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해씨는 95세인데, 여전히 정정하시네요
60대부터 자식한테 빌붙어 언제 죽을지 모른다며 자식 붙들어매고 있는 시부랑 너무 차이가 나는군요.
1. ..
'21.1.31 1:31 PM (116.39.xxx.162)너무 라는 단어는 그럴 때 쓰는 거 아닌데...
제목 보고 들어와 봤어요.2. 운이
'21.1.31 1:32 PM (121.165.xxx.46)그분은 노후에 운이 터져 그런거죠
젊은 시절 상위 개그맨이 아니었어요
다 팔자구요
나이는 좀 늘렸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봤는데 정말 정정하셨어요. 땅땅하시고요.3. ..
'21.1.31 1:33 PM (222.236.xxx.104)60은 건강관리 잘하면 아직 그연세의 어른들 보면 멀쩡하시던데요 ....솔직히 70대두요 .. 저희 부모님은 건강을 일찍 잃어서 그런가 저는 그런 어른들 보면 건강관리 잘해야 겠다 생각 저절로 되어서 유심히 60대 70대분들 보는편인데 ..건강관리 잘해야겠더라구요 ..근데 송해씨는 정말 건강체질인가봐요 .. 솔직히 그연세로는 안보여요 ..ㅋㅋ
4. 체구가
'21.1.31 1:34 PM (223.62.xxx.25)작으신분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시는분이 많더라구요
5. 그래서
'21.1.31 1:36 PM (218.101.xxx.154)사람이 일을 해야되요
제가 요즘 80후반 시아버지께 이것저것 일거리 만드느라 바쁩니다..ㅋ6. ㅇㅇ
'21.1.31 1:39 PM (108.63.xxx.241)헐 대단하시네요
100세 까지 달리세요!!!7. ...
'21.1.31 1:41 PM (58.234.xxx.222)그러네요, 너무를 여전히로 바꿨어요.
8. ㅇㅇ
'21.1.31 1:44 PM (222.233.xxx.137)계속 자기 일이 있어야 하나봐요
9. ..
'21.1.31 1:45 PM (219.250.xxx.53)송해옹이 개그맨이셨나봐요
처음 알았음
더 건강하게 장수 하셨음 좋겠어요10. ..
'21.1.31 1:48 PM (218.144.xxx.149)외할아버지 송해씨보다 더 형님이셔요. 신체로만으로는 더 정정하세요. 근데 저는 그 피를 못 물려받았는지 벌써부터 골골이네요. 일해야 정정한게 아니라 일하다 명줄이 짧아지는듯해서 조기은퇴가 목표입니다. 남의 노인네 정정한거 부러워말고 내 노인네 골골된다 짜증마세요. 저도 마흔중반부터 노인분들 모습이 남의 모습이 아니라 곧미래로 보입니다.
11. ,,,
'21.1.31 1:54 PM (121.167.xxx.120)송해씨 일주일에 한두번 헬쓰 다닌다고 방송에 나와서 얘기 하던데요.
사우나인지 목욕은 거의 매일 하고요.
코로나 오기전에는 지방에 4-5일 가서 숙박한다고 했어요.
3년전부터는 가끔 아파서 일년에 한두번 입원 하시는것 같아요.
그 연세에 대단 하신것 같아요.12. ..
'21.1.31 1:57 PM (125.187.xxx.209)근데 애주가에 엄청난 주량을 자랑하던데..
정말 타고나는건가요~~~?13. 전국노래자랑덕에
'21.1.31 1:59 PM (175.117.xxx.115)건강하신거죠.
그런데 그 프로를 맞게 된 이유가 아드님이 교통사고로 황망하게 하늘로 가고 멍하니 지내는 모습을 보고 당시 전국노래자랑pd가
나랑 같이 전국이나 떠돌아 다니자고 해서 그 프로를 맡았답니다.
참 인생사가14. **
'21.1.31 2:00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송해할아버지 예전에 배삼룡,구봉서,서영춘...이런 분들이 주연일때 조연으로 많이 나오셨죠
그땐 마른 몸매였는데 지금은 후덕해지셨구요15. ㅡㅡㅡㅡㅡ
'21.1.31 2:06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진짜 타고 나는거 같아요.
