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이문제를 어떻게 해겷해야할지..

....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21-01-25 16:08:25
정성 가득한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댓글들이 너무 좋아서 원글만 지우겠습니다^^


IP : 125.178.xxx.5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관점에서
    '21.1.25 4:17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혼자 있는 것은 진짜 힘드실 수도 있어요.
    연금이야 생활비를 쓰는 것이나까 상관없는데
    그 아주머니가 아파트 명의와 무관하기만 하면 저는 아버님의 결정을 존중할 것 같습니다.
    전화통화나 한번 방문시에 아버님이 선을 그으시면 그냥 원글님 입장만 전달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가 엄마의 오랜 투병생활 후에 사별하셨고
    몇년이 흐른 후에 조선족 아주머니와 같이 사신 적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이성적이신 분이셨고
    생활비 대고, 주거도 제공했지만 그 이상은 안된다고 선을 그으셨어요.
    심지어는 재산 문제도 저희와 같이 상의해주셔서, 혹시 당신이 아프셔서 아주머니가 간병 오래할 경우까지 계획하고 계셨어요.
    슬프게도 오래 못사시고 2,3년 후에 어머니 뒤를 따르기는 하셨지만요.
    제 이야기는, 혼자 사는 것은 매우 힘들수도 있다,는 겁니다.

    저희 아버지는 살림은 어떻게 하겠는데, 집에 돌아와서 티비 보면서 뭐라 한마디 하면 돌아오는 대답이 없는게 제일 힘들다 하혔어요. 일흔이 넘어서도 현업에 계실 정도로 활동적이셨거든요.
    멀리 있는 효자보다, 바로 옆의 악처가 나을수 있다는 점만 아시면 될 것 같아요.

  • 2. ㅇㅇ
    '21.1.25 4:17 PM (221.148.xxx.34)

    부동산에다가 근저당설정이라도 하세요. 형제들 공동으로
    아버지가 허락하셔야 하지만..
    지식들 다같이 가서라도 설득하셔야죠.

  • 3. ㅇㅇ
    '21.1.25 4:22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있는 여자란게 마음에 걸리네요.
    남편이랑 작당하고 접근해서 부부가 대놓고 사기를 치거나, 아내 바람에 대한 위자료 등을 요구 할 수도 있으니까요.

  • 4. ㄹㄹㄹ
    '21.1.25 4:24 PM (121.152.xxx.127)

    돈때문에 유부녀가 70대 노인한테 접근요? 미쳤네요

  • 5. ㅇㅇ
    '21.1.25 4:25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혹시 댓글이 많이 달리길 바라신다면
    ‘70대 아버지의 여자 문제’ 같은 제목으로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6. 저도
    '21.1.25 4:2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작당하고 접근해서 부부가 대놓고 사기를 치거나, 아내 바람에 대한 위자료 등을 요구 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게 가장 걱정되네요.
    혹시 모르니 조심하시라 얘기는 해보세요.

  • 7. 아...
    '21.1.25 4:28 PM (175.223.xxx.241)

    첫 댓글님 정성어린 조언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저희아버지도 어머니께 그렇게 정성을 조금이라도
    쏟으셨다면 제가 이렇게나 실망하지 않았을텐데
    어머니가 아버지때문에 고생은 다 하시다가
    한집에 같이 있는데 다른방에서 어머니는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셨고 그걸 제가 받아들이기
    힘들어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ㅠㅠ
    혼자 계신거 힘든거 너무 이해해야 하는데
    엄마를 생각하면 지금도 찡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나이들수록 더 생겨서... 다 내려 놓고
    싶은데 동생은 또 제가 어떻게든 나서주길 바라고..
    이런문제 너무 힘드네요...

