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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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정말 공평하던가요..?
지금 삭제되서 내용을 읽지는 못했는데 덧글보니 무슨 성공기 같더군요.
근데 정말 인생이 공평하던가요..?
전 잘 모르겠어요
우리 언니 아마 한국에서 0.5% 안에 드는 부자일거에요
어릴때 고생했고 부모복 없어요
35살때부터 갑자기 형부 사업이 확 일어서서 단박에 사모님이 됐죠
거기에 언니의 노력.. 글쎄요....
형부는 물론 노력하는 사람 맞지만...
단지 형부의 노오력만으로 큰 부자가 되었다.. 글쎄요....
어릴때 부모복 없고 고생했으나 나이들어 운의 도음으로 잘 살게 되었으니
세상은 공평하다라고 생각하기엔 또 고생만 바가지로 하다가
혹은 고만고만하게 살다가 가는 사람도 많아서...
전 그래서 누가 괴로워할때
" 힘내. 다 잘될꺼야" 라는 말을 잘 못 쓰겠더라구요.
그건 알수 없는 일이니까요..
인생이 노력으로만 되는게 아니고
운의 도움이 반드시 온다고 믿기엔 안 그런 경우도 참 많아봐서...
1. 인생의
'21.1.24 12:29 AM (1.11.xxx.115)99는 운아니던가요
2. 윤여정
'21.1.24 12:29 AM (73.3.xxx.5)윤여정씨가 예전 인터뷰 보니 (여행 프로그래ㅁ)
인생은 원래 불공정 불평등 하다고..3. 이해가
'21.1.24 12:31 AM (211.246.xxx.44) - 삭제된댓글이해가 안되서요.
형부의 노력이 아니면 ... 뭔가요?
형부의 노력도 있겠지만 형부 운도 있을것 같은데4. ㅇㅇ
'21.1.24 12:32 AM (211.193.xxx.134)보통 운3 기 7
5. 세상에
'21.1.24 12:32 AM (182.215.xxx.169)세상이 누구에게 공평한가요.
절대 아니예요..6. ,,,
'21.1.24 12:36 AM (39.7.xxx.243)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불공평하죠 아무리 운을 적게 잡아도 운칠기삼이 맞는 듯 실제는 운이 99%일수도 있고요
7. queen2
'21.1.24 12:36 AM (222.120.xxx.1)누가 인생이공평하다고 하나요? 불공평이 디폴드에요
8. 옛말에
'21.1.24 12:37 AM (175.113.xxx.62)운7 기3 아닌가요^^
9. 음...
'21.1.24 12:37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현실은 운9 기1 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노력한만큼 돌려받는 이들은 그나마 행운아 들이에요. 우리 주위 어려운 사람들 그들이 게으르거나 무지해서 그런 경우보다는 거대한 시스템의 희생양이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수렁으로 가라앉는 인생들도 많고요.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공평한 세상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죠.
먼저 아프리카 저 멀리가 아닌 이 대한민국에 태어난 운에 감사하고요.10. 공평하지
'21.1.24 12:40 AM (182.225.xxx.16)않다는 건 너무 시리게 잘 알죠. 하지만, 거기에 매몰되고 싶진 않아요.
11. 공평
'21.1.24 12:40 AM (219.251.xxx.123)주변보니까
똑똑한 사람들은 인생이 불공평하다는걸 일찍 깨닫더군요
그걸 깨달아야 마음이 덜 힘들어요12. ----
'21.1.24 12:41 AM (121.133.xxx.99)세상이 공평하다고 믿는 자체가 우울의 시작이지요..
세상이 공평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분들이 정신과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세상은 요지경이잖아요.13. 세상에...
'21.1.24 12:42 AM (84.226.xxx.116)그건 환상이에요. 인생이 어떻게 공평해요. 눈뜬 장님이 아니고서야 그걸 못 볼 수가 있나요
14. 누가
'21.1.24 12:44 AM (222.110.xxx.248)공평 하대요?
이 세상에 꼭같은 사람이 1이라도 있어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릴.
똑같지 않으니까 그렇게 평.등.을 외치는 거지.15. ㅇㅇ
'21.1.24 12:45 AM (211.193.xxx.134)사실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길이 있습니다
잘 안보여서 그렇죠
뜻이 있으면 길이 있습니다
운운운만 이야기 하면 그 길을 못봅니다16. ᆢ
'21.1.24 12:45 AM (121.159.xxx.222)공평한건 죽어야하는운명이라는것밖에없죠.
17. ㅡㅡ
'21.1.24 12:45 AM (211.108.xxx.250)언니도 부모복은 없다며요. 그럼 공평한거죠. 다가진 이재용도 징역살이하는데 세상에 아무 블행 없이 평탄하기만 한 인생이 어딨겠어요. 사는동안에 공평하니 블공평하니 고민해봤자 누구에게나 늙음과 죽음은 와요.
