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징징대는 남편한테 버럭했다가 본전도 못찾은거 같아요.
다 받아주다가 요새 육아랑 저도 프리일이 많아져서
넘 지쳐서 징징대지말고 어른스럽게 좀 하라고 나도 힘들다고
버럭했는데 본인이 더 난리치고 삐졌네요.
그냥 인내로 넘어가야 할까요? ㅜㅜ
1. 흠
'21.1.27 2:17 PM (61.253.xxx.184) - 삭제된댓글버럭을
난리치고 삐지지 못할 정도로 해야죠.
너무 약하게 했네요.
누구와도 싸워도
싸울때는 비오는날 먼지나듯이...
또는 대들지 못할정도로 패야 됩니다.2. ..
'21.1.27 2:17 PM (221.167.xxx.150)내버려둬야죠. 그럴땐 신경을 꺼야 해요.
3. ..
'21.1.27 2:19 PM (211.36.xxx.2)그냥 못들은척 했어야 되는데
애는 밤에 자다깨고 옆에서 계속 한숨쉬고 앓는소리하그 그러고 있어서 못참았어요ㅠ4. ..
'21.1.27 2:20 PM (116.39.xxx.162)남편은 회사만 다니면 되는데
의지박약 아닌가요?
아내는 육아, 살림, 일...다 하는데
요즘은 여자에게 너무 수퍼우먼을 요구해요.
남자들이 점점 퇴보하는 듯.5. ㅠ
'21.1.27 2:23 PM (211.36.xxx.2)솔직히 코로나에도 큰 타격없는 직종이라
본인도 이만한 직장 없다고 하는데...
좀 힘들다싶음 주기적으로 그래요 정말 ㅠ
전 애땜에 항상 종종거리고 불안한데..6. 건강
'21.1.27 2:27 PM (61.100.xxx.37)그러다가 혼자 다시 풀리니
기다리세요7. 직장맘
'21.1.27 2:29 PM (119.203.xxx.70)미안한데 회사스트레스에 비하면 육아 살림은 생각만큼 많지는 않던데요.
웬만하면 받아주세요....8. 윗님
'21.1.27 2:33 PM (116.39.xxx.162)원글님도 일하신대요.
9. ..
'21.1.27 2:33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또 징징대면 더 혼꾸녕을 내줘요.
10. 개피곤
'21.1.27 6:11 PM (121.162.xxx.174)징징
너무나 피공해요
이렇게 말하면 공감 능력 운운하던데
듣는 입장의 감정에 공감은 하느냐 고 묻고 싶어요
다행히 남편은 저와 비슷
가족중 있어서 진심 피곤합니다
애기도 순한 애기가 더 이쁜데 하물며 성인 되서도 그러는 건ㅉ
정말 묻고 싶어요
그러면 회사가 덜 피곤하게 굴게 되고 당사자 스트레스가 풀리는지.11. ..
'21.1.27 6:37 PM (211.36.xxx.2)에휴 진짜 연상은 의지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비위맞춰야하는 아들 느낌이네요ㅠ
의젓하고 징징 안하시는 남편분 두신 분들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