    두 번째 댓글님 너무 감사합니다
    명의 변경만 생각했지(이건 증여세도 많아서 고민중이었습니다)
    근저당 설정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돈드는것도 아니니 한 번 여쭤는 봐야겠습니다
    이게 겪어 보신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의 지금 마음은 그냥 그 아줌마에게 호되게
    당해서 재산 다 빼기게 그냥 내려 놓을까 한는 생각반
    두번째 댓글님처럼 악착같이 재산때문에 신경써야하는
    마음 반입니다 ㅠㅠ 아... 진짜 의논할 사람도 없고
    동생은 아버지 말을 들어 주는 역할 저는 이성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입장이니...판단이 안서네요... 동생은
    지키고자 하는 입장이 강하고 저는 재산에 큰 마음이 안가는 대신 차라리 아버지가 어머니곁으로 빨리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8. ㅠㅠ
    '21.1.25 4:36 PM (175.223.xxx.241) - 삭제된댓글

    조심하란 얘기 법적인 문제 엄청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알아서 한다는 답변만 돌아와서
    통화시엔 더이상 아주머니 얘기 안합니다
    생각이 제대로 된 아줌마는 절대 아니지요...
    남편과 다큰 자식까지 있는 여자가 혼자 있는 볼품없는 노인에게
    돈을 얻으려고 저렇게나 정성들이는것도 참 우습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이상 그 아주머니 얘기는 안하게 되구요...

  • 9. ㅠㅠ
    '21.1.25 4:37 PM (175.223.xxx.241)

    조심하란 얘기 법적인 문제 엄청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알아서 한다는 답변만 돌아와서
    통화시엔 더이상 아주머니 얘기 안합니다
    생각이 제대로 된 아줌마는 절대 아니지요...
    남편과 다큰 자식까지 있는 여자가 혼자 있는 볼품없는 노인에게
    돈을 얻으려고 저렇게나 정성들이는것도 참 우습기도 합니다

  • 10. ....
    '21.1.25 4:40 PM (203.251.xxx.221)

    남편있는 여자를 집에 들이시다니 아버님 지금 큰 문제 일으키고 계시네요.
    그거 불륜아니에요?

    원글님이 말을 교묘하게 쓰신거 맞지요?
    금전적인 부분을 요구한다는 것은 불륜 댓가를 여자측이 요구하고 있는거지요?

  • 11. 작업
    '21.1.25 4:46 PM (14.6.xxx.48)

    아버지 성향이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닌데
    60대 아주머니가 띠 동갑이 할아버지가 뭐가 좋을까요?
    나쁘게 생각하면 그 60대 아주머니 부부가 공사 중인데
    3자의 시각에서는 불륜중이고 법적으로 아버지가 위자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태네요. 아이고 .
    아주머니는 위자료 요구대신 그냥 돈달라고 하는거고 ...
    한번 주면 계속 달라고 할텐데
    원글님 옆으로 모셔오면 원글님이 힘들겠죠?

  • 12. 아..
    '21.1.25 4:48 PM (175.223.xxx.241) - 삭제된댓글

    윗님처럼 그렇게 해석 될수도 있겠네요
    그렇게까진 미처 생각하진 못했습니다
    그저 말동무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 13. 간통죄는
    '21.1.25 4:51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사라졌지만 위자료 내야 할텐데요. 남편하고 짜고 사기치는 거 아닌지.

  • 14. 첫댓글이었어요.
    '21.1.25 4:56 PM (14.52.xxx.80)

    그 아주머니가 남편이 있는 분이라는 것은 모르고 그냥 아들과 힘들게 사는 줄 알고 댓글 달았다가 지웠습니다.
    남편이 있으시면 문제가 좀 더 커지지만, 아버님이 별 말씀 안하시면 원글님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겁니다.
    다만 아버님이 그러실 정도로 외로움이 크구나 정도로 이해하시면서
    원글님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남편이 있으면, 아버님께서 아파트 명의를 어떻게 하실 것같지는 않고 대신 스캔들 나실 수는 있을 겁니다.ㅠ.ㅠ
    민사소송이라던가, 합의금이라던가의 문제가 되겟네요.ㅠ.ㅠ

