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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딸들한테 무조건 집해주기도 싫고 반반도 경우에

싫어요. 조회수 : 4,467
작성일 : 2021-01-20 12:25:26
따라서 할 거에요.
우리나라는 시가우선은 절대 안바뀝니다.
거기다 맞벌이는 있어도 맞살림 맞육아는 없구요.
거기다 손주태어나면 성도 시가 따라가죠.
또 아들이건 딸이건 절어서 고생도 필요하다고 봐요.
나랑 똑같은 사고방식의 사돈 만나고 싶어요.
물론 간간히 손주양육 sos치면 도와주는 정도만 해 줄겁니다.
그러다 사는 모습이 인성 훌륭하고 열심히 사는거 확신들때 도와줄래요.
내 돈은 소중해요. 힘들게 모았거든요.
IP : 223.38.xxx.1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0 12:26 PM (221.157.xxx.127)

    내딸고생할까 해주는거지 사위 이뻐서 해주는게 아니에요 반지하에 살게 할수없으니 집사주기도해요 ㅜ

  • 2. 그럼
    '21.1.20 12:26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아들도 안해줘도 되죠?

  • 3. 윗님
    '21.1.20 12:28 PM (223.38.xxx.18)

    당연하죠. 그런데 만약 사돈댁 재력이 꽤 되어 사주고 싶어한다면 최대 절반대고 공동명의할 마음은 있어요

  • 4. 아들둘임
    '21.1.20 12:29 PM (112.169.xxx.189)

    저도 첨부터 절대 안사줄거예요
    사실 저 결혼할땐 시집에서 집 사주셨어요
    근데 그렇게 시작하면 소중하고 감사한거
    몰라요
    아들인 남편도 그랬고 저도 당연한 줄 알았어요

  • 5.
    '21.1.20 12:29 PM (58.140.xxx.52)

    집값 안보태고 온 며느리
    마음에 안들때마다 그지사돈 욕하게 됩니다

  • 6. ㅇㅇ
    '21.1.20 12:29 PM (49.142.xxx.33)

    내 자식 편하라고 해주는거죠..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 7. 딸딸
    '21.1.20 12:29 PM (14.6.xxx.48)

    딸이 맞벌이를 안할 수도
    딸이 아이를 안 갖을 수도 있어요

  • 8. ㅅㅈㄷ
    '21.1.20 12:30 PM (220.94.xxx.249)

    이제는 월세시대. 신혼부부도 월세로...

  • 9. ㅇㅇㅇ
    '21.1.20 12:30 PM (223.62.xxx.14)

    어차피 남자가 집 해오는 경우도 별로 없어요
    다 대출받아 집 사고 맞벌이로 같이 갚아요

  • 10. ...
    '21.1.20 12:30 PM (14.39.xxx.161)

    딸이고 아들이고간에
    대학까지만 지원해주고
    그 다음부터는 각자 주거와 경제 모두 독립해서 살면 좋겠어요.
    결혼 후에도 양가 부모와 독립하고요.

    부모도 노후봉양이나 병간호 등 바라지 말아야죠.

  • 11. 실천이중요
    '21.1.20 12:32 PM (175.197.xxx.103)

    지금 아무리 다짐해도 아무 소용 없어요^^
    그때가서 잘 판단해서 하세요

  • 12. ...
    '21.1.20 12:32 PM (222.236.xxx.104)

    솔직히 현실적으로 223님 말씀처럼 남자가 100프로 집해오는경우 잘 없지 않나요 ... 어느정도 자기돈이고 나머지는 대출내서 갚으면서 살죠

  • 13. ..
    '21.1.20 12:32 PM (175.223.xxx.8)

    저도 제앞으로 집도 있고 부동산 있지만
    결혼하면 출산은 온전히 여자몫인데 성은 남자
    육아살림은 맞육아살림 안되고 여자비중이 결국 크고
    아직도 시댁우선문화에
    여자가 너무 불리하고 불공평한것 같아요
    거기다 맞벌이까지

  • 14. 제일
    '21.1.20 12:33 PM (223.38.xxx.18)

    웃기는게 어디 저렴이을 집 사주고, 또는 대출로 사주고 결혼시 집했으니 유세하는 사돈 만날까 제일 걱정이에요. 이런 낌세 보이면 사위가 아주 맘에 드는거 아니라면 파혼 고려해보라고 할거에요.