18. 운이죠
'21.1.24 12:46 AM (112.161.xxx.15)누가 인생이 공평하다고 믿나요?
힘내! 잘될거야! 란 말은 그래도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위로의 말이죠.19. 음
'21.1.24 12:46 AM (223.38.xxx.229)원글님 말이 맞아요. 공평하지 않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운이 올 때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에요. 결국 사람의 애티튜드가 중요한 듯 해요.
20. ㅇㅇ
'21.1.24 12:46 AM (123.254.xxx.48)태어나는 그 순간 엄마가 임신한 그 순간부터 불공평하죠 사실...
21. ..
'21.1.24 12:47 AM (14.63.xxx.95)공평하지않죠..노력하면 다 잘되던가요? 그렇지않더라구요..
출발선이 아예 다른 사람들도 많잖아요..다 지팔자대로 사는겁니다22. ..
'21.1.24 12:49 A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애초에
1.어떤 집에서 태어나냐
2.어떤 외모로 태어나냐
이걸로 이미 게임 끝 아니던가요23. 겪은바로는
'21.1.24 12:51 AM (175.208.xxx.35)공평하지 않아요.
인간이 행복해지기 시작하는 순간이 운명을 받아드릴 때 입니다.24. ㅡㅡㅡㅡㅡ
'21.1.24 12:53 AM (70.106.xxx.249)안 공평해요
인생처럼 복불복이 또 어딨다고25. ...
'21.1.24 12:54 AM (203.142.xxx.31)고 스티브잡스옹께서 말씀하셨죠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고26. ㅋㅋㅋ
'21.1.24 12:56 AM (58.148.xxx.5)인생은 지구가 태어난 이후로 공편해본적이 없어요 ㅋㅋㅋㅋㅋ
공평하다 생각하는 사람은 바보에요27. 운빨
'21.1.24 12:57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초원에서 우연히 말 돌보는 시골 몽골청년의 잘생긴 사진한장으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었죠.
로또보다 더한 행운,
중국에서 난리났고, 그동네는 하루아침에 관광명소가 되었어요28. 음
'21.1.24 12:58 AM (124.49.xxx.182)당연히 인간은 공평하지 않죠.그러나 최소 기회의 공평을 추구하는 것이구요
29. ...
'21.1.24 12:58 AM (106.102.xxx.159) - 삭제된댓글어떤 부모 밑에서 태어나느냐 건강 성격 재능 외모를 어떻게 타고 태어나느냐 날때부터 불공평한데 공평할리가요
30. ㅋㅋㅋ
'21.1.24 12:58 AM (58.148.xxx.5)곤충 동물 식물들도 공평하지가 않음
문명 이전 시대는 힘이 좌우했고 고대 이후엔 신분이
지금이 역사상 그나마 가장 공평한 사회이지만 이것도 실상 따져보면 불공평하죠31. ㅡㅡㅡㅡ
'21.1.24 1:04 AM (70.106.xxx.249)지금도 이름과 형태만.다를뿐이죠
여전히 신분사회 존재해요 모르고 사는거지요
돈많고 누리는 계층 그 밑에서 일하는 계층
갑질 을질이라는 말이 요새만 있는게 아님32. 당연히
'21.1.24 1:06 AM (58.148.xxx.5)지금도 신분사회 존재하죠. 다만 예전엔 같은 공간에 숨쉴수도 없었고 눈도 못마주치고...지금은 그래도 돈이 있으면 같은 옷 입고 같은건 먹을순 있네요 ㅎㅎ
33. 다복받음안됨
'21.1.24 1:06 AM (210.222.xxx.97)운 안와요 거의 99퍼센트 사람들에겐요. 다 오면 이세상 이치에 맞지 않죠 다 육식동물이면 잡아먹을 초식동물이 어딨겠어요 다 생긴대로 살다감.
34. 다복받음안됨
'21.1.24 1:08 AM (210.222.xxx.97)형부분도 남들은 운이 없었기 때문에 일어선거죠 다같이 일어섰으면 성공 못하죠. 공무원 시험에서 다 합격 안되는 이치.
35. ...
'21.1.24 1:19 AM (110.70.xxx.109)타고난 복 중에서 제일은 환경이죠.
36. ..
'21.1.24 1:21 AM (223.62.xxx.199)인생은 불공평하죠. 운9 노력 1이에요. 다만 그 노력 1도 안하는 인간들도 많긴 하죠. 운명을 아는 사람은 없으니 겸손해야 하는데 자기가 노력한 걸 운이 도와준 걸 모르는 사람들은 오만하죠.. 근데 남의 인생을 외부에서 바라보며 함부로 공평, 불공평하며 재단하는 것도 오만한 거죠. 겉으로 보는 것과 인생은 다르기도 하거든요.
37. 세상불공평
'21.1.24 1:27 AM (211.210.xxx.107)한게 인생이죠.