  • 15. 댓글보는데
    '21.1.25 5:04 PM (175.223.xxx.241)

    아버지가 쓰레기같이 느껴지네요
    지금 제 생각은 아주머니가 법적으로
    문제를 제발 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혼자 해결하시며 느끼는게 있겠지요
    아...이글을 올리기 전까지는
    어쩧게든 아버지편에서 상처 안받게
    정리해드리고 싶었는데 댓글보니
    제가 어리석은 생각을 했었네요..
    이런 부분에 진짜 너무 몰랐던 제가
    바보 같이 느껴지네요...어머니계실때도
    여자문제가 있었지만 어머니가 쉬쉬하며
    저희에게 말씀도 안하시고 혼자 속앓이 하며
    버티셨는데... 정말 마음이 찢어지네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 16. ....
    '21.1.25 5:08 PM (14.6.xxx.48)

    저 관계 중에 여자쪽 배우자가 소송걸면
    위자료 줘야 하구요
    그 관계 안끊내고 지속해서 또 소송걸면
    또 위자료 줘야 합니다.

    가깝게 지낸지 얼마나 되셨나요?

  • 17. 아버님
    '21.1.25 5:18 PM (222.110.xxx.190) - 삭제된댓글

    집에 근저당 차례로 걸고
    가등기 매매예약이라도 걸어놓으세요 만약이라도 ..
    연금은 어쩔수없지만, 그나마 집은 지킬수 있을테니

  • 18.
    '21.1.25 5:20 PM (175.223.xxx.241)

    3달 남짓인거 같습니다.

    일단 저녁에 아버지와 통화후
    그 아주머니 곁에 계시면 바꿔달라고 하고 통화해볼 생각입니다.
    돈 때매 그러는거면 다 가져가시라고...
    아버지와 이제 혈연관계 끊을거니
    아주머니께서 마음대로 하시라 하려구요...이왕이면
    그 아파트도 달라고 하시라고...아버지는 다 뺏기고 그로인해 마음고생 몸고생 해보셔야 할거 같네요...그 댓가로 아프시면
    요양원 가셔야죠... 그래야 이런 지저분한일 생기지도 않겠지요
    요양원가면 빨리 죽는다고도 하고...
    진짜 제가 제일 혐오하는 사람이 부도덕한 사람들인데
    내 아버지가 그렇다니... 정말 너무 부끄럽습니다
    진짜 엄마 생각에 눈물만 납니다...
    저도 살만큼 살고 동생도 괜찮게 삽니다
    그냥 아버지 재산에 더이상 마음쓰지 말아야겠습니다
    본인이 한 댓가는 치루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 19. .....
    '21.1.25 5:24 PM (14.6.xxx.48)

    원글님
    아버지가 싫어서 될대로 되라지 ... 이런 생각 같은데 ㅠㅠ
    엄마 고생의 댓가를 아빠가 날려 먹어야 되나요?

    자녀분 있으면 누구한테 봐달라고 하시고
    아빠한테 며칠 갔다오세요.
    원글님 있는데 집에 오겠어요?

    그 집 날려버리면 아버지 요양원비 원글님이 감당하셔야 하는데 ... 평생

  • 20. 아...윗님
    '21.1.25 5:31 PM (175.223.xxx.241)

    그거 어머니의 고생의 댓가 어찌 아셨어요 ㅠㅠ
    어머니때문에 동생과 제가 바르게 자랄수 있었습니다
    아 진짜....속이 터질거 같고 눈물만 납니다
    부모인데 다 날려 먹으면 저희가 감당해야죠...

  • 21. 본인이
    '21.1.25 5:35 PM (175.223.xxx.241)

    빈털터리가 돼야
    이런 문제도 생기지 않을거 같습니다.

