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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장이 끝났네요.

ㅡㅡ 조회수 : 4,693
작성일 : 2021-01-28 15:35:34
미실현 수익이 천팔백이 줄었어요.
6개월전 조정이 뭔지도 모르고 들어와서
계속 파란색만 보며 줍줍할 수 있어서
좋은거라는 어느 고수님의 말씀을 새기며
삼전을 천주 모으고 bbig 관련주들 담고
두달 정도 기다리니 어느 순간 빠르게 올라주더군요.
단타로 이백 정도 벌었다가 아무래도 내가 이세계에
소질이 있었나 근자감에 천이상 손해 보고 급 쭈글이가
되어 겸손하게 공부하며 지냈네요.
아직도 모르는게 아주 많은 주식 신생아지만
너무 재밌고 활력이 되요 ㅎ
오늘 같은 장에서도 이제는 멘탈 관리도 잘하고
인내심도 생기니 두렵지 않고 재미져요.
매력 터지는 82님들과 같이 성투하고 싶네요!^^

IP : 211.246.xxx.1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1.1.28 3:38 PM (218.39.xxx.182) - 삭제된댓글

    아직 하락을 안겪어보신거에요.2015년 7월7일 아직도 날짜가 안잊혀지는데 휴가중 봤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가지고있는 전종목 하한가. 그다음날도 반대매매로 또 파랗고
    이런정도는 그냥 주식의 평범한 모습인거지 하락이 아닙니다.

  • 2.
    '21.1.28 3:38 PM (112.145.xxx.70)

    저도 많이 파란색이었지만
    그래도 잘 봐가면서 많이 줍줍했네요~
    언젠간 오를 주라고 보고
    완전 여윳돈 몇천수준이라
    편히 기다릴라구요~~

  • 3. ㅇㅇ
    '21.1.28 3:39 PM (14.49.xxx.199)

    도대체 시드가 얼마길레 천팔백이 줄어요? ㅎㅎ 대박입니다

    저는 시드 삼천인데 3퍼센트 마이너스 나서 7-80만원정도 마이너스인데
    별로 걱정은 안되네요
    이 와중에도 빨간불 들어온 종목이 두개나 들어있어 다행...

    코덱스 200 etf가 생각보다 적자가 커요 ㅠ 들어간 날부터 마이너스 ㅋㅋㅋ
    뭐... 어떻게 되겠죠
    결국은 플러스 나서 팔면 잘한거니까 1. 기다리거나 2. 적당한 순간에 물을 타거나 하려구요 ㅎㅎㅎ

  • 4. 삼전은
    '21.1.28 3:41 PM (223.38.xxx.93)

    9만원대 산것도 있는데 오늘 83400원에 또 추가매수 했어요.
    에휴....

  • 5. .....
    '21.1.28 3:43 PM (125.178.xxx.109)

    전 계좌 4개 관리하는데
    조정 3일 거치고나니
    다 합해서 수익률 이제 1.5프로 정도네요
    내일도 하락장이면 원금 마이너스로 돌아서겠지만
    뭐 어쩔수 있나요
    다음부턴 한두달에 한번씩 일부 수익실현 하려고요

  • 6. ㄱㄱㄱ
    '21.1.28 3:4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주식은 낼을 모르는데,, 만약
    낼 더 빠지면 오늘 못 판걸 후회하고
    낼 다시 오르면 오늘 더 못 산걸 후회합니다.
    주식판은 겸손도 소용 없어요. 아무리 겸손해도 깨질건 깨지고,자만해도 오를건 오릅니다.

  • 7. ...
    '21.1.28 3:52 PM (220.84.xxx.174) - 삭제된댓글

    전 스윙으로 열심히 수익실현 잘 해왔어요
    자신감이 생겨서
    1주전부터 미국주식도 사고 중국주식도 사고
    투자금도 늘렸더니
    지금까지 벌은 거에 50프로는 더해서 마이너스네요
    미국도 중국도 다 내려
    글로벌하게 마이너스.. 참 허탈하네요

  • 8. ㅎㅎ
    '21.1.28 3:52 PM (119.56.xxx.8)

    코로나 그 험난한 시기도 거쳐봐서 이 정도야 뭐...합니다

  • 9. 확실히
    '21.1.28 3:5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삶에 활력은 주지요.
    돈은 안되지만 ㅋㅋ

    이상 십몇년을 설레임으로 살아온 선배가..

  • 10. ㅎㅎ
    '21.1.28 3:55 PM (119.56.xxx.8)

    코로나 때 5만원에 산 삼전 3만원, 11만원에 산 현대차 6만원까지 갔어요 전염병에 뭐 어쩌구저쩌구 지구 망하는 줄 알았네요. 10년 뒤에 본다 생각하고 버텼더니 요즘같은 불황으로 이익실현도 좀 했네요. 그때에 비하면 요정도야 뭐...

  • 11.
    '21.1.28 3:58 PM (118.33.xxx.187)

    작년 1월에 시작해서 요동치는장을 견뎠더니 전계좌 수익이네요
    주식은 기다림이란거 실감해요

  • 12. ......
    '21.1.28 4:02 PM (203.226.xxx.203)

    저도 하루에 1-2천 예사 왔다갔다해요
    버틸 수록 수익은 업되니 그냥 존버

  • 13. 흠흠
    '21.1.28 4:05 PM (106.101.xxx.172)

    와. 아까유데 여유있으시네요ㄷㄷㅋㅋ

  • 14. .......
    '21.1.28 4:15 PM (175.192.xxx.210)

    남들 더 크게 손해본걸로 그나마 다행이지 하면서 위안받는 저를 보게 되네요.
    하긴 팔기전엔 손해 아니죠? 알수가 없죠. 주식의 끝은...

  • 15. ㅇㅇ
    '21.1.28 4:20 PM (1.233.xxx.39)

    근데요.. 사이버머니 손해보는 건 보긴했는데

    주식하기 전엔 책도 주 한권읽고.. 좀 더 생산적인 데 몰두했는데 이젠 영혼이 차트에 묶인듯 해요.

  • 16. ㅇㅇ
    '21.1.28 4:21 PM (1.233.xxx.39)

    다섯살배기 딸도 옆에 방치하고 주식장 내내 컴 화면에 몰두하는 이웃언니 보며

    절대 주식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호기심에 들어왔더니~~

  • 17. ㅇㅇ
    '21.1.28 4:24 PM (218.236.xxx.61)

    저도 네이버랑 맥쿼리 빼고 다 파란불...

  • 18. 하한가
    '21.1.28 6:08 PM (211.218.xxx.241)

    하한가6번 맞아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세요

  • 19. .....
    '21.1.28 6:14 PM (110.70.xxx.157)

    하한가가 뭐에요..
    거래정지돼 몇년째 팔지도못하고 갖고만 있는게
    2종목이나 됩니다.
    그 와중에 롯데 지주? 마이너스 71퍼센트고요.

  • 20. ....
    '21.1.28 6:16 P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주식창 몇달 안봤더니
    저 지경...
    게으르면 돈버는것도 케바케에요

  • 21. .....
    '21.1.28 6:17 PM (110.70.xxx.157)

    몇년전에 주식창 몇달 안봤더니
    저 지경...
    주식시장에서 게으르면 돈 번다는 것도 케바케에요

  • 22. 에효
    '21.1.28 6:30 PM (125.179.xxx.89)

    하한가가 뭐에요
    상폐 당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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