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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에 걸리고도 정신못차리는 지인

...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21-01-24 21:41:08
코로나 한창인 와중에도 너무나 조심성없이 온갖거 다하고 돌아다니는 지인이 있었어요.
저러다 걸리겠다 싶더니 진짜 코로나로 입원했었고
코로나 아닐거라고 현실부정하면서 검사도 미루다 미루다 받아서 밀접접촉자도 많이만들고 암튼 걸리고도 주위에서 동정보다 욕을 많이먹었어요.

입원하고는 본인도 무서웠던지 울고불고 걱정많이하고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뼈저리게 후회한다더니
한 일주일 자중하나싶더니 딱 일주일 지나고나니 관광지에 리조트 잡아서 1박2일 여행갔네요.
물론 음성확인받고 퇴원했지만 아직 몸이 완전치 않다 피곤하다는둥 하면서 아직 기침도 많이 하는데도 그리 놀러다니고 싶나봐요.

욕먹어 싸지않나요 진짜.. 사람이 어찌 저러냐 싶네요. 조심안한거 후회한다더니 사람 안바뀌나봐요.
IP : 218.55.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1.1.24 9:4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한국도 다른 나라처럼 죽는 사람이 부지기수면 그딴짓 못할겁니다. 걸려도 치료비도 안 받고 꽁짜로 살려 주니까 금새 잊어 먹고 또 반복하는 머리엔 두부로 채우고 사는 이기적잉간일겁니다.

  • 2. 진짜
    '21.1.24 9:53 PM (39.118.xxx.86)

    진짜 짜증나네요. 어떤 사람은 조심해도 옮아서 죽기도 하잖아요. 민폐끼치는 인간들 너무 싫어요.그 지인하고 연을 끊으세요

  • 3.
    '21.1.24 10:03 PM (180.69.xxx.140)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 했어야하는데

  • 4. ㅇㅇ
    '21.1.24 10:54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adhd인 것 같아요.
    위험을 알고도 자제가 안 되는 것이니,
    학교에서 adhd인 아이들 위험한 행동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죠.

  • 5. 아니
    '21.1.25 12:03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정말 코로나로 입원까지 하고도 치료비가 모두 무료라는거예요?
    주위에 건너건너도 확진자 없어 몰라서 물어보네요
    정말 궁금해요

  • 6. ...
    '21.1.25 1:17 AM (218.55.xxx.253)

    네 치료비 0원이에요. 치료비는 커녕 돈까지 주더라구요. 본인 입원하고 가족들 자가격리당해서 자가격리당하면 지원금 나오더라구요. 미친짓같아요... 싸돌아다니다 걸린사람은 벌금 때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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