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에 한의대 가는거 인생에 메리트 있을까요?

.. 조회수 : 9,638
작성일 : 2021-01-23 01:47:07
지금 50은 아니지만 향후 나이 먹어서도
공부하고 일하고 살고싶긴해요.
지금 하는 일은 40 넘으면 거의 나가는 분위기라
저도 이제 얼마 안남았구요.

노력, 투자 대비 효율이 별로일까요?
IP : 14.63.xxx.22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3 1:49 AM (124.63.xxx.234) - 삭제된댓글

  • 2. ㅇㅇ
    '21.1.23 1:49 AM (124.63.xxx.234)

    별로입니다

  • 3. ㅂㄹ
    '21.1.23 1:53 AM (180.66.xxx.107)

    한의원 가실 나이예요

  • 4. ....
    '21.1.23 1:54 AM (61.83.xxx.150)

    한의사 돈 별로 못 벌어요.
    예전 처럼 보약을 지어먹어야하는데
    우리 국민이 똑똑해서
    이젠 중국산 농약 범벅인 한약 안먹고
    운동해요
    열심히 영양제 챙겨 먹고 운동다녀요

  • 5. ..
    '21.1.23 2:01 AM (14.63.xxx.224)

    아직 10년 정도 남았어요. 쉰 되려면.
    가벼운 미래 설계 계획 중 하나에요.
    돈을 많이 버냐 마냐는 중요치 않고
    신체가 허락한다면 80, 90세까지 일하고 싶어요.
    보람도 되고 자긍심도 가질 수 있는 그런일 하고싶어요.

  • 6. ...
    '21.1.23 2:02 A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갈 수 있으면 가면 좋지요.
    저기 한의사 돈 별로 못 벌어요님은 요즘 한의원 추세를 전혀 모르시는 분임
    요즘 한의원 보약으로 돈 벌지 않고 의료보험이 주요 수입원입니다

  • 7. mmm
    '21.1.23 2:08 AM (70.106.xxx.249)

    앞으론 실버산업 노인들 요양이 대세이니
    괜찮을듯요

  • 8. ...
    '21.1.23 2:10 AM (122.38.xxx.110)

    공부하면 최소 치매예방이라도 되겠죠.
    원글님 저는 찬성입니다.
    70대 까지는 충분히 활동하실텐데요.
    자그만치 최소 20년 직장이 생기는걸요.

  • 9. 내미
    '21.1.23 2:36 AM (119.206.xxx.5)

    가고 싶고 갈 수 있으면 가면 됩니다.
    남의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 10. ..
    '21.1.23 2:36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니
    대단하세요.
    지인이 이번에 시골로 옮겼는데
    노인분들이 엄청나다고..
    특히 한의사는 연세가 좀 있어야 연륜있어 보이고
    의술이 가장 오래 일할 수 있는 분야 같아요.

  • 11. ..
    '21.1.23 2:36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니
    대단하세요.
    한의사인 지인이 이번에 시골로 옮겼는데
    노인분들이 줄이 엄청나다고..
    특히 한의사는 연세가 좀 있어야 연륜있어 보이고
    의술이 가장 오래 일할 수 있는 분야 같아요.

  • 12. ..
    '21.1.23 2:37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니
    대단하세요.
    한의사인 지인이 이번에 시골로 옮겼는데
    노인분들 줄이 엄청나다고..
    특히 한의사는 연세가 좀 있어야 연륜있어 보이고
    의술이 가장 오래 일할 수 있는 분야 같아요.

  • 13. ㅇㅇ
    '21.1.23 2:39 AM (124.63.xxx.234)

    기회비용으로 보면 최악입니다.

    50살 한의대 입학해서 학비 6천
    최저임금만 받아도 6년 네트로 1억

    최저임금보다 더 벌면 볼 것도 없고
    최저임금 받는 상황이랑 비교했을 때 70가까이 일해야 본전입니다.

  • 14. 윗분
    '21.1.23 2:41 AM (1.242.xxx.189)

    저위에 한의사 안된다는분
    요즘세상 돌아가는거 모르네요

  • 15. ㅇㅇㅇㅇ
    '21.1.23 2:52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학비가 6천인가요?
    한의사 연봉은 얼마나 되나요.

  • 16. 80
    '21.1.23 3:06 AM (14.32.xxx.215)

    먹은 의사 병원에 누가 가나요 ㅠ
    50에 개원하면 5년정도 피크이고
    나머진 요양병원 페이닥 하셔야하는데 이것도 연줄 치열해서...

  • 17. ㅇㅇ
    '21.1.23 3:28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나이를 무시하네요

    인간이 기계??

