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분들... 행동이 막 아줌마 같으신가요?

.... 조회수 : 3,211
작성일 : 2021-01-21 11:14:57
올해로 43인데...
전 왜이렇게 소심하고 할말 못하고 부끄럼타고... 이런지 모르겠어요--;;
원래도 소심해서 나이들면서 좀 괄괄해지길 바랬는데 아직도 좀 그래요.
원래 알던 사람들아님 말도 잘 안붙이고...
이런 행동때문에 어리게보는 경향도 있더라구요... 근데 얼굴은 점점 늙어지니 이젠 언밸런스하게 느껴져요....ㅜㅜ 저나이에 어리바리하네? 이런 느낌? ㅜㅜ
다른 40대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241.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 11:15 AM (175.192.xxx.178)

    예의 있는 게 좋은 거죠.
    당당하고 예의았으면 되고요.
    당당이 무례는 아니에요

  • 2. 불이익
    '21.1.21 11:17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살면서 그 소심으로 인해 불편하시지 않으셨나봐요.. 그럼 그냥 그리 사시면 되지요. 어차피 남이보면 겉은 원글님도 아줌마예요. 아줌마는 행동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얼굴 나이보고 판단하죠..

  • 3. ㅁㅁㅁㅁ
    '21.1.21 11:18 AM (119.70.xxx.213)

    저도 소심해요
    근데 이게 어릴때보단 나아진거에요
    열살스무살더먹으면 좀더 나아질라나요

  • 4. ...
    '21.1.21 11:20 AM (1.241.xxx.220)

    회사에선 그래도 할말하고 사는 편이고... 만만하게 보이면 안된다는 걸 깨닫기도했고, 오래다닌 회사라 익숙한 사람들이라 할말 편하게 하기도해요.
    근데 예를들어 수리기사, 뭔가 배우러 다닐 때 강사, 아이 학원 선생님 등등 남들은 갑질이 문제라는데...전 가끔 역갑질 당하는 느낌이 들때도...--;;

  • 5. ㅁㅁㅁㅁ
    '21.1.21 11:28 AM (119.70.xxx.213)

    ㄴ저도요 ㅋㅋㅋ

  • 6. ㅇㅇ
    '21.1.21 11:32 AM (1.227.xxx.142)

    답답해보여요.
    억세거나 괄괄하지않아도 자기의사표현은 하셔야죠.
    친구 중 한 명이 그래요. 나는 그런거 몰라요 하는데. 옆사람이 피곤하죠.

  • 7. ㅇㅇ
    '21.1.21 11:32 AM (125.180.xxx.185)

    저도 그래요..돈 내는 입장일때도 을같은 스타일 ㅋㅋ

  • 8. ...
    '21.1.21 11:38 AM (110.8.xxx.173)

    저두요 뻔뻔해지고 싶어요. 이게 계속되면 만만한지 무시당하는 때도 있더라구요.
    원래 평소에는 저러다가 어떤 일이나 사람에게 참다참다 못 참고 폭발해서 그 분 오셨다는 소리 듣는 성격이었는데 그마저도 고치려 애썼더니 좋은 게 없네요. 차라리 다시 예전 다혈질같은 모습이 그리울지경이에요. 그때라도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따져댔었거든요.

  • 9. 49
    '21.1.21 12:12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제성격이 그랬어요 소심하고 해야될말도 잘못하고 속앓이하고 있는듯없는듯 그림자같은 성격
    근데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하다보니 조금씩 바뀌네요
    원글님이 표현하신 막 아줌마같은 성격? 어감상 드세고 할말다하고 목소리큰 성격을 말하나요?
    그건 아줌마같은 성격이 아니라 남녀노소 그런 성격이 있죠
    남녀노소 그런 드센성격 목소리크면 이긴줄아는 성격 딱 싫어해요!
    요즘은 할말은해요 착한여자컴플렉스를 버리세요 내생각과 내의견은 정확하게 얘기할줄알아야 상대방도 내감정을 내의견을 알아요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얼굴이 벌개져도 눈딱감고 한번씩 내의견 얘기해버릇하세요

  • 10. 새옹
    '21.1.21 12:38 PM (112.152.xxx.4)

    아줌마같이.행동하는 여자가 있나요? 요새
    다들 조심조심 조신하게 얼마나 여성스러운지
    40대뿐아니라 그 이상 나이에도 억척스러운 분은 진짜 많지 않아요

  • 11. 에공
    '21.1.21 12:53 PM (1.230.xxx.106)

    부페가서 치킨 싸오는 40대 아줌마를 못보셨나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969 느닷없이 오른 집값으로 자산 자랑하는거 ..... 09:54:42 12
1755968 저도 당근.. .. 09:53:52 24
1755967 며칠 전부터 82쿡 댓글 삭제가 안 되네요 3 09:51:49 65
1755966 시어머니 돌아가셔도 큰일이네요 .... 09:51:15 229
1755965 age20 팩트처럼 생긴 다른거 추천해주세요. ... 09:50:24 38
1755964 우리 시어머니처럼 뭐든 다 비싸게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10 ㅇㅇ 09:47:47 374
1755963 최시원,선예,양동근 less 09:46:56 243
1755962 논술 파이널 수업신청 4 고3맘 09:46:47 78
1755961 서울집 물려준다는 사람들 6 ㅋㅋㅋ 09:45:45 395
1755960 한번씩 눌러주세요^^ 감솨 09:45:01 78
1755959 미국 법무부가 긴급 삭제한 연구결과.jpg 1 그럴리가없어.. 09:44:36 322
1755958 새우젓은 냉동보관해야되나요? 3 새우 09:43:57 188
1755957 메이크업 브러쉬 행복한하루 09:43:16 51
1755956 카톡방에 불이나는데 1 난 뭐지 09:42:08 294
1755955 남편이 한 말 중 제일 기억에 남는 3 마할로 09:36:13 569
1755954 저같은 사람한테 맞는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2 당장 필요 09:30:42 159
1755953 100세 가까이 사시는 어른 9 100 09:29:41 952
1755952 25억집마련한 스스로가 대견합니다. 24 g 09:28:24 1,228
1755951 오늘, 내일 뉴공 박구용 꼭 들어보세요 3 필청 09:26:12 506
1755950 국장 세금 문의드립니다. 2 ... 09:24:02 207
1755949 계엄이 한센병, 민주당파쇼는 매독이래요 2 기가차다 09:23:34 229
1755948 퀼팅 스타일 가방 이제 유행 좀 지났겠죠 ? 2 살까말까 09:22:43 358
1755947 채소 썰어 넣고 압력솥에 밥 해보신 분 5 채소 09:20:50 366
1755946 드라마 다 못보는 병에 걸렸어요 9 .. 09:17:16 960
1755945 유미호건 근횡이네요 ㅎㅎ 09:16:34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