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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절제수술 후기입니다

ㅁㅁ 조회수 : 7,776
작성일 : 2021-01-21 18:40:31
지난번에 위절제수술 한다고 했던 여자에요.
수술은 도봉구인가에 있는 모 병원에서 하려다가 마음을 바꿔서 용산구 어느 대학병원에서 했구요.
수술하고서 3일 정도는 많이 아팠는데 딱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아주 괜찮습니다.
수술을 지난 목요일에 했는데 수술 시 위에 음식물 남아있을까봐 괜히 화요일 밤부터 금식을 했어요. 수요일 점심까지는 먹어도 된다는데 말이에요.
지금 생각하니 그때 마지막으로 맛있는 거 먹어둘 걸 후회가 됩니다 ㅠㅠ
암튼 수술 이후로 뭘 먹지 못해요. 먹으면 제 경우엔 통증이 있어서 무서워용 ㅠㅠ
고단백 파우더를 대체식사로 우유에 타먹는데 와~ 그거 정말 너무 역겨워요.
헬스하는 사람들 어떻게 그거 먹고 견디는지 모르겠을만큼요.
딸기는 다행히 속에서 받아줘서 간식으로 간간히 두세알 먹구요...
수술한다고 다 해결되는 게 아니라 수술 이후로 고통시작이더라구요.
식욕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이름이 가물가물.. 그렐린인가) 나오는 위소매부분을 절제하는 거라 하던데 확실히 배고픔과 상관없이 뭔가 먹고싶은 생각은 확실히 줄었어요. 하지만 굶어서 느끼는 근원적 배고픔이 해결이 안되잖아요. 그게 제일 힘듭니다 ㅠㅠ
가장 궁금하실 부분! 수술하고 딱 1주일 됐는데 6키로 줄었어요. 아직 갈길이 멀었는데... 이 속도가 계속 유지되어주었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요요에 시달릴까봐 이번엔 근력을 확실히 키워놓으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댓글로 응원해주신 분 걱정해주신 분 다 감사합니다! ^^
IP : 210.178.xxx.2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 6:43 PM (122.38.xxx.110)

    대학병원에서 수술하신거 완전 잘하신거예요.
    마왕도 그랬어야 했는데 ㅠㅠ
    이왕수술했으니 원하시는대로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 2. ......
    '21.1.21 6:44 PM (14.6.xxx.48)

    그 때 수술 공감했던 사람이예요.
    잘하셨어요. 꼭 유지하세요.
    평범하게 한번 살아보자구요.

  • 3. 잘될
    '21.1.21 6:52 PM (122.34.xxx.203)

    왜 하신건가요

  • 4. ㅁㅁ
    '21.1.21 6:55 PM (210.178.xxx.224)

    감사합니다 정말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잘될님 제가 고도비만이라서 위소매절제수술 했습니다

  • 5. 와! 효과 좋네요
    '21.1.21 7:04 PM (223.62.xxx.216)

    단 몇일만에 6킬로라니~~
    몇 킬로셨는지 여쭤보는 실례일까요?
    회복 잘하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요~~

  • 6. 얼른
    '21.1.21 7:05 PM (223.62.xxx.65)

    나으시고 몸무게도 쑥쑥 빠지고 유지하시기를 기원해요. 화이팅.

  • 7. ㅇㅇ
    '21.1.21 7:07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건강잘유지하시고 체중고민엣니벗어나신걸 축하드립니다
    몸무게 인생의 굴레죠

  • 8. 추카
    '21.1.21 7:08 PM (59.18.xxx.5)

    잘하셨어요!!! now or never !!
    살 빠지는 것도 좋지만 건강히 천천히 하세요.
    맛있는 것만 드시구요, 맛없는 걸로 작아진 위 채우지 마세요!
    5킬로씩 빠질때 마다 글 올려 주심 안될까요?

  • 9. ㅁㅁ
    '21.1.21 7:09 PM (210.178.xxx.224)

    일주일동안 거의 쌩으로 굶은 거나 마찬가지라..
    그리고 정상체중 아니라 고도비만이어서 이 정도 빠진 거겠죠.
    수술 전 체중은 97이었어요.

  • 10. good
    '21.1.21 7:10 PM (118.235.xxx.92)

    건강하고 행복한 삶 누리세요 ^^ 응원합니다..

  • 11. 그러셨군요
    '21.1.21 7:12 PM (223.62.xxx.216)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신것 대단한것 같아요.
    건강하게 회복 잘하시고 종종 뵈어요~

  • 12.
    '21.1.21 7:27 P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

    제일 힘든 과정은 일단 끝났네요 무섭고 힘드셨죠 이제 조금씩 좋아지실 일만남았네요
    대학병원에서 하셨다니 안심이 되네요
    인생의 전환점이 되실듯해요 행복하세요

  • 13. ...
    '21.1.21 7:32 PM (125.187.xxx.25)

    그거 큰 수술이라서 무조건 대학병원에서 해야되요. 이제 몸무게 천천히 줄거고 건강하게 사실거에요. 고생하셨어요.

  • 14. 1일1식은
    '21.1.21 8:29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해보셨나요?
    97kg면 수술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1일1식으로도 감량이 가능했을 것 같은데요
    수술까지 감행했으니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15. 뚱이
    '21.1.21 8:50 PM (182.219.xxx.37)

    저 딱 2년 전에 93키로에서 해서 지금 58입니다 그나마 코로나로 좀 찐거에요. 지금은 애기 이유식 한다 생각하시고 간없고 부드러운 음식 드세요. 파우더만 먹음 질려요. 부드러운 계란찜, 단호박 미음(동네이유식가게배달), 연두부에 간장살짝 해서 중간중간 드시고 저는 그맘때 동치미 국물 한숟가락씩 먹는게 갈증 및 배고픔 해소에 큰 도움 되었어요. 2년 지나니 라면도 면만 먹으면 한개 다 먹을수 있고 술도 가끔 하네요 곧 다 드실수 있으니 조금만 견디시고 선책 자주 하세요 홧팅입니다.

  • 16.
    '21.1.21 10:48 PM (218.155.xxx.211)

    위절제.. 저도 하고 싶은데.
    용기에 응원드리고 종종 경과 올려 주세요.

  • 17. ..
    '21.1.21 11:0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그글읽고 걱정되던데 댓글은 안달았었는데...실천용기가 대단하세요 고생한몸이니 진짜 조리잘하고 회복 잘하세요 잘유지하셔요

  • 18. ...
    '21.1.22 1:36 AM (71.175.xxx.24)

    전에 올리신 글은 못 읽었지만 정말 큰 결정하셨네요. 차차 더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19.
    '21.1.22 9:50 AM (82.1.xxx.72) - 삭제된댓글

    위의 분 대단하시네요..그 정도 효과가 있다면 할만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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