38. .....
'21.1.24 1:41 AM (112.140.xxx.54)타고난 탯줄
타고난 두뇌
타고난 미모.... 에서 갈리니
애초에 공평이란 존재하지 않아요.
누군 이건희 집안에서 태어나고
누군 철부지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버려지거나 학대당한 채로 양육되고
시작부터가 다른데 어찌 공평을 논하는지요?39. ㅡㅡㅡㅡ
'21.1.24 1:46 AM (70.106.xxx.249)만약 택한다면
이건희 아들
이반카 트럼프
패리스힐튼으로 태어나고 싶나요
또는 철없는 미혼모가 입양시키는 아기로
아님 지지리도 가난하고 방송에 구걸하러 나오는
14명 흥부네집 열세번째 아이로 태어나고 싶나요?
그럴바엔 안태어나고 싶어도 태어나는게 인생
인생은요 탄생부터가 복불복이고 불공평해요.40. ㅎㅎ
'21.1.24 1:46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불공평한 인생이기 때문에
인생역전, 반전인생도 있잖아요.
인생이 불공평하다는걸 남보다 빨리 깨쳐야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성공하거나 잘 살게 되는 것 같아요.41. 뭐래?
'21.1.24 1:48 AM (58.127.xxx.238)초등저학년도 세상이 불공평한거 아는데 뭔소리신지
42. 아니죠
'21.1.24 2:25 AM (211.248.xxx.147)인생은 원래 불공평한거..그냥 살아내는거죠. 공평하다는 착각에 빠지는순간 불행이 오는거..불공평하다는 생각,삶이 고행임을 알때 감사가 오죠.
43. 막말로
'21.1.24 3:45 AM (58.121.xxx.69)같은 부모인데 누구는 유전자 좋은거 받아
얼굴이쁘고 키도 크고 이런가 하면 같은 자매인데
한쪽은 진짜 못생기고 머리도 나쁘고 ㅜㅜ
인생이 뭐가 공평한가요
분명히 머리좋은 사람도 있어서 공부 1시간 해도
5시간 하는 애보다 더 결과 잘 나올 수 있고
실력 더 좋아도 시험에서 삐끗할 수 있고 ㅜㅜ
공평한게 뭔지 궁금하네요
죽음도 누구는 일찍 죽고 누구는 오래 살고
안 공평해요44. ...
'21.1.24 7:01 A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불평등하니까
그 갭을 줄여주고자
복지사회를 추구하는거죠45. ...
'21.1.24 7:04 AM (112.214.xxx.223)불평등하니까
그 갭을 줄여주고자
복지정책을 마련하는거죠
농어촌자녀특혜
장애인공무원 채용 등등등46. ..
'21.1.24 8:45 AM (116.88.xxx.163)유전자 자체도 안 공평한데요...
그냥 복불복이고 내게 주어진 카드를 최선의 방법으로 사는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것?47. ㅇㅇ
'21.1.24 9:12 AM (58.123.xxx.142)당연히 공평하지 않죠.
공평하다고 믿는 사람도 있나요?48. . .
'21.1.24 9:30 A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모두에게 공평한건 오늘 하루 주어지는 24시간이죠
49. ......
'21.1.24 9:58 AM (125.136.xxx.121)그런 생각은 하지마세요.원래 인생은 불공평이니까요. 그냥 열심히 사는겁니다.
50. ...
'21.1.24 10:11 AM (218.155.xxx.202)공평하지 않아요.
인간이 행복해지기 시작하는 순간이 운명을 받아드릴 때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
기억할게요51. ,,,
'21.1.24 10:15 AM (175.121.xxx.62)모두에게 공평한건 오늘 하루 주어지는 24시간이죠22222222222
52. ...
'21.1.24 10:51 AM (121.189.xxx.64)어떤 부모에게 태어나느냐고 첫번째 복이고
외모도 중요하지만
머리가 중요해요
머리가 좋아야 일어설수도 있으니까요53. ....
'21.1.24 10:53 AM (220.84.xxx.174)당연히 공평하지 않죠. 모든 게 원래 그래요.
54. 마른여자
'21.1.24 12:36 PM (112.156.xxx.235)전혀전혀 공평하지않아요
노우노우55. 이건
'21.1.24 2:45 PM (1.229.xxx.32)우리들의 관점에서 보면 답이 없어요. 전에는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불교를 공부하니까 모든게 전전생과 관련이 있더라구요. 즉 전생에 복과 덕을 지으면 그나마 후생에 좀더 나은 사주를 갖고 태어나는 거고 그게 아니면 다람쥐 쳇바퀴 도는 거죠. 현세에서 아무리 안락한 생활을 누린다 해도 복덕을 쌓지 않으면 그 복 다 까먹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아..나로부터 비롯된 거구나..억울할게 없다 관점을 바꾸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