    근저당 가등기 매매예약 써주신분도 감사합니다

  • 22. 아버님 미운 건
    '21.1.25 5:48 PM (14.52.xxx.80)

    미운 거고, 아버님 재산은 지키세요.
    소위, 더럽고 치사해서 먹고 떨어져라, 하시면 돈 좋아하는 사람들은 활활 불타오릅니다.
    오히려 저 집 장녀 성깔이 있어서 돈 나올 구석이 없더라, 하면 해결 될지도 모르지요.
    아니면, 그 재산 자식들한테 물려주고 싶으셨을 어머니 생각하셔서 재산은 지키세요.

  • 23. 윗님
    '21.1.25 6:18 PM (175.223.xxx.241)

    말씀 너무 감사하신거 아시죠 ㅠㅠ
    원래부터 제꺼가 아니여서 그런지 참 힘들긴합니다.
    그냥 맛있는거 사드시고 제가 소개 드린 병원들 다니며
    본인을 위해 즐기며 사시지....진짜 원망스렁 맘만 가득합니다
    제가 너무 맘편하게 해드렸나 싶을정도 입니다 속마음은
    안그런데 말이죠

  • 24. ...
    '21.1.25 6:39 PM (121.162.xxx.174)

    늙어도 젋어도 불륜이에요
    아버지는 싱글일지 몰라도 상대는 기혼녑니다
    에이 그런 관계 아니다 하실지 몰라도
    저 관계가 입양인가요?
    친구니까 돈 달라 하나요?
    싫고 좋고가 아니라 불륜 매춘이라 딱 잘라 말하세요
    그거 기분 나쁘다 하신다면 어쩔 수 없이
    어머니 유산 몫을 먼저 챙기셔야 합니다

  • 25.
    '21.1.25 6:48 PM (119.69.xxx.110)

    약간 비슷한 케이스
    지인엄마 돌아가시고 아버지(70대)가 20살차이나는 여자랑 동거시
    (여자는 자식없는 이혼녀)
    여자한테 건물 하나 주기로하고 동거시작
    자녀들이 뒤늦게 알고 엄마가 일군 재산 젊은 여자한테 가는거
    못본다고 한국에 들어와 아버지감금시킨후 인감받아
    재산 모두 자녀들명의로 돌린후 부자지간 의끊었어요
    원글님 지금은 화가 나서 아버지가 밉지만
    그 남편과 작당하고 재산뿐만 아니고 폭력까지 쓰며 노인네한테
    몹쓸짓할까 걱정되네요
    지금할일은 유부녀 떼놓는게 급선무

  • 26. ㅡㅡㅡㅡㅡ
    '21.1.25 7:5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아빠 재산 가압류걸거나 명의이전 해 놓으세요.
    일방적인 성폭행이나 강간 아니면
    저쪽도 책임이 있는거니.

  • 27. 하...
    '21.1.25 8:51 PM (175.223.xxx.241)

    네 댓글들 갑사합니다
    저녁에 거의 같은 시간에
    그 아주머니가 오십니다 그것도 비번까지 당당히 누르고..
    오늘은 일부러 맞춰서 걸었고
    아버지와 일상 얘기후 그 옆에 계신 아주머니
    바꿔달라고 하니 절대 안바꿔줍니다
    한 번도 그런말을 해본적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아버지는 바꿔주시지 않네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아버지께 고지 시켜드렸습니다
    아버지께 신변에 불미스런 일이 생겨도...법적인
    문제가 생겨도 관여하지 않을거라고... 오늘 아버지와
    통화 한거 녹음해두었고 문제가 생겨 나중에 왜 나를 말리지 않았냐고 하는
    원망을 저희에게 돌릴까봐 미리 얘기드렸다고 하니 알겠다고 합니다 이미 제가 무슨 손을 쓰기가 우습게 됐어요
    아버지가 저렇게까지 쉴드 하시니... 일단 동생이랑
    그 아주머니 오시는 시간에 맞춰 불시에 방문하기로
    동생이랑 얘기 하였고...이관계는 서로 합의하에
    만나는거고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돈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서류를 내밀어 볼 생각입니다. 뭐라고 반응하시는지...
    그리고 재산은 그렇게 해놓겠습니다
    처음에 실버타운이라도 들어가라고 그렇게 말씀드려도
    거절하시더니 고작 저따위 아줌마 만나려고 그랬나봅니다
    아마 둘 다 나중에 큰 벌 받을거 같습니다... 누구에 의해서든:..

