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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남편의 낯선 행동

어유아유 조회수 : 5,046
작성일 : 2021-01-24 21:31:36
30대 초반 아들
50 대 후반 남편

착실한 스타일 아들
얼마전부터 전자담대 흡연 시작
남편은 20살부터 흡연 골초

아들 흡연 알고 나서
갑자기 와이프에게 짜증내고
한심 푹푹쉬며 낙담하는 모양인데

사춘기도 아니고 진즉 독립할 나이인
아들의 흡연에 너무나 의외의 반응이네요
보수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러니 사람이 쉽지 않은 거겠죠?


IP : 182.214.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4 9:3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보수적이라서가 아니라 몸에 안좋고 끊기 어렵단걸 너무 잘 알아서 그런듯

  • 2. 몸에
    '21.1.24 9:36 PM (58.231.xxx.192)

    안좋으니 그렇겠죠

  • 3. ㅇㅁ
    '21.1.24 9:38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본인은 20대부터 피웠다면서요?
    한숨의 의미가 아들도 이제 벗어날 수 없는(내가 아무리 끊으려 해도 안 되는) 담배중독의 세계에 들어왔다는 의미인가요?
    뭐가 됐건 대체 부인에게 짜증은 왜 내나요? 성인인 아들은 조심스럽거나 본인도 흡연자니 차마 말 못하고, 해소되지 않는 불편한 심기를 만만한 원글님께 짜증으로 푸는 것 아닌가요?

  • 4. 어리석은남자들
    '21.1.24 9:48 PM (182.219.xxx.35)

    제 남편도 30년 넘게 담배를 못 끊고 있는데
    자식들 봐서라도 좀 끊지 싶어요. 남편처럼 두 아들도
    담배 중독돼서 건강 해칠까 무서워요.

  • 5. . . .
    '21.1.24 9:48 PM (121.145.xxx.169)

    아들 흡연의 본보기는 남편일텐데요.
    아내한테 화풀이하는 못난 남편

  • 6. 어유아유
    '21.1.24 9:48 PM (182.214.xxx.74)

    세상이 온실이 아니라 화초처럼 고우면 오히려 더 큰 곤란에 빠질 것 같은데 .......... 너무 착실한건데 사실 걱정되는 면이 있거든요

  • 7. 둘이
    '21.1.24 9:49 PM (180.230.xxx.233)

    같이 끊으면 되겠네요. 아들이 아빠의 스승.

  • 8. ...
    '21.1.24 9:56 PM (211.179.xxx.191)

    본인이 피우니 뭐라고도 못하고 속타니 그렇겠죠.

  • 9. 난엄마다
    '21.1.24 10:36 PM (211.196.xxx.185)

    전자담배가 잎담배보다 훨씬 해로워요 요새 젊은 폐암환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못끊겠다면 잎담배로 바꾸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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