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그래도 좋아했는데 존경하게되었어요.
레몬읽고선 한동안 멍했는데
오늘 뭐 먹지 읽고선 권여선 작가님의 음식에 대한 부지런함에 반해버렸네요.
반찬뭐할까 고민 한번씩 하는 책 러버님들~
한번 읽어보세요^^ 강추입니다.
근데 제 직업적 오지랖이겠지만 애주가인 작가분의 뇌혈관질환이 염려되네요. 미리미리 은행잎제제나 실리마린. 밀크씨슬 챙겨드셨음 좋겠네요.
좋은 글들 오래오래 보고싶네요. 응원하고 싶고 편안을 빌게되는 작가님이네요.
1. ㅇㅇ
'21.1.30 11:32 PM (175.114.xxx.96)권여선 작가 '침이 고인다' 도 추천드려요 ~
2. ㆍㆍ
'21.1.30 11:35 PM (218.145.xxx.205)침이고인다 는 김애란 작가 아닌가요..
3. ..
'21.1.30 11:37 PM (223.62.xxx.81)알콜중독 고쳤나요?
4. ㅇㅇ
'21.1.30 11:39 PM (175.114.xxx.96)앗 맞아요~ 김애란 작가네요 순간 헷갈렸어요^^
5. ^^
'21.1.30 11:44 PM (180.68.xxx.100)오늘 뭐 먹을까?
읽어 볼게요.
추천 감사합니다.6. 토요일
'21.1.30 11:47 PM (112.154.xxx.224)봄 밤
너무나 안타까운소설이에요
이런 사랑도 있구나...
미리 마음 약하신 분은 패스하시고요
작가분께서 알콜 의존증 있다고 해서 걱정입니다7. ㅇㅇ
'21.1.30 11:53 PM (58.227.xxx.205)전 알콜중독이라고 생각하지않아요.
다만 알콜이 그 분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준다 생각합니다.
다른 위로처를 찾게 되면 언제든 떨쳐낼수있는..8. ㅇㅇ
'21.1.30 11:55 PM (58.227.xxx.205)봄밤. 침이 고인다 책 추천 감사합니다~
9. 이뿌니~
'21.1.30 11:55 PM (122.32.xxx.94) - 삭제된댓글저는 토우의 집 추천합니다.
책읽다가 펑펑 운건 심윤경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이후 첨이었어요.
스포될까봐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하고 역사적 사건이 배경인 작품인데 꼭 읽어보세요. 주인공 꼬멩이들 생각나네요. 영.원.희10. ....
'21.1.30 11:56 PM (122.32.xxx.94)저는 토우의 집 추천합니다.
책읽다가 펑펑 운건 심윤경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이후 첨이었어요.
스포될까봐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하고 역사적 사건이 배경인 작품인데 꼭 읽어보세요. 주인공 꼬멩이들 생각나네요. 영.원.희11. ㅁㅁ
'21.1.31 12:28 AM (121.148.xxx.109)추천작들 다 찾아볼게요.
권여선 작가 작품들.12. 저도
'21.1.31 12:43 AM (220.72.xxx.163)추천 감사합니다
13. 저도22
'21.1.31 12:46 AM (39.7.xxx.105)추천 감사드려요~
14. 추천작
'21.1.31 12:47 AM (211.208.xxx.114)찾아 읽어보겠습니다
원글님 댓글님들 추천 감사드려요15. 저도요.
'21.1.31 12:59 AM (119.207.xxx.90)다 읽어볼게요,
16. 저도
'21.1.31 1:02 AM (180.228.xxx.213)추천해주신책들 읽어볼께요
17. 그 바람소리
'21.1.31 1:09 AM (59.27.xxx.225)권여선 작가님 넘 좋죠
봄밤 결말 생각하면 아직도 먹먹해요
오늘 뭐 먹지? 에서 작가님 넘 귀여우더라고요
맛난 거 설명하면서 들뜬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요
소설가 권여선은 절제된 느낌인데 그 책에서만큼은 좋아하는 거 넘 좋아! 하면서 즐겁게 쓰신 느낌이라 마음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아직 멀었다는 말이라고 작년 초에 나온 소설집도 좋아요
차가운 듯 깔끔한 문장인데 마음 한켠을 흔드는 먹먹함이 있어서 참 좋아요~나이는 저보다 많으신데도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정체되어 있지 않고 바뀐 세상에 발맞춰 가셔서 참 존경합니디18. 엥?
'21.1.31 1:12 AM (58.228.xxx.51)레몬이요? 레몬이 잼나나요?
어떤부분이 멍하셨나요19. 네
'21.1.31 1:24 AM (27.124.xxx.153)권여선작가님 저도 좋아해요
20. 저도
'21.1.31 1:24 AM (211.48.xxx.170)안녕 주정뱅이에 실린 소설들 다 너무 좋더라구요.
전 이모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21. ..
'21.1.31 1:37 AM (116.41.xxx.30)읽어볼게요.
고맙습니다.22. .
