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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너무 후회되요

... 조회수 : 24,911
작성일 : 2021-01-29 21:09:24
미칠거 같아요 ㅠ 아이들도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남편이 너무 싫어요
13년전에 저로 돌아간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선택이에요
다시 되돌아가고 싶어요 ㅠ
IP : 211.36.xxx.13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1.1.29 9:11 PM (183.96.xxx.113)

    아무리 돌아가도 13년 전은 너무 멀어요

  • 2. ..
    '21.1.29 9:11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결혼 미친 짓 맞나 봐요. 결혼이 너무 인생을 건 도박이예요. 요즘 아이들 똑똑해서 다행이예요. 님 언젠가 자유로울 그날까지 힘내요

  • 3. 우선
    '21.1.29 9:13 PM (121.154.xxx.40)

    자신이 경제력을 키워야 나중에라도 독립할수 있어요

  • 4. 힘내요
    '21.1.29 9:14 PM (211.218.xxx.241)

    13년지나고15년지나면
    그냥포기하고 살게됩니다
    왜냐면 그때부터 아이들 중고등 공부
    학원정보 알아본다고 뛰어다니다보면
    남편이고 냄편이고 관심ㅈ없어요
    조금만 참으세요

  • 5. 남편이 너무
    '21.1.29 9:16 PM (221.149.xxx.179)

    싫은데 애는 또 둘인가봄 그 중 하나는
    또 남편 빼닮은 애까지 있슴 더함.
    애 생기기 전이나 하나일때 얼른 강단부려야 함
    둘이면 어느 정도 키울때까지는 경제력 키우세요.

  • 6. ......,
    '21.1.29 9:16 PM (121.168.xxx.246)

    요즘 사유리가 당차보이고 멋져보여요

    아이키우다가 마음에 맞는 남자 있으면 연애만해도 되고

  • 7. --
    '21.1.29 9:25 PM (108.82.xxx.161)

    에효. 자식들만 불쌍
    냉냉한 집안분위기, 부모간 신경전, 뒷담화 징글징글

  • 8. ...
    '21.1.29 9:27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저도요.
    다시는 결혼안할겁니다.
    다시 태어나고는 싶어요.
    재밌는게 많은걸요.
    남자가 지긋지긋해서 연애도 안하고싶어요.

  • 9. 결혼이
    '21.1.29 9:30 PM (180.230.xxx.233)

    문제가 아니라 남편을 잘못 선택한거예요.

  • 10. 화남
    '21.1.29 9:30 PM (99.240.xxx.127)

    에효. 자식들만 불쌍
    냉냉한 집안분위기, 부모간 신경전, 뒷담화 징글징글
    ㅡㅡㅡㅡㅡㅡㅡ

    듣기싫음 그냥 나가세요.
    이런 인간성 보이는 글 쓰지 마시고.

  • 11. ㅇㅇ
    '21.1.29 9:32 PM (49.142.xxx.33)

    원래 삶은 후회를 동반해요. 근데.. 아마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또 같은 선택을 할겁니다.
    후회보다는 앞날을 계획하세요. 그정도로 힘들면 이혼을 계획하세요. 다행히 이혼이라는 제도가 있으니...

  • 12. ...
    '21.1.29 9:44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을 잘못 선택한 거예요22222

  • 13. ..
    '21.1.29 9:52 PM (39.118.xxx.86)

    전 10년차 ...남편이 원래 어떨땐 꼴도 보기 싫다가 또 괜찮을때 있고 그렇더라구요 ㅜㅠ

  • 14. ..
    '21.1.29 10:38 PM (222.106.xxx.5)

    결혼 10년 되면 다들 권태기 올 때죠.
    아이나 자기 일에 더 집중하세요.

  • 15. 우와.
    '21.1.30 12:22 A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진짜 미치겠음.
    인간적인면에서 너무나 싫어지니까ㅜㅜ
    애들한테 미안해요.

