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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개월 아기 어린이집 보내는거 별로일까요?

조회수 : 7,708
작성일 : 2021-01-30 14:06:52
해외에서 아빠는 매일 늦고 아기랑 저만
단둘이 집에서 지내다 결국 너무 힘들어서
둘이 일시귀국했어요
주변에 또래엄마가 없어서 아기한테 친구하나 없고
매일 저랑만 놀아요
그래서 그런지 말도 놀이수준도 좀 늦되다고 근처 발달센터에서
평가받고 마음이 착잡해지더라구요
문센도 신청해놓았더니 다 폐강되어버리고 키즈카페가도
애들이 없고…
집앞에 바로 어린이집이 있어서 오전 두세시간만이라도
보내서 또래친구나 형누나들 보면 자극이 되지 않을까
생각중이었어요
82글보니 3살까지 엄마와의 애착과 함께 있는 시간이 중요하고
어린이집보내서 후회하시는 어머님들 글 보니 제가 너무
무지한가 싶고 갈팡질팡하게 되네요
조금 느린아이 어린이집은 정말 아닐까요?
IP : 223.39.xxx.30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30 2:10 PM (211.36.xxx.234)

    14개월이면
    잘먹이고 잘재우고 엄마랑 눈마주치고 노는게 최고에요.
    이른듯합니다.

  • 2. 엄마
    '21.1.30 2:11 PM (223.62.xxx.50)

    엄마는 종일 뭐해요?
    애 랑 놓아주면 되잖아요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외국에서 일 하면서 육아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애 둘 도 아니고
    애 만 키우면 되는 데
    그게 그렇게 힘들어서 일 하는 남편은 두고
    애랑 들어 오는 것도 이해 안 되고
    들어 와서도 애 하나 혼자 못 봐서 어린이집에 맞긴다는 것도
    이해 안 되요
    님 이 힘들다는 데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아닌 데
    이해는 안 되요

  • 3. 엄마
    '21.1.30 2:11 PM (223.62.xxx.74)

    놓아 ㅡ 놀아

  • 4. 가면
    '21.1.30 2:13 PM (92.97.xxx.19)

    치여요.ㅜ

  • 5. 모모
    '21.1.30 2:13 PM (180.68.xxx.34)

    차라리 시간제 시터를 들여서
    몇시간좀쉬세요

  • 6. ..
    '21.1.30 2:13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18개월때 몸이 너무 힘들어
    어린이집 맡기려고 했던 생각 잠깐 했는데
    14개월은 너무 아기 아닌가요

  • 7. ...
    '21.1.30 2:2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두 돌 직전부터 보냈는데 두돌은 넘어야 할 것 같아요. 돌 지나고 보내는 사람들도 많은데 너무 빠른 것 같아요. 또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못갑니당.

  • 8. ...
    '21.1.30 2:27 PM (211.246.xxx.149)

    14개월이면 정말 아긴데...너무 일찍 보내는 건 아닌거 같아요. 저는 3년째 육아휴직 중인데 도움받을 곳 없이 하다보니 위장장애가 와서 불안증 약 먹으면서 애기한테는 최대한 안정적인 애착과 양육하려 노력해요. 제가 어른이니 제가 낳은 책임지려구요. 부변의 도움이나 도우미 상담 등 엄마가 최대한 에너지를 얻으시고 아이에기 엄마품에서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권리를 주시면 좋겠어요. 그시기 언어는 엄마를 통해 습득하는 거라 엄마가 최대한 하루종일 이야기하셔야해요.

  • 9. 애긴데
    '21.1.30 2:31 PM (115.143.xxx.165)

    두돌은 지나야.
    한국이고 그시기에 또래의미없고 지금 코로나시국에 얼집은 너무 무책임하네요. 최소한 그런과정은 겪고 보내는거죠.. 돌~두 돌이 엄마는 힘들지만 애착은 너무 중요한시기 인데요. 너무 애기인데 벌써 단체생활하라고 기관보내는건 좀 아니다 싶으네요.