'21.1.31 1:46 AM (126.11.xxx.132)읽어보지 않았는데, 댓글 보니 권연선작가의 책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주정뱅이, 레몬, 봄밤 침이 고인다. 오늘 뭐 먹지.
토우의 집. 나의 아름다운 정원23. 수정
'21.1.31 2:19 AM (112.146.xxx.207)제가 사랑하는 작가 권여선을 위해 댓글 답니다. 설명충이냐고 누군가는 불편해 할 것을 각오하고...
* 권연선이 아니고 '권여선'입니다. 본명은 '권희선'입니다.
* '오늘 뭐 먹을까'가 아니라 '오늘 뭐 먹지'입니다. 음식에 관한 에세이입니다.
* '침이 고인다'는 김애란의 두 번째 소설집입니다. 매우 좋은 소설집이지만 어쨌든 권여선 작가의 글과는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 원글님, 원글님이 읽으신 '안녕 주정뱅이'에 '봄밤'이라는 단편이 실려 있어요.
요양병원에 들어간 커플의 이야기 읽은 기억 나시나요? 그게 '봄밤'입니다.
* 윗글님이 헷갈리신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써 봅니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은 심윤경 작가의 장편소설입니다. 권여선 작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24. 오!
'21.1.31 4:40 AM (125.130.xxx.23)권여선 작가님의 소설 추천글과 댓글 특히 수정님의 정리댓글 감사합니다~^^
25. 최애
'21.1.31 4:41 AM (223.39.xxx.32)좋아하는 작가님. 술 좋아하시는 것도 포함해서요.
모든 작품 다 읽었는데
봄밤.. 가슴 먹먹한 걸작이죠. 에도 실려 있고 따로 영문번역 병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토우의 집..은 옛날 달동네 배경 성장소설인데 재미나고
내 정원의 붉은 열매..라는 단편집은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뭐 먹지..는 음식에 대한 소박함과 내공이 장난 아님.26. ...
'21.1.31 4:57 AM (121.165.xxx.231)권여선 작가는 믿고 읽는 분이죠.
모든 글이 다 좋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장편들도 좋아요.
단편집-처녀치마, 분홍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장편-푸르른 틈새, 레가토, 토우의 집, 레몬
산문집- 오늘 뭐 먹지?27. ㅡㅡ
'21.1.31 4:59 AM (1.236.xxx.4) - 삭제된댓글권셔선 작가 책들 저장합니다
28. . .?
'21.1.31 5:30 AM (121.171.xxx.167)권여선작가 추천책 감사
29. ...
'21.1.31 5:39 AM (211.36.xxx.221)권여선작가 추천책들 감사합니다
30. ᆢ
'21.1.31 7:08 AM (219.240.xxx.130)추천 감사합ㄴㄱ다
31. 봄밤
'21.1.31 7:09 AM (112.158.xxx.15)와~
권여선작가님을 좋아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제가 다 행복하네요.
저도 제일 사랑하는 작가님이거든요.
특히 봄밤..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아려오네요32. ㅇㅇ
'21.1.31 7:48 AM (58.227.xxx.205)앗. 봄밤이었군요..그 단편 제목이..
몇 년 되니 좋았던 기억만 나고 제목이 기억나지않았어요. 알려주시고 수정해주셔서 감사감사해요^^
보석같은 소설들 , 존경하는 탄광같은 작가님들 많은데 권여선 작가님은 오래오래 읽고싶고 같이 이 시대를 늙어가고 싶네요.
공감해주신 분들 모두 따뜻한 일요일되세요~33. ...
'21.1.31 9:00 AM (180.69.xxx.33)권여선작가 추천책들 감사합니다
34. ^^
'21.1.31 9:10 AM (175.115.xxx.131)안그래도 좋아했는데 존경하게되었어요
35. ...
'21.1.31 9:22 AM (222.110.xxx.21)책 추천
감사합니다36. 토르언니
'21.1.31 9:43 AM (210.113.xxx.59)권여선 작가님 책 추천 고맙습니다
37. ...
'21.1.31 9:49 AM (112.154.xxx.59)안녕 주정뱅이/ 오늘 뭐 먹지
정말 좋아하는 책입니다^^
중딩 울딸도 '오늘 뭐 먹지' 자주 꺼내봐요.
자르지않고 먹는 김밥은 먹을때 어떠냐며 물어도 보구요. ㅎ38. 책추천
'21.1.31 10:40 AM (1.245.xxx.85)너무 좋아요~
수정님 정리 댓글도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39. 믿보작
'21.1.31 10:49 AM (182.224.xxx.119)권여선 믿고 보는 최애 작가입니다. 거의 다 봤어요. -아직 멀었다는 말-까지 보고 처음의 그 울림들은 옅네요. 소설이 재미없어지는 때랑 맞물려서 더 그런가 봐요.
40. ..
'21.1.31 11:09 AM (94.206.xxx.89)권여선 작가님책 감사합니다
41. 하늘하늘
'21.1.31 11:15 AM (223.33.xxx.92)권여선작가 추천책들 감사합니다^^~~
42. 저도
'21.1.31 11:37 AM (39.118.xxx.160)권여선작가 책 읽어볼게요
43. 읽어
'21.1.31 11:43 AM (223.38.xxx.220)볼게요
감사합니다44. 좋아요~~
'21.1.31 12:17 PM (1.231.xxx.128)책추천 감사감사
45. 좋은책~
'21.1.31 12:47 PM (112.184.xxx.248)읽어보겠습니다.