  • 16. ㅇㅇ
    '21.1.30 12:39 AM (122.38.xxx.101) - 삭제된댓글

    의리로 살아요
    첩혈쌍웅 처럼 세상을 같이 이겨내면서
    가족을 돌보며...

  • 17. ....
    '21.1.30 12:46 AM (68.1.xxx.181)

    본인 선택이었죠. 생각없이 누가 둘씩이나 낳나요?

  • 18. 00
    '21.1.30 2:53 AM (113.198.xxx.42)

    아.. ㅠㅠㅠ

  • 19. 결혼한
    '21.1.30 4:21 AM (197.210.xxx.249)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 20. ㅡㅡ
    '21.1.30 7:28 AM (223.62.xxx.233)

    내 발등내가 찍었으니
    누굴 탓하겠네요

  • 21. ㅡㅡㅡ
    '21.1.30 9:06 AM (220.95.xxx.85)

    그러다 시간 지나면 다시 좋아질수도 있어요 ..

  • 22. 저는
    '21.1.30 9:18 AM (49.174.xxx.190)

    15년전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
    안개속을 걷는 기분 .
    남편이 경계성 지능 이에요 .
    외모에 빠져 몰랐어요 .
    애도 있고 .
    그냥 살아요 .

  • 23. 애둘이라도
    '21.1.30 10:39 AM (223.33.xxx.201)

    경제력 있음 애둘셋은 문제도 아님

  • 24. ㅋㅋㅋㅋㅋ
    '21.1.30 11:15 AM (222.236.xxx.78)

    너무 늦은 후회네요. 13년
    또 아나요. 13년뒤에는 결혼 잘했다고 글 올리실지...
    그러기위해 1년 노력한번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셔야죠.
    어차피 13년이나 14년이나요.

  • 25. 남편도 마찬가지
    '21.1.30 11:46 AM (203.254.xxx.226)

    경제력 있슴 헤어지세요.

    앞뒤 설명 없이
    남편이나 까 내리지 말고!

  • 26. 아이고
    '21.1.30 2:10 PM (218.48.xxx.98)

    남편들은요?
    남편들이라고 후회안할까요?
    그렇게 싫은 남편이랑 애들 둘이나 낳은것도 이상하네요.
    눈치챘음 하나낳고 끝내지...너무 싫음 이혼만이 답입니다.애들생각해 참는거면 끝까지 참으시고..

  • 27. ...
    '21.1.30 2:31 PM (218.39.xxx.222)

    그냥 여기 82쿡은 감정하소연 변기통이죠
    후회한다고 말하며
    정작 아무것도 안하고 퍼붓고 또 그리 사는 아줌마들
    다 본인탓인데 죽어도 남탓

  • 28. ..
    '21.1.30 5:44 PM (112.140.xxx.75)

    지금이 딱 그 시기네요.
    그래도 원글님보다
    좋은점을 보고 참으세요.
    결혼 3.6.9.12 16 년 까지 위기가 오긴하더라고요.

  • 29. 새옹
    '21.1.30 6:27 PM (220.72.xxx.229)

    님 그래도 그때 님에게 결혼하자도 한 남자가 지금 남편이에요
    그때 남편 말고 다른 남자는 없었을거에요
    다른 남자랑 결혼했다한들 다른 형태로 후회가 있을거에요
    현재의 삶에 충실해여 우리~

  • 30. ....
    '21.1.30 6:37 PM (180.230.xxx.69)

    220.72 님 너무 웃겨요 ㅎㅎ

  • 31. ..
    '21.1.30 8:34 PM (180.228.xxx.172)

    13년 후 오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 현명한 판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 32. moanim
    '21.1.30 8:39 PM (211.243.xxx.97)

    13년차에 남편이 싫은데 돌아갈 수 없는 원글도
    거기다 대고 니가 선택한거다 애는 왜 낳았냐 호통치는 댓글도 비혼 장려로 쓰기 딱 좋네요.
    역시 여자는 비혼이 이래저래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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