  • 10.
    '21.1.30 2:37 PM (220.117.xxx.26)

    그 시기는 친구 아니고
    사회성 발달하는 시기 아니라서
    보내도 별거없어요
    엄마랑 떨어지는 불리불안만 생기죠

  • 11. ...
    '21.1.30 2:39 PM (223.39.xxx.30)

    애보기가 힘들어서 보낸다는게 아니고
    엄마이외의 사람과 교류없고 늦된 아이
    어린이집 보내면 발달을 좀 따라잡을까 해서
    고민중이라 올린 글인데요
    223.62님 그럴 의도는 없으시겠지만 굉장히 상처가 되는
    댓글이네요
    남의 사정 잘 모르면서 함부로 이야기 안하셨으면 해요
    아기발달에 이상을 인지해서 남편과 상의후 급히 귀국한거구요
    주변에 사람없이 외국시골에서 애하나만 보면서
    교류없이 지내는게 저나 아이한테 정서적으로
    이로울게 없다고 판단했어요
    저희 시부모님도 함부로 그렇게 말씀 안하시는데 좀 심하시네요

  • 12. 저라면
    '21.1.30 2:39 PM (121.165.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끼고 있겠어요
    이뻐해주고 노래틀어주고 잠깐잠깐 밖에 데리고 나가고
    마스크 씌워 백하점도 데려가 사람구경도 시켜주고

  • 13.
    '21.1.30 2:45 PM (223.39.xxx.30)

    댓글들 참고해서 어린이집은 보류하고
    제가 더 많이 노력할게요ㅠㅠ

  • 14. 외동딸
    '21.1.30 2:45 PM (1.229.xxx.177)

    30개월쯤(4살) 사회성 키워주자고 어린이집 보냈는데 도움안됐어요.. 14개월은 엄마랑 있을 나이에요~~ 책 많이 읽어주고 원목놀이 하고 노래 들려주고 하세요~~ 집에 작은 에어 풀장 사서 물놀이도 시켜주고요.. 힘드셔도 많이많이 놀아주세요~~

  • 15. 오히려
    '21.1.30 2:46 PM (1.231.xxx.128)

    더 안좋아요 듣는다 생각하고 엄마가 동화책 읽어주고 잘한다 잘한다 칭찬하고 사랑을 듬뿍주세요 그게 최고에요

  • 16. ...
    '21.1.30 2:47 PM (211.48.xxx.252)

    14개월아기에게 엄마이외의 타인이 주는 자극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엄마이외의 교류가 없다는건 전혀 문제되지 않아요. 아이 눕혀놓고 울던 말던 신경안쓰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 17. ㄱㅇ
    '21.1.30 2:49 PM (211.248.xxx.59)

    차라리 파출부에게 집안일을 맡기고라도 엄마가 보는게 맞아요
    전업이시라면ㅇ어린이집은 늦게갈수록 아이에게 좋아요
    최소한 3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고 하고
    동생도 터울이 최소한 36개월 이상 나야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으로 성장한대요

  • 18. ...
    '21.1.30 2:49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핑계거리 자기합리화를 하고 싶나봐요
    어린이집 남이 얼마나 자극을 준다고 자극 타령인지
    엄마가 주는 자극에 발끝도 못 미칩니다
    애가 정서적으로 눈치보는 아이로 자랄 확률이 훨씬 크고요

  • 19. ..
    '21.1.30 2:50 PM (121.169.xxx.94)

    초고학년 아이둔 엄마에요.좀 이르긴하지만 저라면 두돌쯤부터 오전시간 보내고 집에와서 낮잠 재우고 놀아주겠어요
    전업맘이 갓난아기 네다섯시까지 맡기는건 보기 안좋지만 잠시 오전에 맡기는건 애착에도 문제없을뿐더러 발달에도 괜찮을듯해요
    물론 아이가 예민한아이면 끼고있어야죠

  • 20. ...
    '21.1.30 2:5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4살이라 기억을 더듬어보면 20개월 무렵에도 말을 거의 못했어요. "물"도 잘 못했고요. 지금은 무척 잘합니다. 육아서를 보면 엄마가 사람들과 수다떠는 소리를 듣고 아기가 자극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지금 코로나때문에 그런 환경조성은 불가능할 것 같고요. 저는 글자가 많은 동화책을 보여주면서 읽어주었어요. 엄마가 혼자 얘기를 하는 건 아무래도 한계가 있거든요. 동화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고 같이 그림보고 그림읽어주는 것이 어떨까해요. 14개월이면 걸음마할 나이네요. 봄에 따뜻할 때 꽃, 나무를 많이 보여주시고 따스한 바람을 느끼게 나들이도 많이 하시길 바래요. 육아서가 무척 많아요. 너무 맹신할 필요는 없지만 덜 불안해지실 것 같아요. 전 두돌 지나서는 어린이 집에서 일정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꼈어요. 다양한 놀잇감이 있고 선생님들이 재미있는 활동도 하시고요. 집에서만 있으면 아무래도 매일 하던 놀이만 하고 보던 것만 보고 그렇거든요. 그래도 저를 보곤 어떤 분들은 너무 일찍 보낸다고 하시더라구요.

