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에게 서운하단 글이 있네요. 저도

에휴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21-01-25 19:43:58
많았어요
지금은 안보고살지만요
엄마가 좋아하는 딸, 아들과
잘 살면 되는거고
안아픈 손가락인 저는 그냥 제가족과
잘 살면 되는거니까요
어릴때 뭔 잘못을 하지도 않았는데
"**이 (남동생) 똥이나 빨아먹어라"
"너는 ☆☆이 (언니) 못따라가" 라는 말을 듣고 살았어요
그때는 그게 자존감 뺏어가는 말이라는 것도 모르고
그냥 늘 들어야하는 말인줄.
그 잘난 남동생 삼수해 경기 끄트머리 대학갔고
언니는 경기 캠퍼스 대학갔는데
저는 인서울 중위권대학 나왔습니다
왜그랬는지 매사에 이런식이었어요
급기야 동생들이 저를 깔보고 함부로 대하고 뭐 ㅎㅎㅎ
언니는 사고쳐서 대4에 자퇴하고
직장을 다녀보지도못하고 살고있고
제가 젤 경제적으로도 여유있습니다.
정인이처럼 학대받은 건 아니었지만
어릴때부터 말로 인격을 갉아먹었던 가족들
저는 그게 더 끔찍하네요
아들에게도 말하지못할 창피한 글입니다
IP : 210.100.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5 7:47 PM (182.211.xxx.105)

    술집년같다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정말 저러고 다닐 돈도 없어서 맨날티에 청바지나 입고 다녔는데..
    웃기죠?

  • 2. 남의애들은
    '21.1.25 7:49 PM (1.237.xxx.156)

    나가서 잘도 디지던데 니들은 왜 그것도 못하느냐고..

  • 3. ..
    '21.1.25 7:53 PM (183.90.xxx.105)

    그냥 부모가 되면 안되는 사람들이었는데 할줄아는게 임신하고 애 낳는 것 뿐인 사람들인 거지요....
    부모교육도 좀 했으면 좋겠어요.

  • 4. ㅇㅇ
    '21.1.25 7:56 PM (110.11.xxx.242)

    저는 전교1등이었는데에도
    장학금받고 skt갔는데에도

    기집애가 공부는 뭐하러 하냐, 시집이나 잘가라, 일하는 니가 불쌍하다(저는 남들 다 부러워하는 직장)..
    소리들으며 살았어요

    부모라고 무조건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5. 저도
    '21.1.25 8:07 PM (122.35.xxx.233) - 삭제된댓글

    만만치 않은 부모님밑에 자라서
    저역시 좋은사람이 되긴.걸렀더라구요.
    속상하네요.ㅜㅜ

  • 6. ㅎㅎ
    '21.1.25 8:41 PM (106.73.xxx.193) - 삭제된댓글

    윗 댓글 읽고 저도 생각나네요.

    ‘에휴, 꼬라지 하고는...그냥 나가 디져라’ ‘확 디져 뿌라’’

    이런 말도 자주 들었네요.

  • 7. 슈슈
    '21.1.25 10:02 PM (1.230.xxx.177)

    저는 이 기집애를 어떻게 죽이지?? 들어봤어요...
    버스에 멜로디언 두고 내렸다고요..

  • 8. ...
    '21.1.25 10:02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너는 언니 꼬봉이나 해라~"ㅋㅋ

  • 9. ..
    '21.1.25 11:43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저는 고등학생 때
    비소에 대해 배우고
    아파트 뒷산에 올라가 비소성분인 붕산을 치사량 이상으로 먹었어요.
    살고싶지가 않아서요.
    속이 뒤집혀 다 넘어오더라구요.
    목구멍을 넘어올라오는 약을 다시 꾹꾹 삼키고 삼키다
    결국 위가 뒤집히는 고통속에서 다 토했습니다.
    산을 살아내려올 때 절망스러웠어요.
    일기장에 절망스러운 심정을 썼는데...
    며칠 뒤 엄마라는 사람 입에서 나온 말.
    너 약 먹었더라? 사람이 쉽게 안죽어.
    그러고 제 앞을 휙 지나가더군요.
    ㅎㅎ
    그렇죠.사람이 쉽게 안죽죠.
    이제 80살 넘어서 외롭다, 치매인거 같다 징징대는데요,
    저 피식 웃고맙니다.

  • 10. ..
    '21.1.26 9:27 AM (125.240.xxx.21)

    저도그런말듣고살았어요
    동생이랑도 별로사이가좋지않아요
    엄마와도 연락안하려고요 자꾸옛날생각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171 증권사에 랩어카운트 . . . 19:02:49 21
1786170 프라하 한국식당 추천해주세요 김치이모 19:01:39 17
1786169 강아지 귀염짓 보려고 주3회 무인간식집 방문해요 강아지 19:01:17 60
1786168 미장 배당금 들어왔어요. 1 ... 18:57:49 275
1786167 김장 양념이 많이 남아서 얼려뒀는데, 안먹을 것 같아요. 이거 .. 5 김치 18:55:40 220
1786166 해피 뉴 이어 아바 오늘 18:54:48 79
1786165 김병기는 강선우 녹취록 말고 다른 녹취록도 많이 가지고 있을 것.. 3 ㅇㅇㅇㅇ 18:54:14 269
1786164 가정내에서 남녀차별 받은적이 있나요? 3 ........ 18:53:27 122
1786163 예비대학생 아이패드 뭐사나요 예비대학생 18:53:17 32
1786162 고3 친구들끼리 해외여행 가도되나요? ........ 18:53:12 65
1786161 남편이랑 돈문제로 싸우다가 7 루피루피 18:47:49 666
1786160 안경에 대해 알려 줄께 12 언니가 18:47:42 702
1786159 용산 대통령실 비밀통로 공개 (지각 통로) 4 ... 18:46:38 315
1786158 엄마 1 .. 18:44:41 217
1786157 이창용 "원화가 곧 휴지조각? 국내서 유튜버들 하는 얘.. 2 ... 18:43:33 464
1786156 돈 버는게 너무 힘들다고 느낍니다. 4 ... 18:41:06 721
1786155 눈밑지 수술은못해요 어쩌면좋아요 1 제발 18:37:32 385
1786154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11 강아지 18:36:31 516
1786153 서울에 있는 실내 매장 추천부탁드립니다 엄마랑 가려고요 1 ,. 18:35:10 145
1786152 법원, 윤석열 추가 구속영장 발부.. 증거인멸 우려 4 ... 18:29:26 408
1786151 삼전 미쳤네요 지금 이시간까지 쭉쭉 오르고 있어요 17 13만전자 18:24:58 1,694
1786150 집을 내놨는데 깎아주면 보러 온대요. 22 . . . 18:21:24 1,371
1786149 속옷은 울샴푸로 세탁하나요 1 18:20:28 217
1786148 삼전 진짜 무슨일 있나요? 6 아니 18:20:01 1,219
1786147 2 차전지는 언제 오를까요? 8 주린이 18:19:41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