    원칙ㅡ양가 도움 없이 둘이 맨손으로 시작. 그러다 사는거 이쁘게 열심히 잘 살고 사돈댁 빨대 꼽는 집 아니면 그때 엉덩이 툭 밀어 올려줄겁니다

  • 15. ..
    '21.1.20 12:36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딩크아닌 다음에야 반반결혼이라는건 불가능해요
    돈만 반반이라니 누구 좋으라구요
    결혼시 적당히지원하고 후에 몰래 딸앞으로 증여 해주겠어요

  • 16.
    '21.1.20 12:38 PM (121.165.xxx.112)

    반백살 넘게 살아보니
    내뜻대로 되는거 별로 없읍디다.

    제 아이 결혼적령기되니
    어디가서 정신 멀쩡한 녀석만 데려오면
    내 소중한돈 다 물려줘도 좋으니
    둘이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세상이 험해서 별 희한한 녀석들 투성이라...

  • 17. ㅇㅇㅇㅇ
    '21.1.20 12:39 PM (211.192.xxx.145)

    남자가 해오는 집은 대출 껴서 해오는 거다 라는 말은 여자들의 논점 흐리기, 말장난이에요.
    남자가 집을 한다, 주거비를 충당한다. 즉 전세든 자가든간에
    남자가 여자보다 돈을 더 갖고 온다가 핵심이잖아요.

  • 18.
    '21.1.20 12:40 PM (223.38.xxx.205)

    세상만사 내맘대로 안 되는건 맞아요. 그래도 평소 소신은 이렇습니다. 아직도 양대명절에 시댹 먼저 가고 아무리 며느리가 잘 나도 부억떼기하는게 미덕인 나라에서 무슨 반반 또는 집을 사주나요

  • 19. ....
    '21.1.20 12:49 PM (223.39.xxx.169)

    미리 정하실 필요 없어요 ㅎㅎ

    저희딸은 사윗감이 재력이 없어서 그냥 자기 둘이 벌어놓은 돈 합쳐서 집 구하고 결혼하겠다고 하네요

    저희가 보태줄수도 있으나... 우선 둘이 꾸려가는 거 봐서 거들어주려고요
    애도 제 차지가 될거같은데... 체력은 아직 좋으니 봐주려구요

  • 20. ㅇㅇ
    '21.1.20 12:50 P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

    맞벌이인데 육아도 집안일도 남편이 더 해요.
    근데 양가 부모님이 도와주실 여력은 안된다는. ㅎㅎ 그래서 본인이 잘하는건가

  • 21. ..
    '21.1.20 12:53 PM (66.27.xxx.96)

    아들 부모돈도 소중하고 힘들게 번겁니다
    시부모 봉양할것도 아니면서 시집먼저 댓가로 몇억씩 꿀꺽 하려는 맘만 안먹으면 되요

  • 22. ㅇㅇ
    '21.1.20 12:53 PM (110.11.xxx.242)

    우리도 저 바쁠때는
    남편이 더 육아하고 가사일해요
    저 출산하고는 주부습진 걸린 적도 있구요
    점점 바뀔거예요

  • 23. 그런데
    '21.1.20 1:06 PM (58.121.xxx.222)

    손주 성이 왜 중요해요?
    어차피 님딸 성씨 따라봤자, 원글님 남편성씨 따르는거지 원글님 성씨 따르는거 아니잖아요. 성씨가 뭐든 내 딸이 낳은 아이라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50인 제가 딸둘인 집에서 부모님께서 결혼전에 각자 이름으로 집 사주셨어요. 남편한테는 결혼 전에는 말 안했고…,알렸을때도 시집에는 말하지 말라했어요. 이 정도면 우리 시집 어떤지 알지요?