  • 18. ...
    '21.1.23 3:37 AM (68.69.xxx.94)

    사실 모든일이 그렇겠지만 한의원은 정말 하기 나름이라 환자에게 정성을 들인만큼 성공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응급의학엔 한계가 분명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겨냥하는 의학이니 근본치료에 관심있는 분이면 더 적합한 치료법이죠. 그리고 의사는 나이가 지긋할수록 신뢰도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서 적당히 나이먹어도 괜찮은 분야 같아요.

  • 19. 수전증
    '21.1.23 3:55 AM (211.211.xxx.96)

    올 나이에 침놓겠어요?그런것도 다 총기있을 젊을때 경험이 필요한데 머릿속 지식으로 될까요? 그런병원 전 절대 안갈거예요

  • 20. 차라리
    '21.1.23 4:17 AM (113.10.xxx.49)

    약대가서 약사 어떨까요?
    공부량은 엄청나고, 또 얼마전 기계가 알아서 포장까지 해준다고 하지만 사람손 필요하겠죠.
    제주위 68세 이모, 77세 친구어머니, 동네약국 70후반등
    늙어서도 계속 할 수 있어서 괜챦아 보이는데요.

  • 21. ㅇㅇ
    '21.1.23 4:33 AM (125.185.xxx.252)

    입결이 갈수록 올라요
    문과 한의예는 거의 만점 수준으로 서울대급이 되었고 이과 한의예도 작년보다 올랐어요

  • 22. ..
    '21.1.23 5:05 AM (121.129.xxx.134)

    원글님이라면 환갑 넘은 의사 찾아가시겠어요?
    길게 봐도 70인것 같아요
    저는 나이들수록 왜 정년이 60까지인지 실감이 나네요

  • 23. 넵!
    '21.1.23 5:45 AM (121.162.xxx.174)

    입학 가능하시고 공부 따라갈 수 있다면 좋습니다
    그로 인해 포기하는게 큰 경우니까 가성비를 따지는 거고요
    노인 의사라지만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다른 일 보다 낫습니다

  • 24. ....
    '21.1.23 6:19 AM (221.157.xxx.127)

    장난하시나요 하다못해 눈썹문신 야매로 배워하는것도 40넘으면 못한대요 눈침침 노안오고 손떨려서 못배운다고 하물며 한의대가서 침 놓는걸 젊을때부터해서 숙련된것도 아니고 50에 언제배워요

  • 25. ...
    '21.1.23 6:54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메리트라...

    메리트는 없을거같아요. 하려면 조금이라도 일찍하세요.
    편입해서 2년이라도 세이브하면 낫겠죠.

  • 26. ...
    '21.1.23 6:56 AM (125.177.xxx.243)

    갈 수 있으면 가세요
    저 아는 분 20년 전 마흔살 되던 해에 경희 한의대 입학해서 지금 60 넘어서도 진료 잘 하고 계십니다
    그때 40 언저리에 들어온 분 꽤 계셨는데 90프로 이상이 서울대 출신들이었고 지금 다 한의사로 잘 지냅니다
    원글님 성적 자신 있으면 도전해 보세요

  • 27.
    '21.1.23 7:30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가성비야 당연히 떨어지지만

    전 사람은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일을 하는게 모든 면에서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여유되시면 가세요.

  • 28. 하세요
    '21.1.23 7:44 AM (124.5.xxx.197)

    붙고 고민하세요. sky대 나와도 40넘어 공부하니 이전보다 성적 낮던데
    수능 몇 개 안 틀려야해요. 참 연대 나온 아나운서도 한의대 셤볼거래요.

  • 29. 공지22
    '21.1.23 9:03 AM (211.244.xxx.113)

    여기는요 간호대 간호조무사 하는건 응원해도 한의대 의대 로스쿨 가는건 반대해요

  • 30. ..
    '21.1.23 9:14 AM (112.187.xxx.146) - 삭제된댓글

    합격할수만 있으시다면 한의사 괜찮아요.
    고령화 사회라 노인환자 늘어나는건 당연하고, 우리들도 지금보다 더 오래오래 일해야 할거에요.
    한의원에 매일 들러서 물리치료받는 노인들 어마어마합니다.
    침치료, 보약 이런것도 물론 있지만, 간단하게 진료보고 물리치료실에서 여러가지.물리치료받고 누워있다 가시는 식이라서
    물리치료실만 잘 해놓고, 솜씨 좋은 물리치료사 있는 곳은 어르신들이 줄을 선답니다.
    공부만 잘 하신다면~^^
    인생2막에 한의사 강추~~

  • 31.
    '21.1.23 9:18 AM (125.132.xxx.156)

    합격이 문제죠
    합격만 하면 원글이 원하는 정도의 진로는 보장될테니 그건 염려마시고 수능상황 한번 둘러보세요
    학교때 공부 잘하셨겠지만 요즘수능은 또 어나더입니다

  • 32. ...
    '21.1.23 10:11 AM (183.98.xxx.95)

    아직도 투자대비 이런 생각이시면 아무것도 못해요
    이건 꼭 해봐야지후회가 없겠다 이런 심정으로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 33. 저런
    '21.1.23 10:27 AM (125.133.xxx.26)

    저 위에 차라리님..아무것도 모르시면서 약사를 왜 권하세요?
    나이많은 약사도 갈 데 없어요. 70대 약사를 누가 고용하나요?
    자기 약국 차려서 자리잡은 약사들이나 나이 많아도 젊은 약사 고용하면서 일하지 50대에 신규약사 취업할 데 없어요.
    새로 약국 차리는 것도 엄청 포화상태라 자리도 없고 자본도 많이 필요하고요.