  • 21. 발달
    '21.1.30 2:56 PM (180.68.xxx.100)

    늦는데 어린이집 보내면 더 치여요.
    이야기 많이 해주고 소통 많이 해주세요.
    2~3시간 보낸다고 달라지는 거 없고
    아기 스트레스만 생깁니다.
    그 나이에 아기가 마스크 쓰고 원에 있기도 힘든데
    날 좋아지면 산책 많이 해주세요.
    빌달은 아이마다 달라요.

  • 22. 글쓴이
    '21.1.30 2:59 PM (1.237.xxx.130) - 삭제된댓글

    7살 아이 키운엄마로서 적어요

    힘들지요?
    여기에 본문 같은 내용 적으면, 엄마는 뭐하는데요?하고 댓글이 수두룩.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이키우는게 상호작용이 아니라 일방작용이라 가끔 내려 놓고 싶기도 하고 힘이들어요

    어린이집 등록하고 오전 2~3시간만 보내요

    저도 그 때 보내고 싶은맘 간절해서 어린이집 드나들다 데리고 있었는데 지나보 보니 2시간이라도 보내고 좀 쉴걸 싶어요

  • 23. ...
    '21.1.30 3:00 PM (218.144.xxx.149)

    가족이 어린이집 놀이학교 교사하다가 원장이나 동료교사들 아이들 학대하는거에 질려서 때려쳤어요. 말못하는 연령대는 더 심하다 합니다. 본인 의사 표현해서 원에서 일어난 일 엄마한테 다 얘기할 수 있을 때까지 절대 보내지 마세요.

  • 24.
    '21.1.30 3:03 PM (223.39.xxx.30)

    합리화, 핑계거리는 너무 심하시네요…
    종일도 아니고 2시간이라도 가서 친구들 보고 놀고 오는게
    아기발달에 도움이 될까 여쭤본건데 날선 댓글이 당황스러워요
    우리나라는 주부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게
    죄악시 될만한 일인가요?
    다는 안썼지만 심각하게 아기자폐까지 고민했고
    다행히 아니라고 해서 아기 놀이치료만 등록한 상태구요…
    발달느린게 마치 하루종일 아기끼고 지낸 엄마인 저때문인것같고
    제가 하루종일 놀아준 방법이 잘못된건가 고민하던 차에 여쭤본건데
    너무 무섭네요…

  • 25. ㅋㅋ
    '21.1.30 3:08 PM (222.238.xxx.125)

    여기 댓글들은 난독증인가 엄마가 힘들어서 보낸다는 뜻이 아니잖아요 무슨 파출부를 부르고 어쩌고ㅋㅋ어린이집에 사회성 가르친다고 보낸다는게 아니라 발달 때문이라잖아요
    이건 마치 형제 자매 많은 집 애들이 습득력이 빠르고
    빨리 걷고 빨리 말하는 원리 같은건데..

    제 경험 이야기 해드리자면
    싱글맘이라(경제적 여유는 있어서 일 안하고 애만 봄)
    애랑 둘이 24시간 붙어서 온갖 자극 다 줬는데도
    애가 너무 느리고 모방이 잘 안되서 심지어 집에 사람 하나 더 있음 좀 나아질까 싶어 시터 이모님 한 분 모셔 셋이서 열과 성을 다해 육아 했는데 그다지 변화가 없었네요

    결국 고민하다 저도 비슷한 시기에 단지 내 가정 어린이집 보냈는데 애가 또래 친구들 언니 오빠(통합 보육했음)한테 배웠는지 갑자기 윙크하고 손가락 하트하고 브이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진짜 그 때 감격이란 이루 말 할 수 없었고요

