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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기를 넣은 김치가 생겼어요

홍당무 조회수 : 4,203
작성일 : 2021-01-27 14:13:04

조기를 넣고 만든 김장김치가 한통 생겼어요

김치는 시원하고 맛있긴한데 같이 들어있는 조기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요 먹을 수는 있는거죠?

살짝 썰어 조각내서 먹어 봤는데 비리더라구요 ㅠㅜ

배추김치만 먹고 조기는 올 여름까지 푹 무르고 내비둘까요?

가자미 식해같은 맛은 안나겠죠?

IP : 211.181.xxx.2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7 2:14 PM (49.142.xxx.33)

    먹어요. 덜 삭았나보네요. 김치만 먼저 드시고 조기는 삭게 더 오래 둬보세요.

  • 2.
    '21.1.27 2:14 PM (210.99.xxx.244)

    전 생태들어간 김장김치 생태도 먹었어요. 조기는 어쩔지

  • 3. 올리브
    '21.1.27 2:18 PM (59.3.xxx.174)

    안 먹어봤지만
    그거 조기는 그냥 맛만 내고 버리는거 아닌가요.
    김치양념에 숙성된 생조기 맛 상상만 해도 이상하네요 ㄷㄷ

  • 4. ...
    '21.1.27 2:20 PM (220.116.xxx.156)

    먹어도 되고 굳이 안드셔도 되요
    우리집은 명태나 통황석어 같은 거 넣어도 안 먹는데, 지인은 다 먹더라구요

    익는 동안 생선 맛은 배추에 다 옮겨갔으리라 생각하고 배추만 먹어요 ㅎㅎㅎ

  • 5. 맛있는데..
    '21.1.27 2:21 PM (125.134.xxx.116)

    한개 먹어보고 ..
    익으면 뼈가 다 삭아서 말랑해요.
    엄청 맛있는데.
    김치 한포기 썰으면 서로 먹으려 했는데요.
    어렸을때 친정.
    이북사람들 많이 해 먹어요.

  • 6. ..
    '21.1.27 2:22 PM (125.177.xxx.201)

    꽁치. 생태 넣은 김치 어릴적 시골 김치독에서 꺼낸 거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건 오래 익혀진 상태에서 먹는거죠. 뼈도 다 삭을정도인데 젓갈처럼 삭혀져서 뼈는 발라서 버리고 그 살을 발라 김치랑 먹으면 죽음이죠. 엄청 고급 김치에요. 요즘은 구하기도 힘든 김치인데

  • 7. 와 부럽..
    '21.1.27 2:27 PM (211.36.xxx.161)

    조기들은 전라도 김치 몇포기 얻어 먹어봤는데 완전 죽음이었어요
    입에 착착붙는 시원한 맛,어찌 그리 숙성이 잘됐는지 고수만이 담금 수 있는 전라도 조기김치 너무 먹고싶고 부럽네요

  • 8. 그 김치
    '21.1.27 2:28 PM (61.100.xxx.37)

    먹어본 사람만 먹지요
    처음 접한 사람은 거부감 심해요

  • 9. 왠지
    '21.1.27 2:30 PM (182.216.xxx.172)

    왠지 그김치는 찌게 끓임 맛있을것 같아요
    오래전에 우리 이웃에 북한 피란민 할머님이
    생태넣고 김치 담그셨는데
    찌게가 시원하게 맛있었어요

  • 10. ..
    '21.1.27 2:36 PM (116.39.xxx.162)

    오징어 넣은 김치 찌개 끓여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 11. 그게
    '21.1.27 2:56 PM (101.127.xxx.213)

    조기가 아니고 황석어일 가능성이 높아요. 전라도 김치.
    생선이 조기처럼 큰게 아니고 손바닥만한 길이 아닌가요?
    도전 하실거면 좀더 삭혔다가 드셔 보세요.
    어릴때 엄마가 생선을 통째로 잘라 드시는데 기겁했어요. 너무 맛있다고...
    전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ㅎㅎ

  • 12. 12
    '21.1.27 3:12 PM (203.243.xxx.32)

    아직 못 먹어봤는데 꼭 먹어보고 싶어요.
    맛있겠어요...

  • 13. 행복한새댁
    '21.1.27 3:19 PM (125.135.xxx.177)

    경상도에선 조기넣은 김치, 갈치 넣은 김치 있어요. 전 안먹는데 뼈도 다 삭고.. 그리 맛나다던디요.. 전.. 도전해보지 않았습니다만ㅎ

  • 14. 저를 주세요
    '21.1.27 3:22 PM (125.139.xxx.194)

    삭혀진 김치는 죽음이예요
    생각만해도 침 넘어가네요
    그 고급김치를 누가 줬답니까?

  • 15. ..
    '21.1.27 3:40 PM (14.52.xxx.69)

    조기넣은거 경상도 김치 아녜요?

    누가 한통 줘서 먹어봤는데 참 시원했던 기억이..
    조기는 먹는건줄 모르고 버렸는데 아깝네요.

  • 16. 홍당무
    '21.1.27 3:42 PM (211.181.xxx.253)

    시이모님이 시어머니 주셨는데 시어머니가 다시 저 주셨어요 ㅎㅎ
    조기가 아니라 황석어일것같아요 왠지 크기가 자잘하니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일단 김치만 먹고 푹 삭혔다가 도전해보겠습니다. 어제 살만 조금 먹어서 뼈까지 삭았는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ㅎㅎ 답들 달아주신분들 다들 감사해요

  • 17. ...
    '21.1.27 4:03 PM (125.128.xxx.248)

    아...전 그거 너무 좋아하는데...
    김치 먹다가 조그만 생선 나오면 앗싸!! 하고 먹습니다~
    푹 삭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 18. 생선을
    '21.1.27 6:24 PM (125.182.xxx.58)

    생으로 넣는거죠?
    조리해서 넣는거아니죠?
    생각해보면 상하지도 않고 신기해요
    경상돈데 본적은있는데 먹어보진 못했어요
    멸치육수처럼 맛내는 용도로 쓰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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