46. 추천
'21.1.31 1:09 PM (115.21.xxx.48)로설만 읽는 사람인데 본문글 읽으니 땡기네요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추천감사해요47. 보리차친구
'21.1.31 1:23 PM (182.218.xxx.122)권여선 작가 안녕 주정뱅이 저장합니다.
48. 감사합니다
'21.1.31 1:55 PM (182.212.xxx.177)권여선 작가님책 추천 저장
49. ..
'21.1.31 2:05 PM (58.120.xxx.252)권여선작가님 책추천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50. ..
'21.1.31 2:24 PM (112.158.xxx.44)책 추천 고마워요
51. 차츰
'21.1.31 2:27 PM (175.213.xxx.69)권여선작가 추천 감사합니다
52. 77
'21.1.31 3:31 PM (39.117.xxx.139)권여선 작가 저장합니다.
53. mama
'21.1.31 3:45 PM (221.167.xxx.83)책추천 감사합니다.
54. 생강
'21.1.31 4:05 PM (203.145.xxx.65)읽어볼게요
55. 추천
'21.1.31 4:26 PM (223.39.xxx.48)고마워요~~
56. 침이고인다
'21.1.31 4:37 PM (1.237.xxx.156)싹싹 빌며 돌아오는 애인처럼 매번 돌아오는 월급날 때문에 직장을 때려칠수 없다던 표현에 무릎을 탁..!
57. ㅎㅎ
'21.1.31 5:01 PM (119.195.xxx.204)윗님... 표현이 넘 현실적이네요
읽어보고 싶네요58. 책
'21.1.31 5:05 PM (222.120.xxx.44)추천책 저장합니다
59. ㅁㅁ
'21.1.31 5:08 PM (125.186.xxx.155)읽어볼게요 감사해요
60. as
'21.1.31 5:24 PM (121.161.xxx.140)저도 읽어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61. ...
'21.1.31 6:36 PM (58.122.xxx.168)권여선 작가님
이렇게 잘 쓰시는 분이 왜 대중적인 인기가 없을까
의아해하고 답답해한지 15년은 족히 되었는데
이런 글을 보게 되니 반갑기도 하고 기쁘고 그러네요.
역시 작가는 꾸준히 계속 쓰고
작품으로 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62. 이모
'21.1.31 6:38 PM (220.79.xxx.119)이모가 기억에 남아요.
63. 봄밤
'21.1.31 7:11 PM (58.127.xxx.56)술1도 못하는데 술이 엄청 땡기기도 하고 괜히 속쓰리고 입에서 술냄새나는 듯한 기분이가 드는 글이었어요.
64. 노안이지만
'21.1.31 7:26 PM (124.53.xxx.159)감사해요.
차근차근 한권씩 보려고요.^^65. 권여선 작가님
'21.1.31 8:43 PM (220.92.xxx.93)꼭 찾아볼게요
66. 어머나
'21.1.31 8:43 PM (116.36.xxx.231)저는 권여선 작가 지금 이 글 보고 처음 알았어요..
검색해서 읽어볼게요.67. ...
'21.1.31 8:46 PM (49.175.xxx.170)책 추천 감사합니다
68. ...
'21.1.31 9:00 PM (223.33.xxx.155) - 삭제된댓글알콜..
저는 못읽겠어요.69. ㅇㅇ
'21.1.31 9:25 PM (106.101.xxx.236)그니까 주정뱅이는 좋은데 레몬은 뭐가...?
70. 원
'21.1.31 10:18 PM (59.27.xxx.107)저도 '이모' 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더군요. 그림이 그려지게 글을 쓰시는 것 같아요. 단편영화를 한편 본것처럼 장면 장면 떠올라요. 위에 언급된 봄밤도 그랬구요.
71. 저도 저장
'21.1.31 10:30 PM (223.62.xxx.64)권여선 작가의 봄밤 外
72. 유니스
'21.1.31 10:40 PM (223.38.xxx.116)권여선 작가, '사랑을 믿다'도 좋았어요.
73. 아들
'21.1.31 11:06 PM (59.15.xxx.141)아들학교독서퀴즈대회 때문에
구입한
안녕 주정뱅이
봄밤읽고 정말 펑펑 울었던 기억~
다시 꺼내봅니다.
원글님덕분에~~
수정님 댓글 감사합니다74. 나무꾼
'21.1.31 11:19 PM (116.121.xxx.4)권여선 작가님 오늘 처음 들어봤는데.. 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75. 와
'21.1.31 11:37 PM (183.91.xxx.87)정말 감사합니다!
76. ...
'21.2.8 6:44 PM (49.175.xxx.170)책추천 감사합니다
77. ...
'24.3.5 3:26 AM (49.169.xxx.138)이글읽고 권여선 작가 책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