    애는 애들을 보고 배우더이다 물론 그 전에 엄마하고 애착이 잘 형성 된편이어서 분리하는데도 크게 어려움 없었고요 저는 이후로 계속 쭉 보냈어요 특히 언니 오빠들(당시 4세들)이 우리 아이를 너무 귀여워했고 소꿉놀이 술래잡기 끼워주며 같이 놀아주는 모습을 사진으로 많이 받았어요 나름 그 쪽도 서열이 있어서 형님반이 아가반 아이들과 놀아주지 않는데 저는 그게 큰 도움 된거같아요

  • 26. 아니에요
    '21.1.30 3:09 PM (124.49.xxx.217)

    친구 만나고 자극 이런 건 아닌 거 같구요...
    엄마가 힘들면 잠깐... 2시간 정도 보내세요
    아이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인 나의 충전을 위해서요~~

  • 27. 노노
    '21.1.30 3:11 PM (223.62.xxx.119)

    만두돌 이상 4세부터 오전반이 나아요.

  • 28. 원글님
    '21.1.30 3:13 PM (180.68.xxx.100)

    너무 안타까운 게 그 나이는 친구 개념이 없어요.
    그러니 친구와 시간 보내고 온다고 생각하는 원글님 전제 부터가 오류라 지적 하는 거예요.
    아이들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다른 때도 아니고 코로나 시국에 궂이 싶은 것이고
    이제 막 걷기도 시작하고 움직임도 많지만 낮잠도 두어번 자는 시기니 원글님이 아이의 리듬만 규칙적으로 잡아 주면
    챙겨 줄 남편도 없고
    못 할건 아니라는 거죠.

    원글님의 힘듬은 아이와 딱 붙어 매일매일 지내니 자유가 담보 잡혀 힘드실것 같아요.
    물론 보내는 거 원글님 아이니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어린이집 교사에게 내 자식이면 어린이집 보낼거야 물으면 다 "아니"라고 대답하죠.
    좁은 공간에 여러명 갇혀 있는 것 보다
    내집에서 자유로이 움직이는 것이 모든 면에서 월등하죠.

  • 29. ㅡㅡ
    '21.1.30 3:14 PM (218.51.xxx.9)

    황당 그자체. 82는 따뜻하고 현명한 댓들도 많은데 난독증도 넘많음. 엄마가 힘들다는데 거기다대고 별소리를 다하네요 외국에 있었으면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할튼 원글님 나쁜댓들 다 무시하시고, 저도 교육학전공자고 제친구도 유명사립초 교사에요 육아서에는 3돌까지 끼고있으라고 나오긴 해요 근데 그친구랑 저랑 한얘기가, 요즘은 빨리보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전 20갤때 보냈는데 애가 너무 쑥쑥 자라더라고요 사회성 좋아지고 편식 싹고쳤어요 글고 엄마가 힘들면 그것도 힘들어요 애 한 18갤 이후부터 잠깐씩 보내시는거 추천해요 그리고 적응잘하면 늘려보세요 애들끼리 있으면 지들끼리도 보면서 자라더라고요 홧팅이에요!

  • 30. ㅋㅋ
    '21.1.30 3:14 PM (222.238.xxx.125)

    그리고 치인다는 말도 생각하기 나름이예요
    저도 그 부분이 걱정되었는데 아이는 엄마가 생각하는 거 보다 훨씬 강합니다 치이면서 밀리면서 자신의 힘으로 그곳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는거예요 그런 과정에서 꼬집히기도 하고 물려 오기도 하지만 손톱 바짝 잘라주면 되고 엄마가 관대해지면 되요 저는 그걸 스트레스라고 보지 않아요 엄마와의 애착이 서너 시간 기관 맡기는 걸로 금이 가거나 하지 않고요

  • 31. 어휴
    '21.1.30 3:21 PM (112.169.xxx.123)

    직장맘도 아니고 14개월 아기를 보낼 생각을 하다니
    하기사 미국서 들어온 어떤 미군와이프 한국 들어오더니 7개월 3살 아이 가정 어린이집 맡겨놓고
    하루종일 놀러 다니더만요. 그동안 못놀았는지
    뭐가 더 중요한가를 생각하시고 문센이라도 다녀보세요.
    아직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 32. ....
    '21.1.30 3:27 PM (182.224.xxx.119)

    엄마 힘든 것도 있지만 것보다 아이 언어나 발달 문제로 보내보고 싶은 이유가 더 크대잖아요. 외국서 살다 와서 또래가 없어 그런가 충분히 걱정할 수 있죠. 설사 엄마가 좀 쉬고 싶어 그런다 해도 그게 비난받을 이유인가요? 여기선 이래도 막상 가 보면 두 돌 이전 오는 애들 많아요. 저희 애 둘은 둘다 세돌 즈음에 보냈는데 늘 우리 애들이 제일 늦게 보내는 애들이었어요. 다들 18개월 즈음, 늦어도 두돌이면 보내더라고요. 제 친구들도 동네 엄마들도.
    14개월, 또래 효과가 그다지 있는 나이는 아닐 거예요. 그래도 요즘 애들 워낙 빠르고 어린이집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하고 하니까, 일단 코로나만 좀 잠잠해지면 하루 두세시간만 보내보세요.

