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변볼 때 빨간 피가 나오는 경우...

ㅠㅠ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21-01-20 10:39:14

나이는 50대 중반이구요

평생 변비로 고생했지만 치질 같은 것 안 걸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근데 한 2주 전부터 대변을 보면 선홍색 피가 나와요.

뚝 떨어지기도 하고 묻어나기도 하구요.


이게 왜 그런 걸까요?

항문 통증은 거의 없어요.

혹시 대장암 같은 거 의심해봐야 하나요? ㅠㅠ



IP : 222.120.xxx.6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싸쌰
    '21.1.20 10:39 AM (218.55.xxx.157)

    아뇨 치질입니다

  • 2. 호수풍경
    '21.1.20 10:41 AM (183.109.xxx.109)

    저도 치질이나 변비같네요...
    선홍색이면 장기출혈은 아니구요...
    아...
    항문 통증이 없으면 변비는 아닌듯요...

  • 3. ..
    '21.1.20 10:42 AM (114.205.xxx.145)

    거의 대부분 치질이라 알고 있어요.
    항문외과 가보세요.
    저희 식구도 그런 증상으로 가봤는데 치질이었어요.

  • 4. .....
    '21.1.20 10:42 AM (59.16.xxx.139)

    안치질일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입니다.

  • 5. 원글
    '21.1.20 10:43 AM (222.120.xxx.60)

    아 변비는 원래부터 심했어요.
    보조제 없이는 배변이 힘든 상황.

    항문 통증이 없다는 건 찢어지는 것 같은 통증이 없다는 뜻이랍니다.

  • 6. ...
    '21.1.20 10:43 AM (220.116.xxx.156)

    항문 조직 어딘가가 찢어진거죠.
    치열이라고... 변비로 딱딱해진 똥이 밀려나오면서 살을 찢었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어요.
    통증이 없지만 살이 자꾸 찢어지면, 심지어 찢어진 상처에 똥이 계속 닿아 좋을리 없죠.
    계속 염증이 심해질테니, 빨리 병원 가세요

  • 7. 형님
    '21.1.20 10:43 AM (211.37.xxx.83)

    도 첨에 변비라고 피가비쳐도 병원도안가시고 후에 넘심해지셔서
    병원가니 대장암3기 항함치료중요
    일단 대장검사해보심이

  • 8. 그런걸
    '21.1.20 10:43 AM (121.154.xxx.40)

    안치질이라고

  • 9. 친정엄마
    '21.1.20 10:44 AM (211.201.xxx.28)

    증상이랑 같네요.
    치질이었어요.
    약 먹고 나았어요.
    항문외과 가세요.

  • 10. 원글
    '21.1.20 10:44 AM (222.120.xxx.60)

    답변 고맙습니다,
    병원 가볼게요.
    가기 싫은디... ㅠㅠ

  • 11. ...
    '21.1.20 10:45 AM (175.192.xxx.178)

    밥 따로 하고 변비 고쳤어요.
    저도 변비와 피질로 피 많이 흘려봤고요.
    매일 화장실 가니 너무 좋아요

  • 12. ㅇㅇㅇ
    '21.1.20 10:55 AM (221.149.xxx.124)

    그것이 치질...
    저도.. 제가 설마?! 했었는데 ㅠㅠ
    항문외과 가세요.
    우선은 금방 해결됩니다.

  • 13.
    '21.1.20 10:55 AM (223.38.xxx.184)

    치질 이네요. 걱정마시고 일단 병원 다녀오세요~

  • 14. ㅇㅇ
    '21.1.20 10:57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얼릉 제발 병원가셔요

  • 15. 원글
    '21.1.20 10:58 AM (222.120.xxx.60)

    이제 다른 걱성은 덜었는데
    병원갈 걱정이...^^;;;

  • 16. 저는
    '21.1.20 10:58 AM (222.239.xxx.26)

    아기 낳고 한두달후에 변기가 빨갛게 변해서 놀랐는데
    단순 치열이더라구요. 병원가서 민망하게 내진하고
    약먹고 좌욕하고 나았어요. 애기 낳고 큰병걸려서
    어찌되는줄 알고 놀랐던 기억이 ㅎ
    우리 애기는 어쩌나하구요.