    그런데…부모님께서 집해주신 덕분에 그나마 저 환경에서 나은 결혼생활했다 생각해요. 남편 벌이 작을때도 없는 것보다는 편하게 지나갈 수 있었고, 남편도 더 방패막이 역할 충실한데도 도움됐다고 생각해요.

    님이 아들한테도 딸과 똑같이 할 생각이라면 철학이려니 받아들이는데,
    아들, 딸 결혼준비 다르게 준비한다면 그거야말로 이해안되고요.

    둘 다 내 자식인데…왜 다르게 해주려고요. 해주면 내 자식이 여유롭게 사는건데, 형편안되면 몰라도 왜 안해줘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해주신 부모님이라 그런지 몰라도…님처럼 돈있는데도 자식한테 안쓰는 사람 좋게 말안해요. 보통 돈이랑 재산이 너무너무 귀한 이기적인 사람들, 돈가지고 자식 휘두루려는 사람들이 자기 돈쓰기 인색할때 원글님 같은 소리하거든요. 나한테 하는거 봐서 돈준다 하면서.

    저는 아들,딸 제 형편것 비슷하게 도와줄꺼에요.
    내가 도와주면 내 아들 좀더 편하고 여유있게 사는것처럼 내 딸도 그런거지. 왜 딸한테는 돈 안쓰려고 해요? 내 딸이 쓰고 누리는거에요. 내돈.

  • 24. ...
    '21.1.20 1:08 PM (14.63.xxx.187) - 삭제된댓글

    제가 아들 둘인데 결혼할려면 아직 멀었어요.
    여친도 없음.

    그런데 어떤 아가씨를 보게 됐는데 표정이랑 말,행동이 너무 맘에 들어 내가 사랑하게 되겠더라구요.
    직장도 학벌도 외모도 이렇게까지 와 닿지 않는데..
    그순간 생각했어요..저런 아가씨랑 결혼하게 되면
    아낌없이 밀어줘야지....ㅎㅎ


    웃기죠...얼마나 맘에 들었던지 의젓한 그 아가씨 생각해요.ㅎㅎㅎ

  • 25. 222
    '21.1.20 1:08 PM (223.38.xxx.26)

    아들 부모돈도 소중하고 힘들게 번겁니다
    시부모 봉양할것도 아니면서 시집먼저 댓가로 몇억씩 꿀꺽 하려는 맘만 안먹으면 되요
    ㅡㅡㅡㅡㅡ
    동의해요.
    다만 돈 혜택을 받으면 그만큼 더 해야 하는게 어쩔수 없는 이치인데
    아들편하라고 집 해준거라는 둥
    딸편하라고 해준거라는 둥
    이런건 궤변이라고 생각해요.
    더구나 아직도 명절은 며느리가 부엌에서 하루종일 일하는게 미덕이라고 가르치는 나라, 시가 사람호칭은 서방님 도려님 아가씨. 처갓노칭은 처제 처남 처형
    이미 호칭에서부터 며느리는 시가 맨 아랫서열임을 먹고 들어기는 나라에 왠 반반 또는 그 이상이 당연한가요

  • 26. ㅇㅇ
    '21.1.20 1:10 PM (175.213.xxx.10)

    친정덕보면 정상인인 경우 더 잘하던데요..
    이건 딸이 정상인 남자를 데리고 오냐 아니냐로
    먼저 판단해야 할듯요.
    여기서도 양심없는 여자나 딸맘들 진짜 많잖아요.

  • 27.
    '21.1.20 1:10 PM (210.99.xxx.244)

    전 아들 딸 강남에 다 집해주고 싶어요ㅠ 돈이없어서 못해주지 해줄수만 있음 건물 작은거라도해주면 좋겠죠 살아가는데 비빌언덕이 될텐데

  • 28. 그러니까
    '21.1.20 1:12 PM (58.121.xxx.222)

    님은 돈으로 갑질하려느내군요.