16. ...
'21.1.31 2:12 PM (222.236.xxx.104)그럼 아들이 엄청 일찍 하늘나라가신거네요 .... 전국노래자랑이 40년 정도 되지 않았나요 ..ㅠㅠ
17. 영통
'21.1.31 2:13 PM (106.101.xxx.93)우리나라 말년복 1등
18. 장수하시는
'21.1.31 2:18 PM (110.12.xxx.4)분들 보면 귀가 커요.
체력이 좋다는 뜻이죠.
장수하시는 분 중에 귀작은 분들을 못 봤어요.19. ㅇ
'21.1.31 2:32 PM (115.23.xxx.156)진짜 정정하신듯해요
20. 보면
'21.1.31 2:42 PM (113.10.xxx.49)배삼룡 구봉서 이기동 이런분들 할 때 그냥 조연으로 맞받아쳐주는 역할만 했쟎아요. 위의 분들은 엄청 돈많이 버니 사업하다가 날리기도 하고 또 밉보여서 삼청교육대도 끌려가고... 송해씨는 적당히 벌어 욕심안내고 꾸준히 자기 길 걷다가 말년에 잘 맞는 옷 입고 승승장구하시는 것 같아요. 사람은 말년운이 좋아야 하는 듯 .
21. 호호아지매
'21.1.31 2:47 PM (210.219.xxx.244)110님 제가 듣기론 귀는 평생 자란대요.
그래서 나이 많은 분은 귀가 전부 크다는..
젊을때부터 그렇게 큰게 아니구요.22. ...
'21.1.31 2:56 PM (211.204.xxx.54)전국 산해진미 드시고
주로 지방으로 다니시니 좋은공기 마시고
음악과 흥이 있는 무대가 일터인데
있던 병도 사라지겠죠
복이 많은분은 맞는듯해요^^23. 음
'21.1.31 3:15 PM (122.34.xxx.30)첫댓글님 지적으로 '너무'를 여전히로 바꾸셨나보네요.
첫댓글님. 2015년 6월부터 ‘일정한 정도나 한계에 지나치게’로 뜻풀이되어 긍정적인 서술어와 어울려 쓸 수 없었던 ‘너무’가 현실 쓰임의 변화에 따라 긍정적인 서술와도 어울려 쓸 수 있게 봐뀌었습니다.
‘너무 좋다’, ‘너무 예쁘다’처럼 긍정적인 서술어와도 어울려 쓸 수 있게 된 지가 어언 몇 년인데...
국립어학원에서 확인해보세요~24. 김남수옹
'21.1.31 3:15 PM (92.97.xxx.19)105세에 침 놓으시고 돌아가셨다는...
25. ㅎㅎ어
'21.1.31 3:44 PM (114.204.xxx.131)송해할아버지도 구당선생님께 뜸뜨고 맞고 하셨구
자가쑥뜸하실걸요 팔뚝보세요
지나가다 김남수옹이있어 적어봅니다26. 아니벌써
'21.1.31 4:45 PM (124.50.xxx.70)구봉서랑 배삼룡이 꼬마꼬마 하면서 델코 다녔다던데...
27. 그러게요.
'21.1.31 5:02 PM (182.225.xxx.132)저도 음님 댓글처럼 '너무'가 부정적일 때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걸로 바뀌었다고 알고 있어요.
너무 정정하시네요가 지나치게 필요이상으로 정정하시네요 가 아니고
정말로 정정하시네요로 쓰일수 있답니다.28. 너무
'21.1.31 5:09 P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잘 배우고 갑니다.
82님들 짱!29. .....
'21.1.31 6:58 PM (112.151.xxx.25)진짜 정정하시네요. 마릴린 먼로보다 한 살 어리시다고 들었는데...
30. ...
'21.1.31 8:27 PM (219.250.xxx.53)국립어학원이 아니고
'국립국어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