  • 33. ...
    '21.1.30 3:2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원하는 답이 아닐 수도 있는데 전 20개월쯤에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이렇게 어린 아기들도 친구라는 개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같이 모여서 함께 놀지는 않아요. 그건 세돌 가까이 되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누구 누구랑 노는 것이 재미있다고 표현도 하고요. 친구가 뭔가 잘 해낼때는 선생님과 함께 응원하고 친구가 울 때는 옆에서 위로도 해줘요. 어린이집을 잘 선택하기만 하면 두돌 경에 보내는 것이 너무 좋아보여요. 전 작은 모래 놀이터가 있는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그곳에서 모래 놀이를 하는 걸 아이가 좋아했어요. 제가 데리러 가면 더 놀고 싶어했고요.

  • 34. ....
    '21.1.30 3:29 PM (1.237.xxx.189)

    그나이에 엄마 아빠만 할줄 알아도 되고 엄마가 책 읽어주고 대화 많이 해주면 충분해요
    테이프라도 틀어놔요
    놀이터 나가 애들 보여주고요

  • 35. ...
    '21.1.30 3:29 PM (211.36.xxx.81) - 삭제된댓글

    자폐가 의심될 정도인 애가 어린이집 보낸다고 사회성이 저절로 길러지나요?
    사회성 좋은 애들이 어려서 보내도 잘 적응하는거에요
    말도 안 되고 사회성도 떨어지는데 가정과 엄마라는 안락한 울타리에서 벗어나 정글로 떨어진 느낌 받을 애 입장 상상이 안돼요?
    같이 있는 것만으로 길러질 사회성이라면 사회성 떨어지는 인간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죠
    엄마가 상식이 부족하거나 핑계거리 찾는 거 둘 중 하나임

  • 36. ㄱㄷㄱㅈ
    '21.1.30 3:32 PM (58.230.xxx.177)

    엄마가 제일 좋은 교사이고 친구입니다.유튜브라도 보고 아기들 노래 율동 보고 아기한테 엄 마가 가르쳐주고 놀으세요.
    그맘때 어린이집 가도 별거없어요.교사가 노래해주고 같이 춤추고 동화 읽어주고 그림그리기같이하고 산책가고 놀이터가고 낮잠자고
    이게 교육이자 놀이이자 생횔이에요

    이걸 엄마랑 하라는거에요
    다른 아이들과 같이 있다고 더 빨라지거나 자극이 되는때는 더 나중이구요

  • 37. 원글님
    '21.1.30 3:36 PM (116.44.xxx.84)

    너무 안타까운 게 그 나이는 친구 개념이 없어요.
    그러니 친구와 시간 보내고 온다고 생각하는 원글님 전제 부터가 오류라 지적 하는 거예요.22222
    14개월 아기가 어떤 면에서 우려스러운지 정확히 알고 대처를 하셔야 할 듯요.

  • 38. ....
    '21.1.30 3:39 PM (39.7.xxx.126)

    발달이 늦은아이고 아이도 너무 어려요
    병원상담 받고 발달치료 받으세요
    글을 애매하게 쓰셔서 오해받는거에요

  • 39. ㄴㄷㄱㅈ
    '21.1.30 3:44 PM (58.230.xxx.177)

    그맘때 아기 키우는거 힘들어요.알아요
    질문이 끝없이 이어지고 꽂히는 책있으면 하루에 수십번도 읽어주고
    그런데 이런 요구 제일 잘 들어주는게 엄마에요
    너무 막막하면 영유아반 일과표 같은거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그거보고 같이 놀아주세요
    하루하루 활동들 나와있어요
    밀가루 놀이 물감놀이 신문지 눈 놀이
    뭐 그런거요

