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드라마나 소설등에 대리만족이 안되더라구요
현실도피용이라도 잠시 기분 좋을 수 있잖아요
근데 저는 저한테 그런 일 일어날 수 없다는거 알고
이입이 안되고
그래서 상상으로라도 황홀한 기분 같은거 느껴볼수가 없네요
1. ㅇㅇㅇ
'21.1.24 12:31 AM (121.152.xxx.127)안됐네요 저런
2. 어려워요
'21.1.24 12:35 AM (175.113.xxx.62)허황되지않고 너무 이성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그런것 같아요
겨속 잘 될꺼야 라고 나한테 주입시키면 조금 좋아지더군요3. ㅇㅇ
'21.1.24 12:38 AM (54.240.xxx.175) - 삭제된댓글드라마나 소설에 대놓고 작위적인 설정이 많아서 그래요.
정말 섬세하게 잘쓴 소설이나 작품을 보면 이입이 되죠. 그리고 너무 나에게 이입하지말고 그냥 책속의 이들의 인생을 훔쳐보는 느낌으루다가.4. ..
'21.1.24 12:40 AM (121.129.xxx.134)저는 잘 될꺼야 이런 생각을 주입시키면
갑자기 왜 잘되는데? 뭘 근거로? 이런 생각이 치고 올라와요
저하고 저하고 싸우는거죠 ㅋㅋㅋ5. 저는
'21.1.24 12:43 AM (1.11.xxx.115)그래서 예능만 봐요
6. 정말 어려워요
'21.1.24 12:44 AM (175.113.xxx.62)뭘 근거로 라고 생각되는것도 사고 자체가 너무 이성적이어서 그런것 같아요
잘될꺼야 괜찮을꺼야 이렇게 되내이는것도 순간이지만 조금은 영향을 줄겁니다7. ㅇㅇ
'21.1.24 12:47 AM (123.254.xxx.48)저도 로맨스 물은 이입이 안돼요. 그냥 스카이 캐슬 이런 드라마가 더 좋아요. 그래서 그알이나 궁금한 이야기 현실적인거 좋아합니다.
8. ㅡㅡㅡㅡㅡ
'21.1.24 12:54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어떤 드라마를 보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차이인것 같아요.
전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과 마음가짐이 훨씬 유연해졌어요.
덕분에 가정이 화목해졌다면 믿으실지 모르겠지만요.9. ...
'21.1.24 12:55 AM (203.142.xxx.31)저도 나이가 들수록 잘 안되네요
소설은 안읽은지 오래 되었고 드라마도 잘 안봐요
영화만 간간히 보는 정도예요10. 그게
'21.1.24 1:21 AM (182.225.xxx.16)성격탓인데 유전인가봐요. 엄마가 생전 저 어릴적에도 드라마 보신 적이 없었어요. 아침드라마는 말할 것도 없구요. 뉴스나 좀 보시지... 제가 꼭 그래요. 드라마 진짜 별루, 소설은 어지간히 잘 쓰이지 않고는 작가가 여기서 뭐 할려고 했는지 다 보여요. 그래서 남들이 소설 좋다 좋다 해서 그 소설가 작품을 미친듯이 읽어도 공감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