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읽은거 같은데요
내용이
아들이 자주 외박 하니까
아버지가 너는 왜 오늘은 외박 안하니
아버지는 오늘도 외박하셨다(돌아가셔서 안 들어 오셨다는 내용)
글이 질서가 없네요
예전에 읽었던건데
시 인지
산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 찾아주세요
ㅇ 조회수 : 458
작성일 : 2021-01-18 17:59:30
IP : 175.207.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야
'21.1.18 6:10 PM (175.207.xxx.86) - 삭제된댓글위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수 있어요
비슷한 글 아시는분요~2. ........
'21.1.18 6:18 PM (58.146.xxx.250)안상학 "아배 생각"
3. ........
'21.1.18 6:18 PM (58.146.xxx.250)아배 생각
안상학
뻔질나게 돌아다니며
외박을 밥 먹듯 하던 젊은 날
어쩌다 집에 가면
씻어도 씻어도 가시지 않는 아배 발고랑내 나는 밥상머리에 앉아
저녁을 먹는 중에도 아배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니, 오늘 외박하냐?
-아뇨, 올은 집에서 잘 건데요.
-그케, 니가 집에서 자는 게 외박 아이라?
집을 자주 비우던 내가
어느 노을 좋은 저녁에 또 집을 나서자
퇴근길에 마주친 아배는
자전거를 한 발로 받쳐 선 채 짐짓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야야, 어디 가노?
-예...... 바람 좀 쐬려고요.
-왜, 집에는 바람이 안 불다?
그런 아배도 오래 전에 집을 나서 저기 가신 뒤로는 감감 무소식이다.4. 원글
'21.1.18 6:32 PM (175.207.xxx.86)감사합니다
5. 시
'21.1.18 10:15 PM (182.231.xxx.25)좋은 시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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