  • 40. ...
    '21.1.30 3:51 PM (39.7.xxx.86)

    14개월 발달이 늦은 아이래잖아요
    엄마가 교육받으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상담 받으세요

  • 41. 보내지 마세요
    '21.1.30 4:04 PM (125.179.xxx.79)

    저는 첫째는 30개월 보냈고 고르고 골라서 집 이사까지해서 보냈는데 후회해요
    둘째는 만 세돌 채울건데요

    아이 발달이나 언어가 늦은건 아마 이중언어 노출로인해 늦을수도 있고 이런건 어린이집에서 해결 안됩니다
    현재로선 저도 엄마가 상담 받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제가 아이들 영유아기때 제 부모님과의 관계부족 애정결핍등으로 상담 받고 많이 도움 받았어요

    지금은 아기가 뇌가 폭발성장할때라
    엄마링 눈마주치고 대화하고 자연관찰하고 냄새맡고 만지고 세상을 엄마를 통해 배울때예요

    제 둘째 어린이집 보내라고 원장이 어찌나 꼬이던지
    집에서 엄마가 아기 교육에 한계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전화딱 끊고 싶었어요

    세돌전엔 엄마가 최고고 사회성이고 친구개념도 없고 필요도 없어요
    차라리 엄마 내면을 채우시고 살림가사 도움받고
    아기케어에 올인하세요 오감발달 책 여러권 사서 다 해주시고 돈 있으시면 오감발달 방문수업도 있어요

  • 42. 푸핫
    '21.1.30 4:06 PM (218.232.xxx.214)

    엄마 이외의 교류가 없어 늦되다니..
    전업엄마들 돌전에 어린이집 보낼때 대는 핑계네요
    저 휴직 3년 쓰고 복직 직전에 기관보내면서
    온갖 촉감놀이 책 바깥놀이 등등
    똑똑하게 잘자라고 있어요
    미칠듯이 힘들죠 그래도 책임감으로 하는 거죠
    육아서도 많이 읽으시고 노력하세요

  • 43. 치이죠
    '21.1.30 4:11 PM (115.143.xxx.165)

    의사표현못하고 걸음마못하는애들 하루종일 범보의자에 앉혀놓던데.. 돌지난애들은 서로 때리고 맞고오는일도 많고.. 다 떠나 서로 놀잇감을 물고 빠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게 젤 걱정아닐까요 집에서만큼 쫓아다니면서 교구나 장난감 못닦아요.손 씻어주는게 다죠.. 서로생활을 공유하고 뭐든 입으로 탐색하는데..

  • 44. oo
    '21.1.30 4:39 PM (218.234.xxx.42)

    아기가 좀 늦될수록 엄마랑 놀아야 돼요.

  • 45. @@
    '21.1.30 4:51 PM (14.53.xxx.155)

    14개월이면 엄마랑 같이 보내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벌써부터 어린이집 보내지 마세요
    그 시기에 사회성 기르기 그것도 이르다는 느낌도 들고 게다가 발달이 느린 아이라면 더욱 아니예요
    코로나때문에 아이랑 갈곳도 마땅치 않고 혼자서 힘드시겠지만 아이랑 같이 있어 주세요
    생각보다 아이는 금방 자랍니다 조금 더 지나면 우리 아이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다는 추억으로 기억될 거예요
    엄마들 힘내세요

  • 46.
    '21.1.30 5:12 PM (223.39.xxx.30)