    아들편하라고 딸편하라고 해주는게 궤변이라고 받아들이니.

    딸이 설사 시집에서 일한다 한들, 시집사는거 아니면 자기 사는집이 좋을 수록 일상사 편해지는거 아닌가요? 남편이 얻은 집 들어가 사는거보다는 더 당당할 수 있고.

    님 말하는거보니 님같은 며느리 들어가는거 너무 무섭겠네요.
    자식 편하라고 해주는게 궤변이라는 분이니,
    아들 뭐해줬다가는 며느리한테 얼마나 그 댓가 받아내려할까요?

  • 29. ...
    '21.1.20 1:42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어차피 친정에서 집값 보태도 시집에서 일도 하고 맞벌이하면서 육아도 책임지는 건 마찬가지라 안하실거라면 그나마 집도 없다면 집 마련하려고 매일 매일 허리띠 졸라매고 고민하고 속상하니 더 인생 힘든 것 아닌가요? 전 잘 이해가 안가요. 저 결혼할 때 양가에서 받은 것 없었는데 아들 집 해준 부모님이 정말 작은 것까지 제게 베푸는 걸 아까워하시더라구요. 몇 년동안 저는 남편과 너무도 힘들었어요. 얼굴이 상해서 친구들이 한마디 할 정도로요. 아들에게 넘치게 베푸는 대신 딸에게도 조금 떼어서 사랑을 베풀어주셨다면 지금 부모님과의 관계가 참 좋았을 거에요. 저희 부부는 능력은 있어서 당시 돈은 없었지만 미래는 밝았는데 도움없이 고생을 피할 수는 없죠. 결혼 10년쯤 되었는데 그동안 부모님께 한 것은 받은 것 많은 남동생보다 더 한 것 같네요. 하지만 마음은 돌아선지 오래에요. 고생했던 경험이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상관없는데 주변에 팔자좋은 가족 구경꾼이 있을 경우엔 좀 달라요.

  • 30. ...
    '21.1.20 1:44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참, 저랑 비슷한 사람들 몇 명 더 있는데요. 다들 그렇게 부유한 부모님이 내가 너무 절박할 때 왜 모른척 했을까 조금만 도와주면 좋았을 텐데... 그 때 천만원만 도와주셨으면 너무 고마웠을텐데 지금은 일억을 준다해도 별로 내겐 큰돈이 아니라고... 이젠 우리도 잘살아서 별로 고맙지 않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만 그런 건 아니에요.

  • 31. .....
    '21.1.20 1:45 PM (180.65.xxx.60) - 삭제된댓글

    안해주는건 본인 마응인데요

    아들편하라고.딸 편하라고 집해주는게 왜 궤변이에요.
    내자식 편한거 사실이고
    덤으로 내자식의 배우자까지 편하면 더 좋은거지.

    근데 원글님 딸만 있는건가요?

  • 32. .....
    '21.1.20 1:46 PM (180.65.xxx.60) - 삭제된댓글

    안해주는건 본인 마응인데요

    아들편하라고.딸 편하라고 집해주는게 왜 궤변이에요.
    내자식 편한거 사실이고
    덤으로 내자식의 배우자까지 편하면 더 좋은거지.

    근데 원글님 딸만 있는건가요?

  • 33. .....
    '21.1.20 1:46 PM (180.65.xxx.60)

    안해주는건 본인 마음인데요

    아들편하라고.딸 편하라고 집해주는게 왜 궤변이에요.
    내자식 편한거 사실이고
    덤으로 내자식의 배우자까지 편하면 더 좋은거지.

    근데 원글님 딸만 있는건가요?

  • 34. ...........
    '21.1.20 2:17 PM (112.221.xxx.67)

    맞벌이하면서 맞살림 맞육아 못하는 여자들이 바보지...돈을 덜 벌거나..그게아니라면 바보겠지요

    근데..맞벌이하는여자들도 자긴 서브로 돈 버는 개념이던데요?? 언제라도 관둘수있는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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