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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일이 꼬여서 교도소에 있어요..뭐라 편지를 써야 할까요?

뭐라고??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21-01-26 21:58:32

시간이 너무 안 간다고..

편지래도 써주고 싶은데,

뭐라고 써야 할 지 막막해서

쓰다 지우고, 쓰다 지우고 하네요.


인증받고 몇 시간 안에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쓸 말이..

일단은 복사해서 카톡에 넣어두긴 했는데,

다 잘 될것입니다.

나와서 잘 극복하려면 식사 잘 하시고, 건강챙기세요.

밖에서 이쪽 저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뭐 이렇게 써야 할까요?

보석신청도 지금 어려운 상황이라 답답하고..

한 줄 씩만 아이디어 좀 주세요..

IP : 211.205.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6 10:00 PM (122.38.xxx.110)

    다 잘될거란 말이 얼마나 허망할까요.
    영화고 드라마고 보니 거기도 돈이있으면 편하던데 정말 마음이 쓰이면 영치금 넣어줄것 같아요.
    방법은 모르겠으나

  • 2. ㅇㅇ
    '21.1.26 10:01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교도소 있다면
    좋은 일로 간 건 아닐텐데,

    그래도 지인 입장이라면
    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상대가 좋아하지 않을까요?

  • 3. ㅁㅁㅁ
    '21.1.26 10:01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한명숙씨 같은 분이라면 일이 꼬였다고 해도
    적당한 표현이 될 수 있겠지만
    일반인들이 교도소 갈 정도라면
    얼릉 끊어 버리는 게 답 일듯 합니다

  • 4. 그냥
    '21.1.26 10:03 PM (58.121.xxx.69)

    영치금이나 넣어주고 오세요
    감옥서도 돈 필요하다 하더만요

  • 5. 어려워요.
    '21.1.26 10:04 PM (211.205.xxx.205)

    다 잘 될꺼야..이 말도 좀 안 맞기는해요..
    영치금은 넣어주었죠.
    그래도 밖에서 주변인들이 널 위해 힘쓰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불안해하고 힘들어한다하니..ㅜㅜ

  • 6. ...
    '21.1.26 10:07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차라리 재미있는 책을 넣어주는 건 어떨까요. 편지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 7. 아이
    '21.1.26 10:08 PM (58.121.xxx.69)

    영치금 넣어주고 거기까지 찾아갔음 도리 다 한거죠
    지인인데 더이상 어떻게해요

  • 8. nnn
    '21.1.26 10:10 PM (59.12.xxx.232)

    건강챙기시라 이말만 하세요
    잘되거라은둥 알아조고있다는둥 책임져야할수도 있음요

  • 9.
    '21.1.26 10:12 PM (180.68.xxx.158)

    책 넣어주고,
    소소한것들 사서 쓸수 있으니,
    영치금 넣어주고요.
    그냥 일상적인 일들
    담담하게 써서 보내주고,
    궁금해하거나 알아봐 달라는거
    알려주고요.
    외부에서 진행하는 변호사문제나,
    사건전개방향등 아는건 전부 가르켜줬어요.
    어쨋든 외부와 단절된거라
    모든게 궁금할거예요.

  • 10. 영통
    '21.1.27 7:50 AM (106.101.xxx.153)

    마음책 재테크책 소설책 등 책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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