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모임 징허게도 하네요

zzz 조회수 : 3,596
작성일 : 2021-01-25 15:10:18
시어머니 친정 형제들이 엄청 돈독해요.
형제모임을 툭하면 하는데
코로나 시국에도 단 한번도 멈춘적이 없어요.
심지어 여행도 두어번 다녀왔구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별일 없었지만
시아버지와 남편이 말려도 듣는둥 마는둥이구요.
그 많은 인원이 식당에 어떻게 들어가냐하니
일행 아닌척 3명씩 들어가서 따로 앉아 먹는대요.
그렇게까지해서라도 그놈의 모임을 해야하는건지
참 이해가 안가요.
그것때문에 저는 시댁에 가기가 싫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잘 안가니 또 안온다고 난리난리.
저는 코로나 걱정에 장보러 나가지도 않고
일체 누구 만나지도 않고 사는데
정말 너무 화나요.

IP : 39.118.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로나가
    '21.1.25 3:20 PM (121.154.xxx.40)

    나는 피해 갈거다 이리 생각 하는거죠

  • 2. 꿋꿋하게
    '21.1.25 3:23 PM (221.147.xxx.158) - 삭제된댓글

    시집에 가지마시고, 자신의 건강을 잘 챙겨야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안바뀝니다...
    에효, 저희도 시모가 그래서 일년을 안갔더니 완전 난리 난리 치시더니
    요새는시누네마저 발길 끊고 나서 조금 자중하시더군요
    아프면 나만 손해예요
    욕먹어도 지킬건 지켜야죠

  • 3.
    '21.1.25 3:28 PM (125.191.xxx.148)

    앞으로 마스크 벗고 사는날 오려면 내년말은 되려나. 후년에 또다른 바이러스가 올수도 있고.
    원글님 그때까지 지금처럼 사실거죠?

  • 4. ...
    '21.1.25 3:29 PM (121.165.xxx.164)

    그러다 코로나걸려도 미안하다 안해요,
    본인은 본인이 지키셔야죠, 잘하고계십니다.

  • 5. ㅇㅇ
    '21.1.25 3:34 PM (14.38.xxx.149)

    요새 다들 코로나 둔해져서 ...
    비행기 예약도 꽉 차더만요.
    마스크 쓰고 손세정제 쓰고
    할거 다해요.
    오히려 방콕하는 사람들 예민하다고 ...

  • 6. 제남편
    '21.1.25 3:35 PM (175.208.xxx.235)

    주말마다 차로 20분 거리의 시집에 가서 시부모님들과 외식하고와요. 아주버님과 같이요.
    진짜 한주도 안빠지고 이 코로나 시국에도 꼬박꼬박. 확진자가 천명이 나오든 말든
    진짜 너무 무개념 시찌들 때문에 짜증납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집안이라, 남편에게 행여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본가 다녀왔다는 말 절대 하지 말라고 했네요.
    진짜 이기적인 사람들은 답 없어요.
    저희 친정도 가까이 사시지만 먼저 전화하셔서 절대 외출 자제하고 조심하라 하시고, 당신들에게 올 필요 없다고 하시는데.
    시어머니는 주말이면 늘 전화해서 몇시에 오냐? 이러십니다. 진짜 딴 세계 살아요~

  • 7.
    '21.1.25 3:38 P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

    겁이 없는건지 용감한건지 제 지인 70대 노인은 모임 여행 끝없이 다녀요
    주변에서 말려도 소용없어요
    심지어 코로나는 없다 국민을 속이려고 조작하는것이다 굳게 믿고 있어요 주변에 걸린사람 한명없다면서 그집 아들들이 말려도 말안들어요

  • 8. .........
    '21.1.25 3:41 PM (61.74.xxx.144)