    아그리고 윗님 의도가 있어서 접근 한 아줌마니
    그런 손길이 싫었으면 집방문을 안했어야죠
    거의 매일을 제집처럼 드나드는데요...일방적인건 아니겠죠
    그리고 돈을 요구 하는 아주머니도 정당하다 생각하는것도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매춘을 인정하는 꼴인거죠

  • 28. 아줌마
    '21.1.25 9:19 PM (1.225.xxx.38)

    원글님
    같은 장녀로 응원합니다
    저도 망했으면 하는 아버지가있습니다
    아직 살아계시는 내 엄마를.위해....
    죄의댓가 치렀으면 하는 아버지가있어요...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돈 십원 안받아도 좋다. 냉정하게 행동하시는 원글님 멋있습니다.

  • 29. ...
    '21.1.25 9:37 PM (61.72.xxx.76)

    제 지인 아버지가 지방에 원룸 건물 있는 분인데
    사별 후
    60대에 조선족이랑 한번 결혼해서 재산 좀 날리고 이혼
    지금 80대 시래요
    그런데 지금도 여친 있고 또 결혼하고 싶어하신데요

    원글님
    병원이나 다니고 맛난 거 먹고
    그게 요즘 70대 할아버지들이 그렇질 않더라고요
    요새 노인복지관도 문닫고 어르신들 갈곳도 없고
    더 외로우실 거에요
    그 아주머니 어째건 헤어지게 하고
    유부 아니 돌싱할머니 여친을 차라리
    소개해 드리세요
    그 연세에 결혼한다고만 안하시면
    할아버지들 여친 있는 세상이에요

  • 30. ...
    '21.1.25 9:39 PM (61.72.xxx.76)

    코로나 끝나고 노인복지관 문열면
    모시고 가보세요
    거기에서 취미횔동도 하고
    여친도 구하심되요

  • 31. ㅇㅇ
    '21.1.25 10:1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같은케이스
    우리아버지는 돈요구하면
    그만만나셨어요
    좋은분계셨고 그분과는 재혼까지 생각했는데
    그집의 명의를 자기앞으로 해달라고해서
    우리들이 다반대했었어요
    좋으면같이 사는거고
    돌아가시면법대로 유산받으면 되는데
    왜미리 그러시냐하고 큰소리났고
    사위보기 부끄럽다고 그분과헤어지셨습니다
    그분포함 거의모든여자들이
    재산자기앞으로 달라..늙어서 밥차려주고
    팽당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다행이 다시 제정신 돌아온 아버지덕분에
    집은지켰고요
    같은케이스 내친구 시아버지는
    그여자집앞으로 해주고
    그집을담보로 대출받아
    그여자친자식 돈주고 쉬쉬 하다가
    들켜서 그여자 집나가 이혼요구
    재판걸고 난리였죠
    원글님 아버지께여기댓글보여주세요
    원글 아버님 그나마 그집이 있으니
    여자분들이 오는거예요
    나이많은 남자들 뒷바라지 뭐가좋다고 합니까
    다 돈보고 그러는겁니다
    그유부녀 조심하세요
    자식들에게 상간남 아버지 쪽팔리지않으려면요
    다시
    우리아버지는 결혼은 안하고
    연애만했어요
    돌아가실때까지 총 4분의 여자를 연애하고
    돌아가심

