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후반되니 너무 아프네요
어릴때부터 입짧고 먹는거안좋아하고 그래서
살찌는게 소원일정도로(날씬x보기싫고 기운없게 마름) 마르게 살았어도
남들보다 체력이좀약한정도겠지 싶었어도
딱히 아픈곳은 없었는데
감기몸살이 아닌 그냥 일상적으로
관절욱신, 근육통으로 온몸이 아프네요
이정도로는 류마티스까지는 아닌것같은데
한의원서는 폐경기 즈음에 아플수있다는데
전체적으로 아프니 기분까지나빠지고 우울해지고 나쁜생각만 자꾸 드네요
1. 아 맞아요.
'21.1.24 5:12 PM (121.165.xxx.46)저도 그때쯤 침맞으러 다니고 늘 아팠었는데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해요
엘보도 있고 다리도 아프고 고관절도 아픈데
지금 62세
그냥 내 병은 내가 안다 이러고 살살 조심조심 살아요
병원 안다닌지도 좀 됬네요
허리도 아픈데 살살 무리하지 않구요
다 살수 있어요.
맞아요. 그때쯤 많이 아팠었어요. 적응이 되실거에요.2. ㅁㅁ
'21.1.24 5:14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운동 하세요
운동 하세요
운동 하ㅔ요
모든 통증이 다스려 집니다
운동 이 거창할것도 없어요
벽잡고 푸샵
제자리 뛰기
아령 무게별로 침대곁에챙겨두고 근육운동3. ㅇㅇ
'21.1.24 5:16 PM (211.193.xxx.134)잘먹고
잘자고
적절한 운동4. 45세이후로
'21.1.24 5:17 PM (210.103.xxx.120)건강이상이 와요 유전적으로 취약한 대사증후군도 나타나기 시작해서 약먹기 시작하고 관절,치아,시력,피부노화,탈모,,,,ㅠ 이때부터 영양제 챙겨먹고 운동하기 시작합니다
5. ᆢ
'21.1.24 5:18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그쯤부터 자주 아프더니
나중에 크게 아프고,,,6. 갱년기
'21.1.24 5:19 PM (121.133.xxx.125)여성호르몬 수치가 편차가 많아요
운동안해도 괜찮은사람
운동 해서 그럭저럭 견디는 사람
아주 힘든 사람 등등요.
거의 여성 호르몬 0 이어도
평생 운동하신분들은 좀 나은거 같은데
근육의 힘 때문이지..뼈등은 또 나빠져 있을수 있고요.7. 새옹
'21.1.24 5:23 PM (117.111.xxx.49)필라테스 추천
8. 저는50대
'21.1.24 5:25 PM (119.196.xxx.159)마트만 다녀와도 지쳐요
9. 음
'21.1.24 5:30 PM (223.38.xxx.72)정말 40넘으니까 보수공사(?) 해야할곳들이 하나 둘 생기더라구요. 저는 고혈압때문에 혈압약 복용하고 있고 작년에 치질 수술 두번 받았어요. ㅠㅠ
10. ...
'21.1.24 5:31 PM (218.51.xxx.107)내몸 하나도 힘든데 식구들 밥까지 진짜 갱년기 너무 힘드네요 ㅜㅜ
11. 마른여자
'21.1.24 5:33 PM (112.156.xxx.235)저도 40후반인데
장난아니에요
몸이 이유없이아파요ㅜ
특히 관절통도 많고 뼈가아퍼요
무릅도아퍼본적없이 날라다녔는데
세상무릅도아프네요ㅜ
생리안한뒤로 아퍼요12. 저는
'21.1.24 5:34 PM (121.165.xxx.46)폐경되고 오히려 더 좋은데요
생리통에서 해방
몸도 멀쩡 깨끗
뭐랄까 평생의 고통에서 해방된 느낌
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13. ...
'21.1.24 5:39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마른 사람들 그즈음 아픈거 진짜 많이 봤어요.
미용 생각 말고 체력 생각해서 어느 정도 먹어줘야 합니다.14. 명상하세요
'21.1.24 5:41 PM (119.71.xxx.160)머리속에 잡념을 비우면
아픈게 사라져요15. ...
'21.1.24 5:42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엄마가 허리도 무릎도 전반적으로 관절이 많이 안 좋은데 저도 닮았는지 마흔 넘어가면서부터 여기저기 관절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마흔 중반인데 온몸 관절이 아파요.
잘 때는 안 아파야 하는데 잘 때도 아프니 24시간 관절통이 시달려서 정말 힘드네요.16. 생전에
'21.1.24 5:54 PM (112.161.xxx.166)감기 한번 앓지 않던 제가
갱년기즈음
노안에,대상포진에,무릎통증,오십견...