    네…ㅠㅠ아기가 치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핑계라는 말은 삼가주시길 바래요…정말 마음 아픕니다…
    눈물이 많이 나네요
    하루종일 티비스마트폰 손떼고 몸으로만 놀아주고 했지만
    저역시 사람인지라 너무 지쳐서 아기 노는거 멍하니 본적도 있었고
    아파도 주변에 아이봐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 이악물고 버티면서
    아이앞에서 운적도 많았어요
    혹시 저도 모르게 나온 한숨과 우울함이 아이한테 전가된게
    아닐까 많이 자책하고 반성하고 있어요
    아이가 이중언어 환경에 있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어디 나가지를
    못했어요
    한국처럼 사람들이 마스크도 잘 안쓰고 다니는 환경이 무섭더라구요
    정말 집에만 있었어요…지금도 감염률과 사망률이 너무 심각한 나라구요
    처음부터 어린이집이 고려대상이 전혀 아니었는데 이번에 문화센터고
    아이를 위한 소셜프로그램이 싹다 취소되었어요
    한국에 와도 주변에 아는 아기엄마도 없고… 제친구들은 거의 싱글이고 먼지역에 살아요…
    어디서 어떻게 아기친구를 만들어주어야할까 많이 고민한 끝에
    어린이집 이야기가 나온거네요
    3년 아이키우고 복직하셨다는 분께 제 이야기가 핑계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많이 절박합니다
    부모잘못만나 낯설고 아무도 없는 외국에서 내아이가 평범치못하게
    외롭게 크고 있는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뿐이구요
    적어도 휴직하시고 아기를 돌보실때 주변에 친구도 있으셨을테고 코로나인 지금과 많이 달랐을텐데 제 환경이 특수한 상황인점을 다르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아기가 자폐는 아니에요
    하지만 상호작용이 부족하고 경험부족으로 사회적민감성이
    떨어진다는 검사결과때무네 어린이집을 고민했던것도 큽니다
    구구절절 제 댓글이 길었지만… 당분간 제가 더 사랑을 많이주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은 변함없어요
    댓글주신분들, 위로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47. 14개월 애엄마
    '21.1.30 5:47 PM (222.233.xxx.227)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14개월 키우는 아이 엄마에요. 제 주변에서는 8개월부터 보내고 적응시키는 엄마도 있고, 이제 신학기 시작되면 보낸다는 애엄마도 많아요. 여기 분위기가 애는 꼭 엄마가 키운다는 분위기가 많아 날선 댓글들이 많네요. 어린이집 일찍 간 아이는 우연인지 말이 빨랐고, 좀 행동이 느렸던 애도 또래 애들 흉내내면서 좀 근육 발달도 빨라지고 그런 모습도 보이긴 했어요. 저나 남편도 힘들어하지만 저희는 코로나때문에 안보내고 아마 두돌까진 버티지 싶어요. 그러나 곧 나올 둘째는 두돌도 전에 복직때문에 어린이집 가겠다 싶습니다. 제가 제 주변에 애들 보니까 아이마다 발달 정도가 천지차이더라구요. 저희 애도 근육발달은 좀 빨랐지만 말은 다른애들보다 좀 늦고 책도 별로 관심없어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평균에 비슷해지는? 그런 느낌이에요. 저는 하루에 오전 오후 두 번씩 마스크 씌워 밖에 데리고 가고 집에서는 세끼 밥 챙기고, 낮잠 한번 재우고 책 좀 읽어주고 나머지는 혼자 놀라고 하면 또 금방 하루가 가긴 하더라구요. 그 혼자 노는게 돌아다니며 저지레 하는거라 땀날때가 엄청 많지만요. 공부도 학원에서 주구장창 배우는 것보다 혼자 뭔가를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처럼 지금은 놀이터에서 비슷한 또래를 봐도 인사도 서로 못하는 것 같고, 집에서 엄마도 힘든데 한 선생님이 세명 이상 보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오죽하겠냐.. 싶은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이런 저런 생각이 나름 많으실 것 같아 제 생각도 한번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어요. 힘내셔요.

  • 48. ....
    '21.1.30 7:13 PM (180.69.xxx.168)

    엄마 운동화 신으시고 날씨 좋으면 간식 챙겨서 유모차 끌고 무조건 나가세요
    아이가 걷다가 힘들면 유모차 태우고 ... 아이가 많이 움직이면 집에 와서 잠도 잘 자요
    그때는 님도 아무것도 하지 말고 주무세요. 저도 그랬어요.
    아이는 보고 움직이는 것 자체로 모든 정보가 흡수되고 감각이 발달되요
    그맘때가 제일 힘들고 외롭워요.
    버티다 보면 시간 금방 갑니다. 힘내세요~~^^

  • 49. 원글님
    '21.1.30 7:32 PM (180.68.xxx.100)

    코로나로 다들 친구네집 못가요.
    날 따뜻한 날 무조건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오면 피곤해서 자고
    그때 님도 쉬고 그러세요.
    14개월에 엄마 아빠 못하는 아이들 천지 삐까리입니다.
    조바심 내지 말고 편안하게 아이랑 놀아 주세요.
    힘들 때는 위험하지 않게 눈으로 지켜 보셔도 되고요.

