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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이혼과 사별

ghdkgl 조회수 : 7,668
작성일 : 2021-01-22 22:54:15
편견없이 봐주세요
전 이혼했어요 싱글맘이고 아이 5살때 이혼하고 지금
10년됐어요 아이는 15살
그 10년동안 공무원이라는 직업도 생기고 집도 생기고
남자친구도 만나게 되었어요
남자친구은 사별한 분이고 10살 아이를 키워요
7년전 사별 한 분이신데 많이 저를 좋아해주고 저를 편하게 해줍니다
착한 남자 같아요 남자라면 절래절래 하던 제 맘을
돌아서게 했으니깐요
그런데...
이분이 자꾸 이야기끝에
와이프가~ 장모님이~~이런말을 합니다
사별이라 그런가 싶지만 호칭이 그러니
난 마치 와이프 있는 남자의 여자친구가 된 기분이에요
전 제 전남편 호칭을 아이아빠 라고 합니다
몇번 참다 지적을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기네요
전 저에 대한 마음이
의심이 갈 정도로
그분의 호칭 하나가 전와이프에대한 마음
저에대한 마음을 알수있는 징표처럼 느껴져 많이 마음이
고독하네요...
IP : 116.36.xxx.10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 10:56 PM (221.157.xxx.127)

    사별은 이혼과는 마음이 다를겁니다 법적으로도 달라요 사별했어도 와이프인거죠 재혼전까지는..

  • 2. 그러게요
    '21.1.22 10:57 PM (149.248.xxx.66)

    근데 생각해보면 딱히 호칭할 말도 없긴하네요. 고 와이프가 고와이프의 장모가 이럴수도 없고. 누구엄마라는 호칭을 원래도 썼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단지 입에 익은말이 그거라 나왔을수도 있고요.
    조심해달라 말하시고 지켜보세요. 님을 존중한다면 고쳐주겠죠.

  • 3. happywind
    '21.1.22 10:58 PM (115.161.xxx.185)

    싫어서 끝장 보고 헤어진 이별하고는 다르죠.
    좋은 마음으로 살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갑작스레 아내를 잃은 게 사별이니까...

  • 4. ...
    '21.1.22 11:04 PM (122.35.xxx.53)

    좋게 생각하면 결혼하셔도 잘 대해주실거에요

  • 5. ...
    '21.1.22 11:05 PM (124.53.xxx.208)

    원글님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여요.
    상대방 기분도 생각해 줘야지...
    원글님 기분 이해가요.

  • 6. Ssklsl
    '21.1.22 11:09 PM (118.46.xxx.153)

    사별 자리는 ㅠㅠ
    개화기 소설에서도 사별로 인한 남자한테 시집가는데 친구가 차라리 이혼자리면 시집가도
    사별 자리면 안간다고 충고하는 소설도 있긴해요
    저 아는분도 사별 자리로 재혼 하신분 봤는데. 좀 남편 되시는분이 좀 정착을 못하시는것 같애요

  • 7. mmmm
    '21.1.22 11:09 PM (70.106.xxx.249)

    아직 그집 아이 열살이고 님아이도 한창 사춘기고
    그냥 더 만나세요
    호칭문제로 맘상할정도면

  • 8. 기일마다
    '21.1.22 11:10 PM (175.208.xxx.235)

    호칭문제는 개선해야죠.
    근데 벌써부터 고독하다 느끼신다면 재혼이라도 하면 기일마다 어찌하시려구요?
    사별이니 아이와 전 와이프 기일 챙깁니다.
    제가 생모가 일찍 돌아가셔서 새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는데.
    기일마다 추도예배드리고 명절에 산소에도 갑니다. 물론 새어머니도 늘~ 같이 가셨어요.
    지금은 연인이라고 생각할테지만, 결혼하면 가족이 됩니다.
    남친의 아픈 추억과 상처 옆에서 지켜볼때도 있는거죠

  • 9. .....
    '21.1.22 11:13 PM (39.7.xxx.222)

    호칭문제는 적극적으로 개선 요청하시구요.