    우리집도 저 빼고 다들 난리도 아니에요.
    웃긴게.. 본인들은 방역수칙 잘 지키고 조심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가족,친구,지인끼리는 안 옮는 기적이라도 있는줄 아는건지.
    말해봤자 내 속만 터져서 그냥 말을 맙니다.
    그냥 저 혼자 가족들과 거리두기 하고 있어요.
    외려 저한테 유난떤다고 이상한 애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

  • 9.
    '21.1.25 3:43 PM (182.216.xxx.172)

    충청도 어느집에선
    한가족 10명이 코로나에 걸렸다던데
    어제 코로나 후유증 나와서 얘기 하는것 보니
    무섭던데요
    나이불문 후유증이 심각하고
    게다가 4개월이 지나서 후유증이 나온다는것 보니
    끔찍해서 더 조심해야겠다 심던데
    시어머님이 강심장이네요
    젊은사람도 예외가 아니던데
    집안 말아먹을 작정 아니라면
    왜그러실까요?

  • 10. 90%
    '21.1.25 3:45 PM (182.216.xxx.172)

    90%에서 후유증을 호소한다는것 보니
    전광훈도 요즘 후유증에 시달릴것 같은데
    전광훈은 어떤지 가끔 궁금해요 ㅎㅎㅎ

  • 11. 헐님
    '21.1.25 5:22 PM (222.239.xxx.26)

    세종시인데 거기도 먹사가 ㅜㅜ

  • 12. 싸구려 영혼들
    '21.1.25 6:53 PM (84.226.xxx.116)

    젊어서도 늙어서도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43 크리스마스메뉴 4 ㅇㅇ 10:15:00 188
1783842 다들 자고 혼자 모닝커피마셔요 6 mm 10:14:57 322
1783841 쿠팡, 김범석 동생 ‘실무자’라더니 한국 부사장…민주 “청문회 .. 1 ㅇㅇ 10:13:04 425
1783840 평생 궁상 15 싫다 10:00:40 1,159
1783839 정부 능력 곧 확인할 것"…구두개입 후 20억弗 이상 .. 1 ..... 09:59:21 433
1783838 49세 남편 사라지면 10 .... 09:59:01 1,319
1783837 급질 전기주전자 전기코드 물에 빠졌는데 5 해바라기 09:58:17 270
1783836 쿠팡이 트럼프까지 언플에 이용하네요. 1 매를번다 09:53:51 231
1783835 이번나솔 영식은 5 너무 09:49:54 565
1783834 김치 사발면은 4 .. 09:42:54 675
1783833 …공화당 쪽 “한국, 불량국가 대열” 비난 6 ㅇㅇ 09:32:23 600
1783832 김영대 평론가 사실이 맞나봐요 ㅠㅠ 어떻게 갑자기 가요 19 09:29:57 3,118
1783831 대법원장 정년나이는 만70세네요? 2 09:25:51 612
1783830 요즘 종량제 봉투 3장 더 들어있던데 7 09:22:45 1,216
1783829 40대 머플러추천부탁드려요 4 .. 09:19:53 507
1783828 대학 선택 도움부탁드려요 9 ... 09:17:14 628
1783827 알리·테무 화장품 샀다가 알레르기…“정품 아니었네” 10 ㅇㅇ 09:04:03 754
1783826 쇼파와 식탁 어디가서 봐야하나요? 8 수도권 09:02:04 592
1783825 넘 외롭네요ㅠㅠ 24 .. 08:52:03 3,219
1783824 달러 환율 1447원 33 08:44:22 2,842
1783823 밤에 잠을 못자서 스래드 지웠어요 3 .. 08:41:24 1,704
1783822 나이 먹어 좋은 점 3 저는그래요 08:37:26 1,578
1783821 국민연금이 녹고있다. 28 .. 08:29:17 3,233
1783820 김병기와 국짐 송언석 유착 관계.jpg 7 내그알 08:26:41 1,284
1783819 쿠팡도 위메프될수있다 최고악질기업.. 08:23:11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