  • 50. 에구ㅠ
    '21.1.30 7:45 PM (125.179.xxx.79)

    저 위에도 댓글 달았어요
    아기를 위해 고민하고 눈물 흘리는 엄마의 모습 마음 아파요
    다들 그렇게 키워요 그러면서 엄마가 불쑥 성장하는거 같아요

    저는 심리치료가 상당히 도움이 되었었어요
    원글님 쉬시구요
    아기 데리고 햇볕쬐고 산책하면서 좋은 추억 만드세요

  • 51. .....
    '21.1.30 7:57 PM (180.65.xxx.60)

    ''아기가 자폐는 아니에요
    하지만 상호작용이 부족하고 경험부족으로 사회적민감성이
    떨어진다는 검사결과''

    이거 전혀 걱정할일 아니에요
    원글 .댓글,쭉 보면 본인 심정이 그러네요 지금.
    외롭고 홀로 떨어져있는거같고
    타인과의 교류가 없으니 우울하고
    그러니 아이한테도 그런 우울감이 갈거에요
    코로나 블루라고 지금 그런사람 많다잖아요.
    본인 정신건강 보호차원에서 병원 가보시구요
    아이에게는 왠만하면 계속. 말을 하세요
    수다쟁이가 되어야해요.
    14개월 아기는 다른사람 필요없어요
    엄마면돼요
    계속 계속 말하시고
    근데 너무 다 해주지 마세요
    말도 안했는데 미리 해주고
    그럼 말을 못배우니까요
    코로나가 올해 후반기 정도되면
    진정된다고 하니 그때 놀이치료나 문센 엄마랑 같아 다니면 돼요
    그리고
    요새 어린이집 불미스러운일 많던데
    굳이 보낼필요 없을듯 해요

  • 52. 저도 외국
    '21.1.30 8:04 PM (188.218.xxx.198)

    저도 외국에 거주해요
    아들이 11살인데 만 1세때부터 아침 4시간 보내기 시작했어요.
    제가 일을 했지만 집에 거주하는 유모도 있었어요
    단 유모와 하는 말들이나 놀이가 항상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 (엄마인 저도 마찬가지) 다양한 놀이와 친구들 접하도록 일부러 보냈어요.
    결과적으로 아이는 너무 재미있는 학교(?)생활 3살 때까지했고 만 3세엔 여기 아이들 모두 가는 프리스쿨 시작했습니다
    전 지금도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때 같이 시작했던 친구 한살때 만나서 지금까지 베프예요 ㅋ

    근처 어린이집 보내서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재밌게 보내는지 보시고 판단하셔도 될 듯해요. (물론 처음 적응 기간 며칠은 안 떨어지려 울고 그럽니다 ㅎ)

    그리고 발달이 느리다는 게 어떤건지?
    저희 아들도 15개월에 걸었고 말은 23개월에야 시작했는데 지금 현지 아이들 틈에서 농구 쌩쌩 날아다니고 말은 청산유수입니다.

    자폐아니라고 하니 조금 늦구나 생각하고 아이를 믿어주세요
    엄마외에 다른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 판단되시면 어린이집 보내보셔도 좋아요
    저도 제가 그렇게 판단해서 보냈어요

    여기 댓글들은 어디까지나 참조만 하세요.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엄마인 원글님입니다

  • 53. 저도 외국
    '21.1.30 8:06 PM (188.218.xxx.198)

    단 코비드라는 복병이 있으니 그건 한국 상황 보시며 감안 하시고요
    제 댓글은 어디까지나 평상시라는 전제하에 읽어주세요

  • 54. 외국에
    '21.1.30 8:24 PM (218.232.xxx.214)

    있으셨던 상황과는 비교불가겠지만
    저도 남편 지역으로 이사와서 키웠기때문에 주변에 친구 한명도 없었어요
    또 지방이라 문센도 없고 아기 아픈거 싫어서 키카 등도 안가고 둘이 도시락 싸서 들로 산으로 공원으로 다녔네요
    코로나여도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문제지
    사실 놀이터만 나가도 아무도 없으니 자유롭게 다닐 수 있죠
    맘카페 보면 어디 못 나간다고 답답해하는데 원래도 아이들 티비나 틀어주고 방치하던 엄마들이 그런소리 하더군요
    공원이나 놀이터, 사회적 거리두기 충분히 가능한 곳 많아요
    유모차 끌고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 해서 여기저기 다니시면 되죠
    봄에 날씨 따뜻해지면 무조건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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