    이혼보다는 사별남이 낫다고 하고
    돌싱 여성분들이 사별남을 훨씬 더 선호한다고 하던데

  • 10. ㅇㅇ
    '21.1.22 11:15 PM (125.180.xxx.185)

    착하셔서 그런듯..뭐 진저리치게 싫어서 헤어진 것도 아니고 그럴 수 있다봅니다..그리고 전부인이 있는거보다 없는게 나은듯 싶기도 하네요. 망자를 상대로 신경 쓰일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 11. ㆍㆍ
    '21.1.22 11:15 PM (122.35.xxx.170)

    결혼상대로는 이혼보다 사별이 낫다는데요.
    전처, 전남편과 얽혀살 일이 없잖아요.
    호칭이야 곧 정리되겠지요.

  • 12. 편견없이
    '21.1.22 11:15 PM (115.140.xxx.213)

    아직 결혼전인데 사별했어도 여전히 와이프인건 맞잖아요
    정 걸리시면 사별아닌 돌싱을 만나세요
    결혼생활 해 보셨으면 서로 좋은 것만 가져갈수 없다는거 아실텐데요

  • 13. 사별이든이혼이든
    '21.1.22 11:29 PM (203.81.xxx.82)

    새사람 만나면서 와이프 장모님 찾을일이
    뭐가 있다고 그럴까요 그것도 7년전이고
    지적도 했다는데 개선이 안되는건 님에 대한 예의도 없는거고 배려도 부족한거 같네요

  • 14. ...
    '21.1.22 11:35 PM (61.72.xxx.76)

    그래봐야
    이 세상에 없는 사람입니다

    마음엔 있겠지만 그걸 어째요
    님이 많이 사랑해주고
    서로 많이 사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서서히 더 잊혀지겠디만
    완전히 잊지는 못하는 거죠
    젊어서
    사별한 남자 후배가 있는데
    그게 참 큰 고통이더군요
    이혼과는 비교불가
    인간이 느끼는 스트레치 최대치 1위가
    사별이래요

  • 15. 차라리
    '21.1.22 11:36 PM (222.96.xxx.44)

    따뜻한 심성으로 편한가정을 이룬분인것 같다고
    좋게 생각하세요ㆍ
    사별은 이혼과 달라서 기억을 싹 지운지는 않죠
    물론 어떤관계였는지에따라 다르겠지만ᆢ
    그래서 재혼하는분들도 이혼보다 사별을 더 선호해요
    님이 그걸 이해하셔야할듯 ᆢ

  • 16. 마음의방
    '21.1.22 11:46 PM (112.187.xxx.3)

    이혼은 대부분 미워서 헤어졌기에 전 배우자에 대한 미련이 없어요
    그러나 사별은 두 사람이 서로 사이가 좋았건 나빴건
    생과 사로 갈라선거라 남은 배우자의 마음 속에 생긴 방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인정하고 재혼하느냐 아니냐 차이고
    평생 죽은 전 배우자와의 비교가 그 남자에게 있을 거고 님에게도 그런 언행을 무심코라도 하게 되어있어요

    그 부분을 감안하겠다 생각하심 계속 사귀시고
    이 부분으로 난 스트레스 받고 싸울 것 같다 그러면 데이트만 하세요

    전 그래서 사별남 사귀어 보고는 다시는(그 사람이 나쁜 사람 아니였음에도) 사별남 안 만납니다
    죽은 전 배우자와 경쟁해야 하는 기분...진짜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겁니다

  • 17. 0000
    '21.1.22 11:50 PM (211.201.xxx.96)

    요새 사건사고 많은거 자꾸 나오니
    재혼은 ㅠㅠ 애들이 너무 어려요

    윗분 말씀 맞는것 같아요
    없는 실체와 경쟁

  • 18. ....
    '21.1.23 12:13 AM (39.124.xxx.77)

    진짜 센스없고 생각없네요.
    아무리 사별이혼 다르다고 해도 그건 배려의 문제이고
    상대가 지적한거면 신경쓰는게 맞다 느끼는데..

    제가 남자 만나면서 느낀게요.
    상대가 말하는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하는게 정말 중요하단 생각을 했어요.
    모르면 못할수 잇어요. 근데 상대가 지적하고 말했다면 그부분에 대해선 노력을 해야한다고 보거든요.
    그게 정말 답답한게 말을 해도 안먹히면 진짜 사람이 미쳐요..
    그런 부분이 보이는거 같아서 좀 그닥 좋게 보이진 않네요..

