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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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에 미용기술 배우는건 무모할까요?
1. ㅇㅇ
'21.1.23 8:17 PM (49.142.xxx.33)80년대도 아니고, 요즘 누가 학생커트 뽀글이 할머니 머리 합니까;;;;;
학생들 머리 조금만 잘못되어도 난리나고;;;
할머니들 요즘 세팅펌 하는 시대에요;2. 왜요??
'21.1.23 8:17 PM (119.149.xxx.122)그건 기술이라 배워놓으면 좋죠
3. 음
'21.1.23 8:19 PM (114.204.xxx.68) - 삭제된댓글배우면 좋을것같아요
우리동네 블루클럽에는 서툰 나이 많은 아주머니 세명있는데,
학생 아저씨들 줄 서요.
머리깎는데 10분도 안걸려요.
머리스타일도 다 똑같이 ㅋㅋ
아무도 컴플레인하는 사람없더라고요.4. 뭐든지
'21.1.23 8:19 PM (14.52.xxx.84)배워서 나쁠거 없죠.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거라면 꼭 배우세요^^
5. 좋죠
'21.1.23 8:25 PM (116.45.xxx.45)의료 봉사와 미용 봉사는 정말 부러운 봉사예요.
저라면 배웁니다.6. ,.,,,
'21.1.23 8:28 PM (222.236.xxx.104)나쁠건 없죠 ...
7. 생각하기
'21.1.23 8:29 PM (211.205.xxx.33)어르신 많은동네에서 염색은 만원 파마 15000
남자이발 5000원
엄청 잘돼요
대기시간 길어요8. 하세요
'21.1.23 8:41 PM (61.253.xxx.184)사실...왠만한 미용실 미용사들 머리 그다지 잘 자르지 못해요.
배워두면 하다못해
본인 머리라도 자를수 있어요
안배운 여자들도 본인들 머리 자르는걸요
하시는거 추천해요9. ㅇㅇ
'21.1.23 8:41 PM (106.102.xxx.94)이제 절반사셨는데요
기술은 배워두면 좋죠. 울엄니 돈도 많은데
친구들이랑 2만원짜리 파마하러 다른동네 가고 그러시네요10. 도전
'21.1.23 8:43 PM (153.136.xxx.140)제 지인이 40대 초중반에 미용 면허를 땄어요.
지금은 소소히 친척들 머리해 주고 있는가 본데
그렇게 감을 익히고 유지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11. ....
'21.1.23 8:45 PM (66.220.xxx.152)제가 그 나이에 하려고 했는데
늦었다 싶어서 포기하고 나니
지금은 그때 할 걸 매일 후회 중 입니다
더 늦기 전에 빨리하세요12. .....
'21.1.23 8:46 PM (121.130.xxx.61)여유될때 뭐든 배워두면 좋죠.
아는 엄마가 미용기술 배워서 자격증 땄는데
얼마 안되서 남편이 추락사했어요.
그래도 기술 배워둔게 있어서 미용실 취직해서
애들하고 먹고 살더라고요.
지금은 직접 차렸고요.13. ᆢ
'21.1.23 8:54 PM (49.161.xxx.52)저 배웠어요
미용실 알바 구하기도 쉬워서 해본적도 있네요 ㅋ
알바하면서 흑역사 생성과 투자한 돈들 생각하면 아깝낀 한데
그 기술 배은거로 남편 머리 해주고 애들 빠마 해주고 살아요
그런데 그 기슬로 돈벌 체렉은 안돼서 접었어요 서비스정신 따윈 없구요14. 배워두세요
'21.1.23 9:07 PM (110.12.xxx.4)백세 시대라는데
나이먹으면 써주는데도 없으니 가격으로 승부보면 다 갑니다.
돈있는 사람은 비싼데 돈없는 사람은 산데
다들 돈 잘벌어요.
체력만 좋으면요.15. ...
'21.1.23 9:13 PM (123.254.xxx.106)그 나이에 미용 배운 사람인데요
자격증은 정말 그냥 시작중에 시작
그 다음부터 배우는 과정이 후덜덜이에요
미용 배우고나서 깨달았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진짜 손재주가 좋구나. 그리고 그 배우기 어려운 미용실이 여기저기 미어 터지는거 보면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 "근성"하나는 알아줘야 하는구나. 제가 왜 동네 초라한 미용실도 근성까지 들먹이며 얘기하는지 미용 배워보시면 압니다. 멘탈붕괴 수시로 와요.
그렇게 배워놔도 어디가서 잘한다는 얘기 듣기 힘든건 덤이구요. 그래도 배워 놓으면 참 좋은 기술인건 맞아요.16. 좋죠
'21.1.23 9:15 PM (39.7.xxx.179)맘 있으면 더 늦기 전에 빨리 배워 두면 좋죠
돈은 왔다 갔다 하는 거지만 내 지식, 기술은 내 것이 되니까요17. 음
'21.1.23 9:17 PM (114.204.xxx.68) - 삭제된댓글저도 정년보장되는 일하고있지만, 30대부터 계속 배우고싶었어요
42됐는데 올해해보고싶네요18. 음
'21.1.23 9:19 PM (114.204.xxx.68)하세요 저는 정년보장되는 일하고있지만, 30대부터 계속 배우고싶었어요
42됐는데 올해해서 자격증 따보고싶네요19. ㅇㅇ
'21.1.23 9:23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그건 하셔요
되도 않는 한의대 약대 아니니20. ....
'21.1.23 9:50 PM (221.157.xxx.127)학생들 아무데나가서 머리 안잘라요
21. ᆢ
'21.1.23 10:44 PM (49.161.xxx.52)여자아이 둘이라서 초등때부터 잘라줬는데 두애들 다 울고불고 애들 우니 남편 화내고
가족 덕분에 자신감 상실해서 안한것같기도하네요22. 손재주
'21.1.23 10:51 PM (106.102.xxx.62)좋은 미용사 드물어요.
단순 염색방만해도 먹고 살더라구요.
배우세요.23. ㅇ.ㅇ
'21.1.23 10:57 PM (223.62.xxx.211)아직 젊은나이여요 뭐든배우면 나중에 도움될거에요. 미용기술은 언제나 쓸모있을듯요.
24. ...
'21.1.24 12:33 AM (222.100.xxx.68)관심있으면 도전해보세요.
연습 많이 하시고... 동네에서 입소문나면 예약받고
하던데요.25. ㅡㅡㅡㅡㅡ
'21.1.24 2:12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일단 자격증부터 따시고
최소 2년은 커트 펌 염색 어디서든 싷전 경험 쌓으셔야 합니다.
그러고 나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