋은 몸무게 인데..님은 이미 통통족 몸무게.

  • 15.
    '21.1.31 3:16 PM (121.159.xxx.158)

    가슴이 d컵정도 되는 52세요?
    아님 체지방이 거의 없다시피하신지
    헉 죄송하지만 제가 야 인간적으로 진짜 살빼야지하고
    거울속 저를 보고 울면서 홈트하고 헉헉대는데 52입니다.
    곧 쓰러질것같단게
    성인병위험이 느껴진다는 거면 모를까
    같은 키작녀로서...공감제로
    44킬로일때나 살좀쪄라 소리들었지
    46일때도 딱좋네 소리들었지 날씬소리안나오던데요ㅜㅜ

  • 16. 체질
    '21.1.31 3:17 PM (220.85.xxx.141)

    살이 잘 찌는 체질이시니
    덜 먹고
    운동밖에는 답이 있을까요?

  • 17. 나이 50넘으면
    '21.1.31 3:22 PM (211.36.xxx.218)

    있던 근육도 없어질 나이입니다
    근데 상체가 마르셨나봐요 저도 상체 마른 체형인데 결혼전 160-48 일때 말랐다는 소리 귀에 딱지 앉도록 들었어요
    지금은 160-45.6 정도 나가는데 마르고 탄탄하다는 소리 들어요 운동많이해서 체지방 15퍼센트 정도거든요
    나이들면 무조건 근력운동해서 살안찌는 체질로 만들어야해요

  • 18. **
    '21.1.31 3:25 PM (39.123.xxx.94)

    121.159.xxx.158 님...
    20대에 그런 소리 들었다구요~~~~
    가슴 a 컵인 52였습니다~~~~

    나이 50넘으면 님.
    네 맞아요. 상체 마르고 하체 비만
    허리 27.5 힙 38.5 예요.. ㅠㅠ
    마르고 탄탄하다는 소리 듣고 싶어요.. 운동 해야겠어요.. 정말.. ㅠㅠ

  • 19. 스타일
    '21.1.31 4:16 PM (222.106.xxx.155)

    정말 사람마다 다르네요. 같은 키인데 임신 때 빼고 50kg 넘은 게 최근이예요. 나이는 53. 48까지 47이었고요. 나이 들고 50kg 넘으니 옷 핏이 달라져요. 44 사이즈는 못입고요. 근육양이 없어서 그런가보네요. 허리는 24에서 26로 늘었고요.

  • 20. ...
    '21.1.31 4:26 PM (118.176.xxx.118)

    저 160에 51키로인데 배나왔어요
    49면 힘이 없어요
    운동 안해서 그런가봐요

  • 21. 몸무게란
    '21.1.31 4:29 PM (158.140.xxx.214)

    원글님 키에 52킬로가 어찌 마른거냐 하는 댓글들이 있어서요.
    저 키가 157인데 52킬로였을때 44입었어요. 허리는 23인치였구요. 힘 없어 보인다고 친구들이 문도 열어 줬어요. 기성 벨트 사면 맞는 구멍이 없어서 더 뚫어야 했구요.
    아파서 47까지 내려간 적이 한 번 있었는데 그때는 제가 봐도 뼈밖에 없었구요.
    지금은 뭐 통통에서 뚱뚱을 오가지만, 키 대비 몸무게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서 써봤어요.

  • 22. 88
    '21.1.31 4:29 PM (211.211.xxx.9)

    50대, 166센티 58~59kg이예요.
    허리 배쪽으로만 엄청나게 살이 붙는 스타일이죠.
    평소 54kg을 평생 유지하다가
    작년부터 야금야금 4~5킬로 늘었어요.
    1일 2식, 도무지 줄지를 않네요.
    운동은 못하고 하루종일 앉아만 있어서 그런지 뱃살만 늘어요.
    음식은 고기, 술, 튀김류 거의 안막고 탄수화물 위주로 먹긴해요.
    더 줄이다간 죽을거 같고...운동을 늘려야할까요?
    빼는 분들 넘나 존경스럽습니다.

  • 23. 54세
    '21.1.31 4:46 PM (1.237.xxx.2)

    160.5에 결혼전 무슨짓을해도 48kg
    말랐다소리 지긋지긋하게 듣고 자랐어요.
    원글님 뼈대가 굵어보이는 체형인가요?
    제 나이대에 160.5 키면 학교다닐때도
    중간은 지나서 뒷쪽편에 섰고
    키작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보고 살았어요
    아이들 낳고 52 나갈때도 다들 넘 말랐다그랬고요 60키로 찌니 턱도 두개고 몸도힘들었는데 간헐적단식+저탄고지로 51~52로 빼고 1년째 유지중이예요
    54정도 되었을때 왜 이렇게 말랐냐고 어디 아프냐고..다들 한마디씩 하더라고요
    저는 팔 다리가 가늘고 중부지방은 튼튼해요
    어깨는 넓은편이고 하체는 약한 체형요

    저랑 비교하면
    작은키도, 뚱뚱한것도 아니신거같은데...

  • 24. ..
    '21.1.31 5:52 PM (119.149.xxx.93)

    167/47나갈 때도 쓰러질것 같다는 얘기는 못들었는데..말랐다..뼈만있다 정도..

    159/52에 어찌 저런 소리를?? 신기하네요.

  • 25. 뭔가
    '21.1.31 7:23 PM (82.1.xxx.72) - 삭제된댓글

    특이한 체형이신 듯. 아님 표정이? 암튼 그 정도가 쓰러질 것 같은 몸무게는 아닌 것 같아요. 제가 40대 후반 164-52인데 임신했을 때 빼고는 최대 몸무게고 당연히 뚱뚱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마르지도 않았어요. 여름 전까지 50 정도까지 빼 보려고 하고 있구요.

  • 26. 54세
    '21.1.31 8:42 PM (221.143.xxx.150)

    154cm-42kg
    30세 이전엔 38키로였는데 출산후 야금야금 살이붙어 49키로 정점 찍고 운동(에어로빅)으로 1년동안 7키로 감량 후 8년 동안 유지하고 있는 일명 유지어터 입니다.
    먹는거는 딱히 줄이지는 않았는데 원래 하루 두끼만 먹었어요.군것질,음료 안 좋아하구요.
    운동 종목별로 꾸준히 합니다. 수영, 등산, 에어로빅, 필라테스, 배드민턴 등. 최근에는 스포츠센터 못다니니 달리기해요.
    일주일에 5일 5~6키로 달려요. 달린지 5개월 됐는데 그 어떤 운동보다 좋네요. 눈 비오거나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홈트해요. 주원홈트나 스미홈트 좋아해요.
    달리기와 상관없이 스퀏 100개 매일 하구요.
    내년쯤엔 10키로 마라톤에 참가하는게 현재 목표입니다.
    운동하면 체중보다도 체형이 좋아져서 멈출수가 없네요.

  • 27. **
    '21.1.31 9:26 PM (39.123.xxx.94)

    첫 아이 출산하고 회사 복귀했을때 유니폼을 재러 왔는데 허리가 23인가? 나왔어요.
    체중은 52이고.. 얼굴이 희고 곱고... 사지(팔, 다리, 엉덩이)에 살이 숨어 있어서 잘 안보이니.
    긴팔 입고 다니면 더 마른줄 알더라구요..
    이게 특이한 체형인가요??

    54세님..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꾸준한 운동.. 와..
    운동만이 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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