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술하는거 엄마한테 알리지 않아도 되겠죠?

갈비찜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21-01-24 21:14:40
친정엄마하고 관계가 별로 안좋아요
지금은 결혼하고 애낳고 그러니까 좀 나아졌지만
엄마가 너무 막말을 이상하게 하고 나는 상처받는 타입이ㄱㅓ
든요

요번에 자궁 폴립 수술을 하게 됐는데
입원은 안하고 한나절입원 하면 된다고 해요
남편이 수술날 보호자로 가기로 해서 엄마한테 말할 필요는 없어요

나중에라도 엄마가 알게 되더라도 말하기 싫어서요
(그리고 엄마는 계속 모르게 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힘든 수술도 아니고 겉으로 티나지 않으니까요)
엄마가 섭섭해 하실지도 모르지만
지금 수술한다고 말하면 어떤 이상한 말을 하실지 몰라서요..
예전에 처녀때 난소에 종양이 생겨서 수술했는데
그때 온갖 이상한 말을 들었었어요
넌 이상한애라서 이상한 혹이 생겼다
넌 왜 이런게 생기냐 남들은 안생기는데
그리고 혹이 좀 컸었는데 미련하게 몸에 이런게 생겨도이렇게
클때까지 몰랐다고 미련하고 바보같다고
욕을 욕을....
입원하고 수술할때도 병원에 거의 안오셨어요
약간 재수없다는 느낌이었구요 ( 내가 재수없는 애라서 가까이 하기 싫다
이런 느낌)
근데 병실은 비싼곳에서 간병인 붙여주셨어요
친정이 여유는 있거든요
그래서 나는 섭섭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엄마가 돈 많이 내줬으니까

지금 수술은
엄마한테 말하고 싶지 않아요
저 이상한가요??
IP : 124.4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안해도
    '21.1.24 9:16 PM (217.149.xxx.194)

    괜찮아요. 큰 수술도 아닌데.

  • 2. 이상하지 않아요
    '21.1.24 9:21 PM (175.208.xxx.35)

    환자 마음 편한게 제일 중요하지요.
    혹시라도 말해야 되면 하고나서 말해도 될 건 같은데요.

  • 3. ...
    '21.1.24 9:22 PM (221.151.xxx.109)

    이런 엄마면 말 안하는 걸로...
    진료 잘 받고 잘 회복하세요

  • 4. 제가
    '21.1.24 9:27 PM (122.36.xxx.234)

    결혼하고 크고 작은 수술을 10여 번은 했는데 한번도 친정,시가 식구에게 알린 적 없어요. 제 엄마는 도움도 안 되면서 걱정만 늘어지게 하고 잔소리만 할 게 뻔하거든요. 왜 수술하냐, 언저부터 그랬냐 등등 시시콜콜 캐묻고 십중팔구 자매들에게 전화해서는 역시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걱정만 반복하고는 자매들에게 병문안 부담 줄 게 뻔해서요.
    생명에 지장 있는 것도 아니고 치료비나 간병에 도움이 필요한 것도 아닌 한 앞으로도 알리지 않을 겁니다.
    병실에 혼자 있는 게 젤 편하고 방문객은 남편으로 충분합니다.

  • 5. wii
    '21.1.24 9:35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플립 정도면 굳이 누구에게 알리고 싶지 않고 사이가 별로라면 고민할 이유도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114 갓비움 먹어야는데ㅡ병원 입원환자 2 갓비움 06:57:35 181
1811113 기품있고 우아한 냄새좋은 섬유유연제 추천해줘요 상큼하루 06:56:43 85
1811112 5월 ... 06:56:11 61
1811111 나이들면서 눈이 작아지는 이유는 뭔가요? 3 ㄴㄴ 06:54:43 262
1811110 1년반정도 집(아파트)을 비우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궁금 06:47:49 397
1811109 다들 남편이 모르는 돈 얼마씩 있으세요? 5 1억 06:28:58 978
1811108 pt 수업 없이 근력운동 가능할까요? 6 .... 05:47:15 1,112
1811107 노조 때문에 코스피 떡락하겠네요 2 국장 04:58:53 2,658
1811106 모짜무싸 주인공들의 능력 ... 03:32:27 1,299
1811105 저녁에 디카페인 커피 한 잔으로 밤을 꼴딱 새고 있어요 13 123123.. 03:17:22 1,836
1811104 명언 - 인간의 마음의 창이 굳게 닫혀있는 한... 함께 ❤️ .. 03:01:24 659
1811103 SK가 반도체 업계에 독을 뿌림 3 바닷가 03:00:40 3,799
1811102 스포) 무가치함, 고대표 결혼생활 2 무가치함 02:51:18 2,442
1811101 민주당의 역사 어느날 이재명만 뚝 떨어진 게 아닙니다 13 ... 02:11:08 913
1811100 삼성노조 "긴급조정 굴하지 않아"…".. 11 ㅇㅇ 01:36:05 2,169
1811099 모자무싸 포옹씬 대문 보고 저도 얘기해봐요 13 자기전에 01:25:27 1,819
1811098 배당금 2.6조인데 성과급 3조 달라는 현대차 노조 6 ㅇㅇ 01:11:43 1,743
1811097 요즘 50대들은 국민연금 다들 많이받나봐요 13 . . . 01:07:47 3,527
1811096 밤 12시 반에 양고기 6 00:42:24 899
1811095 웃긴거 봤어요 ㅋㅋㅋ 14 무해 00:41:30 2,967
1811094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1 ... 00:40:30 599
1811093 꽃선물 싫으세요 20 난꽃받으면좋.. 00:39:18 1,777
1811092 옷 좋아해도 인품은 6 .. 00:34:13 2,312
1811091 이영애 정말 예쁘네요. 19 ........ 00:25:05 3,619
1811090 깨어계신 여러분! 서명 부탁드립니다! 6 ㅡᆢㅡ 00:23:55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