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항초 들어간 김밥이 낫네요

해야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21-01-22 19:05:34
김밥이 딱히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에요
집에서 싸면 번거롭고 사먹어도 뻔한맛~
고봉*김밥 처음 먹었을때 꽉찬 속재료에 놀라하며 맛있게 먹었는데 처음의 감동이 사라진지 오래에요.

그런데 코로나로 삼시세끼 집에서 애들 밥을 해결하다보니 김밥을 일주일에 한번은 싸게돼요.
여름가을에는 주로 오이를 넣었는데 겨울되니 포항초가 들어가니 확실히 맛이 업그레이드 됐어요.

그래도 입 짧은 식구들 딱 일인당 한줄이에요.
애들은 김밥먹을때 함께 먹는 라면을 더좋아해요
엄마가 김밥을 썰고 있으면 좋아라하며 라면물 올립니다
IP : 61.98.xxx.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2 7:10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포항초 김밥 넘 맛나죠

    용문시장에 이체도 아니고 현금만 받는 김밥집이

    시금치써요 김밥 2천원짜리 한가지

    10명씩 줄서요 사람들이 다 아는거죠

  • 2. 얼음쟁이
    '21.1.22 7:13 PM (211.214.xxx.8)

    김밥엔 라면이죵~~
    저도 낼 김밥히려구 포항초오늘 무쳐놨더니
    맛있네요..
    우엉도 오늘저녁에 조려놓고..
    낼아침엔 김밥으로~~
    전 들기름으 밥에 버무려서 하는데
    맛있더리구요..
    여태 참기름으로만 했는데..
    들기름으로 밥을 버무린게 훨씬 맛있네요..(개취향)..

  • 3. 김밥을
    '21.1.22 7:15 PM (223.38.xxx.168)

    한 줄 먹는 유전자 부럽다.......기본 네줄이에요.

  • 4. 어머나
    '21.1.22 7:19 PM (221.138.xxx.203)

    어머... 한줄이라굽쇼?
    저는 혼자 간본다고 싸면서 두줄을 기본 먹고요 ㅠ ㅠ

    식구들도 두어줄씩...

    내일 김밥싸먹고 싶네요..
    내사랑 포항초도 장봐다 사다 놔야죵

  • 5. ....
    '21.1.22 7:19 PM (180.224.xxx.208)

    옛날에 김밥만 쌌다 하면
    삼남매와 아부지가 앉은 자리에서
    4-5줄씩 먹어서 엄마 힘들어 하시던 생각나네요.
    원글님 복 받으셨어요 ㅎㅎㅎ

  • 6. ...
    '21.1.22 7:21 PM (58.122.xxx.203)

    남편도 애들도 김밥에 라면 공식을 몰라요.
    컵라면이라도 같이 먹으라 하면 그냥 김밥만 먹겠다고ㅡ.ㅡ
    이상한 사람들ㅋㅋ

  • 7. 모모
    '21.1.22 7:22 PM (180.68.xxx.34)

    이상하게 집에서 만 김밥은
    기본세줄은 거뜬히 먹죠
    시판김밥은 한줄이상을 못먹겠던데요
    이상하죠?^^

  • 8. 싱싱나라
    '21.1.22 8:08 PM (58.234.xxx.77)

    지역 주민이신가요?방가방가^^
    저도 가끔씩 줄서서 사다 먹어요. 거긴 시금치 비쌀 때도 쓰더라구요.어떻게 수급하는지...?
    전 절인 오이 넣은 김밥도 좋아하지만 요맘때는 포항초나 섬초 듬뿍 넣어 싸면 너무 많이 먹게 되어 싸기가 꺼려져요

  • 9. 해야
    '21.1.22 8:30 PM (61.98.xxx.40)

    김밥 싸면 기본은 세줄인 가족들 둔 분들 부럽^^
    포항초계절이 끝이 나면 김밥이 도로 맛이 없어질텐데 제철에 많이 해먹어야겠어요

  • 10. 포항초 넣으면
    '21.1.22 8:33 PM (211.110.xxx.60)

    좀 전통적인 맛인데..

    오이를 가늘게 채쳐서 맛살 크게 (크랩이라고 써있는거)넣고 일식 달걀말이 넣고 우엉 단무지 넣으면 색다른 맛이예요.

    물론 단촛물 만들어 밥에 간해야하고요. (단촛물 한꺼번에많이 만들어놓고 씀)

    이렇게 가끔해먹는데 제 입맛에는 들어가는거 별거 없는데도 꿀맛이네요.

  • 11. ...
    '21.1.22 9:02 PM (119.64.xxx.182)

    싱싱나라..저도 가끔 줄서요..ㅎ

  • 12. 그렇죠
    '21.1.22 10:3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겨울엔 시금치 맛있어서 김밥 싸게되요
    아주 시금치 듬뿍 넣어 싼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939 선재 공주에서 촬영했네요 3 2024/04/26 1,601
1588938 "평생 하이브 못 벗어난다"…민희진이 토로한 .. 47 방가방가 2024/04/26 6,458
1588937 귀가 안들리면 보청기 끼우는게 정상 아닌가요? 4 .. 2024/04/26 1,053
1588936 바보인증한 시간 돈 아깝네요 3 111 2024/04/26 2,105
1588935 구몬샘 따라하는 아이 좀  보세요.  8 .. 2024/04/26 1,902
1588934 저희 시어머니같은 마인드 대단한듯요 32 ,,, 2024/04/26 6,300
1588933 공주시 금강사 ... 2024/04/26 631
1588932 ㅁㅎㅈ이 왜 직장인을 대변하나요? 28 2024/04/26 2,357
1588931 군인 적금이요 12 궁금 2024/04/26 1,460
1588930 크린토*아 패딩 세탁 55000원 맡기고 왔어요ㅠ 14 .. 2024/04/26 4,336
1588929 이건 왜 이런걸까요? 3 .. 2024/04/26 853
1588928 혹시 아우디 블랙박스 1 블랙박스 2024/04/26 462
1588927 와 진짜 이건 뭐냐 1 2024/04/26 1,219
1588926 보톡스 맞은후에 술은 언제부터? 3 ... 2024/04/26 788
1588925 아파서 치료받던 돌고래들 강제로 쇼 투입, 결국 죽었다 4 .... 2024/04/26 1,470
1588924 전철만 타면 왜 이렇게 잠이 오나요 10 내참 2024/04/26 1,148
1588923 비 오는 날 신는 신발. 장화 말고 9 비 싫어 2024/04/26 1,505
1588922 하.. 네이버 쇼핑 진짜 너무 짜증나네요. 24 짜증나 2024/04/26 7,443
1588921 국힘 낙선자들, 재야 세력화 움직임…당 향해 연일 '경고' 신호.. 3 ,,, 2024/04/26 1,288
1588920 다른 말인데 뉴진스처럼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 시키는거 금지했음.. 22 흠 2024/04/26 2,800
1588919 오늘 이재명tv 유튜브 구독자 100만 넘었어요 16 ㅎㅎ 2024/04/26 1,193
1588918 85세 시아버지 25 시골 2024/04/26 6,677
1588917 여러분들도 체력이 딸릴때 자꾸만 먹게 되던가요.??? 11 ... 2024/04/26 2,323
1588916 위내시경 해보신분들중에 4 .. 2024/04/26 810
1588915 경주여행 문의~~드려요 3 dd 2024/04/26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