  • 32. ㅇㅇ
    '21.1.25 10:1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자식들도 가만있지말고
    아버지 집에가서
    그여자분께 할말은 하세요
    저도 그여자분이 아버지 생각도 안해주는
    불효녀라고 막 그러던데
    저는 친자식이라 내부모 한테만 효도 합니다
    남한테 그런소리
    들을이유없다 라고 했습니다

  • 33. 처음에는
    '21.1.25 10:50 PM (119.56.xxx.92)

    우리 모두 여우가 되자 처음에는 호호 하면서 좋게 다가가셔요
    여우 굴에 들어가야합니다
    뭔가를 얻으려면 내가 약간 모자라는 것 처럼 히히히히 하면서 안녕하셔요
    아버지 존심도 챙겨주기도 하고
    간을 다 보고 어느 정도 되었다 싶을 때
    좀 쌘 이모 대동하에 그 여자 사는 집 그 여자 친정엄마 등등 알아내셔요
    그래서 그 때 작업 들어가고 센 이모 없는 경우 친구의 이모라도 찾아서
    돈 많이 드리고 꼭 부탁한다고 하셔요
    진짜 현명한 딸은 아버지 상처 입지 않게 잘 잘 보듬어 드리는 척 척 척
    아시죠 마음을 다하라가 아니라 존중해주는 척
    현명한 딸이 되자
    저도 마음은 30인데 벌써 60이네요 ㅋㅋㅋ
    아버지도 남자다 그 성은 인정해주자구요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분들도 많아요
    이수영 여사님 80에 재혼하셨어요 그런 좋은 분 소개 시켜드린다고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26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잠깐 분실 참네 19:32:31 43
1590825 눕자마자 훅 잠드는사람은 3 ㅡㅡ 19:29:17 184
1590824 언론 자유 지수가 엄청 하락했네요 4 ㄱㄴ 19:27:37 88
1590823 카카오 택시 타고 가는데요 1 현소 19:23:02 269
1590822 시중에 파는 장아찌간장 괜찮나요? 장아찌 19:21:37 98
1590821 생일선물로 케익쿠폰을 보낼 생각인데 1 ㄴㅇㅎ 19:20:56 88
1590820 하루 3시간 밖에서 근무하는데요 2 19:20:42 290
1590819 다음 생애 만약 태어난다면 2 살아가는게 .. 19:19:34 174
1590818 시누랑 안보는 사이면요. 시누 시모상 4 시누 19:17:28 479
1590817 지인의 선 넘는 말.. 15 . . . .. 19:17:04 718
1590816 여기서 추천하는 쌀로 백진주 듣고 1 Koo 19:11:16 266
1590815 7시 알릴레오 북's ㅡ 지리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 지.. 1 같이봅시다 .. 19:09:57 141
1590814 이혼을 먼저 하고 2 19:09:27 611
1590813 금나나도 서미경처럼 기싸움 하려나요? 4 ㅇㅇ 19:05:19 1,027
1590812 선재 선재 선재 8 선재 19:03:38 508
1590811 욱하는 남편하고 같이 있기가 싫어요 3 19:02:56 445
1590810 신파김치 요리 2 파김치 19:01:25 218
1590809 살다 살다 이런 시끄러운 고양이는 처음입니다…;; 5 ㅅㅅ 19:01:21 528
1590808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10 전 별루 18:58:20 367
1590807 오트밀 미니바이트 어떤가요? 10 ㅇㅇ 18:55:52 350
1590806 "난 세계적 조각가" 청도군 속여 3억대 '꿀.. 1 .... 18:50:19 740
1590805 구글 회장 전처도 웬디 덩이랑 비슷한듯 1 00 18:43:52 620
1590804 40중반에 치아 교정 3 ㅇㅇ 18:42:14 583
1590803 비빔면에 콩나물 잔뜩 넣으니~~ 8 ㄷㄴㄱ 18:39:52 1,745
1590802 오늘 9호선 에스컬레이터 캐리어 사고 22 .. 18:37:32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