  • 19. ...
    '21.1.23 12:21 AM (98.31.xxx.183)

    아니 와이프 있고 장모님 있는 남자가 여자는 왜 만나죠?
    이건 착한게 아니라 너무너무 센스부족 자기중심적인거죠
    속터지는 남자st. 자고로 곰보단 여우래요

  • 20. ...
    '21.1.23 12:21 AM (218.147.xxx.79)

    이혼한 배우자는 이겨도 사별한 배우자는 못이긴다는 말이 있더군요.
    이혼은 볼꼴 못볼꼴 다 봤기 때문에 미련이 없지만 사별은, 특히 사이가 좋았던 경우는 마음 한구석에 늘 전배우자가 자리하고 있다네요.

    근데 이혼이고 애가 있으면 전배우자와 어쩔 수 없이 엮일 일이 있으니 골치 아프지만 사별한 경우는 그렇게 엮일 일은 없지요.

    둘다 장단점이 있네요.

    근데 님이 얘기했는데도 고칠 노력을 안한다면 그건 좀 안좋은 징조 같네요.
    가볍게 말고 진짜 상처받는다, 그렇게 말할 때마다 외롭다, 마음이 허하다, 더 만나도 영원히 내것이 안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다시 말해보시고 그래도 안고쳐진다면 그만둬야 하지 않나 싶네요.

  • 21.
    '21.1.23 12:56 AM (175.208.xxx.35)

    좀 오래 되긴 했는데 예전에도 비슷한 고민 하시던 분이 익명으로 글을 올리셨는데 그 때도 대부분의 답글이 참... 이혼보다 사별이 더 힘들다였어요...

  • 22. 아이가
    '21.1.23 2:39 AM (14.138.xxx.75)

    아이들이 어려요. 대학가면 결혼하심이

  • 23. ...
    '21.1.23 3:22 AM (86.8.xxx.79)

    누가 그러더라구요.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이랑 재혼하면 평생 셋이 살아야 한대요.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실체는 없는데 그 존재는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 24. 저랑
    '21.1.23 9:12 AM (218.48.xxx.98)

    친한 언니 동서가 병으로 세상을떠서
    시동생이 재혼을했는데 글쎄 안방문을 양손으로 가로막고 죽은 동서가 꿈에나와 못들어가게하더래요.새동서를요 ㅠ
    인상착의 꿈에본걸 얘기했더니 죽은동서랑 일치.
    소름이죠

  • 25. 저랑
    '21.1.23 9:13 AM (218.48.xxx.98)

    위 꿈은 새 동서가 재혼후 그집에서 자다가 꾼꿈이래요
    실화임

  • 26.
    '21.1.23 9:59 AM (180.69.xxx.140)

    주의줘도 안되면 버리세요.

    여자는 딴여자생각하는 사람이랑은 못살아요
    바람피는 느낌받을거에요

  • 27.
    '21.1.23 11:18 AM (112.214.xxx.237)

    저렇게 어리숙한 남자면 죽은 부인도 생전 속 좀 터지게 살았을듯하네요 저도 사별자인데 도대체 연애하면서 전 부인 얘기 장모 얘기 꺼낼 일이 있나요? 재혼 아니더라도 처녀총각 연애하면서 전여친 전남친 얘기 하고 다니나요?
    애인은 애인이지 엄마가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편하게 대해주니까 할말못할말 가리지도 못하는듯요
    그냥 만날때 한번만 더 전처, 전장모 얘기 꺼내면 헤어진다 하세요 그리고 재혼했다하더라도 기일 챙기는게 의무 아니에요 상처는 본인이 간직하는거지 새사람은 아무 의무 없어요 사별자들이 다 저렇지는 않습니다!!

  • 28. ....
    '21.1.23 2:11 PM (39.124.xxx.77)

    위님 말씀대로 굳이 말을 꺼낼 이유가 있나요?
    상대가 물어본게 아닌이상...
    그런데도 말꺼낸다는 자체가 배려심 문제라는 거지요.
    전 그런 남자하고는 연애도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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