    게다가..의치한약수..심지어 간호대까지도, 소위 면허증 나오는 과 입결 엄청나요.
    수학 새로 시작하는게 쉽지 않으니 보통 나이드신 분들이 문과도 뽑는 한의대 도전하는데,
    문과 기준 거의 만점에 수렴하는 학생들이 한의대 가더라구요

  • 34. ..
    '21.1.23 10:40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한의대 합격과 졸업. 면허증까지 따는게 문제죠. 222

  • 35. 50대에
    '21.1.23 10:41 AM (58.121.xxx.133)

    한의사면허가 있어 일하는건 정말좋죠
    근데 입학여부 학비(현재생업을접어야하니
    비용은 학비만 문제가 아니라 사실 어마어마한투자죠) 또 다니면서 개고생...
    이런걸 다상쇄할만큼 좋은건지는..
    개인의 역량 재정상태 에 따라 달라요
    만인이 보는 이런포털에서 무슨답을
    구하실수있을까요?

  • 36. ㅇㅇ
    '21.1.23 10:44 AM (49.175.xxx.63)

    문제는 입학이예요...머리팽팽 돌아가는 학생들중 최상위권만 가요...비전있니없니 여기서나 그러지 실제 엄청 입결높아요 향후 전망이 문제가 아니라 입학할수있나를 먼저 보세요

  • 37. 새옹
    '21.1.23 11:45 AM (117.111.xxx.207)

    본인 만족을 위해 가는거 아닌가요 어떠세요
    가세요

    그런데 요새 젊은애들 장난아니에요
    나이 든 사람이 들어오면 자기들 기회를 뺏앗다며 엄청 규박한데요

  • 38. 공부
    '21.1.23 12:22 PM (1.233.xxx.68)

    공부 한번 해보세요.
    안 외워집니다. ㅠㅠ
    옛날에 한공부했으면 추천이지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291 여름 샌들 고민 16:56:59 11
1591290 오늘 내일 하늘이 부모들에게 선물을 줬다고 ㅎ 2 ㅇㅇ 16:50:57 468
1591289 저는 여린이 입니다. 1 16:46:15 334
1591288 선업튀 좋아하시는 분들만... .. 16:46:00 149
1591287 이혼상담 잘하는곳 1 매듭 16:45:06 148
1591286 흑초 드시는 분 계세요? 이야 16:45:01 46
1591285 패키지에서 가이드 수익구조 궁금해요 9 궁금 16:43:05 274
1591284 저출산인데 애를 낳으면 안되는 이유 9 ㅇㅇ 16:42:11 604
1591283 외국에서 명품사면 꼭 신고해야하나요? 1 궁금 16:39:36 269
1591282 클라라슈 깔끔한 김장김치 어쩌지 16:39:26 167
1591281 이번주에 런던, 파리 여행가는데 옷을 어떻게 준비해갈까요? 3 가족여행 16:37:32 195
1591280 의대 몰리는건 의약분업때문 아닌가요 7 .. 16:33:43 278
1591279 82로 글을 쓰며 비난에 무디어짐을 좋은 뜻으로 1 16:29:12 177
1591278 의자에 물건 놔 두는 사람들 3 ... 16:27:07 924
1591277 비가 이렇게오는데 치킨배달 8 16:27:06 953
1591276 남편이 제 손 끝이 시커먼거 보고 3 ... 16:22:50 1,104
1591275 [질문]밥솥을 새로 샀는데도 하루만 지나면 밥에서 냄새가 나요 3 밥냄새 16:22:31 425
1591274 유럽 패키지 갈때 한국음식 싸가는 꿀팁 15 16:17:18 1,418
1591273 이제 어버이날 좀 15 ㄱㄴ 16:16:02 1,372
1591272 애는 응급실에서 16 꼰대 16:09:17 1,778
1591271 SK 우주패스 사용하시는 분 2 . . . 16:06:30 484
1591270 중1,초4 조카 어린이날 선물해야할까요? 4 바다 16:05:40 411
1591269 이젠 여행 갈곳이 없네요 5 ㅇㅇ 16:01:46 1,397
1591268 패키지 여행 갔을때 쇼핑 안하면 안돼요? 14 여행 16:00:29 1,587
1591267 너무 잘 알고있지만 못하는 것 4 아자 16:00:09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