병원 순례를 시작했어요.
필라테스,피티...근력 키우는거 도움되구요.
아울증,불면증은 햋빛보고 걸으라는데,
시간 없어서 비타민D주사로 대처,
골다공증 검사하니,
아주 심해서 뼈주사 맞고...6개월에 한번
통증의 90프로가 사라졌네요.
유기농 채소,질 좋은 단백질 챙겨먹고,
GMO작물은 철저히 알아보고,아닌것 위주로 섭취.
센ㅌㄹ실버에 비타민D추가,두충차 수시로 마시고,
걷기는 틈나는데로....
몇년 지나니,적응이 된건지,
폐경초기보다는 체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아~좋아하는 밀가루 음식도 2번 먹을거 1번으로 줄이고,
곡식은 귀리,현미 혼식하는데,
씹느라 지쳐서 반공기도 못 먹어요.
체중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고,
고지혈만 좀 있네요.
40대 후반 모든 통증이 여기저기 생겨날때,
기본 식습관,기초체력 꾸준히 개선하시면 좋아져요.17. ㅁㅁㅁㅁ
'21.1.24 6:12 PM (119.70.xxx.213)저도그래요 전 마르지도않았는데
온몸이 다 아파요18. ㄴㄴ
'21.1.24 6:13 PM (124.216.xxx.176)아이고 어쩜 저랑 똑같은분 계시네요 저는 가족력으로 류마티즘도 있어서 이십대에도 지하철도 서서 한시간을 못갔어요 지금은 계단 오르기 한백층을 하루에 올랐나? 이제 무릎관절 안아프고요 오십이 이제 넘었는데 이십대때도 없던 힘이 넘쳐요 운동을 하던 일을 하던 많이 걷고 움직이는거 하세요 지금 아픈곳 하나없이 소화도 너무 잘되고 체력은 남자들 못지않게 힘이 넘쳐요
19. --;;
'21.1.24 6:13 PM (222.104.xxx.127)안아플라고 운동합니다, 가만있으면 더 아픈거 같아서요, 억지로라도 움직여요
20. ..
'21.1.24 6:17 PM (182.228.xxx.20)운동이 답입니다
21. 홈트랑
'21.1.24 7:03 PM (27.117.xxx.59)반신욕 매일해요.
살기위해서 하는거에요.
안하면 그담날 힘들어서요ㅜ22. 내미
'21.1.24 7:08 PM (119.206.xxx.5)근육통도 갱년기 증상이래요.
저도 한 3년 맨소래담 바르고 살았는데 요샌 좀 덜하네요...23. ...
'21.1.24 7:23 PM (125.177.xxx.182)일하시나요? 일하시면 좀 나은데ㅡ..
24. 갱년기 아픈 건
'21.1.24 7:28 PM (125.186.xxx.155)역시 운동만이 약이 되는건가요
25. 맞아요
'21.1.24 7:46 PM (116.36.xxx.231)운동해야 해요.
운동해야 유지가 돼요.
본인한테 맞는 운동 찾아보세요~!26. 8282999
'21.1.24 7:51 PM (125.134.xxx.84)갱년기인가봐요 저도 그래요 ;;운동할까 하는데 코로나로 자유롭지 못하네요 ㅋ돈내고하는건..
27. 저는
'21.1.24 7:54 PM (58.122.xxx.197)운동을 싫어해서
영양제만 엄청 챙겨 먹는데 좀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영양제를 너무 많이 먹는것 같아 걱정도 좀 되는데,
움직이기 싫어하니 이거라도 해야죠28. 사랑니
'21.1.24 8:03 PM (222.103.xxx.111)제가 사십대 진입할 무렵 그랬어요
그래서 필라테스하기 시작했어요
하니까 많이 좋아졌어요29. ..
'21.1.24 8:54 PM (39.7.xxx.114)저 46세..
2년전부터 폐경증상이 있고 몸이 여기저기 다 아프고 잠 못자고 해서...
필라테스 시작하고 걷기운동해요.
아픈 곳 생겨 약은 쭉 먹어야하는데.. 운동하니 좀 나아요~~
운동하셔요~~30. 52세
'21.1.24 9:03 PM (220.127.xxx.130) - 삭제된댓글생리를 아직 하는데도 여기저기 아파요.
45세 이후 체력이 나날이 떨어지고 한해한해 다르네요.ㅠ
갑상선에 이상오고 위장병 오십견에 치아 눈까지 노화가 진행중.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예요.
3~40대 꾸준히 운동했는데 요즘 코로나로 운동을 못하니 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