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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에자랑질하는사람

심리 조회수 : 6,849
작성일 : 2021-01-24 17:39:51
30초반새댁이긴한데요
인스타에 남편이랑 카톡주고빋은거
남편이친정에잘하는거
자신이 시댁에잘하는거
친정집에서 얼마나 가정교육잘받았나자랑하는거
여튼 개인적사생활이긴한데
자랑질하는사람
어떤심리일까요
제가잘할게요 가 거의 테그이긴한데
우문이지만 그런심리가 자연스런것인가요
IP : 223.38.xxx.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1.1.24 5:40 PM (122.35.xxx.170)

    인스타는 자랑질하려고 하는 거구요
    인스타 보는 것 자랑질 보려고 하는 거지요.

  • 2. . .
    '21.1.24 5:41 PM (203.170.xxx.178)

    헐. . 누구 생각나네요
    과시 관종

  • 3. ㅇㅇ
    '21.1.24 5:43 PM (125.132.xxx.165) - 삭제된댓글

    인스타는 다 그런곳인데요?

  • 4. dfh
    '21.1.24 5:49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동네엄마 생각나네요 ㅋㅋ
    결혼해서 황송해서 미칠지경인가 말끝마다 시댁시댁
    우리 어머니 전생에 나라를 구했네 어쨌네
    가진거중에 시댁이 제일 좋은건지 뭔지
    대단한 집안이라 은연중에 내비치는데 다들 비웃는지 모르는지 날이 갈수록 더해요.
    남편자랑도 엄청 하는데 남편 외모는 자신없는지 한번을 안올리네요

  • 5. 흠흠
    '21.1.24 5:55 PM (125.179.xxx.41)

    sns마다 조금씩 특성이 있는데
    인스타의 키워드는 자랑인거같아요~!
    자랑을 대놓고 하고
    많이 할수록 팔로워늘고 인기도 많아지더라구요
    외모자랑 몸매자랑 돈자랑 남편자랑 등등등등
    애기자랑은 축에도 못낌..ㅋㅋㅋ
    근데 자랑도 한두번이지 온통 다들 그러니
    이게뭔가싶고 피로해져서 저는 인스타는 안하네요^^;;;

  • 6. ....
    '21.1.24 6:08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그냥 너그러이 봐주세요
    소스 떨어지면 잠잠해집니다 ㅎㅎㅎ

  • 7. 아무리
    '21.1.24 6:11 PM (112.70.xxx.154)

    인스타가 자랑질이라지만
    명품 가방이나 물건 같은 건 애교로 봐 주겠는데
    카톡 캡쳐 같은 건 헉!!!이네요 ㅎㅎ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 보여요;;;

  • 8. ㅋㅋㅋ
    '21.1.24 6:30 PM (121.152.xxx.127)

    그걸 보고 욕하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

  • 9. ...
    '21.1.24 6:45 PM (125.178.xxx.184)

    저도 카톡 캡쳐가 제일 이상하더라구요
    내가 보낸 카톡이 누군가가 자기 포장을 위해 쓰는거 너무 싫으거 같음

  • 10. ㅇㅇ
    '21.1.24 6:47 PM (49.142.xxx.33)

    그건 그냥 일기장 비슷해요.
    전 아예 인스타니 뭐니 하지도 보지도 않지만요.
    그걸 뭐하러 가서 봄.. 관심도 없어요. 남의 사생활 ㅎ

  • 11. 00
    '21.1.24 7:24 PM (175.223.xxx.166)

    너무 이상하고 싫을 것 같아요. 거기 올리는게 다 사실도 아닐것 같고요. 차단하고 보지 마세요

    전에 자긴 남친 만나서 백원도 써본적 없다 남친이 돈 못쓰게 한다 자랑하던 지인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남친도 돈 백원도 안쓰더라고요... 늘 밥먹고 만나고, 만나면 자긴 밥 먹고왔다 배부르다면서 같이 뭘 안먹는대요. 남친이 쇼핑할일 있으면 혼자서 쇼핑 다 하고 혼자 밥 사먹고 나서 만나고;;
    밥 다먹고 밤애 잠깐 만나고 그런식으로...
    결국 결혼할때도 남친이 그동안 번 돈은 결혼 후 직장 그만두고 하고싶은 공부 하겠다고 선언을....

    (결혼 준비하면서 어느날 멘탈 나가서 펑펑 울면서 말하고는 본인 실체를 알게된게 싫었는지 결혼하고는 저랑 연락끊음;;)

  • 12. 8282999
    '21.1.24 7:50 PM (125.134.xxx.84)

    명품자랑,차차랑은 하도 봐서 심드렁; ㅋㅋ 임신해서 배가 남산만한데 다까서 사진 찍는거 보고 깜놀;
    제정신이 아닌듯; 차라리 다 벗고 찍지 원;너도 나도 따라 찍고 ;도대체 정신세계 독특 ㅎ

  • 13. ㅡㅡ
    '21.1.24 9:07 PM (58.176.xxx.60)

    차라리 새댁이면 이해라도 합니다
    그땐 다들 그러니까요
    전 결혼 10년넘은 지인이
    남편이랑 카톡캡쳐올리고 태그로 너무보고싶다 이런거 올려서 깜놀했네요
    왜 깜놀했냐면 그 지인 만나면 90프로가 남편 욕이거든요......듣던 사람들도 민망해서 각자 남편욕 한마디라도 하게만드는 분위기되고요
    이거 무슨 심리인지 넘나 궁금하다능....아무리 애증이라쳐도 인스타에 왜 ㅎ

  • 14. 제일 비싼 앱
    '21.1.24 9:12 PM (1.222.xxx.53)

    티비에 어떤 전문가가 인스타가 제일 비싼 앱이라고ᆢ
    과시하고싶은 욕구를 해소해주는 용도인데
    어쩔 수 없죠
    전 그래서 가끔씩만 봐요

  • 15. ㅎㅎㅎ
    '21.1.24 9:38 PM (218.55.xxx.252)

    자식사진걸고 #우월한유전자#나만잘하면돼

  • 16. ..
    '21.1.24 10:07 PM (174.89.xxx.143)

    그래서 자랑스타그램이라고 부르잖아요

  • 17. 오늘
    '21.1.25 2:33 AM (1.224.xxx.165)

    안하는게 정신상 좋아서 기록용 합니다 . 새댁들보몀
    명품자랑 시댁자랑 남편자랑 ㅠㅠ
    물건팔기 급급한 사람도 많고 그 시간에
    다른걸 하는게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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