  • 17. ...
    '21.1.20 11:00 AM (142.165.xxx.58)

    빈혈있으신가요? 빈혈있으시면 병원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18. ㅎㅎ
    '21.1.20 11:14 AM (118.220.xxx.115)

    저랑 비슷하시네요 평생변비달고살다가 어느날 선명한 피를 보고 어찌나 놀랬던지
    병원도 안가고 대장암인가 혼자서 걱정에걱정을하다가.......항문외과를 갔더니 치질.....남편이 아직도 놀려요

  • 19. 휴식같은너
    '21.1.20 11:19 AM (125.176.xxx.8)

    변에 검은색이 묻어 있는것이 안좋다고 하네요
    선홍색은 치질일 확율이 많고요

  • 20. 원글
    '21.1.20 11:30 AM (222.120.xxx.60)

    근데요...
    혹시 병원 안 가고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나요?

  • 21. ㅇㅇ
    '21.1.20 12:04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밥. 물많이 먹고

    운동하고


    진통제등 약 끊으면 돼요

  • 22. ㅇㅇ
    '21.1.20 12:07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근데 변비는 배변자체가 힘든데

    안아프다니 더욱이 병원가야할듯

  • 23. ㄴㄴ
    '21.1.20 12:37 PM (220.94.xxx.249)

    까맣다...오래되서 피가 까매짐..내장 원인

    빨갛다...얼마 안되서 신선? ...치질안밖 문제

    결론...병원문의

  • 24. 내미
    '21.1.20 4:52 PM (119.206.xxx.5)

    따뜻한 물로 좌욕하면 좋아져요
    그래도 병원 가서 진단 받아 보세요

  • 25. 남편
    '21.1.20 8:00 PM (211.187.xxx.58)

    제 남편이 예전에 볼일볼때 피가 나와서 병원 갔더니 암 초기 였어요
    아주 초기의 상피내암이라 수술도 절개안하고 했어요
    혹시 예방차원에서라도 검사받아보세요
    그냥 단순 불편함이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04 시험앞두고 긴장감이라고는 없는 고딩 ㅎㅎㅎ 2 인생 01:43:46 105
1589803 40대 중반 자궁 적출후 산부인과 검진 궁금해요.. 산부인과 01:32:13 115
1589802 쎈 C단계 문제는 일품과 중복되나요? 1 프로방스 01:27:55 126
1589801 남편이 아줌마일 다 할테니 아줌마 월급 달라는데요 13 01:06:38 960
1589800 조울증 증상에 망상 거짓말 단순 일처리도 못하는것도 포함되나요?.. .. 00:50:21 350
1589799 일본한테 네이버 라인 재팬 뺏기게 생겼네 6 통수의나라 00:38:12 760
1589798 제가 혼자서 해외여행을 처음가는데 7 해외여행 00:29:35 1,018
1589797 선재 업고 튀어 진짜 드라마 잘만들었네요 변우석 넘 좋아 3 ㅇㅇㅇ 00:27:43 1,119
1589796 동생 보험이 걱정되어서요... 3 ... 00:20:52 688
1589795 수학 물리 잘하는데 공대 안내켜하는 고2 9 고등맘 00:20:00 620
1589794 근로자의날 택배 배송할까요 2 ㄱㄴㄷ 00:19:30 539
1589793 기술행정병 감시장비운용 문의 1 ... 00:19:12 129
1589792 무한반복해서 말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걸까요? 5 .. 00:18:31 540
1589791 강동원 오늘자 패션 ㅜㅜ 27 ... 00:07:53 3,666
1589790 스테이크 소스 추천해주세요. 미미 2024/04/29 104
1589789 중드추천-연희공략-권모술수 계략드라마 좋아하고 시간 많으신분들... 4 그냥 2024/04/29 262
1589788 중2 첫 중간고사 폭망 15 ㅜㅜ 2024/04/29 1,585
1589787 헉,, 일본에 독도 내어주려는 걸까요 ? 9 2024/04/29 1,553
1589786 이미숙 표독스럽게 생겼다 해도 스타일은 완벽하네요 21 @@ 2024/04/29 3,111
1589785 귀에 물이 들어갔느데요 만하루가 지났는데 안나와요 10 ㅇㅇㅇ 2024/04/29 854
1589784 묵시적 갱신후 만기 또 돼서 나가려면 3 .. 2024/04/29 767
1589783 흰머리 염색 중단 선언 22 50대 2024/04/29 4,290
1589782 아이의 게임 중독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14 선배님들 2024/04/29 697
1589781 딸이 매일밤 남자친구와 하는 것들 23 .: 2024/04/29 5,811
1589780 시어머니는 왜 딸들과 친하질않는지 3 2024/04/29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